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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로변 아파트 정말 살 곳 못 되네요

.... 조회수 : 24,524
작성일 : 2023-05-14 09:24:59
기존 집 매도 후 아파트 준공 전 단기 거주 중인데
앞 뒤가 대로변이라 문열면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하루종일 쏴 쑤 부웅 퍼억 치이익
삶의 질이 저하되요

오늘도 이 아파트 중개사는
거짓 주관으로 입에 침이 마르게
부카에서 매물 홍보 중~

앞 으로 내 기준 집고르는 첫 기준은
무조건 소음입나다
IP : 58.226.xxx.152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3.5.14 9:26 AM (210.117.xxx.5)

    도로위에서 잔다는 느낌이래요.

  • 2. 아줌마
    '23.5.14 9:26 AM (223.39.xxx.174)

    소음도 소음이지만
    걸레질하면 새카맣습니다.

  • 3. ....
    '23.5.14 9:27 AM (58.226.xxx.152) - 삭제된댓글

    절대 문 못 엽니다
    갇혀 사는 기분

  • 4. .....
    '23.5.14 9:27 AM (58.226.xxx.152)

    먼지는 애교입니다 ㅜㅜ

  • 5. ....
    '23.5.14 9:28 AM (222.233.xxx.96)

    압구정동 한강 경관 아파트들이 전부 대로변

  • 6.
    '23.5.14 9:28 AM (211.109.xxx.163)

    환기하느라 베란다창 열면 티비도 못봐요
    얼마나 시끄러운지

  • 7. .....
    '23.5.14 9:29 AM (58.226.xxx.152)

    주방 환기창 그 작은 문만 열어도 난리가 날 정도에요

  • 8. 땅지맘
    '23.5.14 9:31 AM (125.186.xxx.173)

    8차선 대로변옆에 삽니다. 산뷰라지만 아무짝에도 쓸모?없어요. 저도 집살때 첫조건이 소음.저희는 전세지만 앞집 매매후 이사오는 이웃...살아보지않음 잘 모를 터이니 딱하더라고요. 먼지에 비함 소음은 참을만해요. 흙이에요

  • 9. ....
    '23.5.14 9:32 AM (58.226.xxx.152)

    저도 앞 대로변 8차 / 뒤 자동차전용 도로

  • 10. ....
    '23.5.14 9:33 AM (58.226.xxx.152)

    전 임대니 곧 나가면 끝이지만 저처럼 모르고 또 들어오는 분들
    안쓰러워요

  • 11. ㅁㅁ
    '23.5.14 9:34 AM (125.181.xxx.50)

    대로변은 샷시 좋은거 하고 하루종일 공청기 틀고 있어야죠

  • 12. 둥둥
    '23.5.14 9:39 AM (118.235.xxx.62)

    저는 그래서 한강변 아파트 하나도 안부러워요.
    비싸진 않아도 한강뷰 보이는 아파트 살았어요. 우리동은 좀 안쪽으로 들어와서소음 덜했고 층고 높아 뷰 좋았는데.
    저는 그 소음도 못견디겠더라구요.
    단독으로 이사오고 주택가라 정말 편안해요. 소음이 첫번째 조건이예요.

  • 13. 솔직히
    '23.5.14 9:40 AM (118.235.xxx.47)

    한강변은 다 대로변이라 패스했어요.
    한 20년전 매수할끼 싶어 일요일 오전 8시에 이촌동 한강맨션에 차
    대는데 넘 시끄라워서 돌아왔었네요. 그리고 숲세권 사서 지금까지도 살아요.

