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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어릴적 체벌을 많이 했어요

에휴 조회수 : 9,536
작성일 : 2023-05-29 20:56:57
그것도 감정을 담아서ㅠ

특히 둘째가 황소고집이라 유독 여기저기 잘 쳤어요.

애가 수험때 성적 안나오는 스트레스를 제게 푸는데

그때 어릴적 때린거 다 기억한다고ㅠ

막 쏟아 붓더라구요.

그러니 애들 체벌 하지 마세요.

정 해야 한다면

감정 넣지 말고요(난 이게 절대 안됨).

그런데 둘째 대학 가면서

어쨋든 입시에서 벗어나니

그 앙금이 사라진 것 같더라고요.

앙금 사라진 이유는

표면적으로는 입시끝이이지만

내면에는 두가지가 있는것 같아요.

하나는 전 애들 체벌하고 되게 못 되게 구는것 조차도

두아이 차별이 없었어요

남편이 어쩌면 그리 두 아이 동등하게 막 대하냐고 애들 어릴때부터 제게 말 할정도였으니까요. 덕분에 두아이 사이가 아주 돈독해요.

지금도 기억나는게 작은애가 진짜 말문이 늦게 트였는데

4살때인가 7살 큰애한테 막 화를 내면서 악다구니 쓰니까

그 말 못하는 둘째가 '어어어어버버'하면서 큰애를 감싸더라구요.

진짜 그때 어이가 없었네요.

이후 둘째한테 악다구니 쓰면 큰애가 둘째 감싸고요.

아주 지금도 둘이 돈독합니다.

제 덕이에요ㅠ

또 한가지는 전 애들이 진짜 사랑스러웠어요.

전 애들 무섭게 막 키운다고 생각했는데

가끔 시어머니가 저 보면

네 새끼들 그리 이쁘냐고, 바라보는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진다고..

애들이 대학 가서 사방팔방에서 온 친구들 사귀어 보고

뉴스도 보고 해서인지

엄마가 진짜 헌신적이었다는건 확실히 알겠더라고

큰애가 말하더라고요.

다시 애들 어릴때로 돌아가더라도

인격이 제자리인 전 또다시 우왁스럽게 무식하게 키우겠지만

그때보다 더 많이 물고 빨고 할것 같아요.

미안하다

애들아..

지금도 가슴벅차게 사랑한다..

너희들의 세상을 찾아가길 바란다.
화이팅이다!

엄마역할은 부족하지만 다 했다.
너희들도 내 밑에서 힘들었겠지만
실은
인격도 자격도 부족한 나도 초보엄마 역할이 너무 힘들었다

(참고로 저도 어릴때 많이 맞고 컸네요)


IP : 223.38.xxx.51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불어
    '23.5.29 9:02 PM (223.38.xxx.51)

    우리애들은 나한테 애 키워달라고 안 하겄쥬? 좋아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 2. 안 사라져요
    '23.5.29 9:03 PM (112.156.xxx.131) - 삭제된댓글

    체벌 당하면서 자란 아이인데 40대에요
    엄마의 헌신적인 면을 이해하고 알고 그 시절 살기 힘들었던 엄마의 상황을 이해하고 보듬어서 안 따지고 들고 덮은거지 상처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가끔 어떻게 그렇게 때렸을까하고 울컥울컥 해요 굉장히 슬프기도 하구요
    남동생도 효자고 저도 엄마를 사랑하고 잘하고 살지만 다음세상엔 엄마 딸로 태어나고 싶지 않다는 생각해요 말한다고 바뀔것도 없는데 엄마에겐 상처일거 같아서 입밖으로 안 낼 뿐입니다

  • 3. ㅇㅇ
    '23.5.29 9:07 PM (125.132.xxx.156) - 삭제된댓글

    그나마 차별 안한건 잘하셨고요
    애들 꿀떨어지게 사랑스럽다 사랑한다 그런 말씀은 속으로만 하세요 이유가 뭐든 날 때렸던 사람이 그런말 하는거 참 싫습니다

  • 4. ..
    '23.5.29 9:09 PM (118.235.xxx.81)

    체벌 심하게 했으면서 급 사랑한다...
    부인 때리는 남편이 폭력은 자주 쓰지만 정말 사랑한다 하면
    정상으로 보이겠나요?

