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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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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예전부터 사대문 안에 살았다

서울 조회수 : 5,735
작성일 : 2023-05-23 12:02:21
지방 살고 있는데 아는 언니가 저 말울 자주해요
같은 서울이라도 사대문 안과 밖 출신을 나누는
신기해서요
사대문 안은 뭐가 다른가 궁금하네요
IP : 14.45.xxx.116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23.5.23 12:04 PM (211.223.xxx.123)

    한양시절부터 서울사람이죠. 사대문 밖은 서울이 아니었으니.
    근데 그게 어쨌다고 여러 번 말하나요...

  • 2. 구도심
    '23.5.23 12:04 PM (118.235.xxx.156)

    사대문안이면 종로 서대문 동대문 등 구도심이고 복잡하죠머
    별뜻없어보이네요

  • 3. ..
    '23.5.23 12:04 PM (223.62.xxx.43)

    저희 시어머니랑 비슷하시네요
    사대문부심 집안은 좋으세요

  • 4. ...
    '23.5.23 12:04 PM (211.234.xxx.82) - 삭제된댓글

    예전엔 뭐든 사대문 안에 있었고 사대문 안에 학교들도 다 있었으니
    살기 편했겠죠.
    그런 말 들으면 서울토박이였나 보다... 하고 말 것 같아요.

  • 5. ,,
    '23.5.23 12:05 PM (68.1.xxx.117)

    강북 출신이냐고 물어보세요.

  • 6. ㅡㅡ
    '23.5.23 12:05 PM (118.235.xxx.145)

    옛날 새문안에 살던사람은
    지금 강남부심 같은거?

    저 아는 언니도
    할머니가 사대문안에 집사서 살아야한다고
    이야기하셨었대요

  • 7.
    '23.5.23 12:05 PM (116.37.xxx.63)

    달랑 2억으로 전세살면서
    사대문안을 외쳤던
    여고동창이 생각나네요.ㅋㅋ

    그래서 어쩌라고?
    하고 대꾸해주세요.

  • 8. 사대문안
    '23.5.23 12:10 PM (122.32.xxx.116)

    부심 부리려면
    사대문 안에서도 좋은 동네
    중고등학교 본고사 시대에 명문 중고등학교 진학
    이런 경험이 있어야죠
    지금 60대도 아님. 적어도 70대는 되어야 함

  • 9. ……
    '23.5.23 12:11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언니 연령대가..?
    70대 이상이면 사대문이 중요했구요
    그 이하면 의미없어요

  • 10. 토박이
    '23.5.23 12:13 PM (121.183.xxx.42)

    토박이라는거죠. 사대문 안이 서울, 한양이라서 조상들이 서울 토박이.

    친외가 모두 3대가 사대문 안 출신이면 서울 토박이래요.

  • 11. 57년생
    '23.5.23 12:15 PM (223.38.xxx.103) - 삭제된댓글

    57년생 까지가 본고사로 고등학교 갔었어요.
    그 시절 경기 출신이라면 인정.
    그냥 태어나길 시내 중심지다? 에이 ㅎㅎ

  • 12.
    '23.5.23 12:16 PM (211.182.xxx.93)

    90이 다된 울 친정어머니가 그리 말하심
    없어진 청개 국민학교 친구들 만나시고
    숙명여고 동창회도 아직도 나가심

  • 13. 그래서
    '23.5.23 12:16 PM (14.138.xxx.159)

    여기에도 3대째 서울사람인 분 손들어보라고 글 올라왔쟎아요.
    솔직히 유치해요.ㅎ

  • 14. ..
    '23.5.23 12:19 PM (115.136.xxx.87)

    진짜 고리타분하네요. 나이가 아주 많으신 분인가봐요?

  • 15. 진정한
    '23.5.23 12:21 PM (97.118.xxx.250)

    서울 토박이는 대대로 사대문안에서 산 사람들이라네요.
    학술적으론 그렇다는 말이죠.
    그렇게 대대로 사대문 안에만 산 서울토박이는 정말 드물다네요.

