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3.8.15 7:13 PM
(175.119.xxx.68)
나이들면 물 먹는 것도 조심해야해요
먹는 순간에도 웃거나 한눈팔면 안 되고 먹는 거에만 집중
2. 수술한 후
'23.8.15 7:14 PM
(123.214.xxx.132)
기도 삽관 마취하고
기도가 예민해졌는지
그런 증상이 생겼어요
3. 건강
'23.8.15 7:16 PM
(1.242.xxx.41)
아이쿠..옆에 원글님 남편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나 싶네요
귤 먹다가 사레 들려도 많이 힘들잖아요
우리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요
4. 맞아요
'23.8.15 7:17 PM
(112.166.xxx.103)
늙으면 사래 잘 걸리는 게.
왠지.몰랐는데
넘김이 가끔 어렵더라구요
5. 자두
'23.8.15 7:18 PM
(220.86.xxx.111)
수술한 후님 사레 아님 삼킴장애요?
6. 박혜미?
'23.8.15 7:18 PM
(112.214.xxx.197)
뮤지컬도 하고 성악전공한.. 연하남편하고 결혼한 그 배우도 누룽지를 평소에 엄청 좋아하는데 어느날은 대화하며 그거먹다 목에 콱 걸렸는데 진짜 죽을뻔 했다고
바로 옆에 남편이 있어서 응급처치 했다고요
7. 수술 후
'23.8.15 7:19 PM
(123.214.xxx.132)
-
삭제된댓글
사레요
물만 잘못 닿아도
난리가 나요 ㅡㅡ
8. 수술 후
'23.8.15 7:19 PM
(123.214.xxx.132)
사래요
물만 잘못 닿아도
난리가 나요 ㅡㅡ
9. ㅇㅇㅇ
'23.8.15 7:22 PM
(203.251.xxx.119)
저는 물 먹다가도 그런적 있어요
10. 저요
'23.8.15 7:24 PM
(115.21.xxx.157)
샤인머스켓 먹다 저도 원글님처럼 ㅠ
남편이 엽에서 등 두드리고 아 이러다 죽을 수 도 있겟구나 싶더라구요 그후론 포도 먹기가 겁이나서 잘 안먹게 되더라구요 나이가 들어 그런다는데 삼킴근육운동 찾아 해보심 도움될거에요
11. @@
'23.8.15 7:27 PM
(118.235.xxx.29)
어이구 ㅠㅠ 남이야기가 아니군요 ㅠ
12. 자두
'23.8.15 7:32 PM
(220.86.xxx.111)
네 정말 집중해서 먹어야지 잠깐 무슨 말을 하려다 사레들려서, 나가야할 숨이 안나가는 것 처럼 느껴졌어요.
남편이 잔소리해도 웃으면서 듣기로 결심했어요.
13. ㅇㅁ
'23.8.15 7:40 PM
(106.101.xxx.136)
진짜 겁나요 셀프 하인리히도 있어요 전 차에서 고구마 먹다 와...ㅠ
14. ㅇ
'23.8.15 7:51 PM
(222.236.xxx.144)
물 먹다가 사레도 잘걸리죠...
15. 자두
'23.8.15 7:51 PM
(220.86.xxx.111)
네 셀프 하인리히도 연습해둬야 겠어요.차에서 고구마 드시다 사레걸려 셀프로 하셨나요?
16. ㅇㅇ
'23.8.15 7:57 PM
(222.120.xxx.239)
전 제 침에 그렇게 사레가 잘 걸려요 ㅠㅠ
17. ..
'23.8.15 8:04 PM
(175.120.xxx.124)
지난주 찌개먹다가 덜 익은 감자가 그냥 넘어간거에요. 아..정말 죽을뻔했습니다 ㅠㅠ
18. 덕분에
'23.8.15 8:21 PM
(116.41.xxx.141)
셀프 하이리힘도 배우고 .....