  • 5. ㆍㆍㆍ
    '23.5.29 9:10 PM (59.9.xxx.9)

    체벌한게 뭐 자랑이라고 참나. 본인이 우악스럽고 무식하게 체벌은 했으나 헌신적이었고 차별 없었다? 은근 본인 잘못을 셀프 쉴드치네요. 미친.... 무슨 애들이 돈독새진게 본인 덕분인가요? 애들이 포악한 엄마로부터 살아남으려고 돈독해진거지요. 제 친정부모가 딱 님같았는데 표면적으로는 대충 대하지만 앙금이 남아있어서 거리두고 지내요.

  • 6.
    '23.5.29 9:10 PM (125.179.xxx.236)

    저도 우리엄마 저희 어릴때 감정 실어 때려놓고
    세상 좋은 엄마인척 하는거 역겨워요
    사랑한다 어쩐다 듣기싫어요
    사과가 먼저고 용서받는게 먼저에요

  • 7. ...
    '23.5.29 9:11 PM (106.102.xxx.193) - 삭제된댓글

    맞아요. 아이도 내가 살아야 하니 그래도 좋은 점 찾아 합리화하면서 묻고 잘 지내는거지 그 상처가 사라지지는 않아요. 감정적으로 잡들이 했으면 더욱이요.

  • 8. ..
    '23.5.29 9:11 PM (123.143.xxx.67)

    애들한테 지금이라도 싹싹빌고
    며느리 또는 사위에게 잘하셔야해요

  • 9. ㅇㅇ
    '23.5.29 9:11 PM (183.96.xxx.237)

    애들이 잘컸더라도 꼭 사과한마디는 하셔야 할것같습니다

  • 10. 지금만족
    '23.5.29 9:13 PM (1.228.xxx.58) - 삭제된댓글

    현재 생활이 행복하니 대학 때 엄마한테 맞은거 생각안해요 어릴때 아빠가 체벌하셨는데 그것도 생각안나구요
    다만 체벌이 그다지 효과 있다는 생각 안해요 한살아래 동생이랑 싸운다구 맞았는데 그것 때문에 사이 좋아지지도 않았고 체벌의 효과는 진짜 잠깐임 다만 아빠가 차별도 안하셨고 감정 실어 때린것도 아니고 훈육 차원 이란걸 알기 때문에 용서가 되는거지 막 때린거였음 두고두고 생각날 듯

  • 11. ccd
    '23.5.29 9:13 PM (116.42.xxx.132)

    이번 금쪽이는 안때려서 그렇게 됐다고 하던데
    어쩌라는 거에요?ㅋㅋ
    안때려서 삐뚫어지면 부모욕
    때렸다고해도 부모욕
    부모 너무 힘들어요 자식이 마음처럼 쉽지 않아요

  • 12. ㆍㆍㆍ
    '23.5.29 9:13 PM (59.9.xxx.9)

    이봐요. 아주머니 정신차리세요. 애들한테 미안한 줄 알고 다음에 늙어서 애들이 거리두고 구박해도 니들한테 헌신했느니 사랑해서 그랬느니 어쩌느니 하면서 구질구질하게 굴지나마요.

  • 13.
    '23.5.29 9:14 PM (112.150.xxx.117)

    제 생각에는
    앙금이 사라진 이유는
    엄마한테 때린 거 기억한다고 말하면서 감정을 토해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부모 자식 관계도 서로 상처받았던 이야기도 하고 사과도 받고 하면 좋아지더라구요. 둘 다 성인이니까요.

  • 14. 저도
    '23.5.29 9:15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저도 체벌당한 딸이었어요.
    감정적인 체벌이 많았었죠.
    엄마가 나를 최선을 다해 키운것도 알고 그래서 감사한 마음이고 엄마를 사랑하는 딸이지만 저도 맞은 기억은 못 잊을것 같아요.
    두살터울 오빠와 매우 돈독한 사이에요.
    말씀하셨듯이 서로 맞을 때 덜 맞으라고 가려주던 사이라서..
    저도 저희 오빠도 공부 잘했고 좋은 학교 나왔고 둘다 잘 벌어서 부모님께 매우 잘하는 효녀, 효자에요.
    전 미혼이라 부모님 모시고 살고 오빠는 일주일에 한번씩은 부모님 드실것들 사서 휘릭 던져주고 가요.
    전 다시 태어나도 엄마랑 같이 살것 같기는 한데(엄마가 좀 안쓰러워요. 여러이유로..) 지금이라도 그 때 감정적인 체벌은 사과 받았으면 좋겠어요.

