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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딸ㅇㅣ 제게 불만이ㅜ넘많아요

nn 조회수 : 5,246
작성일 : 2023-08-17 16:15:41

1학년때는 술을 넘많이 먹고다녀서 걱정

귀가가 늦어서 걱정 (다른친구들은 엄마가 암말안한다고 불만)

술먹느라 외박한걸 혼내도 불만

아니 그럼 안혼내고 넘어가는 집이ㅜ어딧나요

갑갑해서 기숙사들어가고싶다고 난리네요 이제 2학년이에요

자유롭게 살고싶나본데 참내

잔소리는 제가 좀 많은 편이지만 딸한테 이만큼도 안하는집이 어딧다구요

다음학기에 기숙사 갈거같은데

이렇게 사이안좋은 채로 떨어져살려니 마음이 너무 안좋네요

이대로 저랑 떨어져살면 이제 집에 오기싫겠어요

IP : 175.119.xxx.7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내세요
    '23.8.17 4:16 PM (211.109.xxx.118)

    떨어져봐야 소중할지 어쩔지 알겠죠.

  • 2. 에고
    '23.8.17 4:17 PM (175.119.xxx.72)

    소중한걸 알기나할까요 이긍

  • 3. ..
    '23.8.17 4:17 P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

    그렇게 아무 관심도 싫으면 경제적 독립을 하라 하세요.
    가관이네요.

  • 4. 적절한 거리가
    '23.8.17 4:19 PM (211.206.xxx.180)

    사이를 더 좋게 만들기도 해요.
    소비습관 등 자립하며 살 수 있게만 조언하시깋.
    나이들어 무기력해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야 낫습니다.

  • 5. ...
    '23.8.17 4:21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오늘 대낮에 그 유동인구 많은 서울에서 강간사건 일어났어요. 어휴 애들은 왜 그렇게 겁이 없는지. 뭐 저도 그랬겠지만요.

  • 6. 진정한 독립
    '23.8.17 4:22 PM (175.116.xxx.138)

    기숙사에 가겠다면 보내주세요
    기숙사는 지맘대로 외박하고 술먹고 다녀도 되는지 아나보네요
    기숙사에 있우면 갑갑하고 불편해도 경제적인 이유로 기숙사에 있는 아이들이 많은데
    철이 없네요

  • 7. 근데
    '23.8.17 4:24 PM (221.140.xxx.198)

    요즘 기숙사도 문제에요. 12시가 통금이면 12시 넘어서 못 들어 가는 거지
    안 들어온 거에 대해 벌점도 없고 아무도 체크 안한데요. 도리어 순진한 애들이 오갈데 없어서 여관 끌려 갈수도 있어요.

  • 8. ...
    '23.8.17 4:25 PM (106.102.xxx.35) - 삭제된댓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룰만 얘기하고 잔소리는 마세요
    모든 얘기가 다 잔소리로 들리게 되고 그냥 엄마 말은 다 무시하게 됩니다

    꼭 해야할 말, 필요한 말과 잔소리는 다르죠

  • 9. ..
    '23.8.17 4:28 PM (112.145.xxx.43)

    기숙사 간다하면 땡큐하고 보내주세요
    기숙사도 제 시간안에 못 들어오면 퇴실 당하거나 다음학기 안 받아줘요
    이런 아이들은 다음에 기숙사 답답하다고 원륨 얻어달라고 독립하겠다할 가능성이 커요
    그런데 딱 기숙사까지만이라고 정하세요
    기숙사 못 들어가면 다시 집에서 다녀야한다 하세요

  • 10. 순이엄마
    '23.8.17 4:30 PM (222.102.xxx.110)

    통금시간 넘어서 안들어오면 벌점있어요.
    미리 말하면 몰라도
    기숙사가 더 힘든데 모르는 모양이네요.

  • 11. 오느른
    '23.8.17 4:34 PM (14.32.xxx.34)

    애새끼들 매일 하는 말이
    다른 엄마는 다 안 그런다고
    누구네 엄만지 대보라니까
    그걸 왜 다 말해줘야 하냐구
    아주 무논리로 나오는데
    진짜 무식하면 용감하구나 생각합니다

  • 12.
    '23.8.17 4:40 PM (211.186.xxx.59)

    의외인지 몰라도 나 젊을때는 그만큼 안하는집이 드물긴 했던거같은데 요즘은 좀 ...?

  • 13. ....
    '23.8.17 4:51 PM (118.235.xxx.6)

    스스로도 잔소리가 많다고 하셨네요.
    성에 안차더라도 잔소리는 줄이세요.
    그리고 아이도 가숙사 생활 해보면 느끼는게 많을꺼에요.

  • 14. 보내시고
    '23.8.17 4:51 PM (182.216.xxx.172)

    관심 뚝
    저희도 그래요
    이제 성인이니
    잔소리 한다고 듣는것도 아니고 사이만 더 나빠져요
    전 녹음기처럼
    네 인생은 네가 결정하고 네가 책임지는거다
    난 이건 이렇게 하는게 옳다고 보는데
    네 의견대로 해라 라고 하고
    그 후엔 어떻게 하든
    속이 끓어도 내색 안해요
    대학가고 1~2년은 전쟁처럼 싸우다가 터득한 방법요
    그냥 노심초사 그릇될까 했던것보다
    자신이 선택하고 자신이 책임지게 하는게
    훨씬 결과가 좋았어요

  • 15. ㅋㅋ
    '23.8.17 8:50 PM (183.101.xxx.218)

    제가 20년전에 엄마한테 저리 대들다 독립한답시고 나왔는데 울엄마 돈 그리 많아도 한푼 안주고 진짜 맨몸으로 내보내셨어요. 고시원 전전하다 세달만에 싹싹빌고 들어갔습니다...지금 배가불러 저래요. 기숙사비 생활비 학비 이제 니가 다 알아서 하라고 한번 던져보세요.

  • 16. ㅋㅋ
    '23.8.17 8:52 PM (183.101.xxx.218)

    저도 이제 중딩 딸 키우는데 저런 비슷한 소리 할때마다 너 성인만 되어봐라...넌 고생문 오픈이다 이러고 벼르고 있습니다

  • 17. 웃자
    '23.8.17 9:36 PM (222.233.xxx.39)

    성인이니 보내세요..대신 경제적 도움은 기숙사비외에 일절 금물

  • 18.
    '23.8.17 10:51 PM (14.33.xxx.159)

    어머님 잔소리좀 줄이세요.. 잔소리 할수록 어긋나는 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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