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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웨일 보셨어요

두근 조회수 : 2,662
작성일 : 2023-08-11 12:28:38

넷플에 있길래봤는데

엄청울었어요

여운이 너무 남아서

두번봤는데 더 좋았어요

 

IP : 14.138.xxx.19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웨일
    '23.8.11 12:31 PM (211.234.xxx.86) - 삭제된댓글

    전 비행기에서 봤는데 펑펑 울었어요
    너무 맘이 짠...

  • 2. 웨일
    '23.8.11 12:32 PM (211.234.xxx.86) - 삭제된댓글

    그영화 보니 백경을 다시 읽어보고 싶더라구요

  • 3. ...
    '23.8.11 12:36 PM (59.15.xxx.141)

    좋다는 평은 많이 들었는데
    너무 어둡고 우울해서 보면 답답할까봐 망설이는 중이에요

  • 4. 저도 봤어요
    '23.8.11 12:36 PM (183.97.xxx.26)

    저는 정말 좋았어요. 저도 몇 번 울었어요. 대런 감독 영화 중에 가장 좋았어요. 감독도 늙어가나보나 이런 생각도 들고.. 레퀘엠 볼 때 감독도 젊고 나도 젊었는데...

  • 5. 혹시
    '23.8.11 12:36 PM (118.34.xxx.85) - 삭제된댓글

    애들과 보기 불편한 장면은 없을까요?
    같이보겠다는건 아닌데 중1아이가 집에서 왔다갔다해서 살짝 염려되어서요

  • 6. 분장
    '23.8.11 12:37 PM (220.75.xxx.191)

    너무 간쪽같아서 감탄
    남우주연상과 분장상 받았어요

  • 7. ㅇㅇ
    '23.8.11 12:43 PM (14.138.xxx.199)

    아이랑 볼 영화는 아닌것같아요 불편한 장면이 딱히 있는건아닌데 그냥 혼자보세요

  • 8.
    '23.8.11 1:03 PM (211.234.xxx.75)

    우울한 영화에요

  • 9. 후회
    '23.8.11 1:45 PM (49.175.xxx.11)

    영화관에서 보려다 못봤는데 넷플에서 보면서 후회했어요.
    극장에서 봤으면 더 좋았을껄.
    넘 좋은 영화라 눈물났어요ㅠ
    몇 안나오는 배우들은 또 다들 얼마나 연기를 잘하는지.

  • 10. 세상에
    '23.8.11 1:54 PM (121.173.xxx.162)

    미라에서 그 잘생긴 배우가 그렇게 연기를 잘하는줄 몰랐어요. 그 배우뿐 아니라 간호사 친구도, 딸도 다들 너무너무 훌륭해요. 각본도 연출도 전부 말 할 것 없이요.

    누가 누구를 구원(save)하겠냐고 묻지만 용서와 사랑 그 어디쯤에 있는 인간만이 인간을 구원할수 있다고 믿어요.

  • 11. 새벽
    '23.8.11 2:03 PM (124.50.xxx.61)

    어제 저도 보고 정말 많이 울었어요. 너무 각본을 잘 쓴 것 같아서 검색을 해보니, 작가가 동명의 연극 대본으로 썼고, 그 연극을 이 영화 감독이 보고 영화화 했더라구요.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영화가 우울하기만 할 것 같아서 영화관에 가서 보지 않았는데, 후회가 되더라구요...

  • 12. ..
    '23.8.11 2:06 PM (211.221.xxx.212)

    마지막 장면!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모비딕 다시 읽을결심...

    저는 애프터썬도 너무 좋았어요.

  • 13. ...
    '23.8.11 2:09 PM (221.142.xxx.120)

    연극 보는 것 같았어요.
    감동이예요.

  • 14. dd
    '23.8.11 2:22 PM (118.235.xxx.160)

    저는 아직 이 영화의 진수를 경험하지 못했나봐요.. 이영화를 보고 감동받으신 분들이 많으신데 어떤 점에서 감동적이었고 어떤 메세지가 가슴에 와 닿으셨는지 궁금해져요.

  • 15. 윗님
    '23.8.11 3:22 PM (1.239.xxx.222) - 삭제된댓글

    ㄴ 스포일러가 될까 저어되서요
    사랑.. 사랑이죠

  • 16. 백년만
    '23.8.11 3:25 PM (125.240.xxx.11)

    뉴라이프 교단 소속 토마스 분량이
    전 제일 인상적이었어요
    이단성 농후한 교단으로 설정한 것부터
    보수 개신교를 비판하고자 하는 의도로 읽혔고,
    좀도둑 주제에, 얄팍한 죄의식에 사로잡혀
    다른 누군가에게 전도하는 걸로 스스로의 신앙을 확인받고 싶었던
    천박한 모습이 개신교 목사의 일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 같았거든요

  • 17. ㅇㅇ
    '23.8.11 5:18 PM (118.235.xxx.82)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무언가가 있는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다가오지 않아서 다른 분들의 감상은 어떨까 궁금했어요. 그리고 댓글의 두 분 말씀이 짧지만 너무 흥미롭고 아하 싶기도 해요 ^^ 어쩌면 너무 많은 메세지가 한꺼번에 다가오는 느낌이 좀 버거웠던 것 같기도 하고 좀 진부하다고 느껴졌던 것 같기도 한데 언젠가 다시 면면이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주인공의 눈빛은 너무 순수하고 아름다워서 정말 고래같았어요

  • 18. dd
    '23.8.11 5:22 PM (118.235.xxx.82)

    감사합니다, 무언가가 있는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다가오지 않아서 다른 분들의 감상은 어떨까 궁금했어요. 그리고 댓글의 두 분 말씀이 짧지만 너무 흥미롭고 아하 싶기도 해요 ^^ 어쩌면 너무 많은 메세지가 한꺼번에 다가오는 느낌이 좀 버거웠던 것 같기도 하고 좀 진부하다고 느껴졌던 것 같기도 한데 언젠가 다시 면면이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매 순간 진심을 투명하게 비추던 주인공의 눈빛은 너무 순수하고 아름다워서 정말 고래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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