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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사다망.어려운 말인가요?

뽀로롱 조회수 : 3,208
작성일 : 2023-08-27 17:11:32

가끔 만나 차한잔 하는 동네엄마가 있어요.

집안팎에 바쁜일이 있어 한동안 약속 미루기만 하다가 바쁜일 끝나고 여유가 생겨 
“그동안 공사다망했다.만나서 얘기할테니 곧 보자"
라고 문자 보냈더니 세상에,인테리어 하느라 그동안 바빴냐고.! 근데 공사는 어쩌다 망했냐고...

 

IP : 223.39.xxx.1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27 5:12 PM (1.233.xxx.141)

    https://cafe.naver.com/remonterrace/31086944

    이 엄마인듯요.

  • 2.
    '23.8.27 5:13 PM (211.109.xxx.17)

    동네엄마 어쩔… 웃프네요.

  • 3. ...
    '23.8.27 5:14 PM (14.39.xxx.106)

    띄어쓴거 아니고?

  • 4. ㅎㅎ
    '23.8.27 5:15 PM (1.229.xxx.73)

    요즘 띄어쓰기들 안한다고 하니

  • 5. ㅇㅇ
    '23.8.27 5:15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아 웃기네요 말되네요 공사다망했다
    그렇게 해석도 가능하긴 하네요

  • 6. ker
    '23.8.27 5:16 PM (125.142.xxx.33)

    30ㅡ40대는 잘 안쓰나봐요

  • 7. 뽀로뽀로롱
    '23.8.27 5:17 PM (223.39.xxx.14)

    띄어쓴거 아니고요.
    어느날은 감기로 아프다 했더니 빨리 낳으라고 하기도 했어요.ㅎㅎㅎㅎ

  • 8. ..
    '23.8.27 5:18 PM (223.39.xxx.30)

    푸하하하 ㅎㅎㅎ
    요즘 애들이 사흘 나흘을 모른다느더니
    사흘뒤면 4일뒤라고 안다고 , 사가 숫자4인줄알고

    그리고 중식제공이면
    왜 한식을 안주고 중식을 주냐고 그런대요ㅠㅠㅠ

  • 9. ....
    '23.8.27 5:21 PM (223.33.xxx.36)

    무식하네요
    30-40대가 저 말을 모르다니요

  • 10. 품행이
    '23.8.27 5:21 PM (113.199.xxx.130)

    방정하고 하고 비슷한거죠 ㅋㅋㅋㅋ

  • 11. 원글
    '23.8.27 5:23 PM (223.39.xxx.14)

    사람은 참 착하고 순하고 좋은데 가끔씩 드러나는 무식함에
    흠칫 놀라고 부끄러울때가 있어요

  • 12. 다양
    '23.8.27 5:23 PM (39.7.xxx.51)

    재건축 추진위원이면서 윗집에 사는 엄마인데( 남편 전문직자랑)
    누수얘기를 하니 조취를 취하겠다고 문자왔네요. 이런 기본적인 맞춤법도 모르는데 다행히 재건축추진위원회에서 보낸 문자엔 문제가 없네요. 문자담당은 아닌듯..ㅎ

  • 13. 심각
    '23.8.27 5:26 PM (172.56.xxx.218)

    뭐든 극존칭은 어떻구요.
    이쁘게 생기셨어요.
    100원이십니다.
    왼쪽이십니다.
    남편이 말하셨어요.

    도대체가..ㅠㅠ

  • 14. ㅎㅎㅎㅎㅎ
    '23.8.27 5:28 PM (175.214.xxx.81)

    웃겨요 ㅎㅎㅎㅎㅎ.

  • 15. ㅇㅇ
    '23.8.27 5:28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어려운 말이라기보다
    공사다망했다, 공사 다 망했다..
    그쪽에서는
    님이 띄어쓰기 못 했다고 오해했을 수도..?


    저도 공사다망하다는 말
    과거에는 자주 썼었지만
    요즘은 잘 쓰지 않고,

    요즘은 집집마다 공사를 많이 하기도 하고,

    그리고 쌍방간에
    띄어쓰기를 워낙 못하거나
    문자 주고 받을 때 안 하는 사람도 많고,

    등등의 이유가 있어서

    공사다망
    공사 다 망은
    말로 하는 것과
    글로 쓰는 게 전달이 다르게 될 소지가 있어보이긴 하네요.

  • 16. ...
    '23.8.27 5:30 PM (14.33.xxx.19)

    문자로만 보면 공사다망했다..... 띄어쓰기 안해서 그렇게 쓴거라고 볼수도 있겠네요 ㅎ

  • 17. ^^
    '23.8.27 5:35 PM (125.178.xxx.170)

    좀 무식하면 모를 수 있죠.
    착하고 좋은 이웃이면 그냥 한번 웃고 넘어가야죠.

  • 18. 무식은...
    '23.8.27 5:39 PM (218.209.xxx.21) - 삭제된댓글

    30대라고 하셨는데
    한자세대가 아니면 혹은 님의 발음이 안좋아서!
    그럴수도 있죠
    스크린샷으로 url 더블체크 하시고
    크롬으로 구글플레이 앱 우회경로로
    설정을 바꿔 엄마?

    오잉? 뭔말이야?
    차라리 사자숙어 공사다망은 10초도 검색 시간 안걸려요

    박식하시네요?원글님은?

  • 19. 코코2014
    '23.8.27 5:50 PM (58.148.xxx.206) - 삭제된댓글

    와... 첫댓글 링크....괜히 봤어요.

    속 터져 댓글 달 뻔.

  • 20. ^^~~~
    '23.8.27 5:50 PM (218.209.xxx.21) - 삭제된댓글

    공사다망은
    검색 5초
    원글님 한자를 몰라서 그분이 그럴지 아닐지 의도파악과
    소통 부재로
    관전부답ㄹ로 보여집니다


    공사다망이 극난이도의 사자성어 였군요

    제 댓글의 간극,
    언중유골
    회신 주시면
    결자해지 될겁니다^^

  • 21. 코코2014
    '23.8.27 5:51 PM (58.148.xxx.206)

    와... 첫댓글 링크....괜히 봤어요.

    속 터져 댓글 달 뻔.

    무식한 건 용서가 돼도 저런 아집은 못봐주겠네요. 정말

  • 22. ;;
    '23.8.27 5:59 PM (220.80.xxx.96)

    공사다망은 일상대화할 때 많이 쓰는거 같지는 않은데
    어쨌든 이런 말 모르는 사람들 보면 좀 그렇긴하죠 ㅡ

    그나저나 첫 댓글 링크된 글 읽었다가
    속터져 죽는 줄 ㅜㅠ

  • 23. ㅇㅇ
    '23.8.27 6:34 PM (125.187.xxx.79)

    그분이 몰랐을 수도 있지만
    문맥없이 딱 보면
    그렇게 볼수도 있네요
    아버지가방에들어가셨다

  • 24. ...
    '23.8.27 6:36 PM (218.157.xxx.204)

    어휴 지금은 지워졌지만 첫댓 링크에 엄마 정말 벽창호네요 자기가 뜻을 곡해해놓고 자기말만 옳다고 주구장창. 피곤하다 자기생각이 잘못 됐을수도 있다는 생각은1도 없네요

  • 25. 실화인가
    '23.8.27 7:01 PM (211.184.xxx.190)

    그 분...설마 웃자고 한걸까요?
    공사다망의 새로운 해석,

  • 26. 아이블루
    '23.8.27 7:03 PM (106.102.xxx.209)

    공사 다 망했다 넘 웃겨요. 저단어 다들알지 않나요.방송에서도 한번씩 나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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