19. 지지난달
'23.8.15 9:42 PM
(218.50.xxx.164)
지인네 어르신 누워서 기침하시다 사레들려서 질식사하셨어요
20. 알러지는
'23.8.15 10:45 PM
(95.91.xxx.82)
-
삭제된댓글
혹시 알러지는 없으신가요? 저는 복숭아 자두 포도 이런 종류 과일 먹다가 사레 들린 줄 알았는데, 일고보니 알러지 반응과 함께 환장의 콜라보ㅠㅠ 숨이 ㅠㅠㅠㅠㅠ 이러다가 죽나싶더라고요 ㅠㅠㅠ
21. 나이드니
'23.8.15 11:33 PM
(106.101.xxx.86)
사레도 잘 드네요. 노화...ㅠㅠ
22. ..
'23.8.15 11:36 PM
(61.254.xxx.115)
기도도 노화가 오는지 40대후반인데 평생 안그랬는데 작년부터 사레가 자주 들리더라구요 물만 마셔도 먹다 말하는것도 아닌데두그렇더라구요 진짜 사레걸려서 죽을수도 있겠다 싶어요~~
23. 노화의 과정이죠
'23.8.15 11:47 PM
(125.180.xxx.243)
모든 조절기능이 제맘대로죠 ㅠㅠ
콧물도 전혀 예상치 못하게 주루룩
물도 가끔 그러는데
며칠전 훠궈 먹으러 가서 국물 맛보는데
첫술에 커어어억컥컥...아 진짜 죽는구나...ㅠㅠㅠ
향신료 가득한 국물에 내가 죽는구나 했다니까요
24. ㄹㄹ
'23.8.15 11:53 PM
(59.8.xxx.216)
40대 초반부터 그랬는데 운동하고부터 증세가 없어졌어요. 탁구요.
25. 슬픔
'23.8.16 12:02 A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노화의 한 종류라고 그러네요.
저도 차 안에서 계란 먹다가 목에 걸려서 아 이러다 죽을수도 있겠구나 하는 경험 한번 하고 나서는
절대 음식 한 입에 베어먹지 않는답니다.
26. ㅇㅇㅇ
'23.8.16 12:32 AM
(211.247.xxx.197)
실버대학에서 그 점을 누누히 강조.
과일 떡 빵등등 말랑말랑하다고 해서
그냥 잡수시지 마시고 쪼개서..
과일 씨 같은것도 조심해야 한답니다..
물 마실 때도 헌번에
들이 마시지 말고 한모금씩..
27. ..
'23.8.16 2:50 AM
(61.43.xxx.106)
ㅜㅜ 너무 놀랐겠어요
저도 조심해야겠어요
28. ....
'23.8.16 3:27 AM
(14.52.xxx.170)
저도 사레보다는 알러지 반응같아요
부어오르니 사레들리고 켁켁 막히는듯
29. ㅇㅇ
'23.8.16 6:24 AM
(175.207.xxx.116)
목구멍이 노화가 빠른 기관이래요
30. 저도
'23.8.16 7:09 AM
(211.176.xxx.163)
마흔 후반부터 그런 증상이 시작되었는데
오십중반인 요즘까지 심하다 덜하다.. 운동하면 좀 나아지기도하는근요
31. ㅠㅠ
'23.8.16 8:32 AM
(116.121.xxx.231)
김치 섬유질이 목에 걸리기도 하더군요ㅡㅜ
32. 앗
'23.8.16 8:52 AM
(220.85.xxx.140)
저도 가끔 그래요
50 넘어가니까 침 삼키다가도 사레걸릴때가 있음
스스로 생각해보 바보같아요 ㅠㅠ
33. 나이
'23.8.16 10:18 AM
(39.7.xxx.103)
먹으니 사레 잘 들려서 국물
먹을때 저도 엄청 조심해요.
34. ᆢ
'23.8.16 11:13 AM
(106.102.xxx.246)
저도 혼자 있을때 무심히 물 한 모금을 삼키다 사레가 걸려 죽는줄 알았어요. 공포감이 무섭더군요.
순간적으로 몸을 앞으로 숙이고 가슴을 치니 막힌 물이 흘러나와서 살았어요.
나이들면 음식을 삼킬때 기도로 음식이 안넘어가게 조절해주는 목의 기능이 약화된대요.
