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팁 질문이요

[...]

미국은 영상으로만 가본 사람이에요.

 

팁이 머스트라고 하는데 영수증에 찍혀 나오나요?

 

아니면 알아서 주는 건가요?

 

만약에 안주고 나오면 먹튀? 버금가는 그런 

느낌으로 취급되나요? 

 

한국에는 팁문화가 없으니 잘 모르는 외국인은

안ㄴㅐ고 나오거나?? 실수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갑자기 궁금하네요

[식당은]

안주면
서빙직원이 뛰어나옵니다.

그 사람 임금개념이에요. 안준다고 하면 어찌 되는지는 모르지만요.

팁 안주려면 패스트푸드에 가거나 투고 서비스 이용해야

하지 않을까요?

[...]

아..안주면 뛰어나오는군요? ㅠ ㅠ 헐..

[적게]

써도
총알같이 나오거나 ㅡ 목격했음

현장단말기로 결제하는 피자집인데

친구가 우기면서..팁을 최소한 썼는데

그날 주말 저녁이었음

그 자리에서 팁이 적다고 뭐라고 하더군요. ㅠ

[..]

보통15% 18% 20%중에 골라서 내라고 영수증에 찍혀나옴

[....]

미국은 계산서를 자리로 갖다 줘요.
계산서 맨 밑에 팁이 3가지 정도로 써 있어요. 15%, 18%, 20% 해당 금액이요.
그리고 자기가 직접 써 넣는 칸이 있어요.
팁 금액까지 적으면 서빙 직원이 카운터에 가서 결제하고 다시 갖다 줘요.

그 대신 식사할 동안 계속 와서 물어 봐요.
불편한 거 없냐, 필요한 거 있냐 등등

그거 싫으면 포장해 가거나
패스트푸드점이나 길거리 푸드트럭 같은 데 가야죠
부페도 팁 줍니다. 가져오는 건 내가 가져와도 접시는 치우니까요.

[...]

처음부터 + 15% 를 외식가격으로 생각하고 가야겠군요.

[미국에]

앉아서 먹는 식당만 있는게 아닌데요
카페도 있고 패스트푸드점들도 있고…
계산서 갖다주는 곳도 있고 주문할 때 계산하고 가져가는 곳도 있고 그런데 요즘은 대부분 계산시 팁이 퍼센트별로 나오고 내가 결정해요
테이크아웃 하는 곳에선 서비스를 받지 않으니 팁을 안내기도 하는데 동네에 따라 그런 곳에서조차 팁을 내는 분위기가 있는 곳도 있어요
안내면 눈치 받는 ..
점심엔 좀 가볍게 팁을 주고 저녁에 앉아서 이것저것 먹고 물, 사이드 리필, 테이블 정리 등 서비스 받게되면 좀 넉넉히 줘요
아시안들, 특히 한국사람들 팁 짜기로 유명해요
인종차별이나 대놓고 무시한 경우 아니면 팁 줍니다
미국은 팁이 추가 수입이 아니라 종업원들의 월급 중 일부나 마찬가지예요
종업원들 보수를 가게 주인과 고객이 나눠서 내주는 셈

[전세계가]

욕하는 미국 팁문화.

아니 종업원 월급을 왜 손님에게 전가합니까미국 사람들도 징글하다고 해요.

[…]

Bill 맨 아래 체크하게 되어 있는데 15% 생각하시면 안된대요 요즘.
18%가 최소고 거의 20%씩 한다고 미국인 친구가 치를 떠네요.
지금 다른 해외 살고 있는데 이번에 고향 다녀와서 혀를 내둘러요.

[그리고]

택스( 세금) 도 별도 여요.
지방마다 다른데 10프로 정도 추가로 생각하세요.
+ 팁.

[..]

영수증 하단에 18, 20, 22% 팁 금액 써 있었는데
요샌 20, 22, 24% 적혀 있는 데도 있어요.
점심 먹고 20% 팁. 에휴-

[요즘]

15% 아니예요. 지역마다 조금 다를수는 있는데 저는 런치는 18 디너는 20으로 합니다.

[......]

너무 싫어요 팁문화 그냥 포함시켜서 책정해야지 일반소소한 곳까지 팁이라니

[15%도 아니다 헐~]

저 살때는 10% 기본에,
그 후 한 10년여 간 점점 올라,
10%는 좀 적고 넉넉히는 한 15%까지 였는데,

전 팁 자체가 나쁘다고 까지는 생각 안했었지만,
이젠 정말 욕나옴.

[..]

와 진짜 심하네요.
외식하기 무섭겠어요.
그럼 종업원들은 월급이 기본급에 팁을 따로 받아가는 건가요? 월급도 많겠어요.

[기본급 이하]

고용주가 기본급을 주지 않고
손님에게 전가시키는 시스템이라고요. ㅠ

그러니까 달라고 하는거죠.ㅠ

[..]

요즘 10프로 내면 안됨.욕먹음.쫓아올걸요

[ker]

다.달라요 아예 계산서에 적어서 나오기도 하고
직접 쓰게 나오기도 하고요
요즘은 20ㅡ25프로래요

[...]

그래서 미국 가면 다들 집밥 도사가 됨.
모임도 전부 집에서 하고.
하다보면 재미 붙고 요령 생겨요.

[맞]

그래서 미국 가면 다들 집밥 도사가 됨.
모임도 전부 집에서 하고.
---
맞아요
요리 못하면 이민가면 안돼요

[맞아요]

15는 절대 아니고요. 어쩌다 한 번 가고 말 음식점이면 18 다음에 또 갈 일 있는 데는 20 해야 돼요. 그거까진 이해하겠어요. 여긴 이렇게 하는 거다. 그런데 코로나때 테이크 아웃이 보편화 되면서 포장에도 팁을 주는 전통?이 생겼어요. 전 그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식당에서 테이블 차지하고 서빙 받는 거에 대한 댓가로 팁을 내는 거 아닌가요. 그 돈이 아까워서 그냥 테이크 아웃해서 집에서 먹은 적도 많았고요. 근데 요새는 테이크 아웃 할 때도 18이냐 20이냐 묻더라고요. 서브웨이 샌드위치 포장해 올 때도 물어요. 너무 심한 것 같아요.

[미국살아요]

요즘은 미국 팁문화 정말 최악으로 가고있어요
스타벅스도 계산기에 팁 적용해서 선택하게 해요
직원이 카드 단말기 보고 있으니 노팁 누르기도 그렇고.
뭐든 모든 계산기 단말기에 팁 적용해서 나옵니다
맨 아래 노팁 있지만 직원이 보고있으니. 노팁누르기도 용기가 필요해요
투고든 뭐든 모든 계산기에 자동으로 팁 넣고 있어요
음식주문하고 내가 가지고 오고
내가 가져다 놓고 물도 필요하면 내가 가져다 먹는데도 팁을 내야합니다
물론 맨 마지막에 노팁도 누를수있지만 거의 노팁누르는거 못봤어요 15% 부터 쭉 뜨고 마지막에 노팁 있긴해요
노팁누르고나면 음식에 무슨짓을 할지몰라 겁이나요
그래서 이젠 외식 잘 안해요
주인들 주문만 받고
주방에서 일하는거 계산대까지 가져다 놓고 번호 알림 뜨게 해놓고. 팁 적용하니 이젠 팁이 짐처럼 느껴져요
모든 계산이 다 팁이 적용되네요 내가 가져다 먹고도 팁 내요.
영수증이든 카드계산이든. 다 팁 이라고 보면됩니다
투고도 마찬가지구요 팁 각오하고 오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