  • 15. ㅇㅇ
    '23.5.29 9:16 PM (125.179.xxx.236)

    안때려서 잘못된 금쪽이가 있다구요?
    오은영이 그럽디까?

  • 16. 요하나
    '23.5.29 9:16 PM (112.153.xxx.233)

    지금도 기억나는게 작은애가 진짜 말문이 늦게 트였는데
    4살때인가 7살 큰애한테 막 화를 내면서 악다구니 쓰니까
    그 말 못하는 둘째가 '어어어어버버'하면서 큰애를 감싸더라구요.

    진짜 그때 어이가 없었네요.

    이후 둘째한테 악다구니 쓰면 큰애가 둘째 감싸고요.
    아주 지금도 둘이 돈독합니다.
    제 덕이에요ㅠ


    ...........................................
    그 때 어린 아이들이 느꼈을 공포감, 부당함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4살짜리가 봐도 아니다 싶으니 말도 못하는 애가 어버버버버
    뿌듯하고 좋으세요?

  • 17. 0011
    '23.5.29 9:16 PM (58.233.xxx.22)

    헐..... 공포로 똘똘 뭉칠 수 밖에 없었던
    아이들이 돈독한게 본인 덕이라니요.....
    이게 무슨 말이에요ㅠ

  • 18. .....
    '23.5.29 9:18 PM (58.176.xxx.152)

    저도 아들 둘 키우며 체벌도 하고 그랬는데 아이들 크면서는 인했지만 사춘기, 수험생 시절 무척이나 싸웠어요....
    아이들 고등학교 졸업하고 집떠나 대학 갈때 진심을 다해 엄마가 미안했다고 사과 했어요. 아이들 괜찮다고 하면서 다른애들은 더 혼나고 그랬다고 오히려 위로해 주더라구요. 엄마가 처음이라 너무 미안했다고.... 후회한다고 말했네요.
    여튼 그러고나니 조금이나마 내 미안한 마음 전하고 괜찮다는 말 들었지만 늘 체벌했던거 생각하면 마음 아파요.
    아직도 늘 미안하고요....

  • 19. ㅇㅇㅇ
    '23.5.29 9:22 PM (211.248.xxx.231)

    그냥 정신승리에요
    체벌에 막말에 어쩔땐 꿀떨어지고?
    일관성도 없고
    40,50대 되서도 어릴적 부모를 떠올리며 평가하게 되네요
    20대 애가 하는 한마디에 면죄부받은것 처럼 하지말고
    손주는 봐주지마세요

  • 20.
    '23.5.29 9:22 P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

    맞으며 자랐고 그래서 지금 내아이는 안때리고 키우지만 엄마의 신경질적인 감정 오르락내리락을 아이에게 그대로 하고 있어요
    아이 키우는거 힘들어요
    좋은 부모 이런걸 떠나서 사람을 키운다는게 버겁네요
    요즘 젊은 부부 아이 안낳는거 백번 이해합니다

  • 21. ...
    '23.5.29 9:24 PM (58.79.xxx.138)

    저도 체벌당한 딸인데
    엄마 경멸해요
    아이 키워보니 어떤상황에서 때린건줄 알겠는데
    어른이 참을수있고 시간들여 설명할 수 있는거였어요

  • 22. 저는
    '23.5.29 9:24 PM (180.71.xxx.43)

    잊혀지질 않아요.
    자기 성질에 못 이겨 저와 동생을 때렸던 엄마가
    지금도 엄마가 잘못했던 거라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엄마는 자기가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잘못한 게 없다는 듯 말하세요.
    저는
    어른이 아이 앞에서 자기는 어쩔 수없다는 말을 그렇게 해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노력은 하고 반성은 해야죠.
    지금은 저도 어른이니
    우리 엄마는 그런 사람이다 여기지만
    저는 저희 엄마같은 사람은 안되고 싶어요.