  • 14. 아ᆢ지나다
    '23.5.14 9:40 AM (223.39.xxx.164)

    현재 집뒤에 6차선 차 전용도로 접해있고 뒷쪽 산~~뷰

    주민들이 그전용도로 뚜껑?ᆢ덮어달라고 ᆢ수년간
    구청에 계속 진정ᆢ 드디어 조용~~넘 좋아요

    예전엔 부엌 작은 창문열어놓고 폰 통화를 못하게
    시끌시끌ᆢ빵빵~~삶이 일상이 힘들었거든요

  • 15. 비오는
    '23.5.14 9:43 AM (14.52.xxx.167)

    비오는 초여름 창문열고 텔레비전 보다가 울화통이 터졌던 기억이 닙니다.
    차 소리 익숙해졌다.. 했는데 비를 뚫고 달리는 차 소리들이란 ㅠㅠ 문닫고 에어컨 개시했네요. ㅠㅠ

  • 16. 저도
    '23.5.14 9:56 AM (211.248.xxx.147)

    다행히 뒷란다쪽이라 그쪽방들은 아예 닫아놓고 살았어요. 소음보더 심한건 검은먼지..버스정거장 앞에 6차선 저층이었어요

  • 17. ..
    '23.5.14 10:02 AM (58.79.xxx.33)

    그냥 도로위 노숙이었어요. 소음이랑 검은먼지 ㅜㅜ

  • 18. ㅡㅡ
    '23.5.14 10:06 AM (39.124.xxx.217)

    노숙...그느낌알아요.
    게다가 폭주족들 막 퐉!!!!뿌앙~~~~
    폭주 오토바이들 ㅡㅡ

  • 19. 아줌마
    '23.5.14 10:08 AM (223.39.xxx.174)

    소음은 체감하니까 더 크게 느껴지지만
    사실 눈에 보이지 않는게 더 큰 문제죠.
    미세먼지에, 차량 배기가스.
    공기질이 얼마나 안좋겠어요.
    청소만 해도 눈에 확연히 보이는데 우리몸은 어떻겠어요.

  • 20. ㅇㅇ
    '23.5.14 10:10 AM (115.139.xxx.8)

    그래서 누구 보니까 샷시를 3중으로 했더라구요. 돈은 많이 들었겠죠

  • 21. 경험자
    '23.5.14 10:18 AM (118.235.xxx.171) - 삭제된댓글

    그냥 주행하는 차는 애교에요
    신호 받고 출발하는 버스와 트럭들 소음 안겪어보면 말을 마세요 ㅠㅠ
    전세 1년반만에 이사나와 매매로 단지 안쪽 샀어요.

  • 22. 너무 많네요
    '23.5.14 10:19 AM (118.235.xxx.235)

    신호등 있는 도로 주변 아파트까지 포함이면
    도시 아파트 대부분이 해당될듯

  • 23. ㅇㅇ
    '23.5.14 10:22 AM (211.169.xxx.162)

    제가 그나마 앞에 작은 교회 건물 있는 대로변 아파트 살았어요. 남향에 20층인데도 소음이 ㅠㅠ 그집 살다가 산 바로 앞 17층 아파트로 이사갔는데, 세상에 이런 평화가 다 있다니, 하고 감격했어요.

    집에서 너무 편하더라구요. 소음이 정말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구나 느꼈답니다.

  • 24. ...
    '23.5.14 10:26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비싼 아파트들은 다 도로변 아닌가요? 압구정 현대, 서초동 진흥 아파트, 판교도 제일 비싼 아파트는 푸르지오 그랑빌? 인가가 가장 길가에 있던 걸요. 잠원동도 다 대로변이고요. 유엔빌리지는 가보진 않았지만 강변북로에 붙어있어야 한강이 보이죠. 얘기하다보니... 이촌동 신동아도 길가라... 그 편리함과 전망이 소음보다 우위인가봐요.

  • 25. 근데
    '23.5.14 10:28 AM (218.37.xxx.225) - 삭제된댓글

    소음에 둔감한 사람들이 있어요
    우리딸이 그런집에서 사는데 아무렇지도 않대요
    저는 진짜 그런집애서 하루도 견디기 힘들던데...

