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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아들 집단 상담 치료 받고 있는데요

사회성치료 조회수 : 3,488
작성일 : 2023-09-16 09:19:00

 

 

 

 

IP : 180.66.xxx.2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달복달역효과
    '23.9.16 9:23 AM (175.120.xxx.173)

    몇달이면 성급하신겁니다.
    그렇게 된 이유가 수년에 걸쳐 쌓인 것일 수도 있는데...
    저는 5년 정도가 필요했었네요.
    기다려주시고 시간을 주세요.

    어머니도 지치지않게 마음을 좀 내려 놓으시고.
    치료중이니까 개선이 될겁니다.
    여행다니세요.

  • 2. ㅡㅡㅡ
    '23.9.16 9:47 AM (58.148.xxx.3) - 삭제된댓글

    근데 뭘 치료한다는거예요? 말 없는거? 친구 없늨거? 안노는 거?

  • 3. ..
    '23.9.16 9:50 AM (211.192.xxx.52) - 삭제된댓글

    웨이트트레이닝 추천해요
    꾸준히 3개월이면 달라지는거 느낄수있어요
    일단 pt샘이 형뻘이니 대화하기가 좋아요
    서서히 변화가 옵니다
    몸이 좋아지기 시작하면 더 의욕이 생겨요

    몸 만들어 보면 어때?
    시간도 있고 돈도 줄테니 다니고 싶은 곳 찾아봐
    20대에 몸 한번 만들어 보면 평생 재산 된다더라
    니가 꽁꽁 숨겨놨던 멋진 부분들이 드러날거야
    해보셔

  • 4. ...
    '23.9.16 9:52 AM (116.38.xxx.45)

    성인 사회성 그룹 치료하는 곳도 있나요?
    어딘지 궁금합니다.

  • 5.
    '23.9.16 9:54 AM (118.235.xxx.91)

    대학생이 혼자 학식하고 수업만 듣고 오는 게 치료 받아야 할 일인가요 ㅋㅋㅋㅋ 요즘 그런 애들 많아요 엄마가 이상한데요 대학생 아이를 유치원 초등학생처럼 보고 있잖아요
    애가 대학 때려치겠다 해도 성인이 그러는거니 그러려니 할텐데 학교도 잘 다니고 뭐가 문제에요 취직하면 어쨌거나 거기서 알아서 살아남든 나오든 본인 몫이고요

  • 6. ....
    '23.9.16 9:55 AM (118.235.xxx.113)

    저희 애도 정말 말 안 걸면 하루에 한마디도 안하는데..
    요구사항. 대답.
    예아니오로 말하는 거 아니면
    다 모르겠어가 답이에요..
    시험끝나도 친구들 안 어울리고 바로 집에오고.
    대학가면 달라질까 생각했는데 그런것도 아닌가요.
    지금 고딩이라.

    다만 축구를 좋아해서 축구부에요..
    거기선 말을 하는 지 아닌 지 원.
    속이 모르겠어요.
    사회성이 길러질까요..

  • 7. 요즘
    '23.9.16 9:55 AM (39.7.xxx.130)

    애들 코로나 거치고 다 그래요
    저희 애도 코로나 입학생 휴학후 군대 갔다
    학교가니 아무도 아는애 없다네요

  • 8. ㅇㅇ
    '23.9.16 9:56 AM (211.235.xxx.44) - 삭제된댓글

    근데 조심스레 아스퍼거나 그런건 아닌가요. 친구애가 저런경우였고 소통에 어려움있었고 말없었고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았는데 아스퍼거 진단받았어요. 특이한 아이다 셍각했었는데 대학가서 진단받은경우이고 저런경우는 운동도 힘들어하는거같았어요.아스퍼거라는게 아니라 다른 다양한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니 찾아보고 진단받아보는것도 생각해보세요. 친구애는 저거외에도 다른진단도 받았고 친구없고 소통힘들고 그런거 이제서야 이해하고있어요

  • 9. ㅠㅠ
    '23.9.16 10:35 AM (175.114.xxx.248)

    저희 대학생 아이도 비슷한데 사회공포증 진단 받았어요.

  • 10. 음...
    '23.9.16 11:27 AM (183.98.xxx.31) - 삭제된댓글

    짧게 쓰신 글이지만 외제차 한대 들어갈 정도로 내막이 있었을거라고 봐요. 그런데 아드님이 나가서 누굴 괴롭히는것도 아니고 괴롭힘을 당하는 것도 아니고
    구체적으로 뭐가 문제인가요?
    타고난 천성이 사람과 부대끼는걸 싫어하는 사람이 있어요.
    타고난건데 굳이 문제 일으키는게 아니라면 저 비싼 돈 들여가면서 바꿀 필요가 있나 싶네요.
    그냥 아이성향에 맞게 앞으로 밥벌이 할만한거 찾아보겠어요.

