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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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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생의 이야기(간추린 내용)

소우주 조회수 : 4,966
작성일 : 2023-06-09 16:00:24
특목고카페에 올라온 성* 외고 졸업생의 재학시절
치열했던 공부 이야기인데
정말 다들 저렇게 살벌하게 공부하나요?



펌글인데 문제되면 삭제할게요.


https://cafe.naver.com/goldschools/781256






IP : 210.103.xxx.11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우주
    '23.6.9 4:00 PM (210.103.xxx.114)

    https://cafe.naver.com/goldschools/781256

  • 2. ...
    '23.6.9 4:01 PM (123.111.xxx.26)

    가입한사람 아니면 못읽는글 같은데용

  • 3. ,,,
    '23.6.9 4:06 PM (118.235.xxx.39)

    외고에 최상위권 안 간지 오래에요

  • 4. 소우주
    '23.6.9 4:09 PM (210.103.xxx.114)

    저 학생은 22학번이라고 하네요.

  • 5. ,,
    '23.6.9 4:13 PM (119.196.xxx.30)

    외고...파워e인 우리애도 참 힘들어 하긴 했어요. 버티면 좋은곳이긴해요..그리고 진짜 그만그만한 애들 모아놨기때문에 공부할때 피말립니다. 깔아주는애 아무도 없구요. 친구를 이기고 올라가야해서 그게 참 힘들대요.
    4등급 이하는 정시준비해야하는데 수행이 많아 쉽지않고 생기부 좋아도 예전만큼 메리트없어요. 외고도 오로지 내신이 갑이더라구요.

  • 6. 저렇게
    '23.6.9 4:14 PM (223.62.xxx.169)

    열심히 했는데 서울대에 못가다니요

  • 7. 고등학교 공부
    '23.6.9 4:18 PM (61.84.xxx.71)

    큰 쓸모가 없고 대학, 대학원 공부가 진짜인데
    교육부 ㄴ들의 입시 장난에 고통받는 애들이 너무 불쌍해요.

  • 8. 멤버온리
    '23.6.9 4:19 PM (223.62.xxx.50)

    다들 저 카페 멤버신가봐요
    다들 읽으셨네요

  • 9. ㅡㅡ
    '23.6.9 4:29 PM (218.145.xxx.65)

    캡쳐라도 해서 올려주시지... 가입해야만 읽을 수 있는디... 헹

  • 10. 소우주
    '23.6.9 4:35 PM (210.103.xxx.114)

    캡쳐해서 어떻게 올리나요? ㅠ
    글이 너무 길어서 캡쳐를 여러번해야하고
    또 캡쳐본은 사진이라서 올릴수 없지 않나요?

  • 11. ...
    '23.6.9 4:40 PM (180.228.xxx.166)

    가입해야만 볼수있네요

  • 12. 저희애
    '23.6.9 4:40 PM (222.99.xxx.82)

    22학번 외고졸업생 S아닌 KY 최상위과 .. 고등입학전부터 수능날까지 단 하루도 마음푹놓고 쉬어본적이 없었다고 해요. 내신마지막날 반나절 친구들과 놀고 집에오면 수행준비했고.
    때로는 그러고도 S못간게 아쉽고 속상하고 주위에서 일반고 갔으면 입시결과 더 좋았을거라고 하는 말들도 많이 해요 .그러나 아이는 본인이 3넌동안 외고에서 했던 활동과 경험과 친구들 너무 좋았다며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어요.

  • 13. 큰아이가
    '23.6.9 4:48 PM (121.169.xxx.108)

    외고 다니고 있는데 저 글쓴 아이는 정말 열심히 하는 친구같아요
    큰아이 학교는 벌써 여러명 적응 못해 일반고로 갔어요 기숙사&급식 등등..

  • 14. 우리딸
    '23.6.9 5:29 PM (61.253.xxx.84) - 삭제된댓글

    저아이는 목표가 전교일등이니 저리 힘들었나봐요.
    우리딸은 태생이 파워E 파워P라 신나게 다녔네요
    마찬가지로 S대는 못갔어요.
    그래도 아이 성격이 분위기에 휩쓸리는 성격이라 외고라도 가서 공부손 안놓고 한 것 같아요. 놀고싶어도 워낙 수행이많고 내신이 어려우니. 그나마 다행.
    우리앤 21학번인데 전교1.2.3등은 의대랑 한의대갔어요.그리고나서도 서울대도 20여명갔는데 전교1등도 했는데 서울대 못간거보면 경영 경제만 썼나봐요.

  • 15. ...
    '23.6.9 6:41 PM (106.101.xxx.132)

    글을 읽을 수가 없네요ㅠ
    이제 외고 그닥 메리트 없지 않나요?

  • 16. 못읽는데
    '23.6.9 6:50 PM (124.49.xxx.138)

    어쩔????

  • 17. 소우주
    '23.6.9 6:51 PM (210.103.xxx.114)

    외고 진학에 대한 메리트를 말하고자 하는게 아닙니다.
    우리가 한물 갔다고 말하는 외고에서도 저렇게 치열하게 경쟁해서 ky대 진학한 이야기인데 요즘 애들 정말 경쟁에 내몰려 공부 장난아니게 열심히 하는구나 싶어서 좀 뭉클해지더라구요.

  • 18. 소우주
    '23.6.9 7:08 PM (210.103.xxx.114)

    읽지 못하는 분들께는 달리 방법이 없네요ㅠ
    읽어볼 가치가 있다 싶어서 퍼왔는데 안보여서
    못 읽는 분들께는 죄송하구요ㅠ

  • 19. 요약이라도
    '23.6.9 7:13 PM (182.219.xxx.35)

    해주시지...도대제 어느 정도 이길래

  • 20. 소우주
    '23.6.9 9:21 PM (210.103.xxx.114)

    간략하게 요약을 하자면
    중학교때 경기도 학군지에서 전교1등으로 졸업하고 모든 선생님들이 외고 대신 외대부고로 진학을 추천하셨는데 외고 가서 내신 잘 받아 좋은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고 외고 진학한 학생인데 자기가 세상 잘나고 뛰어난맛으로 살아왔는데 막상 외고 들어가니 자기보다 더 뛰어난 애들이 너무 많아서 첫시험부터 멘붕 온 이야기며 고3때 처절하게 친구들과 경쟁하며 공부했던 이야기, 아무리 열심히 해도 바뀌지 않는 등급, 졸업전 마지막으로 죽자사자 열심히 해서 전교1등 해 봤지만 그때 밀려오는 허무함. 3년동안 끝없는 수행과 경쟁, 공부에 매진하느라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 했던 것들.
    시험 기간이 되면 눈빛이 무서울정도 변하는 친구들, 그 사이에서 숨막히는 경쟁, 그렇게 열심히 했음에도 서울대는 떨어지고 연고대 합격.
    다시 돌아가서 서울대를 보내준다해도 결코 다시 돌아가고 싶지않다 뭐 이런 내용입니다.
    그외에 기숙사에서 일어나는 갈등들 외고뿐 아니라 자사고 특목고 준비 중인 자녀가 있다면 한번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을거 같아서 퍼오려고 했는데 원본 읽기가 쉽지가 않나보네요
    제가 간추리는 재주가 부족하기도 하고
    그 친구가 워낙 글을 맛깔나게 잘 쓰기도 해서
    원본의 세심함과 현실감을 같이 옮겨 오진 못해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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