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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미로 양궁했다가 국가대표 됐대요

ㅇㅇ 조회수 : 24,936
작성일 : 2023-05-16 18:30:49
32살 주재훈씨
인문계고 - 문헌정보학과 
양궁과 전혀 상관 없이 살아오다가
어쩌다 알게된 인터넷양궁동호회에 들어가 취미로 시작
유튜브보면서 양궁배움
유튜브가 코치이자 감독이라함
선발전 거쳐서 아시안게임 출전권 땀.
IP : 156.146.xxx.4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6 6:33 PM (106.101.xxx.142)

    우왕 다른 종목도 아니고 양궁이요?
    대단한 분이네요
    국가대표 선발전이 세계 선수권보다 더 피터진다는 양궁에서...

  • 2. 진짜
    '23.5.16 6:34 PM (182.220.xxx.133)

    이런거 보면 타고난 자질 무시못하나봐요

  • 3. 민경장군
    '23.5.16 6:34 PM (211.234.xxx.227)

    생각나네요

  • 4. ㅐㅐㅐ
    '23.5.16 6:35 PM (1.237.xxx.83)


    인생이 영화
    세상이 변하긴 했네요
    유투브가 코치감독이라니 ㅎㅎ

  • 5. ㄷㄴㄱ
    '23.5.16 6:37 PM (175.223.xxx.63)

    우리가

    동이족이잖아요

    동이족의 뜻이.. ㅎㅎ

  • 6. 양궁얘기나오니
    '23.5.16 6:41 PM (219.248.xxx.248)

    생각나네요.
    예전에 회사다닐때 독일에서 바이어가 왔는데 그 분 취미가 양궁이고 자기가 쓰던 활이 고장났는데 메이드인코리아라 갖고 왔는데 어디서 수리를 받으면 되냐고 물었는데...
    회사에 아무도 양궁에 대해 아는 이가 없으니..
    그 분이 코리아는 양궁이 정말 유명한데 왜 양궁취미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냐며..참 신기해하셨어요.
    생각해보니 제 주변에도 양궁하던 이는..예전에 과외가르치던 학생말고는 아무도 없더라구요.

  • 7. 대박
    '23.5.16 7:00 PM (211.212.xxx.141)

    무슨 천재스토리같네요.

  • 8. illillilli
    '23.5.16 7:10 PM (182.226.xxx.161)

    와 이 주몽의 후예들 같으니라고~!! 대단하네요

  • 9. 응원
    '23.5.16 7:11 PM (118.235.xxx.187)

    대단하네요..
    어떤분인가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한국수력원자력애서 청원경찰로 일하고 있는
    5살과 8개월아들을 둔 아빠네요.
    회사휴직계를 내고 선수촌에 있는데 회사에서 많이 협조해주고 있다고..
    정말 대단합니다^^
    응원합니다^^
    https://n.news.naver.com/sports/general/article/003/0011830351

  • 10. ..
    '23.5.16 7:14 PM (58.227.xxx.143)

    난 민경언니가 또오? 근데 아니네요
    재능과 태극마크 응원합니다

  • 11. ditto
    '23.5.16 7:18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우와 응원합니다 ㅎ
    역시 양궁은 선발과정이 공정하니 이런 결과도 나올 수 있나봐요
    양궁하니 생각나는게 예전에 중학교 때, 마침 우리 학교가 양궁부로 유명한 학교라 운동장에 항상 과녁이 있었어요 운동장 가로질러 등하교 할 때 마다 활에 맞을까봐 조마조마했다는 ㅎ
    어쩜 저도 양궁과 멀지 않았는데 내가 직접 해 볼 생각을 못했을까요

  • 12.
    '23.5.16 7:18 PM (112.146.xxx.207)

    우리나라 양궁 선수 선발은 진짜 공정하고 피 튀기는 것으로 아는데… 타고나셨나 봐요.