  • 23. 작은애가
    '23.5.29 9:24 PM (223.38.xxx.51)

    뭔가에 꽂히면 정신을 못 차리는 기질이에요. 그래서 일반폰도 최대한 늦게 사줬고 중3겨울방학때 고등학교 올라가니 스마트폰으로 바꿔달래요. 본인만 일반폰이라고요.
    내가 안 사줄거 알아서인지 나름 왜 필요한지, 어떻게 사용할건지 ppt를 만들었으니 그걸 일단 보고 판단해달래요.
    절대 안 사 줄거라서 한장도 보여줄 필요 없다고 일어났어요.
    그러니 애가 급분노 하더니
    단식을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도 눈 하나 까딱 안 했어요.
    3일째 되던날..
    애가 엄청 좋아하는 메뉴 만들어 놓고 슬그머니 외출.
    와서 보니 먹기 시작..
    다음날도 또 좋아하는거 만들어 놓고 외출.
    또 배불리 먹었더라구요.
    그렇게 흐지부지 단식투쟁은 끝났고
    대입까지 일반폰이었어요.
    그런데 입시 끝나고 합격발표날 바로 스마트폰 사줬거든요.
    근데 후에
    스마트폰 고등때 손에 없길 다행이었다고.
    공부 못 했을거라고...
    안사주신거 잘 하신거라고 말하더라구요.
    전 이게 늘 걸렸어요.
    왜냐면 큰애는 고등때 스마트폰 사줬는데
    작은애는 기질이 너무 달라 안 사줘서
    차별받았다고 생각할까봐서요.

  • 24. 사춘기
    '23.5.29 9:25 PM (39.122.xxx.3)

    아들만 둘 연년생인데 전 체벌 했지만 두아이 싸울때
    아이들 한명씩 따로 방으로 데리고 들어가 왜 맞아야 하는지 설명 하고 아이말 들어보고 손바닥 한두대 때렸어요
    절대 남이 보는곳에서는 체벌은 안했어요
    아들둘이라 진짜 시끄럽고 둘이 자주 싸웠는데 어려도 아이들 서로 보는곳에선 절대로 체절 안하고 아이에게 험한말 안했는데 사춘기 무난히 넘어가고 아이둘 밖에서도 친구들과 다툼 없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긴 설명 안하고 싸웠고 잘못했으니 손바닥 한두대 맞고 사과하고 끝
    감정 섞인 체벌과 남앞에서 모욕주며 때리는건 절대 하면 안되는 행동 같아요

  • 25.
    '23.5.29 9:36 PM (106.102.xxx.240)

    본인들 인내심 부족하고 말빨 딸리니 매로 간단하게 정리하는거임

  • 26.
    '23.5.29 9:39 PM (103.252.xxx.222)

    이게 뭐 자랑이라고 공개 게시판에 글 쓰고 정신 승리 까지
    이 어머니 좀 이상하시다

  • 27. 사실
    '23.5.29 9:39 PM (223.38.xxx.51)

    인내심 부족하고 말빨 딸리니 매로 간단하게 정리하는거임

    그랬던것 같아요. 요새같은 분위기면 결혼을 안 하던지 하더라도 애는 안 낳았을것 같아요. 그때는 다 둘은 낳아야 하는줄 알고 덥썩 덥썩 낳았어요. 그래서 요새 젊은이들이 현명해 보이기도 하고 선택지가 많아 좋겠다 싶어요.

  • 28. ...
    '23.5.29 9:42 PM (112.161.xxx.251)

    자랑이에요?
    네 살 일곱살 아이들이 맞으면서 서로 감싸는 그 끔찍한 상황을 묘사하는데 아주 신명이 나는 거 같네요?
    행간에 반성이라곤 전혀 없고 소름끼치네요.
    어릴 때 애들 패면서 지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키운 에미들이
    애들 다 크면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이렇게 황당하게 나오면서 기억 조작하는 딱 그 꼴이네요.

  • 29. ..
    '23.5.29 9:42 PM (123.143.xxx.67)

    폭력에대해 자꾸 변명하시면
    도움필요하실때 자식들이 안돌볼것같아요
    어이없고 속뒤집히고 미워지니까요
    사과하는법을 검색해보세요
    나이 상관없이 사과하고 관계회복하는법은
    누구나 배워야해요

  • 30. ..
    '23.5.29 9:48 PM (104.28.xxx.59)

