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셋인 친구

[자식]

전 아들만 둘
친구는 딸만셋
아이들 다 대학생이고 제가 요즘 알바를 합니다
친구는 계속 워킹맘이였은데 제가 알바시작했다고 하니
돈 앞으로 많이 저축하고 벌어야겠다며
아들만 둘이니 결혼할때 집해주거나 도와주려면 돈 많이 벌어야겠다고 ㅠㅠ
너도 딸셋인데 결혼할때 도와주려면 돈 많이 벌어야겠다
했더니 딸이라 부담없대요
요즘 누가 아들부모러고 비싼집 사주냐
본인들이 알아서 하고 부족할때 능력되면 도와주는거지
했더니 니아들 너가 그런 마인드면 장가가긴 글렀대요
나도 아들집에만 요구하는집 싫다고 했어요
여전히 딸가진 집은 저런 마안드인가봐요

[제 친구도]

너무 좋은 아이인데...
딸만 셋
딸들이 집해오는 남자 아니면 결혼 안한다고 했다며
요즘 애들은 똑똑하대요

[그지마인드]

30년 전 반반한 사람인데 요즘도 저런 그지마인드가 있네요? 제 주변 딸 엄마들은 저런 사람 없어요. 전 아들만 있지만. 애들 자체가 저런 생각 안함

[.....]

친구끼리 저런 대화를 한다구요? 그게 놀랍네요

[82쿡도]

저런 마인드입니다. 아쉬운건 니아들이지 하면서
아들이 얼마 많니 올라오는 이유가 뭐겠어요
아직은 돈은 시가에서 나오고 효는 친정에 하고 그런거 아니겠어요?

[...]

그 친구가 말이 밉상이네요
그래도 원글님이 참지 않고 말씀 잘하셨어요

자식이 대학생이라면 연배가 50대 이상인거죠?
50대 이상이면서 시골에 사시나요?
딸엄마가 아직 저런 사고방식이라니 황당하네요

[그래서]

요즘 아들 엄마들도 아들 결혼 안해도 괜찮다잖아요.
남자 호구 취급하는 여자랑 결혼해봤자 고생이라구요.
집해준다는 친구들 보면 맞벌이하고 능력있는 여자 아님 결혼 안시킨대요.

[니딸이]

결혼때 집사서 모셔올 정도로 잘났냐 하시지

[현실은]

다다익선이라고 요샌 집가진 남자는 집가진 여자와 결혼하고 싶어한다고,
신혼부터 다주택으로 출발한다고 말해주세요~
없는 사람은 없는 사람끼리, 있는 사람은 있는 사람끼리 결혼하는 세상!

[인구성비가]

무너져서 아들들이 더 많으니 딸엄마들이 저리 의기양양한가 봅니다. 그런데 저렇게 말하는 사람이 진짜 있나요? 믿어지지 않네요. 저건 그냥 싸우자는건데 말이죠. 대체 머리가 뭐가 들어있는지ㅉㅉ
그냥 인연을 끊으세요

[저도]

딸셋인 집 싫어요
집 꼭 해가면서까지 장가보내기도 별로고요

[냅둬요]

알아서 잘 가겠죠.
원글님과 사돈 할 것도 아닌데.

[전]

내 아들이 워낙 괜찮은지 사귀는 아가씨들이 하나같이 부잣집딸인데 그 부모님들도 좋아하시네하고 말았어요.
그런데 사실이거든요.

[없는집]

딸들이나 남자집 돈바라지 요즘 누가 남자 여자 따지니하세요.

[...]

말을 진짜 밉상스럽게 하네요 .그친구분....전 자식도없고 자식있다고 해도 친구들 대부분 어린이집 유치원생 엄마들이라서 자식 결혼이랑은 전혀 상관없는 사람인 제가 봐도 말을 너무 밉상스럽게 해요...
저 엄마가 장모인것도 넘 싫겠네요 ..ㅠㅠ

[ㅇㅇ]

그래서 집값 반반 외치면서 왜 남자만? 이라면서 억울해하는게
돈없는 아들 엄마들이더라구요

정작 결혼할때 남자보고 집해와야 결혼한다는 여자는 없어요
연애하다가 결혼말 나오면
서로 조율해서 능력껏 마련하거든요 전세든 자가든 월세든
돈있는 사람들은 이런걸로 안싸워요
어차피 자식 줄건데 뭐하러요

