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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탓이오 그게 뭐 어렵다고 못하는지.

.... 조회수 : 846
작성일 : 2023-08-04 14:14:48

내탓이오 내탓이오

 

 

고백의 기도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가슴을 세 번 치며)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https://maria.catholic.or.kr/dictionary/term/term_view.asp?ctxtIdNum=210&keywo...

 

내 부덕의 소치요, 내 탓이외다 

“적이 나에게 주는 피해보다, 또 원수가 나에게 주는 피해보다, 자신의 그릇된 마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가 훨씬 크다.”(#42)

“부모님이 주는 어떤 이익보다도, 또 친척들이 내게 이로운 일을 베풀지라도, 자신의 바른 마음으로 인해 생기는 행복이 가장 크다.”(#43)

<법구경> 

남의 그릇됨이나 잘못된 행실을 탓하지 말고, 먼저 자신이 이치에 맞게 행동했는지, 잘못되었는지를 살펴라.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32604

 

<공자> 

曰(자왈) 君子無所爭(군자무소쟁)이나 必也射乎(필야사호) 읍양이승(揖讓而升) 하여 하이음(下而飮)하나니 其爭也君子(기쟁야군자)니라. <논어 • 팔일편> 

<풀이>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경쟁하는 것이 없으나 불가피한 경쟁은 활쏘기뿐이다.
활쏘기 할 때는 서로 읍(揖)하고 사양하면서 당(堂)에 오르고 또 당(堂)에서 내려와서는 술을 마시니 이러한 경쟁이 군자다운 경쟁이니라.’하셨다. 

...
‘군자의 경쟁’ 즉 ‘참다운 경쟁’이란 상대를 패배시켜야 내가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군자의 활쏘기처럼 각자가 갈고 닦은 기량을 다 발휘하는 것, 그 자체에 승리의 의미를 두고 서로의 기량을 비교하면서 이긴 상대를 축하해 주고 진 상대에게는 벌주를 주면서 격려해 주는 것, 이것이 바로 ‘군자의 경쟁’ ‘참다운 경쟁’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 남과 경쟁할 때는 남을 때려 눕혀야 승자가 되는 복싱경기와 같은 경쟁이 아니라 함께 하면서 각자가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비교하는 활쏘기나 골프와 같은 경쟁을 하는 경쟁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해 남을 짓밟고 일어서는 승리자가 되지 말고 함께하면서 앞에 가는 승리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http://www.dtnews24.com/news/articleView.html?idxno=347944

 

IP : 175.209.xxx.1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itto
    '23.8.4 2:16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비가 와도 내 탓, 안 와도 내 탓 이라시던 노무현 대통령님 생각납니다 ㅜ

  • 2. 기대를마세요
    '23.8.4 2:19 PM (172.56.xxx.15)

    10원 한장 피해 안줬다던 장모가 구속되었는데 사과도 안하는 물건인데..

  • 3. ....
    '23.8.4 2:22 PM (220.84.xxx.174)

    저장하고싶은 좋은 말씀들이네요!
    열등감에 쩔은 꼴통들이 머리가 있겠어요,
    가슴이 있겠어요...
    정정당당하게 자기 실력으로
    그 자리에 있는 자들이 아니다 보니
    그저 속이는 길 밖에는......

  • 4. …..
    '23.8.4 2:27 PM (211.185.xxx.26)

    그게 그집단 종특인대요.
    사과 혹은 인정하는 순간 내죄로 시인하는게 되기 때문에
    끝까지 안하다가 넘어가면 다행이고 끝까지 밀리면
    주변 물고 늘어지고 시간 끌다가 마지 못해 최소만 인정
    더러운 법 기술자들이니까요. 양심? 글쎄요. 장모사기 허위경력 쓰레기논문 주가조작만 봐도 알 수 있죠. 최순신 학폭도 그렇고요

  • 5. 문씨
    '23.8.4 2:31 PM (213.89.xxx.75)

    저 글 좀 보고 양심이 있는지 좀 스스로 보기를 바래요.
    어쩜 5년간 나라를 망쳐도 그리 망쳐놓을수가 있나요.
    밉상.

  • 6. ...
    '23.8.4 2:35 PM (175.209.xxx.151)

    문씨
    '23.8.4 2:31 PM (213.89.xxx.75)
    저 글 좀 보고 양심이 있는지 좀 스스로 보기를 바래요.
    어쩜 5년간 나라를 망쳐도 그리 망쳐놓을수가 있나요.
    밉상.
    ----------------

    굥 반면교사 타산지석 못한 내탓이오라도 하시길

  • 7. ..
    '23.8.4 2:35 PM (61.43.xxx.106) - 삭제된댓글

    ㄴ너나잘하세요

  • 8. ..
    '23.8.4 2:35 PM (61.43.xxx.106)

    와 이런글에도 정치병자들이 들러붙네요

  • 9. 1년반만에
    '23.8.4 3:09 P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후진국을 만든 사람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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