  • 26. 한강뷰
    '23.5.14 10:29 AM (61.82.xxx.228)

    친구집이요.
    인테리어하면서
    베란다를 통유리로 아예 못열게 만들었대요. 틈으로들어오는 먼지도 싫다고.
    그도 답답하지 싶어요ㅠ

  • 27. 저는
    '23.5.14 10:31 AM (122.36.xxx.201)

    집 모두가 방향과 뷰와는 영 관계가 멀어서
    지나가다 길 가에 있으면서 뷰 좋고 채광 좋은 아파트 보면 엄청 부러워 했는데 그런 고충이 있군요.

    저희 집, 임대한 집들 가운데 낑겨 그렇지
    진짜 조용해요. 일장일단이 다 있나보네요

  • 28. ..
    '23.5.14 10:41 AM (175.119.xxx.68)

    지방 대도시 도로변 살때
    오토바이족들한데 매일 저주의 말을 퍼부었어요
    타고 가다가 죽어라고

  • 29. ker
    '23.5.14 10:43 AM (180.69.xxx.74)

    한강변은 더 하겠죠
    뷰는 좋지만
    실거주엔 안쪽 조용한 곳이 최고에요

  • 30. 저도
    '23.5.14 10:45 AM (221.165.xxx.250)

    과거 아파트 8차선대로인데 버스정류장까지있었어요 버스 시동넣고 출발하면 15층까지 1초만에 매연도달하구요
    지금은 2차선 주행차선앞에사는데 딱좋아요

  • 31. 저 알아요
    '23.5.14 10:47 AM (110.70.xxx.179)

    외곽순환도로 바로 옆이었는데
    진짜 도로위에서 철퍼덕 잔다는 느낌이예요
    처음이라 기절할만큼 놀람
    갑자기 확 생각나네요
    그때 하도 질려서
    먼 도로소음도 싫어요

    도로건 차소리건 기계건
    그런곳에서 도망가고싶어요

  • 32. 저는
    '23.5.14 10:49 AM (218.155.xxx.132)

    대로가 아닌 4차선 도로 옆 동인데도
    검은 먼지가 말도 못해요.
    그 당시 아이 아토피, 비염도 심했고요.
    진짜 환기 후 다 닦지 않으면 눌러붙는다고 해야하나 ㅜㅜ
    심지어 반대편 주방쪽 베란다도 검은 먼지가 앉아요.
    지금 교통은 살짝 불편하지만 큰 도로없는 아파트 정원뷰인데
    사람사는 것 같아요. 아이 아토피, 비염도 이제 없어요.

  • 33. 예전에
    '23.5.14 10:59 AM (175.117.xxx.137)

    남부순환로 길에 살았는데
    시커먼 먼지..ㅜㅜ
    거실 문 열어놓으면 티브이 볼륨
    높여야했어요. 문닫으면 가족들 모두
    와..세상 조용하네 표정으로 바뀜ㅎㅎㅎ

  • 34. 진동
    '23.5.14 11:08 AM (124.111.xxx.108)

    진동도 무시 못해요.

  • 35. 그니까요
    '23.5.14 11:08 AM (122.38.xxx.221)

    처음에는 잠도 못잤어요. 오토바이 소리…하아
    그러다 숲세권으로 이사오고 요즘 개구리 풀벌레 소리 들리니 진짜 천국같더군요.

  • 36. ,,,
    '23.5.14 11:08 AM (182.221.xxx.177)

    학원가 교통량 많은데 살때 식구들 다 비염이었는데 숲세권 와서 싹 고쳤어요
    창문 열면 상쾌한 공기가 넘 좋아요

  • 37. 그냥이
    '23.5.14 11:20 AM (124.61.xxx.19)

    가운데동 뻥뚫린 조경뷰인데
    조용하면서 뷰도 나쁘지 않아 참 좋아요
    8차선 옆 길가동은 뷰가 아주 좋아도
    아무래도 가격이 차이나요

  • 38. 초록마니
    '23.5.14 11:34 AM (59.14.xxx.42)

    집이 흔들릴정도! 먼지는 애교

  • 39. ..
    '23.5.14 11:46 AM (106.102.xxx.180) - 삭제된댓글

    대로변 한강뷰가 왜 비싼지 모르겠어요
    잠깐 놀러온 콘도도 아니고
    공원뷰나 산뷰면 몰라도...