    근데 댓글 중 동이족은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네요ㅎ
    중국 쪽에서 우릴 가리켜 동쪽의 오랑캐라고 부른 건데 그게 왜…

  • 13. ...
    '23.5.16 7:18 PM (106.101.xxx.142)

    태릉이 놓친 숨은 인재들이 생각보다 많군요 ㅎㅎㅎ

  • 14. ㅇㅇ
    '23.5.16 7:24 PM (116.46.xxx.105)

    영화스토리 같네요..
    취미로 운동하다 국대가 되다니

  • 15. 동이족
    '23.5.16 7:29 PM (125.132.xxx.178)

    동이족東夷族의 이가 활을 잘 쏜다는 뜻이에요.
    (중국) 동쪽에 있는 활을 잘 쏘는 무리 = 동이족

  • 16. 동이족
    '23.5.16 7:31 PM (125.132.xxx.178)

    옆에 병기한 한자를 보면 아시겠지만 사람 인 과 큰 대 자와 활 궁자를 겹쳐, 사람이 큰 활을 쏘고 있는 형상을 글자로 만든겁니다

  • 17.
    '23.5.16 7:34 PM (118.32.xxx.104)

    완전 멋있다!
    심지어 잘생겼

  • 18. 쓸개코
    '23.5.16 7:41 PM (14.53.xxx.120) - 삭제된댓글

    양궁하는 사람들은 힘이 어마어마 할거에요.
    저 경주 갔다가 민속마을에서 활 한번 당겨봤는데 완전히 당기는데만도 몇초가 걸렸어요.
    너무 힘들어서 부들부들 떨며 겨우 쐈건만.. 5번중 3번은 땅바닥에 떨어짐.ㅎㅎ

  • 19. 우와
    '23.5.16 7:43 PM (118.235.xxx.168)

    재능있는사람은 언젠가 꼭이루는군요

  • 20. 쓸개코
    '23.5.16 7:43 PM (14.53.xxx.120)

    멋지네요 정말.
    양궁하는 사람들은 힘이 어마어마 할거에요.
    저 경주 갔다가 민속마을에서 활 한번 당겨봤는데 완전히 당기는데만도 몇초가 걸렸어요.
    너무 힘들어서 부들부들 떨며 겨우 쐈건만.. 5번중 3번은 땅바닥에 떨어짐.ㅎㅎ

  • 21. 트랩
    '23.5.16 7:43 PM (117.111.xxx.126)

    굉장한 노력과 열정이네요
    정말 쉽지 않으셨셌죠..?
    남다른 삶을 사는 이유는 분명 있는 거 같아요

  • 22. 세상에나
    '23.5.16 10:32 PM (39.125.xxx.100)

    우와 응원합니다 ㅎ
    역시 양궁은 선발과정이 공정하니 이런 결과도 나올 수 있나봐요2222

  • 23. ...
    '23.5.16 10:49 PM (218.55.xxx.242)

    노력 어쩌고 해도 재능이 거의 다 인거 같아요
    아주 놈팽이 아닌 이상

  • 24. ㅇㅇ
    '23.5.16 11:03 PM (222.234.xxx.40)

    와 정말 타고난 숨겨진 재능이 발견되었군요 !

  • 25.
    '23.5.16 11:15 PM (1.238.xxx.15)

    재능과 노력이겠죠

  • 26. 대단
    '23.5.16 11:24 PM (125.132.xxx.86)

    저번에 스포츠 뉴스에서 봤어요
    인상도 훈남이고 잘생겨서
    검색까지 해봤네요 ::

  • 27. 네네네네
    '23.5.16 11:46 PM (211.58.xxx.161)

    민경장군 사격은 엘리트스포츠는 아니라고 들었어요

    근데 양궁은진짜 어려운거아닌가요???
    어릴때부터 하고 실력이 엄청 촘촘하고 잘하는선수들 너무많아서 국대뽑히는게 진짜 어렵다던데
    국대가 곧 금메달일정도니까
    뭔 만화보는거같네요
    평범하게살다가...대단하네요
    어릴때부터 달려온 선수들 박탈감느끼겠어요

  • 28. 하루맘
    '23.5.17 12:54 AM (124.50.xxx.231)

    대단하세요.종목이 컴파운드라네요.
    저도 흥미로워서 찾아보니 컴파운드는 올림픽에선 없고 아시안게임이 최고의 대회라고 합니다.
    (일반 금메달 많이 따는 보통 우리가 흔히 아는 그 양궁은 으ㅝㄴ래 있던 국대선수들이네요)

  • 29. 그러게요
    '23.5.17 2:18 AM (188.149.xxx.254)

    우리나라 양궁선발전이 세계선수권 금메달보다 더 피튀긴다고 앎.
    아무래도 우리나라 유전자에 퐉. 새겨져있는가 봅니다.
    그리고..우리나라 교육이 그렇게 만들기도 하고요.
    엄격한 교육.
    재발 다시 그렇게 만들어주세요.
    선생님의 권위가 땅에 떨어지나못해 지하에 파묻혔답니다.
    교육부 뭐하나요.
    선생들이 엄마들에게 치여서 힘들어하고있어요.

