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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업도 있는데 부모와 함께 사는 자녀들

ㄷㄷ 조회수 : 6,483
작성일 : 2023-08-19 06:28:40

말은 독립하면 돈 모으기 어려워서 부모와 함께 산다고 하지만

부모와 사는게 편해서 나가기 싫은거 아닌가요?

요즘은 옛날에 비해 부모 자식간에 관계가 많이 좋아진거 같아요

아니면 나이 든 부모가 나이 든 자식에게 다 맞춰주고 사는건지

 

 

 

IP : 223.62.xxx.9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8.19 6:37 AM (116.127.xxx.4)

    직업 있다고 꼭 독립 해야하나요?
    부모와 사이 좋고
    나가 살아야 할 이유가 없으면 같이 사는게 좋죠
    결혼 할 때까지 같이 살거나
    아니면 나이 더 먹고 독립하고 싶으면 하면 되구요

  • 2. ㄷㄷ
    '23.8.19 6:45 AM (223.39.xxx.193) - 삭제된댓글

    별게 다 궁금하시네요.
    각자 형편껏 잘~ 삽디다.

  • 3. ㅇㅇ
    '23.8.19 6:46 AM (175.207.xxx.116)

    옛날에는 결혼 전까지는 거의 부모와 함께 살았죠
    직장이 본가와 넘 멀면 어쩔 수 없이
    방 얻어 나갔지만요.

  • 4.
    '23.8.19 6:47 AM (116.37.xxx.236) - 삭제된댓글

    싱글인 오빠가 한 오년정도 지방에서 살다가 다시 서울로 오면서 부모님과 함께 살아요. 처음엔 곧 집 구해서 다시 나간다 했는데 여러모로 편했을거 같아요. 세탁, 식사 같은거요.
    지금은 부모님 연로해서 청소나 세탁은 오빠가 반 이상 하는거 같아요. 엄마 부재중엔 아버지 식사도 챙기고요.

  • 5. 어제
    '23.8.19 6:56 AM (183.97.xxx.102)

    어떤 집은 자식이 부모 챙기고요.
    어떤 집은 부모가 자식 챙기고요.
    어떤 집은 한집에만 살뿐 각자 잘 살고요
    그냥 각자 알아서 사는 겁니다.

  • 6. 뭐였더라
    '23.8.19 6:59 AM (211.178.xxx.241)

    이십대후반 아이들 나가서 살아보고 싶다지만 ㅡ독립도 해봄 ㅡ 결혼 할 때까지만이라도 나랑 같이 살자고 붙잡아서 같이 살아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결혼 하면 헤어질 가족이라 그때까지만 이라도 ㅠㅠ

  • 7. .....
    '23.8.19 8:01 AM (118.235.xxx.218)

    우리때도 결혼전까지 부모랑 같이 사는게 당연했는데
    뭔 요즘애들 타령이에요?
    우리는 괜찮았지민 요즘 애들은 그러면 안된다?
    너무 꼰대같지 않아요?

  • 8. 요즘은
    '23.8.19 8:04 AM (223.62.xxx.165)

    옛날보다 결혼률이 훨씬 낮아졌잖아요

  • 9.
    '23.8.19 8:22 AM (116.122.xxx.50)

    옛날엔 부모와 같이 살며 알뜰살뜰 월급 안쓰고 모아서 결혼했는데
    요즘은 부모와 같이 살면서 월급은 용돈이라 여기며 쓸거 다 쓰느라 돈도 안모아 결혼도 안해.. 늙어서까지 자식 수발 드느라 허리 휘는 집들이 늘고 있죠.

  • 10. 부모님이
    '23.8.19 8:48 AM (117.111.xxx.4)

    2도 5촌 정도 하세요.
    제가 나가살다 분양 받은 집 기다리며 합가했는데 오빠네도 부모님 동네로 이사하고
    부모님은 먼 시골 외할마니한테 상속한 집 리모델링 하셨다가 너무 멀다고 경기도에 새로 집 인수하고 한달에 두세번 서울집 오가고 거의 시골 오가며 살고 텃밭짓고 개키우고 그릇 빚느라고 서울집에 부모님 짐을 둘데가 없어요. ㅎㅎㅁ
    노견 모시느라고 병원때믄에 서울집에도 사람 있어야되고
    부모님 지병 있으셔서 주기적으로 병원 가셔야 되고요.
    강아지 때문에 합가하거나 근처 사는 사람도 요즘 꽤 많아요.

