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영대비 학원 다닐 때
파이널 과정에서 혼자 여자였어요
한과영 갔는데 5:1 정도라 그러던데
설곽은 여학생 비율이 10퍼도 안 되네요
남아들이 여아에 비해 뒤늦게 머리 트이면서
치고 나가는 힘이 좋은 건가요?
조카가 영대비 학원 다닐 때
파이널 과정에서 혼자 여자였어요
한과영 갔는데 5:1 정도라 그러던데
설곽은 여학생 비율이 10퍼도 안 되네요
남아들이 여아에 비해 뒤늦게 머리 트이면서
치고 나가는 힘이 좋은 건가요?
남성호르몬하고도 연관있다고 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사춘기 이후로 남아들이 치고 올라간다고.
시기로 보면 딱 그러네요
그냥 수학머리는 남자애들이 좋아요 초등도 영재원 남자비율이 많아요
남성호르몬이 공간지각력이랑 관련있을껄요?
여자애들도 따로 훈련을 받으면 남자애들만큼 잘한다는 논문을 읽었는데 우리나라는 그런 교육을 따로 하진 않는 듯요.
사실 전세계에서 수학 가장 잘하는 인도는 여학생들 수학을 많이 시켜서 수학과에 여학생이 50%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과고는 여학생들이 선호안하는 이유도 있어요.
다들 의료쪽으로 가려고 하지 공대는 싫어하더라구요.
저희 여조카도 수학신동이었는데 과고쪽은 아예 고려안하고 그냥 의대갔어요.
여학생들을 부모들이 집중적으로 공부를 덜시켜요
원하는 진로도 다른방향이구요
여학생들 대학 보내기 시작한게 얼마 안됐고 아직은 남아선호있어요
과고에서도 상위권은 다 남자애들이예요.
의대는 문과적소양도 필요 여자애들 많이 가요
예전이야 여학생들을 덜 시켰다 해도 요즘엔 어릴때부터 여학생들도 수학 엄청 시키는데도 마찬가지에요 수능도 항상 최상위권은 남학생 비율이 높고요 수학과학응 말할 것도 없고 다른 문과과먹도 마찬가지에요 수학 같은 과목은 추론 능력이 아주 좋아야 하는데 그런 걸 남학생들 중의 극히 일부의 학생들이 뛰어난거겠죠
그러니 수학 과학 뿐만 아니라 논리적 사고력이 필요한 수능 다른 과목에서도 마찬가지고요 대신 행시나 공무원 시험 같이 암기 기반으로 하는 공부는 여학생들이 더 뛰어나요
그런데 남학생들은 하위권들이 워낙 많아서 극히 일부 최상위권 학생이 뛰어난 걸 내 아들도 나중에 머리 트인다 어쩐다 하는 건 우스운 일이에요
그나마 한과영이 여학생을 많이 뽑아요
부모들의 고정관념으로 덜시키는거 맞아요
아들들한테 집중하죠
행시나 공무원시험에서 여자들이 뛰어난건 취업차별때문에 우수한 여자애들이 공공기관으로 몰리기 때문이지 여자애들이 암기력만 뛰어나서가 아니예요
아들한테 집중하는 거 일단 맞고요
남자애들이 성공, 1등에 대한 집착이
평균적으로 더 높아요
정글에서 동물 수컷들 경쟁하듯이요
서양도 대학 수학과 보면 비율 비슷한데
서양 미, 유럽 부모들도 딸은 집중적으로 공부 안 시키나봐요?
타고난 감각이 다르기도 하고
체력도 무시 못하죠
사실 어느분야든 위로 올라갈수록
남자가 많은 이유는
사회환경도 있겠지만 체력이 상당부분
필요하다고 봅니다
수학머리가 더 있나보죠
공간지각력이나 논리적 수 지능이 높은 편이고
여자들이 언어력 이 높잖아요
근데 반대의 경우도 있는데
퍼센트가 적은 거겠죠
문득 든 생각인데 남자가 여자보다 평균 10cm 이상 크잖아요
그럼 뇌의 크기도 당연히 클 테고, 뇌 사이즈도 영향을 줄 거 같아요
신체적으로도 여자가 남자 힘 못이기듯
체력싸움에서 밀려요..생리도 여자들에겐 짐이죠.
그리고 친구관계가 여자들이 훨씬 복잡합니다. 에너지 소모가 많고요.
그럼에도 영과고 최상위에 여자아이들이었어요. 남자들이 절대다수라서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밀리지 않고 꾸준히 하는건 여자아이들이에요.
여자애들한테 덜시키나요
님들 딸들한텐 공부안해도 된다고하시나봐요??
80대우리엄마도 그런얘긴 안하시는데
어린시절 놀이하고도 연관 있을 듯함. 여자애들은 미미 인형 색칠공부 스티커북 꾸미기 등 남자아이들은 블록 조립 도로깔고 집짓고
여자애들 공부 똑같이 시키죠. 남자애들이 체력이 월등하기때문에 최상위권은 더 많은것 같아요. 매달 생리로 컨디션 저조해지는것도 누적되니 영향이 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