  • 40. ㅇㅇ
    '23.5.14 11:49 AM (121.134.xxx.208)

    헬리오 30층대 고층 도로변 살때
    무슨 길바닥에 자는 느낌.
    겨울이사라 창문 안열고 사니 몰랐는데
    봄부터 창문을 열지 못했어요.

    지금은 북위례 청량산 뷰 보고 사는데
    정말 조용하고 거실로 조금 떨어진 산을 보고사니
    정말 정말 행복해요.

    집값은 차이가 많이 나지만
    은퇴하고 교통이니 학군이니 따질 나이아니니
    소음과 뷰가 제일 중요해서
    지금 사는 곳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자산가치로는 여전히
    시끄러워도 교통과 학군같은 입지가 미래에도 제일 중요할 거라 생각하지만,
    거주의 개념으로는 숲세권 뻥뷰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41. 남부순환로
    '23.5.14 11:53 AM (180.68.xxx.158)

    착 붙은 아파트
    뷰는 끝내주는데,
    진짜 창문 열면,
    그냥 고속도로 한복판…ㅠㅠ
    뷰고 향이고 다 필요없고,
    절간처럼 고요한곳이 주거지 선택의 기준이 되었어요.

  • 42. ...
    '23.5.14 11:57 AM (223.62.xxx.233)

    절대 피해야 할 곳이 도로변 아파트...
    한번 살아보고 도로변 아파트는 쳐다도 안봅니다

  • 43. ..
    '23.5.14 12:10 PM (222.99.xxx.183)

    지난번 전세갈때 대로변이라 같은 라인에 사는 지인에게 물어봤어요
    안 시끄럽데요.
    한여름에도 문 못열고 지냈어요.
    지인에게 물어보니 층이 낮아 그렇데요
    우리집 8층 그집 12층
    전세기한 겨우 채우고 나왔어요.

  • 44. 공감
    '23.5.14 12:17 PM (223.62.xxx.18)

    역세권 대로변 새 아파트 살다가 전세기간 끝나자마 뒤도 안돌아보고 나왔어요. 그때 겪었던 도로소음과 시커먼 먼지에 질려서 숲세권 아파트 매매해서 사는데 너무 너무 평온하고 행복해요.

  • 45. 어이쿠
    '23.5.14 2:00 PM (223.38.xxx.219)

    한강변쪽 아파트가 비싸고 인기인데 실제 살기는 나쁜가보네요
    근데 왜 인기일까요? 일단은 한강뷰라서일까요?
    살기엔 안쪽 동이 나은가보네요

  • 46. 까망
    '23.5.14 2:24 PM (121.165.xxx.220)

    게다가 먼지 장난 아니죠 ㅜㅜ

  • 47. 잠실
    '23.5.14 4:17 PM (106.101.xxx.112)

    안쪽 아파트 한강보이고 증말 조용해요
    사람들이 잘몰라요
    고급빌라도 예전엔 무조건 산끼고 지었어요
    한강변이 잘못개발한거죠
    그렇게 넓은도로를 강쪽에 배치해서 강과 단절되어버림
    아파트도 예전엔 인기없었음 부동산 유투브에 놀아나면 안되요

  • 48. 공복
    '23.5.14 4:53 PM (194.230.xxx.191) - 삭제된댓글

    고속터미널 무슨 아파트죠? 거기랑 압구정 현대 지나면서 저기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비싼 곳 중 하나라고 설명하니, 유럽 친구들이 깜짝 놀라했어요. 각각 다른 시기에 방문한 유럽 친구 세 명
    모두가요. 저렇게 끔찍한 곳이(????) 어떻게 비쌀 수가 있냐고요 ㅋㅋㅋ 사람들은 참 다양하게 삽니다.