  • 16. ㅇㅇ
    '23.5.23 12:23 P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서울사람들 중 거의 대부분이 지방출신들이요.
    본인들이 아니면 부모세대
    부모세대가 아니면 조부모세대에 이주한....
    그 얘기를 하는 거겠죠.
    지방에서 몰려온 사람들이 다들 서울 토박이처럼 구는 게
    대대손손 서울에서 살아온 집 입장에서는 좀 거슬리는 모양이네요.
    그럴 수도 있죠 뭐.

  • 17. ㅇㅇ
    '23.5.23 12:24 PM (76.150.xxx.228)

    현재 서울사람들 중 거의 대부분은 지방출신들이긴 하죠.
    본인들이 아니면 부모세대
    부모세대가 아니면 조부모세대에 이주한....
    그 얘기를 하는 거겠죠.
    지방에서 몰려온 사람들이 다들 서울 토박이처럼 구는 게
    대대손손 서울에서 살아온 집 입장에서는 좀 거슬리는 모양이네요.
    그럴 수도 있죠 뭐.

  • 18. ..
    '23.5.23 12:27 PM (39.7.xxx.16)

    고향이 어디냐 물으면 “난 서울”에 붙는 추임새 같은 거에요. 별 의미 없음

  • 19. ....
    '23.5.23 12:28 PM (211.220.xxx.6)

    사대문 안이 진짜 서울이기는 하죠.
    거기다 조선시대에는 양반이나 재력이 있어야 사대문 안에 살았죠.

  • 20. ...
    '23.5.23 12:29 PM (39.7.xxx.252) - 삭제된댓글

    사대문 안에서 대대로 살았다는 말은 서울 토박이란 얘기에요
    제 지인이 조선 시대부터 사대문 안에서 산 서울 토박이거든요

    저희는 다른 동네라(행정구역 상 지금 서울이긴 하지만요) 서울 토박이 아니고요

  • 21. . .
    '23.5.23 12:35 PM (223.38.xxx.184)

    집안대대로 양반이었음을 강조하는거더라구요
    저는 여럿봤어요
    피난와서 서울사대문안에 정착할수도 있는데 뭔가 내세울게 없는 현실이면과거를 얘기해요

  • 22. 그집 종도
    '23.5.23 12:41 PM (125.132.xxx.178)

    ㅍㅎㅎㅎㅎ 사대문안 양반집 노비들도 대대로 사대문안에 살았죠.

  • 23. ...
    '23.5.23 12:43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대가집 머슴도 사대문안에서 주인집에 살았죠
    미스터 선샤인에나오는 함안댁 행랑아범두요
    말끝마다 시댁이 가회동이라 자랑하는 어떤 여자
    정작 그 시가 조상들 친일파로 한몫 재산 일군
    별볼일 없던 사람들이라는거 유명하구요

  • 24. ㅇㅇㅇㅇ
    '23.5.23 12:47 PM (211.192.xxx.145)

    교토사람이라고 하면 콧대 높기로 유명하고 손님 오면 아래 위로 살펴보면서
    '그 물건은 전시된 것 밖에 없습니다.'(너한테는 안 팔아)
    아직도 일본 수도는 교토다, 근자감 차있다는 재수없고 재미있는 소문들이 많은데
    10대 위로 올라가도 교토 토박이라는 사람이 그럽디다.
    교토 토박이들이 모여 있어도 황궁 중심으로 가까이 살 수록 귀족이었다는 거라
    자기들끼리도 계급차?가 있다고요.
    이 글을 보니 생각나네요.

  • 25. ...
    '23.5.23 12:51 PM (211.243.xxx.59)

    사대문 안은 강북이죠
    강남도 과거엔 논밭이었고 사대문 밖이었죠.

  • 26.
    '23.5.23 12:53 PM (118.235.xxx.73)

    시가 사람들이 친일파인지는 무슨 근거로요?
    사대문안에 친일파아니어도 대대로 부자들이 많이 살았대요.