집은 커녕 전세금도 없는 아들 부모들이
자식 결혼얘기 나오면 거품물고 딸엄마 비난하고 나오지
자식들얘기 가지고 싸움 붙이지 마세요
결혼 생각 있으면 자기들이 알아서 다합니다
돈도 못해줄 부모들이 대리로 나서서 싸우지 말자구요

[ufg]

그냥 원글 판까는거 아님?
제주변 딸둘엄마들 천지인데
저런식으로 대놓고 말하는 사람 없어요
친구끼리도 상식적인 관계라면 저런말을 쉽게 내뱉나요?
친구 맞아요?
수준이

[...]

친구진짜 맞나 싶긴 해요.??? 아들 딸 가진 사람들이 저런 이야기를 대놓고 할것 같지는 않거든요..
서로 다툼 밖에 더 하나요.. 오프라인에서 저런이야기 하는 사람들 거의 없을것 같아요
그냥 보통 알아서 가겠지 뭐 벌써 걱정을 하냐.??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는건 저보다 훨씬 더 나이 많은분들 대화는 들어본 기억이 있는데 .. 딸이니까 덜해가도 된다 아들이니까 집해줘야 된다 이런이야기는 잘 안할듯 싶네요 ..

[이게]

어쩔수 없나봐요
제친구는 남매인데 딸 아플때 남친이 1시간 넘는 거리 간식 사들고와서 주고만 갔다고 세생 다정하다고 칭찬하더니
자기아들이 연애할때 집 먼 여자친구 아들 피곤하게 집까지 데려다 줬다고 열받아 하더라구요 ㅎㅎ

[ㆍ]

저런말 모르는남한테도 못하는거 아닌가요
친구 멕이려고 일부러 저러는건지
그냥 안보는게 나은 사람 같네요

[저는]

아들 딸 하나씩 있지만
딸부잣집 너무 싫어요
죄다 저런 마인드로 딸들을 정신무장 시키더라구요

[후후]

주위 결혼한 집 보면 남자라고 많이 하지도 않아요
둘이 비슷하게 하지
그런데 하나같이 시모 스트레스는 주고, 받고 하더군요

[그 친구만]

그런 마인드

저는 딸들 결혼할때 사위 재력에 상관없이 집 한채씩 사줄거에요.

[나중에]

아들 둘 데려올거라 걱정없다는 동네엄마도 봤어요
이사가서 안보기는 하는데 사위를 아들 삼으려면
그 집도 집 몇채는 해놔야 할텐데....

[...]

82쿡 대세 여론 아니예요?
반반하는 결혼은 여자 바보취급
집 못해오는 남자 무능 찌질 취급
반반하면 뭐가 어째서 안되고 뭐가 저래서 웃기는거고 등등등
아주 논문들을 쓰던데요 ㅎㅎㅎㅎ

[위에 쓰신분처럼]

주변 사람들이 결국 자기수준?

[도저히]

이해안가는 마인드가 남자가 집해와야하는 이유가 그집 자손을 낳아주기때문이라는...
결혼의 목적이 그집 성 물려받는 자식 낳아주는거라서 남자가 집을 해와야한다.
이게 무슨 씨받이 노예같은 맘인지 원...

[허거걱]

저도 딸엄마지만 요새 우리 아이들은 시가에 크게
잘하지도 않을거고 집을 받을 것도 아닌 세대 아닌가요

딸셋인 집은 그렇잖아도 결혼시 기피대상인데
저런 마음이면 혼사성사가 쉽지 않겠어요
근데 지인 중 딸셋인 집 있는데 저런 생각 안하던데
원글님 친구가 전근대적이고 또 주책맞은거예요

[하하하]

아들.딸 이야기뿐만 아니라 인생사 모든일이 다 본인주변의 수준인겁니다ㅜ

전교1등 서울의대 들어가는집 애가
사기꾼집안 아이와 연결되서 친구될일은 거의없죠ㅠ

[ㅇㅇㅇ]

결혼 피해야할 1순위. 딸만 있는 집.