의학적으로 '마른익사'라는 것도 있는데
수영이나 물놀이하면서 물먹어서 폐로 들어간 물이 물밖으로 나온 후에도기도로 넘어와서 익사하는 경우인데 사소한 현상으로도 죽을수 있는거더군요.
35. 삼킴장애
'23.8.16 11:25 AM
(27.125.xxx.193)
정말 조심하셔야 해요!!! 저희집에서 친구가족들과 모여서 바베큐하다가 (저희 해외에 삽니다), 남편 친구가 고기먹고 갑자기 켁켁하더라구요.. 목에 걸렸다면서. 그걸 계속 뒷뜰 한구석에서 십분가량 혼자서 켁켁하고 물마시고 하다가 점점 사람 안색이 너무 이상해져서 남편이 데리고 응급실에 가서 수술!로 꺼내고, 결국 식도를 넓히는 수술을 또 했어요! 나중에 얘기를 들으니 이 사람이 그동안 계속 뭐만 먹으면 목에 걸리고 그런 증상이 이전에도 꽤 있었다는 거에요. 그리고 의사 말이 식도가 비정상적으로 눌려있었다나? 뭐 그런 경우가 있대요. 진짜로 큰일날뻔 했던걸 눈앞에서 본 경험이 있어서 원글님 글이 그냥 해프닝으로 들리지 않아요.
원글님이나 여기 댓글 다신 분들이나 평소에 목넘길때 걸리는 경험이 딱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있었다면 미리미리 병원가서 자세히 한번 검사해보셔야 해요! 어느날 갑자기 별거 아닌걸로 큰일 날수 있어요!!! 이게 혼자 있을때 이랬으면 어땠을지!!!!!
36. ..
'23.8.16 12:33 PM
(61.254.xxx.115)
예전에.시부모님을 백두산 해외패키지.보내드렸는데.거기서 어느분이 중간에 쉴때 삶은달걀 먹다가 사레들렸는데.거기서 계란먹다 사망하셨다고 들었어요 모두들 조심하세요!!!
37. 산지에서
'23.8.16 2:17 P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덜 썰린 오징어회 씹다가 잘안 씹혀서
그냥 삼켰는데,
반은 넘어가고 반은 그대로 입에 있어서 죽을 뻔했네요
눈물 흘리면서 추접스럽게
손가락으로 끄집어 내야 했어요
다들 조심하세요
38. 삼킬때
'23.8.16 2:44 PM
(183.97.xxx.120)
조심해야 함
39. 쓸개코
'23.8.16 2:58 PM
(118.33.xxx.220)
저도 침 삼키다 사레들린적도 종종 있어요;
심할땐 정말 눈 튀어나올것 처럼 고통스럽죠;
40. 자두
'23.8.16 4:23 PM
(220.86.xxx.111)
방금 전 침으로 사레 걸리냐는 글의 댓글에 제 글이 베스트글로 올라온 거 알고 들어왔네요.
사레 들리는 분이 정말 많으신 것 같네요.
그런데 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이것보단 약해도 여러번 있었고 2015년 청양고추맛이 잔뜩 배인 간장게장 알 먹고 그 때도 죽는 줄 알았어요. 청양고추를 골고루 흐트려 놓지 않고 한군데 몽땅 넣었는데 그 맛이 게의 알에 흡수됐고 알러지 반응으로 기도가 부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삼킴장애가 있어요.
마지막 먹은 과일 조각 같은 게 목에 걸려있어 뱉어 내곤 했는데 어제 정말 끔찍했지요.
병원에 가서 검사받아봐야겠어요.
41. 자두
'23.8.16 4:25 PM
(220.86.xxx.111)
그런데 이런 건 어느 과로 가야하나요?
42. 동그라미
'23.8.16 5:13 PM
(59.23.xxx.176)
셀프 하임리히가 성공할수 있을까요?
죽음의 문턱에서 해야 할텐데 방법이 한가지인가요?
유튜브에서 배우면 되나요?
43. ...
'23.8.16 7:10 PM
(49.173.xxx.105)
나이 먹으면 기도 식도 구분하는 근육이 약해져서 식도로 넘어갈게 기도로 넘어가 질식사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