  • 49. 공복
    '23.5.14 4:55 PM (194.230.xxx.191)

    고속터미널 무슨 아파트죠? 거기랑 압구정 현대 지나면서 저기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비싼 곳 중 하나라고 설명하니, 유럽 친구들이 깜짝 놀라했어요. 각각 다른 시기에 방문한 유럽 친구 세 명
    모두가요. 저렇게 끔찍한 곳이(????) 어떻게 비쌀 수가 있냐고요 ㅋㅋㅋ 사람들은 참 다양하게 삽니다.

    물론 그 아파트 살 돈은 없습니다.

  • 50.
    '23.5.14 5:16 PM (106.101.xxx.100)

    도로변 아파트 창문을 못열어요 ㅎㅎ 뷰가 아무리
    좋아도 삶의질 급저하
    반지하에 바깥 그림 걸어두는거랑 뭐가다른가 싶고


    숲뷰로 이사오니 힐링되고 살것 같아요

  • 51. 저도 놀람
    '23.5.14 5:25 PM (183.108.xxx.77) - 삭제된댓글

    항상 조용하고 외진 곳(아파트)에서만 살다가
    사람들 많은 번화가에서 살고 싶었어요.
    상가주택을 무려 “매매”해서 들어갔는데
    첫날 밤에 얼마나 놀랬는지 심장이 쿵쾅거리고
    잠을 한숨도 못잤어요.
    이 비싼 건물을 사서 이사온건데 이를 어쩌나?
    소음뿐만 아니라 큰 차(트럭)가 지나가면 집이 울립니다.
    매연은 말할것도 없고 창문을 열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근처에 119 소방센터가 있었는데
    수시로 삐용삐용~~~ 미치는줄 알았어요.
    제가 너무 놀래하니 부모님은 위로의 말을 해주었죠.
    사람사는거 같아서 좋은거다~~~ 이렇게요.
    하지만 정말 삶의 질 훅 떨어집니다.
    그러나 웃기게도 이 건물을 통해 돈은 꽤 모을수 있었어요
    어느정도 돈을 모으로 탈출하듯 5년만에 집 팔았어요.
    그 다음엔 무조건 “소음”이 어느정도인지가 주택구입의 첫번째 조건입니다.
    너무 모르고 샀던거였어요. 부동산중개인의 말만 믿고
    건물 수익만 생각하고 샀는데
    그곳에서 산다는건 끔찍한 일입니다.
    살 예정인분들 참고하세요.

  • 52. ..
    '23.5.14 5:31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교통편의, 압도적 뷰를 누리려고 도로소음 포기하고 살죠. 하루 세 번 환기시킬 때만 모두 열고 잠시 참아요. 대신 시스템창 안 쓰고 이중창이라 나머지 시간은 괜찮습니다. 공원뷰 조용한 가운데 동에도 살아봤는데 창문을 오래 열어두면 도시라 그런지 어차피 새까만 먼지는 많이 앉더군요. 먼지가 싫으면 창문은 열어놓을 수 없다고 깨달았죠.

  • 53. 라일
    '23.5.14 5:35 PM (1.239.xxx.222)

    비행기 소음 있는 줄 모르고 계약한 울형님
    엎친데 덮친격 분양가보다 내려가고

    자고로 전세살아보고 매수해야지 다들
    집값 떨어질새라.

  • 54. 아이공
    '23.5.14 5:38 PM (114.203.xxx.84) - 삭제된댓글

    친정집이 대로변 아파트였어요
    비싸면 뭐하고 높아서 경관좋으면 뭐하나요
    자연바람이 그리울때 맘편히 베란다문도 못열고
    여름이면 주구장창 에어컨 바람...ㅠ
    아이 방학때 놀러가서 문한번 열고 잤다가
    온갖 차소리, 폭주오토바이 소리, 엠불런스 소리까지
    밤새 길에 나와서 잔것같았어요
    이후론 단지 안쪽의 아파트로 이사가셨는데
    에어컨 끄고 창문 열고 자면
    밤바람도 솔솔~~풀벌레 소리를 자장가 삼아 자면
    잠도 쿨쿨 오고 넘 좋았어요

