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팔순 해보신분~ 상차림 등 문의

111 조회수 : 1,532
작성일 : 2024-05-26 20:27:37

엄마 팔순이 곧 다가옵니다. 

상차림이 결론이 안나요. 
동생1. 그냥 모형같은걸로 사진만 이쁘게 찍자
어차피 호텔 부페에서 밥먹을건데 음식같은거 하지말자. 

동생2. 그래도 간단히 과일 떡 등은 하는게 어떠냐(어차피 떡은 맞출거예요. 손님들 드리게. 그거 말고 생신상 떡)
감사패

현금선물
등 하려고 합니다. 

혹시 빼먹은거나 
이런거 하면 너무 좋다 이런거 있으시면
의견 마구 나눠주세요. ^^
우리엄마한테 최고 행복한 하루 해드리고 싶어요. 

IP : 175.192.xxx.1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지니맘
    '24.5.26 8:33 PM (219.248.xxx.175)

    호텔 뷔페 룸으로 잡으셨다면
    예쁜 사진 한장 뽑으셔서 조그만 현수막 하나 사진넣고
    해보세요

    시누가 하고 싶어하길래
    별말 안했지만
    의외로 좋아하셨네요
    단지 크지 않게요 ..
    끝나고 나면 참 보관하기가 ..

    저희도 상차림은 안했어요
    떡케익 하나만 큰걸로 하고 .
    풍선에 돈 줄줄 들어가 있어서 쫙 올라가는거?
    그거 했더라구요
    많은 분들 모신건 아니라 예쁜 양산 답례품으로 준비 했었구요 .

    이번엔 저는 그냥 무조건 좋아요 좋아요
    이렇게만 포지션을 잡아서요.

    어머님의 팔순을 축하드려요 !!
    건강하세요

  • 2. ㅇㅇ
    '24.5.26 8:39 PM (210.178.xxx.120) - 삭제된댓글

    인스타에 #팔순상 으로 검색해보세요. 아이디어 많아요

  • 3. 뷔페
    '24.5.26 8:53 P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하시기로 하셨다면 따로 뭘 하지 마시고 그곳에 팔순 생신상 문의해보세요. 팔순 생신상, 플랭카드, 사진 다 해줍니다.

    저희 엄마도 조금 비싼 뷔페에서 했는데 그곳에 문의하니 꽃, 케이크, 삼페인까지 다 준비해 주셨어요. 번거롭게 음식은 따로 준비하시 마시고 오신분들에게 답례품이나 좋은거 해드리세요.

    저희는 엄마가 초대하기 원하는분들만 30명미만으로 초대해서 식사를 함께했고 목욕가운, 슬리퍼, 목욕수건이 세트로 되어 있는 답례품 드렸어요. 싸구려 아니고 백화점에 근무하는 제부가 아주 좋은 제품들로만 하나하나 직접 구매해 세트포장 했어요. 여유있게 준비하느라 답례품에 꽤 큰 돈이 들어갔지만 선물받고 다들 너무 좋아하셨고 답례품이 너무 좋으시다며 더 달라분도 계셔서 택배로 보내드렸고 엄마 친구분들이나 지인들에게도 따로 밥 사드리고 답례품도 드렸어요.

  • 4. 뷔페
    '24.5.26 8:59 P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하시기로 하셨다면 따로 뭘 하지 마시고 그곳에 팔순 생신상 문의해보세요. 팔순 생신상, 플랭카드, 사진 다 해줍니다.

    저희 엄마도 조금 비싼 뷔페에서 했는데 그곳에 문의하니 팔순 생신상, 꽃, 케이크, 삼페인까지 다 준비해 주셨어요. 날도 더운데 번거롭게 음식은 따로 준비하시 마시고 오신분들에게 답례품이나 준비해서 드리세요.

    저희는 엄마가 초대하기 원하는분들만 30명미만으로 초대해서 식사를 함께했고 목욕가운, 슬리퍼, 목욕수건이 세트로 되어 있는 답례품 드렸어요. 싸구려 아니고 백화점에 근무하는 제부가 아주 좋은 제품들로만 하나하나 직접 구매해 세트포장 했어요.

