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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조연임을 받아들여야 할까요

ㅇㅇ 조회수 : 3,234
작성일 : 2023-05-10 19:39:52
팀내에서 제가 고과 제일 잘 받고 싶고 일 못한다는 얘기는 너무 듣기 싫어하는 실무자 부장입니다. 인정욕구 매우 높구요.

아무리 제가 노력을 해도 넘사벽으로 일 잘하는 후배도 있구요.. 제가 이 업무는 첨해 보지만 잘하고 싶어서 책도 많이 읽고, 관련 모임도 나가고 교육도 듣고 나름 제 딴에는 진짜 노력 많이 하고 있거든요..

같은 교육을 진행해도 매번 뭘 어떻게 다르게 더 잘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데..

문득 이러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내가 이렇게 난리를 치고 노력을 해도 따라잡을 수 없는 그 후배를 보며.. 이제 그만 애쓰자.. 싶다가도 그래도 열심히 하면 남는게 있겠지.. 하는 양가 감정을 느낍니다.

마인드 컨트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
IP : 223.62.xxx.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0 8:20 PM (125.128.xxx.217)

    그는 그대로
    나는 나대로의 삶이 있어요.
    우열도 없고
    둘 다 주연이고요.
    원글님 마음에 1등만 주연이라는 기준만 버리시면 돼요.
    인정욕구 때문에 1등의 노예가 되지 마세요.
    금수갑 찬다고 수갑 안 찬 거 아니잖아요.
    현명해지세요

  • 2. 주연은 후배에게
    '23.5.10 8:55 PM (123.199.xxx.114)

    주세요.
    50대 되면 인지능력도 떨어지고 일단 젊은 체력을 따라갈수가 없어요.

    저도 컴으로 하는거 찾아서 뭐든 했는데
    이제는 경로를 못찾겠더라구요.

    좀 보면 너무 피곤하고
    저번에는 그대로 길에서 넘어졌어요.
    아 이런게 노화구나 인지능력이 떨어져서 교통사고 나는게 다 노화 증상이구나

    체력이 이제는 안받춰줍니다.
    애쓰지 마시고 그들의 질주를 응원해주세요.
    님도 그동안 애쓰셨잖아요.

  • 3.
    '23.5.10 9:02 PM (39.7.xxx.2)

    부럽네요 원글님이 자신이 주연이라고 생각했다는게.. 주연조연이 어딨나요

  • 4. 제생각도요
    '23.5.10 9:11 PM (175.117.xxx.137)

    미친듯 열심히 일하고 살아왔는데
    이쯤에서 내 커리어는 정점을 찍은거고
    이제 내려갈 일만 남았구나.
    결국 대기업 임원은 못찍었어요.
    젊을땐 대기업만 돌았는데
    이제 중견 임원..이게 한계점인듯
    충격안받게 놓는 연습과
    인정하고 받아들일수 있게
    멘탈도 관리해야겠다 싶어요

  • 5. .....
    '23.5.10 9:40 PM (121.135.xxx.82)

    이현세가 말한 천재를 이기는법 검색해서 읽어보세요

  • 6. 원글
    '23.5.10 10:28 PM (223.62.xxx.21)

    천재를 이기는 법 찾아서 읽어보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두고두고 꺼내보고 읽겠습니다

  • 7.
    '23.5.11 7:30 AM (106.102.xxx.91) - 삭제된댓글

    그 나이쯤 됐으면 자기가 후배를 인정해 줘야지 아직도 인정을 받기만 하려고 하시네요 욕심쟁이 ㅋ 그나저나 대기업 임원이 주연이고 중견기업은 조연이면 평생 중소기업만 다닌 나는 원글님 눈엔 엑스트라 보조출연자겠네요 ㅎㅎㅎ 어우 아침부터 너무 감사해요~

  • 8.
    '23.5.11 7:32 AM (106.102.xxx.91) - 삭제된댓글

    세상 추한게 후배랑 경쟁하려고 기를 쓰는 선배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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