    사랑한다는 말도 하지 마세요
    대신 미안하다 잘못했다는 말은 꼭 하세요.
    용서 해 달라는 말은 할 자격도 없으니 하지마고.
    그렇게 부모에게 맞고자란 아이는
    나중에 부모가 되어 자녀를 똑같이 학대할 가능성이 큽니다.
    맞으며 느꼈던 공포가 분노로 표출되면 폭력성이 커진다고 보거든요.
    그걸 주신거애요. 그 ‘사랑’하신다는 애들에게

  • 31.
    '23.5.29 9:56 PM (58.148.xxx.110)

    거짓말 하거나 다른 사람 물건에 손대면 체벌했고 그마저도 초등 저학년때까지만 했는데 어제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기억도 못하네요
    딸이 거짓말해서 한번 맞았던 기억은 있는데 미안해 엄마 하나도 안아팠어 ㅋㅋ 하고 웃어요
    근데 전 체벌할때 감정 실은적 없어요
    그리고 남편이 제가 본인 엄마였으면 자기는 정말 행복했을 거라고 말할 정도로 아이들한테 잘했어요
    저도 어릴떄 엄마한테 가끔 맞았지만 저희 엄마도 저랑 동생들에게 끔찍하게 잘하셨고 아들 딸 차별하지 않으셔서 맞았던 기억이 별로 끔찍하지 않아요

  • 32.
    '23.5.29 9:57 PM (114.203.xxx.20)

    감정 담아서 못되게 체벌 많이 했다더니
    뭔 급 사랑으로 전환?
    더 끔찍 ㅡㅡ

  • 33. 착각하지 마세요
    '23.5.29 10:07 PM (39.7.xxx.96)

    아이들이 부모 원망한한다고 얘기하는건
    원글이 공평하게때려서도
    평소에 눈에 꿀떨어지게 예뻐해서도 아니에요.

    그냥 애들 타고난 인성이 좋아서 그런거에요.

    하지만 아이들 가슴에 깊히 남아있어요.
    그 상처는 나이들수록 특히 결혼해서 아이 키울때
    울컥울컥 올라와요.
    절대 앚혀지지 않아요.

  • 34. ...
    '23.5.29 10:08 PM (106.102.xxx.245) - 삭제된댓글

    참 자기 편리하게도 생각한다 싶네요. 다들 부모한테 내 속마음 다 표현하고 살았어요? 부모 굳이 걱정시키거나 상처줘서 뭐하랴 괜찮다고 대체로 좋게 말하지 않나요? 아이가 좋게 말해줬다고 자기가 잘한줄 아는 부모들 많네요.

  • 35. 착각
    '23.5.29 10:14 PM (118.235.xxx.9) - 삭제된댓글

    .
    오만과 착각 속에 사시네요.
    .

  • 36. 행복하고싶다
    '23.5.29 10:16 PM (112.150.xxx.41)

    저 엄청 맞고 자랐어요 저희 세자매 모두 다요
    엄마가 모든 화를 저희한테 풀었던 거 같아요
    돌이켜보면 엄마도 고생 많았고 아빠랑 살면서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을지 이해도 가고요 결국 인과관계가 얼마나 있을지 모르나, 아빠 바람 오래 피운거 알고 곧 암 걸려서 돌아가셨어요ㅠ
    그렇게 맞고 자랐지만 엄마는 우리 극진히 키우긴 하셨어요 그래서 지금은 원망은 안해요 하지만! 맞고 자라 그런가? 세자매 다 묘하게 욱하고 분노조절 안되고 신경질적이고 그런 기질이 있어요. 그래서 언니도 저도 딸 하나인데 절대 때리지 않겠다고 결심했어요 서로 요즘도 그 얘기 해요 어떻게 때려요 저 연한 살에 어떻게 매를 대냐구요ㅜㅜ
    여전히 아이때 맞았던 기억은 남아 있고요 맞고 자라지 않았으면 좋았을텐데 하고 안타까워요

  • 37. 뭐래
    '23.5.29 10:18 PM (58.234.xxx.21)

    동등하게 막 대한게 자랑?
    부끄러움을 모르는듯

  • 38. 미안하다고
    '23.5.29 10:20 PM (61.82.xxx.228)

    사과하셨나요?
    시간지난다고 상처가 아물지않아요. 오십이 넘어도ㅠ
    꼭 구체적으로 사과하세요. 진짜 미안하다면요.