    여유있게 준비하느라 답례품에 꽤 큰 돈이 들어갔지만 선물받고 다들 너무 좋아하셨고 답례품이 너무 좋으시다며 더 달라분도 계셔서 택배로 보내드렸고 엄마 친구분들이나 지인들에게도 따로 밥 사드리고 답례품도 드렸어요.

  • 5. 눈사람
    '24.5.26 9:05 PM (222.101.xxx.87)

    작년 울 엄마 팔순에 스냅사진 찍어 앨범 만들어드리니 너무 좋아하셨어요. 식사 2시간전 호텔 내외에서 가족들과 자연스럽게 사진 찍었어요. 인터넷 검색해 돌 스냅사진찍는 분 찾았구요. 앨범까지 38만원들었는데 사진만 받아 포토북 만드는것도 좋을거 같구요.

  • 6. 저희는
    '24.5.27 1:25 AM (220.76.xxx.245)

    아빠는 호텔에서 친구분들 불러 뷔페
    호텔측에서 케잌 떡 저흰 사진뽑아 테이블 장식
    선물 꽃 손님 선물 준비했는데
    엄마 때는 아빠가 많이 아프셨어요
    일식 룸 빌려 쿠팡에서 현수막 사서 뒤에 걸어드리고
    떡케잌 꽃 현금 드렸어요
    엄마 엄청 좋아하셨는데 친구분들 모시지 못한게
    지금 생각해보니 죄송하네요
    친구분들도 부담스러우셨을지 모르겠지만
    근데 아빠때 보니 사회 잘보는 사람이 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대요 다들 뻘쭘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605 국민학교 시절 예방접종보다 무서웟던 건 혈액형검사.. 2 lㅇㅇ 07:59:17 105
1605604 제주 뚜벅여행요 1 제주 07:54:26 84
1605603 안양 중앙 시장 뭐 맛있어요? 1 ㅇㅇ 07:54:15 96
1605602 자동차 구입 후 첫 운전해봤어요 ㅠㅠ 1 츠바사 07:50:10 244
1605601 좀 많이 먹긴했는데 윗배가 딴딴 3 주말에 07:46:53 224
1605600 호텔형 침대 추천해주세요 1 ... 07:32:44 295
1605599 놀러왔는데 옷이 안말라요 9 ... 07:31:18 910
1605598 세스코 강아지의 잠 못 드는 밤 1 07:30:39 307
1605597 영어 강사 페이 1 07:16:55 470
1605596 내 인생은 31 무지개 07:11:18 1,763
1605595 버스타고 여행가는 분들 부럽 5 ㅇ ㅇ 07:10:57 1,222
1605594 81년생 분들이요. 학교에서 예방접종 받던거 기억나세요? 14 기억상실 07:01:26 641
1605593 보톡스 맞고 다시 5개월 뒤로 예약했는데 6 ... 06:55:48 1,035
1605592 주말에 아주 먹방을 찍었네요. 2 난왜이럴까 06:43:01 959
1605591 ‘훈련병 사망’ 늑장 대응 정황… 사고 4시간 뒤 군사경찰 도착.. 2 !!!!! 06:41:01 926
1605590 저 장청소 잘된건가요 안된건가요? 3 경험자님들 06:27:56 933
1605589 구하라 금고털이범 몽타주 공개 10 06:26:50 2,510
1605588 옷걸이도 좋은게 있나요 4 .. 06:00:52 1,171
1605587 열무김치가 20일만에 맛이 들었어요 3 열무김치 05:06:26 1,173
1605586 7억 예금할까 하는데요. 4 루루루 05:02:21 4,275
1605585 이스라엘 네타냐후 아이큐가 180이라네요 3 ..... 04:42:34 2,425
1605584 일론머스크, 12번째 자녀 얻어…회사 여성 임원과 올해 3번째 .. 8 흠또 04:23:03 5,284
1605583 호떡군만두 맛있어요 ..... 03:59:37 627
1605582 지금 또 엔 160 되려해요. 1달러에 9 ㅇㅇ 03:28:49 4,094
1605581 단어가 생각이 안나요 11 제발 03:20:11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