  • 55. 아이공
    '23.5.14 5:39 PM (114.203.xxx.84)

    친정집이 대로변 아파트였어요
    비싸면 뭐하고 높아서 경관좋으면 뭐하나요
    자연바람이 그리울때 맘편히 베란다문도 못열고
    여름이면 주구장창 에어컨 바람...ㅠ
    아이 방학때 놀러가서 문한번 열고 잤다가
    온갖 차소리, 폭주오토바이 소리, 엠블런스 소리까지
    밤새 길에 나와서 잔것같았어요
    이후론 단지 안쪽의 아파트로 이사가셨는데
    에어컨 끄고 창문 열고 자면
    밤바람도 솔솔~~풀벌레 소리를 자장가 삼아 자면
    잠도 쿨쿨 오고 넘 좋았어요

  • 56. .....
    '23.5.14 5:39 PM (211.244.xxx.59) - 삭제된댓글

    집보러 다닐때 고속도로 보이는 동
    도로와 거리 멀고 탁 트여 중개인이 햇살과 탁트임 조용 강조하면서 창문만큼은 절대 못열어 보게 단속해 채광과 가격 등 조건 괜찮아 계약 직전이었으나 조용하다 강조하는 중개인 말이 쎄해서 직접 겪어봐야 할 것 같아 창문 열었더니 중개인 낯빛 썩으며 소음 약간 있긴하다 함.... 약간 수준이 아니더라는게 문제 ㅡㅡ 창 열어보길 다행이었단 생각 지금도 함
    지금도 계

  • 57. 창동 철로옆
    '23.5.14 5:46 PM (218.50.xxx.164)

    살때 베란다문열면 티비고 전화고 무용지물

    반포 버스정류장앞 딱 두개있는 노선버스가 어찌나 자주 오는지 정차 발차 셀수도 없이 부릉부릉

    역삼동 언덕위 아파트 높은층.. 여긴 정말 조용했네요 먼지도 소음도 없이.

    분당 고속화도로옆 주복 높은층.. 소음은 없는데 먼지가 검은 타이어가루

    당산동 버스정류장 앞 아파트이지만 한동 걸러 안쪽동..의외로 조용하고 교통 넘 편리.앞동 하나 막고 서있는 게 엄청난 거더라고요.

    다시 철로옆 주복 높은층..지하에서 지상으로 나오는 지점이라 덜컹덜컹 꽤 시끄러웠는데 의외로 적응중..어느결엔가 안들리다 들리다 하네요

  • 58. 먼지+소음
    '23.5.14 5:50 PM (14.5.xxx.73)

    하지만 전 좋아요
    도심의 소리가 좋고
    asmr 이려니 하면 좋아요
    대신 자연가까운 환경으로 가면
    그또한 너무 좋아서 살아보고 싶기도 해요

  • 59. ..
    '23.5.14 6:08 PM (211.186.xxx.26)

    그래서 도로뷰 뻥뷰 밀고 단지뷰 조용한 곳 골랐는데 신축이라 지상에 차도 안 다니고 정원뷰 조용해서 너무 좋아요. 집은 조용해야.

  • 60. 경험자
    '23.5.14 6:19 PM (125.177.xxx.151)

    1. 동네 대로(4차선) 바로 앞 1층: 동네 길이라 소음은 괜찮으나 바닥이 매일 매일 까맣게 됨.
    2. 한강뷰 바로 앞 18층: 바닥이 까맣게 되지는 않으나 소음은 있어요. 그렇지만 어차피 미세먼지때문에 평소에 창문 안열고 사니까 ㅎㅎ 하지만 한강뷰로 다 용서되는 집이었음.
    3. 그냥 아파트 대단지 14층: 소음은 없지맘 죄다 아파트 뷰라서 한강뷰 살다고 왔더니 가슴이 답답해요. 아무리 조경을 잘해도 그래도 문열면 보이는건 아파트 ㅠㅠ

  • 61. ...
    '23.5.14 6:22 PM (220.94.xxx.8)

    소음도 힘들지만 그런데 살면 건강에 문제생길것같아요.
    호흡기가 안좋아 그생각부터 들어요.