[하하하]

ㅋㅋ
다 본인주변의 수준이라니까요

[본인]

주변 수준이라기에는 그런 맘들 많아요 나이도 상관없이요
솔까 82도 그런 여론이 대세아닌가요
새삼스럽긴

[딸둘맘]

저희부부 애들집사주려고 지금 엄청 돈모으고 있어요
케바케죠
대신 남자쪽도 지원해주는 집 만나게 하려구요

[....]

우리도 여자고, 결혼해봐서 알잖아요..
시댁에서 돈 많이 받아봐야 내 발언권만 약해지고
내돈 내산 할 때 가장 내 발언권이 세지는 것 아닌가요?

제가 결혼이 친구들보다 좀 일러서
친구들 결혼할 때 저에게 예단, 예물 이런 거 물어봤는데
전 항상 그렇게 얘기했어요.
세상에 공짜 없고
받는 만큼 네가 시댁에 노력봉사든 뭐든 해야될 수도 있다고
물론 그런 거 안 바라는 천사표 분들도 있기야 있겠지만
그건 요행에 기대는 거고
실제로는 기브앤테이크가 기본이라고요.

딸둘맘인데
저는 애들 결혼한다면 최소 반반하고 싶네요..

그런데, 아마 우리 애들 세대에서는
SNS나 이런 게 너무 발달해서
서로 바교를 너무 해대서
없이 시작하는 걸 안 하려할 것 같아요..
그래서 결혼율 출산율 다 떨어질 것 같고..
제 생각에 여기서 우리끼리 싸워봤자
애들 절반도 결혼 안 할 듯요.. ㅠㅠㅠ
의미 없다.. ㅠ

[이상한원글]

딸 가진 집안 그런거라고 마인드 운운하면서
일반화하는 원글이나 그 사람이나 똑같은데요?
자신을 제대로 인지하세요
끼리끼리예요
원글은 그 사람이랑 뭐가 다르다고 생각하나요?ㅎㅎ

[ㅇㅇ]

제딸이 30대인데 어릴때 엄마들 만나면 아들은 돈많이 든다소리
많이 했어요
그러니까 20년전만 해도 아들은 결혼할때 집해줘야 한다 소리를
아들 엄마들이 입에 달고 살았어요
실제 그럴 능력들도 없는 사람들까지요
그냥 인식이 그랬던거죠
그렇게 아들은 집해줘야되서 돈많이 든다고 엄살 피우던
엄마들이 정작 자식이 결혼 적령기가 되니
반반 집값 남녀 평등을 외치면서 피해자 코스프레 하네요

현실적으로 집 사와서 장가가는 남자가 얼마나 있다구요
우리 부모세대는 장남은 합가 차남은 전세 얻어서 결혼했죠
전세금이 혼수비용보다도 적었던 시절에요

관행적으로 남자가 집장만이라는 말만 있었지
남자가 진짜 다하고 여자가 빈몸으로 가는건 진짜 드문 케이스죠
수준낮은 친구가 한말에 딸엄마 싸잡아 돌던지는것도
별로네요

[…]

결혼할 때 상황대로 하는거지…
미리 그런 소리 할것도 없고요.
친구랑 저런 대화를 한다는 것도 신기하네요.
친구 맞나요…
속으로 그냥 생각만 해도 아들만 있는 친구에게 뾰족하게 그런 말 할 필요도 없죠. 친구라면 기분 나쁘게 할 이유가 없는데 일부러 기분 나쁘라고 그러는거 보면 친구 아니네요.

그런데 전 아들만 둘인데 사실 남자가 더 많은데다 요즘 여성들이 결혼 자체가 손해라고 생각해서 결혼을 더 안하려 드니 여간 능력 있지 않으면 결혼 상대자 자체를 찾기 힘들거 같긴해요.
그게 인성이든 능력이든 부모 재산이든^^;;

[음~글쎄요]

20대 딸 2명 있는데요
저도 딸들도 저런 생각 해본 적 전혀 없습니다.
당연히 반반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형편에 맞게 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시작하면 남자에게 시댁에 소리 한번 못내고
살텐데 그럴 수 없다고 합니다

[영통]

현실이 그렇긴 하죠..솔직히

[...]