    23.5.23 12:43 PM (211.104.xxx.198)
    대가집 머슴도 사대문안에서 주인집에 살았죠
    미스터 선샤인에나오는 함안댁 행랑아범두요
    말끝마다 시댁이 가회동이라 자랑하는 어떤 여자
    정작 그 시가 조상들 친일파로 한몫 재산 일군
    별볼일 없던 사람들이라는거 유명하구요

  • 27.
    '23.5.23 12:55 PM (116.37.xxx.236)

    엄마랑 한분이 가회동과 궁정동 출신이에요. 딴때는 안그러신데 두분이 만나시면 사대문안 출신자의 끈끈함이 있어요. ㅎㅎ

  • 28. ...
    '23.5.23 12:57 PM (211.39.xxx.147)

    성균관 유생들 위해 일하던 사람들 동네, 반촌.
    사대문 안에 있죠.

    반촌 출신들도 서울 토박이는 맞죠.

  • 29. 미술
    '23.5.23 12:59 PM (39.7.xxx.224)

    놀고들있다 퓹

  • 30. ...
    '23.5.23 12:59 PM (39.7.xxx.252) - 삭제된댓글

    사대문 안이라고 해서 다 양반 집안은 아니에요
    제 지인은 조선시대부터 사대문 안에 살았는데 중인 집안이에요. 왕실 쪽 일 하던 중인 계급이요.

    원래 제사는 양반만 지냈던 거 아시죠?
    그래서 그 지인네 집안은 지금도 제사 안 지내요.
    자기 집안 전통 아니라고요

  • 31. ....
    '23.5.23 1:03 PM (118.235.xxx.100)

    나이가 80은 넘어야 그런 소리 하지 않나요? 아는 언니분이 몇살이길래..ㅎㅎ 예전에야 4대문 안만 진짜 한양이었으니 우리 좀 살았어~ 하고싶은 옛날 사람들 말이죠. 조선시대도 아니고 그거 알아줄 사람들도 적어도 7~80은 넘은 노인이어야.

  • 32. ..
    '23.5.23 1:07 PM (1.230.xxx.78)

    저도 사람은 사대문 안에 살아야 한다는 말 여러 번 들었어요. 궁에 가까이 살 수록 집값이 비싸니 양반 집안에 권력도 있고 돈도 있는 집이라는 뜻일 거예요. 그리고 70년대 이전에 크고 좋은 집은 강북에만 있기도 했구요. 삼대가 서울에 살아야 서울 토박이라길래 할머니 40대 엄마 20대 서울로 상경해 살았고 저는 서울에서 ㅌㅐ어났으니 서울 토박이구나 했더니 아니라네요.

  • 33. 진짜
    '23.5.23 1:09 PM (211.36.xxx.33) - 삭제된댓글

    늙은 개꼰대네
    얼마나 내세울 게 없으면

  • 34. ---
    '23.5.23 1:13 PM (220.116.xxx.233)

    사대문 부심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

  • 35. 제친구가
    '23.5.23 1:24 PM (61.109.xxx.211)

    그랬어요 고등학교 동창인데 18살때부터 그말을 해서...
    어린애가 참 재밌네 그러고 웃어 넘겼는데
    부모님이나 집안 어른들 하는 얘기듣고 그랬던 거겠죠
    결혼해서 지방으로 내려 간다고 했더니 사람 살곳 못되는것마냥
    거기가서 어떻게 살려고 그러냐고 뜯어 말려요 가지말라고...

  • 36. ㅠㅠ
    '23.5.23 1:25 PM (12.222.xxx.3)

    하다하다 별...
    왕족혈통까지 나와야 끝날 부심 논쟁?