  • 39. 제일 나쁜 경우
    '23.5.29 10:24 PM (1.238.xxx.39)

    일관되지 않고 변화무쌍한 변덕스런 양육 태도!!
    시모가 얘기한걸 보면 남 있을때는 현모 연기 좀 하신듯
    꿀 떨어져도 맘에 안들면 때리고 우왁스럽고.
    지금 뭘 잘했다고 글까지 쓰시는지?? 어질어질

  • 40. ㅇㅇ
    '23.5.29 10:25 PM (118.235.xxx.249) - 삭제된댓글

    가자 큰 형벌은 애들이 그대로 닮는다는 거죠

    폭력성을…

    내가 낳은 저식 샤랑스러운거야 본능이고요

  • 41. ㅇㅇ
    '23.5.29 10:26 PM (118.235.xxx.41) - 삭제된댓글

    가자 큰 형벌은 애들이 그 폭력성을 그대로 닮는다는 거죠

    지금은 몰라도 무의식 중에 나옵니다

    내가 낳은 저식 샤랑스러운거야 본능이고요

  • 42. 다시
    '23.5.29 10:27 PM (118.235.xxx.75) - 삭제된댓글

    읽어봐도
    참..
    기분 나쁜 글입니다.

  • 43. ㅇㅇ
    '23.5.29 10:27 PM (118.235.xxx.41) - 삭제된댓글

    가자 큰 형벌은 애들이 그 폭력성을 그대로 닮는다는 거죠

    지금은 몰라도 무의식 중에 나옵니다

    내 자삭 사랑스러운 거야 동물도 지닌 본능이고요

  • 44. ㅇㅇ
    '23.5.29 10:27 PM (118.235.xxx.41) - 삭제된댓글

    가장 큰 형벌은 애들이 그 폭력성을 그대로 닮는다는 거죠

    지금은 몰라도 무의식 중에 나옵니다

    원글이 그랬던 것처럼요

    내 자식 사랑스러운 거야 동물도 지닌 본능이고요

  • 45. ㅇㅇ
    '23.5.29 10:28 PM (110.15.xxx.22)

    50 이에요
    엄마한테 많이 맞고 자랐어요
    울 엄마 고생 많이 하셨고
    자식한테 헌신적이었어요
    엄마랑 사이좋아요
    그래도 맞은거 안없어져요
    지금도 금쪽이보면 가끔 분노가 올라와요
    정신과 오래 다녔어요
    엄마는 전혀 몰라요
    본인은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생각해요
    본인 성격이 불같아서
    제가 말대꾸를 해서
    시댁(제 할머니)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시절엔 다 그래서..
    전 아직도 엄마를 사랑하고 원망해요

  • 46. 자아도취 노노
    '23.5.29 10:43 PM (221.140.xxx.198)

    "하나는 전 애들 체벌하고 되게 못 되게 구는것 조차도

    두아이 차별이 없었어요"

    두 아이를 공평하게 언어적 물리적 학대 했다고 앙금이 없을 꺼라니 신박하네요.

  • 47. 앙가감정
    '23.5.29 10:45 PM (58.230.xxx.76) - 삭제된댓글

    데이트폭력, 가정폭력 모두 스톡홀름 증후군의 연장선이라고 들었어요. 아이들이 체벌부모에게 가지는 이중적인 감정. 애정인지 증오인지 마음이 한참 흔들려요. 당장은 모르고 자식들이 장성해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키울 때, 저포함 제 주위 대부분 40-50대에 부모에 대한 객관화와 각성이 일어나더군요.

  • 48. 사과하세요.
    '23.5.29 10:47 PM (124.5.xxx.230)

    끊임없이 사과하세요.
    지금은 두 아이가 서로 맞고 자란 이야기하면서 돈독한 것 같지만, 그 아이들도 과거를 돌이키며 다시 상처받습니다.
    서로 얼굴 맞대면 상처받는 아이들이라 결국 멀어져요.
    끊임없이 사과하시길

  • 49. ㅇㄹ
    '23.5.29 10:53 PM (124.49.xxx.240)

    정신병잔가봐요

    애들을 막대했지만 사랑했다?
    여자 패는 남자도 사랑해서 때렸다고 그래요 때리고 나면 더 잘해주고 꽃사다 바치고 하죠

    인간같지 않은 짓을 하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며 저러는 걸까 궁금했는데 본문 읽으니 좀 알겠어요
    전혀 자책도 죄책감도 없고 합리화하고 미화하는 거군요

  • 50. ㅇㅇ
    '23.5.29 11:42 PM (125.179.xxx.236)

    요새같은 분위기면 결혼을 안 하던지 하더라도 애는 안 낳았을것 같아요. 그때는 다 둘은 낳아야 하는줄 알고 덥썩 덥썩 낳았어요. 그래서 요새 젊은이들이 현명해 보이기도 하고 선택지가 많아 좋겠다 싶어요.