저 딸엄마인데 일반화하니 기분나쁘네요.
전 재산 좀 있고 그거 뭐 당연히 딸 다 줄껀데
82아들맘들보면 결혼하지 말라고 하고 싶더라구요.
뭔 자매도 거른다 외동딸도 유난이다
남매도 걸러야죠. 그런 집들 아들 돈 주느냐고 반반결혼안되는건데.
다 거르면 누구만나려구요?
82아들맘들 중에 평생 아들끼고 살아야되는 여자들 많더만요.

그리고 오프라인에서는 다들 서로 조심하느냐고 저런 말 못하던데
님도 친구도 진짜 수준이 참.

[빙그레]

저는 아들딸이라 아무 생각 없었는데.
의외로 결혼할때 집 얻을때만 주체가 남자로 생각하는 사람 많더라구요.
다른건 남녀차이를 않따지며서.
저도 깜짝놀란적 있어요.

옛날이나 지금이나 경제적 도움 많이 받으면 자주가며 신경써야하고 큰소리 못치는건 마찬가지인듯.
세상에 꽁짜는 없는법이니까요.

[헐..]

원글님 연령대가 어찌 되시길래
친구란 분 사고방식이 저래요??

[참나]

우리 딸 가을에 결혼하는데
딱 반반.
제 주변엔 대부분~

[헐]

딸딸맘이고 주변 딸 엄마들도
저리 말하는 사람 없어요
다들 요즘 애들도 약아서 비슷한 수준 찾는다고
여자도 능력 있어야 한다는 엄마들이에요
이때다 싶게 딸 많은 집 비하하는 댓글들
우습네요

[ㅎㅎ]

님들아 어차피 애들 결혼 안해요. 이런 걸로 싸울 필요 없어요

[유유상종]

친구끼리 저런 대화라니ㅋ
세상 참 전투적으로 산다ㅋㅋ

[근데]

저 위에 전세금이 혼수보다도 적었던 시대가........있었나요?
전세도 지역에 따라 매우 다르니까 있었을 수도 있겠지만 제가 30년전 결혼했는데 그때도 전세가 혼수보단 비쌌는데..다시 말하지만 어느동네 몇평 전세냐에 따라 다르니까요. 이건 뭐 일반화 할 수가 없긴 합니다.

[제 주위]

딸 엄마들은
딸 뭐하나라도 더해주고
결혼할때도
해줄수 있는 최대한 지원할거라는데
원글님 친구 이상하네요.
돈이 없나봐요.

[…]

ㅋㅋㅋㅋ거지들의 대화인가요 ㅋㅋ
웃다가 갑니다 ㅋㅋ
진정 자식 낳은 사람들의 대화인지 ㅎ
이래서 배운 사람들이 다 해외로 ㅋㅋ

[....]

싫다 정말...

[ㅜ.ㅜ]

저 아들만 둘이고 큰애 스무살인데요,
조카애 이번에 결혼하는데.. 29살.. 신랑쪽에서 10억짜리 집을 사줬다네요. 그거 인테리어하고 혼수 장만한다고 시누가 엄살을 부리긴 해도, 아무리 계산기 두드려봐도 1억이면 충분..
야~ 나 10년후에 아들 장가갈때 집은 커녕 전세라도 해줄수 있나 생각해보니 앞길이 막막하네요.
많이 바뀌었다고 해도 여전히 있는 집은 신랑쪽에서 집 해오는게 많은가 봐요.
우린 당장 벌어 먹고 살기도 빠듯해요. 애들 학비 대느라 돈 모일 틈도 없고..

[혹시 시골?]

시골에서는 남자가 집을 해온다고 생각해요
사고가 후진적이어서요 ㅎ
깨인 사돈 만나면 됩니다
알아서 반반

[저는]

아들 장가가면 줄 아파트 있거든요.
대신 며느리 직업,능력좀 있어야 줄거예요.
명의도 안옮겨 주고 들어가 살 집으로만 ...하는거 봐거 명의 줄려고요.

[...]

저 딸한테 강남아파트 해줄 정도 되는데
사위랑 사돈집 하는거 보려구요.
친구들 중에 사위 본 친구들 좀 있는데 집해주면 데릴사위처럼 충성한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저도]

아들만 둘이고 집 사줄 능력도 있는데 며느리감이
빈손으로 오고 직업도 변변치 않으면 안보태줄거예요.
사돈집이 사위한테만 바라는 집은 사돈 안하고요.
호구 잡히기 싫어서요.