  • 37.
    '23.5.23 1:29 PM (119.70.xxx.158)

    90가까운 친정엄마가 가끔 그러시는데, 부심까진 아니고 그냥 찐 서울사람이란 뜻 정도로 이해하세요.
    서울도 지역마다 달라서 어느 시대인지 얘기하면 전혀 서울같지 않았을때도 있거든요.
    예를들면 대표적인게 압구정.. 한창 옛날 얘기하다보면 압구정 60년대 70년대엔 암것도 없고 그러던 시절이라서...88 올림픽 전에 잠실이 얼마나 허허벌판이었는지를 기억한다던가 하는..
    울 엄마는 가끔 종각에서 청계천 지나 동대문까지 걸었던 얘기 그런거 하시거든요. 을지로 어디서 걷기 시작해서 집이 있던 서대문 어디까지 걷다보면 뭐가 있고 뭐가 있고.. 그런거요. 제가 보기엔 서울사람 부심은 아니에요.

  • 38. 플럼스카페
    '23.5.23 1:52 PM (182.221.xxx.213) - 삭제된댓글

    제 지도교수님이 서울태생이지만 부모님이 아주 먼 지방분이신데 결혼하실 때 처할머니(교수님 부인의 할머니)가 지방 듣고 놀라시더래요 너무 멀다고.
    그러시면서 우리 집안은 대대로 사대문 안에서만 살았다시더란.
    옛날분들은 그런 거 따지시기도 했나봐요.

  • 39. 그래서
    '23.5.23 2:25 PM (112.155.xxx.85) - 삭제된댓글

    집이 청계천가에서 판잣집 짓고 살았대요?

  • 40. 그래서
    '23.5.23 2:26 PM (112.155.xxx.85)

    어쩌라고???라고 반문해 보세요.
    전주이씨, 안동권씨 부심만틈이나 같쟎네요.

  • 41. ㅋㅋㅋㅋ
    '23.5.23 2:29 PM (211.234.xxx.214) - 삭제된댓글

    와 그 언니 82해요?
    사대문부심 82서 댓글로만 봤는데 ㅋㅋㅋ

  • 42. 그런자랑
    '23.5.23 3:01 PM (112.165.xxx.165) - 삭제된댓글

    없어보여요.
    오죽 내세울게 없으면.....

  • 43.
    '23.5.23 3:30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시할머니한테 처음 인사갔을때 저희집 사대문밖이라고 우습게 말했어요. 꼬딱지만한 집에 살면서...ㅎ

  • 44. ㅇㅇ
    '23.5.23 3:30 PM (119.203.xxx.59)

    인간들 참 천박 유치

  • 45. ...
    '23.5.23 3:48 PM (49.1.xxx.41)

    요즘은 사대문밖이 집값이 더 비싸서

  • 46. ㅎㅎ
    '23.5.23 4:19 PM (106.102.xxx.214)

    얼마나 내세울게 없으면
    요즘 언급할 관심도 없는 지역을 들먹이며 잘난척하는지.
    친구가 나이에 안맞게 저러는데 참 뭐랄까...
    가문이 쓰러져가는 몰락한 집안의 기운이 스멀스멀.

  • 47. 저희
    '23.5.23 4:26 PM (14.32.xxx.215)

    엄마가 예전부터 그래서 알아요
    그게 찐 서울사람 말하는 표현
    초등도 매동 교동 뭐 그런데 나오고 경기 서울 나오고 그렇죠 뭐...
    웃긴게 그런사람 실버타운 가서 다시 다 만나더라구요
    형제들 인맥학맥으로 다 엉키구요

  • 48. 울시엄니가
    '23.5.23 5:21 PM (175.115.xxx.131)

    거기 계시네요.80넘으셨는데,사대문안에서 나고 자라셔서
    초중고 다사대문안 청와대근처만 가시면 저기 효자동에 어머니 졸업하신 여중고 있었다고.,지금은 이사갔지만

  • 49. 한양
    '23.5.23 6:53 PM (125.249.xxx.166)

    지금 세대가 아닌 그 조부모, 증조부모 세대에서 사대문 안에 살았어야 정말 한양사람이죠. 오리지널 서울. 언니한테 믈어보세요. 조부모와 조부모 윗세대부터 사셨는지.

  • 50. 양반과
    '23.5.23 7:23 PM (121.162.xxx.174)

    재력있는 집엔 종도 같이 살았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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