  • 30. 한국이
    '23.5.17 8:17 AM (116.34.xxx.234)

    엘리트 체육 하는 날아라 그렇지 외국에서는 흔한 스토리에요. 직업이 있는 사람들이 짬짬이 연습하고 올림픽에서 매달 따는 거요

  • 31. 활터
    '23.5.17 8:22 A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일제강점기가 막 시작된 1910년, 총검을 찬 군경을 동원한 일제의 소위 '무단통치'가 시작되자 일제가 시급히 내린 칙령 중 하나가 바로 '활쏘기 금지령'이었다. 이는 치안 관련 칙령으로 내려진 조치로 민간에서 일체 활쏘기를 못하게 하는 명령이었다. 이후 구한말까지 서울에서도 아주 흔하게 볼 수 있었다는 '활터(射亭)'는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다.

    다시 생활체육으로살아놨으면 좋겠어요..
    미국의 총처럼 위험해지려나요

  • 32. 이제
    '23.5.17 10:08 AM (59.15.xxx.53)

    엘리트체육인양성은 안하면좋겠어요
    올림픽취지에맞게 아마추어들게임이어야하는데
    우린 어릴때부터 길러져서 몸버리고 그게뭔지

  • 33. 잉? 윗188님
    '23.5.17 10:54 AM (218.153.xxx.228)

    뭔가 이상하네요.
    저분은 엄격한 교육 받아서 잘하게 된게 아니쟎아요.
    우리나라 엘리트 스포츠가 더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선진국들 올림픽.선수 보면 원 직업이 따로 있는.사람들 많아요. 교사, 회사원 등등.,

    엄격한 교육받고 운동만 직업삼아 평생하다 중도에 탈락하면 뭘 해야될지 막막할거 같은데...

    게다가 선생님 권위는 스스로 떨어뜨리는 교사가 더 많을거 같은데요?

    교사이신가 본데, 좋은 선생님은 학생도 학부모도 다 존경합니다.

  • 34. ,,
    '23.5.17 11:34 AM (118.235.xxx.138)

    우리가 아는 엘리트 체육 양궁은 아니에요. 저런 종목들이 꽤 많아요. 김민경 뿐만 아니라 대표적으로 주짓수 이런 종목들이요. 이런 종목들은 엘리트선수들이 아니라 생체출신들이 하는 겁니다.

  • 35. 아하
    '23.5.17 12:33 PM (59.15.xxx.53)

    이분꺼도 엘리트체육은 아니었군요

    여튼 엘리트체육 반대에요
    이분처럼 사회체육하다가 그중 잘하는 사람이 나가는게 원래 올림픽의 취지 아니었나요

  • 36. 이제 우리도
    '23.5.17 2:24 PM (210.113.xxx.50)

    엘리트 체육이 아니라 사회체육으로 가는 걸까요?
    다른 나라들은 올림픽에 나오는 선수들이 취미로 하다 나오는 경우가 많던데...

  • 37. 낭중지추
    '23.5.17 3:20 PM (119.198.xxx.244) - 삭제된댓글

    낭중지추 라는 단어가 딱 맞네요

  • 38. 218님
    '23.5.17 7:29 PM (188.149.xxx.254)

    제가 선생이 아니라 초등학교 근무하는 분들이 가족중에 좀 있어서요.
    교사도 아니고 근무자들.
    그분들 근속 계속 되면서 학교 돌아가는 꼬라지 빤~히 보입니다.
    그중에서도 학년마다 학교 휘두르는 아줌마들 집중 모인 학년들이 있어요.
    그 학년들 올라가면서 안맡으려고 난리 에요.
    요즘엔요.
    엄마들 등쌀에 선생들이 학교 그만두고 있어요.
    선생들이 교실 청소 합니다.

    십 년전과는 백팔십도 달라졌어요.
    요즘엔 아무리 교실에서 떠들고 그래도 애들 처벌을 못해요.
    아주 힘들대요.

    되바라진 학생 인권은 있고. 거기에 휘둘리는 선생과 다른 얌전한 학생들의 인권은 말살되는
    이런 법은 대체 누가 만들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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