[저도]

제 절친이 딸둘맘인데 딱 저래요. 딸가진 집은 다
저런 생각일듯...

[저도]

아들 딸 있는데 아무것도 안가지고 오는 며느리 집 해줄 생각없는데요. 그리고 딸부잣집에는 결혼시키고싶지 않아요.

[....]

저도 아무것도 안해오는 며느리는 암것도 안해줄건데요.
제앞으로 집 몇개있어도 해오는거 보고 해줄거에요.
일단 딸많은 집은 사절.

요즘 각자도생인데 아들이라고 집해주고 노후는 누가 챙겨주나요.
각자 스스로 알아서 해야지요.
애들한텝 부담주면 안되지 않을까요.
내 노후준비하기도 바쁨.
아들이라고 집해주고 딸이라고 암것도 안해주는 집들이 제일 멍청해보임.
요즘엔 딸들에게 더 해줘야죠. 더 효도하니까 딸딸 거리는거 아닌가요.. ㅎ

[..]

아들이든 딸이든 거지가 부모면 결혼해도 이혼하기 십상이에요.

[....]

저도 시모 마인드보고 별로면 파혼하려구요.
명절이니 제사상이니 며느리 도리니..
딸한테 맞벌이는 꼭 하되 육아 가사 반반 안될꺼 같은 종자면
때려쳐야한다고 가르칩니다.
딸한테 최소 10억은 해줄 수 있어요.

[저도]

딸만 있는집 딱 피해갈라구요

딸셋보다 외동딸이 나음

[u..]

일부러 판 깔았다니까 원글.
딸맘들 까고싶어서.
사람성품으로 볼일이지
외아들,외동딸
아들둘,딸둘 셋.
다 문제 있죠 따지고 들면.
외동딸,외아들 맘들 어떤가요?
자식하나 바라보고 올인하는 집 많아요.
친한엄마가 아들하나인데
강남 집 해줄건데 아들이 지마눌한테 빠져있으면 그 꼴은 못보겠다 하더라구요.
굳이 님들이 좋아하는 서열로 가르면.
잘난 외동아들집이 최악인 것 같네요

[ㅇㅇ]

헉 내가 겪은 일이랑 정확히 일치
그 집도 딸 셋 너는 아들 둘 집 해줄려면 어쩌냐며 딱하다고 ㅠㅠ
자기는 딸 셋한테 대학 학비 대주고 그 이후로는 안해줄거니 알아서 살라고 했다며
그리고 본인은 명품이고 뭐고 사치가 장난 아니라는 ㅠㅠ

진심 딸 셋 집은 무서워요.. 그집 남편도 위치 앱 깔아놓고 일거수 일투족 감시에 장난아님

아들엄마들 절대로 집 해주지 마세요...여자네서 딱 해오는 만큼만 해주고 하는거 봐서 주시던지 죽을 때 주세요.

[ㅇㅇ]

딸 고생시키고 대접못받아도 어쩔수 없다마인드 아닌가요?
전 제짤 줄만큼 주고 결혼시키고 사위대접하라 할거예요

[ㅇㅇ]

나중에 반반이든 원글님네서 많이 지원해주든
아들들 집 잘 장만해서 쭉쭉 나갔으면 좋겠어요
친구 말 하는 게 얄밉고 답답하네요

[헉.. 저도]

헉 내가 겪은 일이랑 정확히 일치 2222
그 집도 딸 셋 너는 아들 둘 집 해줄려면 어쩌냐며 딱하다고 ㅠㅠ 2222
자기는 딸 셋한테 대학 학비 대주고 그 이후로는 안해줄거니 알아서 살라고 했다며 2222

진심 딸 셋 집은 무서워요.. 그집 남편도 위치 앱 깔아놓고 일거수 일투족 감시에 장난아님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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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저도 딸 셋 엄마는 피하고 싶어요... 주위에 딱 2명있는데 두명이 저럼. 동시에.
같은 레파토리. 그러면서 자기는 사위 셋이랑 같이 맥주 먹을 생각에 아주 배부르다고.