  • 62. 먼지는
    '23.5.14 6:28 PM (197.210.xxx.119)

    정말 엄청 나죠 .
    한데 문 닫음 소음 전혀 없어요
    안좋은 샤시가 문제겠죠 .
    이중 창이고 창 하나만 닫아도 거의 소리 못느끼는데요
    환기할때 시끄럽고 오히려 먼지 걱정은 좀 되죠 .
    다 장단점이 …
    바로 앞 나가면 전철 버스 있는 장점 있으니 …
    본인 선택이죠 .
    소음은 샤시를 바꾸세요 . 완전 소음 차단되요 당연히 .

  • 63. 전에
    '23.5.14 7:05 PM (14.138.xxx.159)

    압구정 현대, 구반포 도우미 나가는 분이 울집에 오셨었는데,
    아침에 와이셔츠 세탁해서 베란다 창가에 널면 저녁엔
    시커매져서 그냥 실내에 널어 둔다하더라구요.

  • 64. ㅇㅇ
    '23.5.14 9:42 PM (211.58.xxx.62)

    ㅋㅋㅋ 그래서 우리집이 매일 닦아도 먼지에 걸레가 항상 시커멯쿠나. 진짜로 원인을 몰랐네요. 그냥 걸레질하면서 항상 왜 우리집은 시커멓지? 이렇게 생각함. 대로변인데도 소음은 층이 높아서인지 잘모르겠네요.
    근데 한강뷰는 끝내줘요.

  • 65. 저...
    '23.5.14 10:00 PM (49.174.xxx.205) - 삭제된댓글

    있어 김포공항인근 발산..마곡 근처...
    . 해뜨기 전부터 비행기가... 에어쇼에서다 듣던 그 소음이..종일
    근 3년 거주해야 하는데... 1달째 두통이.. 적응이 되려나요.ㅠㅠ 적응해야겠지요.ㅠㅠ

  • 66. 아.. 두통..
    '23.5.14 10:01 PM (49.174.xxx.205)

    공항인근 발산..마곡
    . 해뜨기 전부터 비행기가... 에어쇼에서다 듣던 그 소음이..종일
    근 3년 거주해야 하는데... 1달째 두통이.. 적응이 되려나요.ㅠㅠ 적응해야겠지요.ㅠㅠ

  • 67.
    '23.5.14 10:27 PM (61.75.xxx.231)

    대로변아파트
    와~ 먼지
    참고할께요

  • 68. ******
    '23.5.14 11:11 PM (210.105.xxx.75)

    제가 잠원동 길 가에 살 때는 잘 몰랐어요.
    재건축 때문에 동작구 산 옆에 사는데 이제 그 길거리 나 앉은 곳에 가서 못 살거 같아요.
    항상 윙~~~ 소리를 당연하게 생각하고 살았는데 그 소리도 안 나고 걸레가 까만색이 아니예요.
    특히 여름은 기온이 달라요.

  • 69. ...
    '23.5.15 12:10 AM (124.57.xxx.151)

    밖에서 텐트치고 자는 느낌

  • 70. 붕붕카
    '23.5.15 1:12 AM (1.233.xxx.163)

    그런데 도시속에 도로변 아닌 아파트가 몇군데 있을까요?
    지방은 조용할수 있을거 같은데
    도시에서 살면 조용한 주택가도 낮에는 아이들 노는소리
    저녁엔 늦게까지 사람들
    노느소리 싸우는소리 오토바이소리 등 등
    마당있는집 아니면 소음은 다 끼고 살듯해요.