    기본적으로 자기 변명 계속하는 스타일인가봐요
    애들 이제 수험끝났으면 40. 50대아닌가요
    40.50대 골드미스들 요즘 널렸는데 무슨 소린지
    자기 합리화하는 사람은 잘못을 제대로 뉘우치기 힘들죠
    아이들 때린거 다 내 선택이고 잘못이다. 까지만 하시고
    다른 이유 갖다붙히는건 그만해요
    그래야 애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해질거임

  • 51. 나피디
    '23.5.29 11:49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차별을 안하신 건 정말 잘하신 거에요. 전 가끔 폭력과 차별, 어느쪽이 더 나쁠까 생각합니다. 전 부모가 체벌을 할 경우에는 아이들이 부모에게 거짓말을 하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무서우니까요. 그리고 어른이 되었을 때 그 감정이 올라올 수도 있겠죠. 힘도 없는 아이를 왜 때렸을까 하면서요. 나중에 부모를 찾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체벌이 안 좋은 이유는 아이들이 어떤 경우에 폭력을 정당화할 수 있기 때문이래요. 부모가 이런 경우는 때려도 된다고 전제 하에 때리니까 아이들도 이런 경우엔 나도 폭력을 휘둘러도 된다고 생각할 수 있죠. 남편이 와이프가 맞을 짓을 하면 때려도 되는 건가요? 성격이 좀 이상해서 왕따당할 만하면 왕따시켜도 되는 걸까요? 전 체벌은 반대에요.

  • 52. 나피디
    '23.5.29 11:54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저는 어린아이들을 때리는 선생들, 부모들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아이를 키워보니 차별을 하는 것도, 폭언이나 폭행하는 것 모두 보통사람이라면 할 수 없는 일인 것 같아요. 저도 신경질 적이고 참을 성 없고 부족한 점이 정말 많은 인간인지라 조그만 아이에게 답답해서 소리를 한번 질러도 곧 후회하고 미안한데 아이를 때리고 상스러운 욕을 하고... 이런 건 평생 못할 것 같아요. 이런 걸 보면 아이를 때리는 부모, 욕하고 차별하는 부모들은 정말 어떤 사람들인가 싶어요.

  • 53. ..
    '23.5.30 12:17 AM (106.101.xxx.177)

    차별, 억압, 폭언 가끔씩 감금 당하며 유년기 보냈어요 나이 50이 넘어도 잊혀지지 않아요
    살기 힘들어서 제일 만만한 제게 그랬다는 실토가 더 아리고 가슴 아파요
    애써 부인하고 사느라 잊고 있었던 사실이 갱년기 되면서 걷잡을 수 없게 증폭되었어요
    결과적으로 전 부탁과 거절을 못하고 약해보여서 사는 게 힘들었어요
    양육도 지금껏 힘들게 하고 있고 결혼생활도 버텨내느라 힘겨워요
    수많은 심리학 도서와 강연 들으며 지나간 거는 반추하지 말자 생각은 흐르게 두자 계속 되뇌며 사네요
    체벌은 감정빼고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명확한 기준 아니면 죄짓는 거에요

  • 54. ㅁㅁ
    '23.5.30 12:35 AM (125.181.xxx.50)

    실컷 패놓고 사랑한대… 소름끼쳐요

    말도 못하는 4살 아기가 7실 향 때리지 말라고 감쌀 정도면 그 어린애 눈에도 심하게 보일 정도로 얼마나 두들켜 팼을까 싶고… 그럼서 감정이 안실렸대.. 이게 더 쏘패 급인거 같은데요

    암튼 너무 싫다

  • 55. ㅇㅇ
    '23.5.30 12:58 AM (133.32.xxx.15)

    참으로 기괴한 글이네요
    소시오패스가 이런건가

  • 56. ...
    '23.5.30 1:03 AM (211.108.xxx.113)