저위에 글 동감해요. 아니 제가 딸 엄마는 어떻게든 반반해요. 우리딸 기죽으라고요?
내가 해간만큼 목소리 사는게 어쨌든 인간관계 사회생활인데

[딸 둘인 집]

아들이 집 해와야 한다는 생각
전 그런 생각 안하는데요
결혼식 비용이나 집이나 가전제품이나 가구는 같이 반반 부담해야 하고 결혼후 맞벌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결혼할때 엄마가 전세금 대주셨어요
가구 가전제품도 친정에서 거의다 사주셨구요
저의 친정이 좀 부유했죠 지금은 아니지만
남편은 집이 가난해서 본인이 직장다니며 벌어서 모은 돈 5천정도 있어서 그걸로 결혼비용에 보탰어요
전 별로 남자쪽에서 돈을 더 많이 써야한다고 생각 안하는데요
애들 어릴때는 전업주부했지만
지금 20살 넘어서 저도 맞벌이 해요
조선시대도 아니고 요즘시대에 남녀 구별없이 같이 상부상조하며 살아야죠

[여기 댓글들이]

지금은 아들맘 딸맘으로 나뉘어
나는 딸/아들에게 해줄 거 있는데 하면서
기싸움을 벌이는데
나중에 보면 결국 이 기싸움에 동참가능한 사람들끼리
유유상종으로 만나서 사돈맺음.

[아들이고 딸이고]

비슷한 상대들이 있다치면
그 중 보다 나은 조건을 선택하는 건 인지상정.
아들이 어쩌고 딸이 어쩌고가 어딨어요.
결국 계층간에 결혼을 하는건데...

계층을 뛰어넘어서 빈손으로 부자남자한테 시집가고 싶으면
그 부자의 재력에 따라 12살 연상, 15살 연상, 20살 연상, 25살 연상으로
결혼상대와의 나이차가 점점 벌어질수록
얻어먹을 떡고물이 점점 더 커지는 것이고...

[저도]

딸 둘 맘...
저는 집 만으로도 안돼요...ㅎ
최소한 비슷한 집안과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없네요..ㅠ
애들은 결혼 않는다 하지만 우리부부는 사위도 손자도 보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되네요.
우리보다 처지는 집은 싫으니...
양쪽의 재력이 똑같기만 해도 원이 없겠어요.
그러면 공평한 거죠...?
딸만 있는 집 싫다는 아짐들도 있지만 재산이 많을 수록 딸만 있는 집이 사위 입장에서는 좋죠.

[..]

원글님도 진지하게 아드님들 외국여자랑 사랑하는 걸 응원해보세요.
동남아나 흑인이면 아무래도 2세의 차별 문제가 걸리긴 하는데, 그 외의 인종이면 외모도 업그레이드에 장인-장모와의 트러블도 덜 겪을 것이고 사돈과의 눈치싸움은 아예 없을 수 있어요. 밑에 영상의 남자들 순수하게 행복해하는 거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uKhl7s9RlUQ 혼인건수 역대 최저, 국제결혼은 급증(외국인 여성과는 전년대비 33.6% 증가)
https://www.youtube.com/watch?v=fFkYn92TtP0&t=35s 유럽인과 국제결혼한 30대 남성
https://www.youtube.com/watch?v=--yy67lnNF4 월세 30만원 집에서 12살 많은 한국인 매일 밥해주는 그리스 미녀
https://www.youtube.com/watch?v=bKvClXRLugE 유부남은 보지 마세요 현타오니까.. [한일부부]

첫번째 영상에 외국인여성과 결혼 1년만에 33.6% 급증에서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합니다. 10년간 2~3% 증가가 아니라 1년만에 34% 증가에요. 거의 통계적 아웃라이어 수준의 사회사 책에 수록될 인구 분포 혁명입니다.
박스 안에서 갇힌 사고에서 벗어나서 원글님과 아드님들도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래요. 인간은 이기적 유전자고 합리적 선택을 하는 게 본능이라 똑똑하다면 아드님들이 알아서 잘 하겠지만요.

