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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밥먹고 나오다 사탕 하나 집어왔거든요.

..... 조회수 : 6,692
작성일 : 2023-08-01 00:51:03

계산대 근처에 사탕들 많이 놔두잖아요.
그냥 하나 집어와서 먹었는데 사탕이 너무너무 맛있는거에요.
포장 확인을 못해서 무슨 사탕인지는 모르겠는데 맛도 있고 어렸을때 사탕 많이 먹던 생각도 나고해서 며칠뒤에 사탕을 한 봉지 사다 먹었거든요?
지금 일주일 정도 지났나...
벌써 세번을 사다 먹고 있어요.
중년 나이에 뜬금없이 사탕 중독 됐어요. 
지금도 입 안에...

IP : 211.246.xxx.2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8.1 1:04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아 저도.. 사탕 평생 안먹다가
    요즘 커피사탕에 꽂혔네요.
    할머니들이 단거 땡긴다더니.. ㅠ

  • 2. ...
    '23.8.1 1:08 AM (182.222.xxx.179)

    전 청포도사탕이랑 스카치캔디 또 땡기기시작하면 답없어요
    완전 옛날 사탕들이네요 ㅠㅡㅠ

  • 3.
    '23.8.1 1:22 AM (14.42.xxx.44)

    식당에서 주는 박하사탕을 먹는 적이 있어요

  • 4. ...
    '23.8.1 1:31 AM (112.150.xxx.144)

    전 그 초록색 납작한 폴로캔디 좋아해요ㅋ

  • 5. 알사탕
    '23.8.1 2:22 AM (108.41.xxx.17)

    땅콩 알사탕도 좋아하고,
    깡통에 들어 있는 색색 알사탕도 좋아해서 집에 자주 사다 놔요.
    애니타임도 좋아하지만 셋 중엔 땅콩 알사탕을 제일 좋아해요.

  • 6. ㅎㅎ
    '23.8.1 5:21 AM (222.154.xxx.194)

    윗님이 말한 땅콩알사탕 어렸을때 너무 좋아해서 엄마몰래 한봉지사서 혼자방에서 와작와작 씹어먹으며
    한봉지 다 먹던 기억이 나네요, 어렸을땐 치아도 좋고 사탕한봉지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이제는 한알먹는것도
    부담되고 망설여지네요~

  • 7. 여기가천국
    '23.8.1 6:23 AM (49.169.xxx.39)

    땅콩알사탕
    청포도
    스카치 다 생각나네요

  • 8. 어휴
    '23.8.1 8:15 AM (14.52.xxx.35)

    대학때 엠티 갔는데 땅콩 알사탕 씹어서 먹었는데
    담날 기사 났어요. 땅콩 알사탕에 벌레
    먹다 남은 알사탕 얼렁 쪼개 봤더니 벌레 실이.....
    그담부터는 절대 안먹었어요.
    근데 일본꺼라고 누가 또 뭐랄지는 모르겠지만
    일본가서 사먹은 소금사탕 맛있었어요.
    요즘은 살찔까 사탕 절대로 안먹는데 기억에 남는건
    동그란 눈깔 사탕이라고 동그란 사탕에 분홍색연두색 줄짝쫙 있던거 하고
    할머니집에 가면 늘 있던 다이어몬드형의 박하사탕
    그리고 은근 고급스런 맛이 나는 스카치
    추억의 맛은 경남진주의 어떤 제과점서 팔던 얼음사탕
    근데 이 얼음사탕은 이제 볼수가 없어요. 어디서든

  • 9. ㅇㅇ
    '23.8.1 9:55 AM (1.225.xxx.212)

    저도 말랑카우 한봉지 앉은자리에서 올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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