  • 71. 아이 가 키우셨으면
    '23.5.15 2:26 AM (211.193.xxx.115)

    숲세권으로 오세요

    산책삼아 나가면 바로 등산로지

    아파트 커뮤니티에 헬스 목욕 골프 요가 줌마댄스

    디 있지

    이만원 이상 결재하면 앞 슈퍼에서 다 배달 해주지

    통큰 창 유리에 산세 굴곡마 보이니

    커피도 특별하구

    숲세권으로. 오세요~~~

  • 72. 10차선
    '23.5.15 7:08 A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도로가에서 살때는 소음도 문제지만 그 분진이 엄청났어요.
    바닥이 늘 시커매요.
    숲속으로 이사오니 세상 조용하고 샤시가 깨끗해요.
    다만 애들은 벌레때문에 창문을 안여네요.
    방충망을 손봐야겠어요.

  • 73. 소음
    '23.5.15 7:46 AM (41.73.xxx.73)

    샤시가 좋은거고 제대로 된거면 전혀 몰라요
    소음이 있다면 샤시를 좋은걸로 바꾸세요

  • 74. ㅇㅇ
    '23.5.15 7:54 AM (14.36.xxx.247)

    한강뷰라도 위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단 너무 저층 아니면서 도로 반대쪽 창문 많이 개방 가능한 구조에 샷시를 최고급으로 해놓으면 전혀 문제 없어요.
    강가라 바람이 많이 불어서 한쪽만 열어도 환기 금새 됩니다.
    양쪽을 열면 집안에 돌풍 ㅋ 소음 먼지 아니라도 그렇게 열일 어뵤어요.

    게다가 미세먼지 때문에 종일 열어놓아도 좋은날이 더 줄어드니 뷰라도 탁 트이고 자연이 보여 좋아요. (우리집 강 건너는 건물들이 1도 없어요. 앞으로도 한국이 망하지 않는한은 ? 빌딩, 아파트 아무것도 못올라가는 지역)

  • 75. ...
    '23.5.15 8:31 AM (116.120.xxx.241)

    완전 대로변은 소음 등 당연 그렇겠지만 교통요지에도 산끼고 있는 아파트, 크고 작은 천변 옆 등 찾아보고 가보면 쾌적하고 좋은 곳 많죠.
    사람마다 다르지만 한강변에 너무 붙어있는 곳보다 오히려 조금 혹은 약간 떨어진 곳들이 오히려 더 좋더라고요. 한강 뷰등이 너무나 중요하면 그곳으로 가는거고 아니면 좀 떨어진 곳.
    서울도 전체적으로는 중심지라도 그 안에서도 공간이 꽤나 다르니까 자기가 선호하는 곳에 사는게 가격상관없이 젤이에요.

  • 76. 가을여행
    '23.5.15 8:38 AM (122.36.xxx.75)

    ㅎㅎ 지인이 지역 랜드마크인 호수공원낀 아파트로 이사했는데
    바로 후회하더군요
    주말이면 왠 행사행사가,,마이크소리에 미친다네요,특히 요즘
    초저녁땐 젊은애들 버스킹까지,,,

  • 77. ....
    '23.5.15 9:03 AM (110.13.xxx.200)

    여름에 에어컨 안켜고 창문 열고 자려하거나 창문을 못열어서 답답하다고 하는건데 샤시 바꾸란 말은.. ㅎㅎ
    뷰좋은 소음많은 집들이 샤시 제대로 안되있었을까요.
    저도 소음은 딱 질색이라.. 시끄러운 곳에서는 못살거 같아요.
    평생 조용한곳에 살아서 그 정도인줄은..

  • 78. 대로변
    '23.5.15 9:19 AM (112.168.xxx.241)

    버스정류장이 앞에 있던 아파트 최악이였어요. 1기 신도시라 샷시도 부실해서 창문 닫아도 버스 도착, 문열림, 부릉 출발 다 바로옆처럼들리구요 잠자리에 들면 내가 도로 한바닥에 누워 자는 느낌이예요

  • 79. 소음이
    '23.5.15 9:55 AM (211.36.xxx.169)

    질병까지 유발하는데
    오래된 동네 개발소음도 미쳐요
    해져서 질때까지 뚫고 부수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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