    소시오패스같아요 미안하다로 끝나야지
    자기는 다시 되돌아가도 그렇게 할것이고 극진하게 사랑한다니

    부인 가두고 감시하고 때리고 욕하고 대신 돈많이주고 이뻐해주고 이건모두 널 사랑하니까 그랬다고 말하는 남편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심지어 원글이 상대는 성인도 아니고 어린 약자인데요

    다른 경우라고요? 가해자는 늘 이유가 있어요 자기합리화 쩌네요

  • 57. 쎄다
    '23.5.30 1:43 A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기본적으로 엄마가 다른 식구들보다 기가 세네요. 체벌이 절대악이라고 생각은 안합니다만, 스스로 악다구니, 감정 실어서라고 할 정도면 뭐 . 기질이 엄마보다 독하지 못한 자식 맘속에 표현 못하는 응어리는 있을수밖에요.
    전 어설픈 심리학 응용 무지 싫어합니다.
    그래서 --가 처음이라서라는 말 싫어합니다. 그 중에서도 나도 엄마가 처음이라는 말처럼 무책임한 말이 있을까 싶어요.

  • 58. ...
    '23.5.30 3:40 AM (221.150.xxx.70)

    인생 두번 사는 사람 있나요. 70 중반인 제 모친 사랑한다, 미안했다. 나도 엄마가 처음이라..하지만 최선을 다해 키웠다. 늘 그러세요. 그런데 제 마음이 가장 편안한 시기는 엄마가 이런 이야기 할 때가 아니라 아예 몇 주 연락 안 할 때라는거.
    울 엄마같은 엄마 될까봐 저는 자식 안낳았어요.

  • 59. ㅇㅇ
    '23.5.30 3:51 AM (217.230.xxx.76)

    맞고 자란 후 이제는 안보고 삽니다.
    20대 때는 인지를 잘 못했는데
    30대를 거치며 다시는 안보고 삽니다

  • 60. 폭력에
    '23.5.30 4:27 AM (183.97.xxx.120)

    노출됐던 경험이 있던 분이
    그대로 아이들에게 폭력적으로 대하셨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욕하면서 배우는게 제일 무서운 것 같아요

  • 61. 이 글 뭐지?
    '23.5.30 5:45 AM (180.228.xxx.130)

    이렇게 불쾌한 글 처음이예요.
    어떻게 인간이 사고가 이럴수 있죠?
    서름 끼쳐요

  • 62. ..
    '23.5.30 6:17 AM (95.222.xxx.212)

    지금이라도 미안하다고 많이 말해주세요.
    절대 없어지지 않는 상처이고 인격 성격 형성에도 많은 영향 끼쳤을꺼예요.
    그나마 원글님께서 잘못한 것 인정하시는게 다행이예요

  • 63. 진짜
    '23.5.30 8:25 AM (61.254.xxx.115)

    소름끼쳐요 어릴때 저 때린엄마 용서 안됩니다 산수문제 틀린다고 종아리가 멍이들도록 쳤음.울다 잠들었는데 바세린 발라주는 그손길이 소름끼치게 싫고 발로 얼굴을.콱 차버리고싶었는데.참았음.지금도 안봅니다 나중에 아들들 장가가면 괄시받아도 할말없음.

  • 64. 탱고레슨
    '23.5.30 8:42 AM (122.46.xxx.152)

    때린걸 후회는 하되 그 이상 뜨겁게 사랑하고 감정의 앙금이 남아있지않도록 다 태워버렸고 또 아이를 아이본인보다 더 잘 파악하고 있기에 본인의 교육법이 결국엔 맞았다...라는 결론으로 읽혀요. 어떤 맘인지는 알겠는데...그래도 때린 사람이나 맞은사람이나 폭력의 그 순간은 후뢰되고 수치스럽습니다 그렇지않으세요???저는 아이에게 좀더 겸손한 자세로 대하며 살고 싶네요..

  • 65. .dgg
    '23.5.30 1:18 PM (125.132.xxx.58)

    한마디로 정신병자. 본인이 한 행동이 사랑때문였다고 이미 합히화 끝내놓고 이런 글은 왜 쓰나.

    강간. 성폭행 해놓고. 사랑하는 마음에 그런거다. 상대도 결국 이해했다. 뭐 이런 수준???

    일곱살짜리. 네살짜리 한테. 무슨 짓을 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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