  • 11. ㅋㅋ
    '23.8.19 8:50 AM (218.238.xxx.35)

    남의 자식 부모랑 살든 독립하든 냅두고 본인 자식이랑 잘 지내시길
    요 몇일 유난히 젊은사람 혐오글이 많은듯

  • 12.
    '23.8.19 8:52 AM (14.42.xxx.44)

    지금은 따로 살지만
    은퇴하면 작은 애가 사는 곳으로 이사 하려고요…
    뭐하러 따로 살아야 하죠?
    같이 살면 좋죠?
    식비랑 뭐든 다 절약되고
    늙어 가는 저는 외롭지 않고
    서로 동종 업계라 작은 애는 제 도움 받을 수도 있고
    서로 윈윈하는 거죠?

  • 13. 굳이
    '23.8.19 8:53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서울에서 나고 자라 학교에 직장까지 서울이어서 굳이 따로 살 이유가 없었는데요. 제 친구들도 다 그렇구요. 제 형제들도 직장이 멀어서 출퇴근 불가한 경우만 일시적으로 따로 나갔구요. 일하고 직업있으면 따로 살아야 하나요?

  • 14. 00
    '23.8.19 9:24 AM (76.135.xxx.111)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 인간은 진정한 성인, 어른이 되려면 본인이 돈벌기 시작하면서 조금만 방을 얻어서라도 부모와 떨어져 독립해서 사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래야 태어나서 처음으로 부모에게 의지하지않고 스스로 알아서 의, 식, 주를 해결하면서 진짜 제대로 된 성인이됩니다..스스로 일하면서 식사도 스스로 해결하고, 설거지, 청소, 빨래도, 장보고, 기타 관리비등 관리해야만 그때서야 비로소 어른이 되는거예요. 아무리 돈 벌어도 부모와 같이 살며 부모가 해주는 밥, 부모가 해주는 청소, 주먹 해주는 생활비지출및 관리 받는 자식은 온전한 성인이 되는 길을 박탈당한채 사는거고 나이가 아무리 먹어도 애같아요. 그래서 미국에선 나이먹고 돈 벌며 부모와 함께사는 사람을 약간 모자란(?)사람 취급합니다. 제가 미국살며 느낀건 같은 25살이라도 한국 25살보다 미국 25살이 훨씬 더 어른스럽다는 사실입니다. 이건 분명 문화차이에서 오는거 같아요 성인되서 빨리 독살하는 사람은 어른스러워질수밖에 없어요

  • 15. 00
    '23.8.19 9:26 AM (76.135.xxx.111)

    제 생각에 인간은 진정한 성인이 되려면 본인이 돈벌기 시작하면서 조금만 방을 얻어서라도 부모와 떨어져 독립해서 사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래야 태어나서 처음으로 부모에게 의지하지않고 스스로 알아서 의, 식, 주를 해결하면서 진짜 제대로 된 성인이됩니다..스스로 일하면서 식사도 스스로 해결하고, 설거지, 청소, 빨래도, 장보기, 기타 관리비지출및 관리를 해야만 그때서야 비로소 어른이 되는거예요. 아무리 돈 벌어도 부모와 같이 살며 부모가 해주는 밥, 부모가 해주는 청소, 부모가 해주는 생활비지출및 관리에 편허게 기대 사는 자식은 온전한 성인이 되는 길을 박탈당한채 사는거고, 나이가 아무리 먹어도 애같아요.

  • 16. 디디우산
    '23.8.19 9:27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신경끄세요.
    그 가족들이 다 알아서 지내는 걸텐데
    왜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아요?

