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쯤 되면 수다도 귀찮아지나요?
특히 하소연 불평 불만
딱 듣기 싫어요.
힘든 일 하나 없이 살아온 인생이 몇 이나 된다고
싶으면서
제가 힘들어서 여유가 없는 걸까요?
다들 그러신 건가요? 50대분들 말씀 좀 듣고싶어요
50쯤 되면 수다도 귀찮아지나요?
특히 하소연 불평 불만
딱 듣기 싫어요.
힘든 일 하나 없이 살아온 인생이 몇 이나 된다고
싶으면서
제가 힘들어서 여유가 없는 걸까요?
다들 그러신 건가요? 50대분들 말씀 좀 듣고싶어요
에너지넘치는이는 귀에 피나게 떠듬 ㅠㅠ
잘 들어주던 성격인데 이젠 힘들어서 자리를 안만듬
저도 잘 들어주던 사람인데 이제 못 듣겠어요
길게 말하는게 듣기 싫어지네요.
사람들과 수다떠는게 전처럼 즐겁지도 않고
힘드네요. ㅠㅠ
수다 좋아하고 그리워 하는데 막상 하편 힘들어요.
그냥 혼자 나하고 싶은 거 하는게 편하고 좋아요.
가끔 여기에서 소통해요.....
사람 만나는 것도 귀찮고 전화수다도 귀찮아요.
그래서 친구 전화 한번씩 씹기도 합니다.
친구야 미안~
재미나고 유익하다면야 갔다와서 자는 한이 있더라도 만나러 나가죠
자랑베틀이 징징징 멀쩡하던 사람도 아프겠어요.
가끔 전화해서 한시간씩 이런 저런 수다 떠는 애가 있는데 사실 친구도 아니고 친구의 친구로 알게된 사이예요.
맨날 외롭다고 징징대는데...미치겠어요.
이 전화 안받을수도 없고.
좋아하는 친구 얘기는 잘 들어요
근데 싫은사람 얘긴 아주 테이블 엎어버리고 싶게 듣기싫어요
그건 그러네요
재미나고 유익한 얘기
좋아하는 친구 얘기
는 아직 잘 듣네요
"하소연"이 주를 이루네요.
이젠 도저히 들을수가 없는 지경입니다.
핑퐁핑퐁 왔다갔다 해야지
한쪽 얘기만 흘러 넘치고 그것도 하소연이면
들을수가 없어요.
듣다가 귀에서 피가 날거 같고
말하는 그 사람의 입은 똥을 싸는걸로 보여요.
제발 좋은 얘기만 합시다!
자기 하소연 할거 같으면 남의 하소연도 들어주던지
부정적인 얘기로 분위기 다운 시켜놓고
말한 사람은 기분전환 되지만
듣는사람은 그 나쁜 에너지 다 받아오는게
정말로 똥을 싼걸 들고 오는 기분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남의 하소연은 듣기 힘들어요.
대화의 기본은 "핑퐁"입니다.
혼자 떠들기 있기? 없기?
저도 듣기 힘듭니다.
핑퐁핑퐁 왔다갔다 해야지
한쪽 얘기만 흘러 넘치고 그것도 하소연이면
들을수가 없어요.
듣다가 귀에서 피가 날거 같고
말하는 그 사람의 입은 똥을 싸는걸로 보여요.222
나이드니 말 많은 사람 싫어져요 저도 말 수를 줄여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특히 핑퐁 안되고 혼자 길게 이야기하거나 말하는 패턴이 늘 같은 사람, 같은 주제를 반복해서 이야기하면 미치겠어요 자식얘기나 심지어 강아지 얘기도요 결국 수다가 싫어진거 맞나봐요 만나서 그냥 주구장창 수다만 하는거가 싫어져요 그래서 뭐라도 생산적인 걸 하면서 수다를 떨면 좀 낫고요
진짜 딱 듣기싫고 기빨려서 징징이들은 전화도 받기싫어요
너무너무 피곤하죠.
말 많은 사람
말 긴 사람 너무 재미없고 짜증나요.
그러네요.
50중반부터 전화를 거의 안하게 됐어요.
특히 하소연, 자랑하는 얘기를 1시간 넘게 하는 사람들과는 겁부터 나요.ㅎㅎ
어제도 오늘도 그런 지인들 전화왔는데 그냥 씹었네요.
나이 들어갈수록 사람에 대해 궁금한게 없어져요
일하다 만나는 사람들 많은데 딱히 얘기를 안해봐도 내가 가진 데이터에서 벗어나질 않더라구요
알고보면 다 똑같은게 사람이란 생각밖에 안들구요
오래된 친한 친구제외 그렇게 대화가 뻔해요
좀 건설적인 대화를 하고싶은데
하소연을 가장한 자랑질,염탐을 가장한 친목질
선민의식깔고 이해해주는척 대화주도 결국 자기얘기
네. 그렇게 대화가 뻔해요.2222222222
자체가 그리 재밌지 않아요
하소연 자랑 가 빼고라도
말 하고 듣는 거 다 피곤해요
유머 영양가 있는 얘기라도 그래요
잘 들어주기는 하는데 금방 방전되고
수다는 가급적 안하고 싶어요
딱 할말만 하고 살았으면..
저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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