  • 11.
    '23.9.16 11:30 AM (183.98.xxx.31) - 삭제된댓글

    짧게 쓰신 글이지만 외제차 한대 들어갈 정도로 내막이 있었을거라고 봐요. 그런데 아드님이 나가서 누굴 괴롭히는것도 아니고 괴롭힘을 당하는 것도 아니고
    구체적으로 뭐가 문제인가요?
    타고난 천성이 사람과 부대끼는걸 싫어하는 사람이 있어요.
    타고난건데 굳이 문제 일으키는게 아니라면 저 비싼 돈 들여가면서 바꿀 필요가 있나 싶네요.
    그냥 아이성향에 맞게 앞으로 밥벌이 할만한거 찾아보겠어요.
    저도 대학때 동아리 활동 안하고 학식도 혼자 먹고 그나마 절 불쌍하게 봐준 착한 친구 두어명이 있어서 겨우 소통...직장 가서도 생존이 너무 힘들었고 속 털어놓을 동기 선배 없었으나 시간 지나니 또 한 두어명 소통하게 되었고
    결혼도 하게 되었고 동네 엄마들 안 사귀고요.
    애는 내 성향은 아닌지 교우 관계 활발하고
    어릴때 엄마는 왜 아무도 안 만나냐고 스트레스 받아 했는데
    이젠 엄마는 저런가 보다 하더라구요
    주말에 나만 빼고 다 즐겁게 놀러 나가요.
    저는 아주 꼬맹이때처럼 그냥 혼자 집에 있네요.
    평생 이렇게 살다 죽을듯..
    그런데 재산도 많이 모았고요..

  • 12.
    '23.9.16 11:31 AM (183.98.xxx.31)

    짧게 쓰신 글이지만 외제차 한대 들어갈 정도로 내막이 있었을거라고 봐요. 그런데 아드님이 나가서 누굴 괴롭히는것도 아니고 괴롭힘을 당하는 것도 아니고
    구체적으로 뭐가 문제인가요?
    타고난 천성이 사람과 부대끼는걸 싫어하는 사람이 있어요.
    타고난건데 굳이 문제 일으키는게 아니라면 저 비싼 돈 들여가면서 바꿀 필요가 있나 싶네요.
    그냥 아이성향에 맞게 앞으로 밥벌이 할만한거 찾아보겠어요.
    저도 대학때 동아리 활동 안하고 학식도 혼자 먹고 그나마 절 불쌍하게 봐준 착한 친구 두어명이 있어서 겨우 소통...직장 가서도 생존이 너무 힘들었고 속 털어놓을 동기 선배 없었으나 시간 지나니 또 한 두어명 소통하게 되었고
    결혼도 하게 되었고 동네 엄마들 안 사귀고요.
    애는 내 성향은 아닌지 교우 관계 활발하고
    어릴때 엄마는 왜 아무도 안 만나냐고 스트레스 받아 했는데
    이젠 엄마는 저런가 보다 하더라구요
    주말에 나만 빼고 다 즐겁게 놀러 나가요.
    저는 아주 꼬맹이때처럼 그냥 혼자 집에 있네요.
    평생 이렇게 살다 죽을듯..
    불만없어요.
    아드님이 특별히 불만없다면 내버려 두시는게 어떨까요
    학교를 안 가는 것도 아니고 가서 강의 듣고
    밥도 먹고 오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 13. 다가올
    '23.9.16 11:50 AM (180.66.xxx.23) - 삭제된댓글

    30대 부터 4,50대까지 멀리 내다보고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지금보다 나아졌으면 해서 투자?하고 있어요
    미미하다 해도 조금씩의 변화는 있겠지 싶어서요
    외제차 비용은 투병했던 것 까지 포함입니다
    다행히 경제적인 건 어렵지 않구요

  • 14. ...
    '23.9.16 2:02 PM (114.203.xxx.229)

    문제없는 애를 문제있는 애로 만드시는건 아니길 바랍니다.
    뭐가 문제인지 글만 봐서는 모르겠어서요

  • 15. 저희아이도
    '23.9.16 3:00 PM (61.99.xxx.217)

    제 아이도 계속되는 관계형성실패에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어요. 대학생활적응이 쉽지않네요. 그냥 밥세끼 규칙적으로 먹고 잘자고 운동하고 지지하고 응원하고 격려해주기..장기적으로 생각하고 저도 힘빼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도록 생각해요. 지지모임이 있으면 좋겠지만..그건 아이의 몫이고. 관계라는게 냐가 하고싶다고 연결되는게 아니니 관심사를 꾸준히 추구하다보면 비슷한 관심사에서 연결되는 인연이 생기기도 하니 관계자체를 목적으로 살지 말자고 조언해줬네요.관계가 목적이 되면 더 긴장해서 부자연스럽고 상대도 알게되고 그러니 역효과가 나서요. 그냥 나도 너한테 아쉬울거 없다는 포지션이 오히려 좋아요. 친한친구가 지금까지 한명도 없던게 아니라면 아이의 문제라기보다 그냥 상황의 문제일수도 있어요. 다만 제 아이는 그 관계가 안되는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고 그러다보니 자존감떨어지고 불안감이 높아지며 멘탈이 무너지고 우울증같이 오더라구요.

    힘들어하는 모든 아이들에게 시간과 상황이 열리고 좋은인연들을 만나길 바래봅니다.

  • 16. 아마도
    '23.9.16 3:15 PM (211.250.xxx.112)

    그 사회성치료라는게 사회적기술 부족한 성인들 몇명과 치료사가 한방에서 대화하고 그러는걸거예요. 그거라도 안하면 아예 사람과의 접촉을 안하니 그 끈이라도 놓을까봐 하시는 거겠죠. 그 치료수업에서는 뭐라도 말을 해야할테니까요. 뇌 신경망은...안쓰는 그물은 퇴화되어 없어진다고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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