[아휴]

표현하냐마냐의 차이지 솔직히 아들가진 엄마든 딸가진 엄마든 내자식이쁘다고 상대쪽에서 집도해주고 차도 해주면 안좋을 엄마가 어디있나요. 이걸 꼭 아들엄마 딸엄마 이기때문이라고 하는건 말이 안됩니다.그렇게 따지면 제가 아는 아들엄마는 대놓고 자기는 아들이 부잣집 외동딸만 있는 집 데릴사위로 갔으면 좋겠다고 하던데요.누구나 다 덕보기를 바라지 내가 더 해주고 싶은 사람이 어딨어요.찐 부자들도 가난한집 사위 며느리보다는 같은 레벨의 사위며느리 원할거고..그냥 인지상정이라고 생각하세요.공짜바라는 심뽀가 고약한거 뿐입니다.

[딸셋]

딸셋인 엄마에요.이제 대학생이라 크게 생각 안하지만 결혼은 꼭 하고 싶을때 스스로 능력있을때 하라고만 키워요. 딸이던 아들키우던 집안 재력에 따라 이얘기는 달라지는거 아닌가요?
주변에 유독 딸만 있는 집들인데 유유 상종이니 다들 집안들이 잘 살아서^^;이런 대화 자체를 해본적이 없네요.

[ㅇㅇ]

아들 딸 갈라치기 글이네요
82 오래하다보니 딱 보여요

[음]

원글주변 수준이 진짜.
저 딸셋인데
주변에서 빈말이라도 딸 많으니 나중에 비행기탈거야~~
그래요.
설마 저말이 진심이겠어요?
그렇게 덕담을 해주는거죠.
저도 아들맘들한테 아들들 있으니 얼마나 든든하냐고 합니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저런 찌질한 얘기를 하나요?
딸셋이건 아들셋이건 외동이건 각자 주관대로 사는거지 무슨.
에휴
딸셋 엄마로서 참 이런글 볼때마다 불쾌해요

[그런데]

짅다 있어요.
딸둘 엄마, 자긴 부담없대요.

[...]

댓글만선 예감.
대충 싼값에 딸들 치워버리려는 그지근성 딸만있는 지인은 그렇게 살라하세요.
요즘 똑똑한 남자애들은 그런 여자애,엄마 는 걸러요.

[그냥]

끼고 살라 하세요

분명 딸들 능력도 별로고 성격도 별로고 집안에 돈도 없으니
어느 눈먼놈이 홀려서 데려가 오냐오냐 키워주기 (?) 바라고 있을 거에요.
본인 죽을때 노처녀된 딸네미들 보면서 한숨쉬겠죠
지딴에는 딸이 얼마나 이뻐보이겠어요.

[원글]

저도 딸 많은집 아들 절대 장가보내고 싶지 않고 돈 많고 능력 좋아도 딸 많은집 특유의 화목함 ㅋㅋ
시댁쪽 자주 보고 모이는건 그렇게 부정적이면서 딸많은집 여형제들 자누 모이는건 화목함으로 칭송하는거 싫어요

노후대금으로 쓸거고 아들이라도 진짜 안될 경우 빼곤 경제적 도움 안줄거예요

딸맘들 여기서나 반반 해줄수 있음 다 해준다 해도 오프라인 현실은 다르더만요

[두딸맘]

딸둘 대학나와 대기업다니고 있어 나름 돈도 잘 벌지만 저는 둘 다 집 사줄거에요.
저도 30년 워킹맘이라 노후 준비는 이미 다되어 있고 겪어보니 돈은 내가 번 돈이 제일 자유롭습니다.
부모로서 딸들이 편하게 살게 하고 싶어요.
본인들 스스로 성취욕구도 큰 딸들이라 좀 쉬엄쉬엄 살라고 조언합니다.

[ㅎㅎ]

원글
딸많은집 얘기하며 ㅋㅋ 거리는거보니
친구의 저 반응이 이해가 가려고 하네요.

[아..]

전 아들들 집 해 줄거고요... 이미 반은 증여 완료에요. 며느리는 사람 자체만 괜찮으면 집이든 혼수든 1도 상관없어요. 뭐 어차피 한번 뿐인 인생 아들이 좋아하면 됬고 결혼 전에 해주는 재산은 이혼시 분할도 안되니 생색낼 필요도 없고요.
집이 있어야 여자도 자유롭게 결혼 전제로 만나고 그럴 것 같아서 아즈 애기 때무터 투자해 왔는데 딸 엄마들은 아무래도 그런 중압감이 덜 한 것 같더라고요.
공짜가 어디있어요. 나중에는 이혼도 쉽게 되는 사회에요. 집 있는 남자는 집 있는 채로 계속 살고 집 없는 여자는 집 없는 채로 계속 살아요. 결혼한다고 집 재산 커리어 지위 거저 내 것 되는 거 없어요. 상속도 점진적으로 되기 때문에 미리 준비 안하면 소중한 자식들 인생이 남의 가정에 평생 종속되는 겁니다. 아들이든 딸이든.