    이런 사람들이 젤 어리석어보입니다.
    본인 인생이나 잘 걷기를..

  • 17. 디디우산
    '23.8.19 9:28 AM (175.120.xxx.173)

    신경끄세요.
    그 가족들이 다 알아서 지내는 걸텐데
    왜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아요?

    비난인지 걱정인지.
    본인 인생이나 잘 걸어요.

  • 18. 독립에대한 미화
    '23.8.19 9:36 AM (108.41.xxx.17)

    물리적인 독립을 꼭 해야 하는 것처럼 미화들 하시는 분들 있는데
    역사적으로 부모 자식이 물리적으로 떨어져 살기 시작한 것은 산업혁명이 이뤄진 뒤잖아요.
    직업이 더 많이 있는 곳이 멀어서 어쩔 수 없이 떨어져 살았던 것이지 원래 인간들이 나이 먹으면 부모랑 떨어져 살아야 하게 만들어진 것이 아니잖아요.
    노인들은 농사수렵생활하는 자식들 대신 손주들 돌 봐 주면서 공동생활 했지요.
    학업과 직업 때문에 부모랑 멀리 떨어져서 외롭게 사는 젊은 사람들, 자식들 멀리 떠나 보내고 외롭게 남겨진 노인들 ... 자살률이 왜 높게요.
    사실 부모 자식들 멀리 떨어져 살면 살수록, 대화가 부재할수록 계속 서로에 대한 이해가 힘들어지고 되돌리기 힘들어요.
    같이 살 수 있다면,
    경제적으로도 그리고 심리적으로도 공동생활이 건강한 거라 믿습니다.

  • 19. ker
    '23.8.19 9:52 AM (114.204.xxx.203)

    별 설정 없으면 30대 정도부터 따로 살아야 편해요
    특히 안맞으면... 한 동네에 방 얻어서 내보내대요

  • 20. 편하죠
    '23.8.19 10:22 AM (14.52.xxx.35)

    부모가 다해주니 편하죠.
    관리비 낼일도 없고
    차곡차곡 돈 다 모으고 사는거죠.

  • 21. ㅇㅇ
    '23.8.19 10:26 AM (223.38.xxx.251) - 삭제된댓글

    소개팅할때 부모랑 같이사는 애들은 거름니다...ㅋㅋㅋ
    에휴

  • 22. ㅇㅇ
    '23.8.19 10:29 AM (223.38.xxx.251)

    소개팅할때 부모랑 같이사는 분들은 거릅니다...ㅋㅋㅋ
    정서적 육채적 독립 반드시 필요해요

  • 23. 글쎄
    '23.8.19 10:30 AM (112.155.xxx.85)

    ‘굳이’ 나가서 살 이유가 있을까요?
    직장이 집에서 통근거리라면 말이죠.
    여기서 독립독립거린다고 독립이 정답인 건 아니에요

  • 24. 절대 독립해야
    '23.8.19 11:18 AM (14.49.xxx.105)

    하는 이유
    사고가 부모와 똑같아집니다
    오래 산 기간이 길수록 굳어져 버려요
    경제적인 것만 생각하고 정신적인 것이 망가지는건 생각 못해요
    결혼 까지야 강요할수 없지만 독립은 필수예요
    결혼비용이라 생각하고 독립 시켜야 해요

  • 25. ㅎㅎㅎ
    '23.8.19 12:24 PM (124.50.xxx.40)

    아뇨, 똑같아지지 않아요.
    똑같아 진다면 애초에 심지가 없는 인간이라서에요.
    원인을 딴 데서 찾지 마세요, 다 본인이 문제에요.

  • 26.
    '23.8.19 12:46 PM (61.47.xxx.114)

    인식이달라졌군요
    예전엔 아니~왜따로살아??
    그말이먼저나왔는데
    같이사는거각자들알아서하는거지요
    뭔~~ 원인을찾고있네요

  • 27. 요즘엔
    '23.8.19 3:11 PM (220.92.xxx.165)

    사실 부모세대가 독립을 못하는거예요.
    끼인 세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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