[저두]

친한 집이 딸만 둘, 저희는 아들만 둘

얘기하다보면 절교하고 싶어요.

시모는 아들 가정에 전혀 손대면 안된다고 저를 가스라이팅하고요
자기는 딸이 모셔야되고 딸 사위와 같이 살아야된대요 지금하는 꼴을 보면 사위가 누가될지 참 걱정돼요.
하루종일 회사다니는 딸과 카톡하고, 딸 회사 동료도 자기가 다 알아야해요.
이 집이 아들을 낳았으면 아마 아들,,ㅠㅠㅠㅠ

[//]

저 딸 둘인데 저런마음 1도 없어요
당연히 능력있는딸로 자리 잡게 도와줄거고
결혼은 당연히 반반이라고 생각해요
어차피 죽을때 갖고갈 재산도 아닌데
결혼할때 충분히 해주고 살아있을때 애들한테 잘해줄려구요
그리고 우리 죽으면 자기들이 나눠갖겠지요

[보통]

능력있고 괜찮은 집안은 아들, 딸 안가리고
어떻게든 도움주려 하고

능력없고 별로인 집구석은 딸 가진게 유세로
아들 엄마들에게 집 해 놓으라고 버젓이 당당히 그러더라구요.

가진 자산이라곤 딸 몸뚱이 하나라 여기는 집구석 생각보디많아요.

[...]

오프라인현실이 어떤데요?
제 주변은 대부분 남녀할것없이 영끌+대출해서 전세얻던데요?
통계봐도 자가는 거의 없어요.
오프라인 지인 중에 저런사람 밖에 없으면 본인 수준을 좀 돌아보세요. 그리고 제가보긴 남매맘들이 문제에요 아들 몰아줘서.
반반결혼 좋으니 딸들한테 상속이나 똑같이 하세요.

[딴얘기인데]

여기 댓글들 보니 자녀 결혼할때 전세든 매입이든 집 해주었다는 분들이 많은데 그때 증여세 내셨나요? 아님 자녀들이 번 돈으로만 구입했나요?
아들이 언젠가 결혼은 할텐데 최근 상속세,양도세 폭탄 맞고 세금이 무서워서 결혼시 증여세도 어찌되는지 여쭤봅니다

[음..]

난 원글 못됐다 한표.
친구 딴데가서는 저렇게 얘기안할거 같음

[있는 집 중에는]

저런 집 절대 없어요^^

친구네 평범 이하수준 맞죠?

[모두까기인가]

본인들 주변에 저런 사람들 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본인들 겪은것만 세상 전부라고
원글이 겪은걸로 원글까지 깎아 내리는지

모두까기하면 본인들은 정의로운 사람인줄 아는지

[ㅇㅇ]

뭐라뭔사해도 여자는 자기보다 나은수준이랑 결혼하는게
더흔하니 반반이래두 손해는 아닌거죠

[.....]

여기 딸 엄마들이 재산해준다고 하는데도
오프라인에 없다고 길길이 날뛰는 사람들은 의도가 뭔가 싶어요.
그저 딸 맘 욕하고 싶은가 본데 그럼 혼사는 왜 맺을려고 해요?
그냥 아들끼고 사세요.
그리고 여자가 나은수준이랑 결혼해서 반반해도 손해가 아니라구요?
요즘 여자들 손해라 결혼안한다고 그래서 남자들 매매혼 하고 아우성이던데 참 세상 돌아가는거 모르네요.

[..]

돈이 없으니 몸만 보낼 수 밖에 없죠ㅠ

[...]

그런마인드로 거지결혼 시킬작정인거보면 귀한딸 아니네
귀한딸 아니니 시댁 갑질당해도 견뎌내라고 너가 잘 응원해줘라

하고 한마디 해주시지...

[아이러니]

딸 많은 집 거른다는 예비 시모들의 상당수는 본인이 딸많은 집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