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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합니다

자식임 조회수 : 8,020
작성일 : 2023-01-15 12:14:34
감사합니다.






IP : 175.223.xxx.61
9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없네요
    '23.1.15 12:19 PM (124.53.xxx.169)

    자식들이 매일 방문해 놀아주던가
    좀 익숙해져서 참아 내야 여럿이 좋겠죠.

  • 2. ㅇㅇ
    '23.1.15 12:19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복많은 할머니신데 바라는게 많으시네요
    혼자있는 몇시간이 무료하고 고통스럽다니
    그건 어리광이죠 누구나 외로운건데
    너무 떠받들어 모셨나봐요
    도움 안되는 글이어서 죄송합니다

  • 3. 봉사
    '23.1.15 12:20 PM (211.218.xxx.160)

    병원서 가제접는 봉사 같은거 있나 알아보시고
    아니면 아파트 노인정으로 가시게 하세요.
    노인정 싫어하시는분은 싫어하시더군요.
    우리어머니도 94세이신데 너무 무료하신 건강하신분
    아파트 노인정 가서 노시라고 해도
    거기 노인들 너무 많아 가기 싫으시다고
    가시면 최고 왕언니일건데도

  • 4. 에헤라
    '23.1.15 12:20 PM (14.52.xxx.22) - 삭제된댓글

    친구도 있고 운동도 다니시고 iptv도 있고 화초도 가꾸고 집안 살림도 하시고
    원글님이 하루에 한 번 방문!!
    더이상 뭐를 어떻게 ㅠㅠ
    우리 친정엄마는 성경필사를 해요
    저는 교회 싫어하는데 그거 보니 순기능도 있네 싶어요
    돋보기 쓰고 동양자수를 놓으신다거나...
    비 올때도 시간 보낼 수 있는 취미가 필요하겠네요

  • 5. ......
    '23.1.15 12:22 PM (223.39.xxx.44)

    그 외로움을 본인이 깨닫고 헤쳐가셔야하는데 그게 안되는것같아요. 자꾸 자식들한테 의지하고.. 저희 엄마는 요즘 노인복지센터에 다니셔요. 거기가면 말도하고오고 노래도 부르고 밥도먹고 오니 편하시다네요

  • 6. ...
    '23.1.15 12:22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같이 놀아줄 사람을 보내주면 어떨까요?
    우리 엄마는 요양보호사님이랑 같이 노셨어요.
    아들이랑 같이 살아서 요양보호사님이 딱히 할일은 없으셨고
    한달에 2~3번 병원동행, 같이 간식 먹고 수다떨기 정도 해주셨어요.

  • 7. ㅡㅡㅡ
    '23.1.15 12:23 PM (119.194.xxx.143)

    헉 ㅜㅜ
    자식들이 그리 하니
    징징거리시는거네요
    원래 공주과에 어리광이 심하신가요?
    직장다니면서 매일 1-2시간 방문이라니
    다른자식들은 매주방문
    놀랍습니다

    요즘 80대 후반이라도 거동가능하시면 친구도 만나고
    점심도 먹고 수다도 떨고 하시는 어르신들도 많습니다

  • 8. ..
    '23.1.15 12:23 PM (118.235.xxx.62)

    이래서 장수가 저주예요. 저러다 치매와요
    옆에 부장님 어머니는 92살이고 시골서 혼자사시는데 지금도 농사일 걱정한다고.

  • 9. 복에겨우심
    '23.1.15 12:25 PM (14.52.xxx.22) - 삭제된댓글

    그 외로움을 본인이 깨닫고 헤쳐가셔야하는데 그게 안되는것같아요. 2222

  • 10. ㅁㅇㅁㅁ
    '23.1.15 12:25 PM (125.178.xxx.53)

    헐 하루한번방문..효녀시네요

  • 11. ㅇㅇ
    '23.1.15 12:26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노인 복지관에 가면 하루종일 할거 있고 재미있다던대요
    점심도 먹고 이것 저것 배우고 운동도 하고요

    코로나때 중단했는데 요즘 다시 열지 않았을까요

  • 12. ㅇㅇ
    '23.1.15 12:29 PM (182.216.xxx.211)

    정말 이렇게 효도를 받는 말년이라니… 복 받으신 분 맞네요.

  • 13. ..
    '23.1.15 12:30 PM (123.214.xxx.120)

    뭐 해드릴게 없을거 같은데요.
    1000피스 퍼즐 같은거 취미로 시작해 보시게 하면 어떨지요?

  • 14. 쓸개코
    '23.1.15 12:30 PM (211.184.xxx.199)

    원글님은 며느리로서 정말 최선을 다하고 계시네요. 퇴근후 한 두시간.. 친자식도 쉽지 않아요.
    혹시 사시는곳 치매안심센터 있을까요?
    수업내용이 생각보다 강도있고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 15. ㅇㅇ
    '23.1.15 12:30 PM (125.132.xxx.156)

    미스터트롯 보시면 시간 잘가실텐데

  • 16. ...
    '23.1.15 12:32 PM (218.144.xxx.185)

    교회는 안다시니나요
    교회다니니 일주일에 반은 교회가고 교회노인들하고 놀고 시간잘간대요

  • 17. ker
    '23.1.15 12:33 PM (180.69.xxx.74)

    할거 다 하시는데...
    50대 우리도 비슷해요
    책.티비보고 인터넷 하고

  • 18. ...
    '23.1.15 12:34 PM (222.116.xxx.229)

    건강 괜찮으신것만으로도 감사할일이네요
    뭘 어찌 해드려요....

  • 19. 본인이
    '23.1.15 12:35 PM (121.176.xxx.108)

    본인이 얄아서 할 문제를 며느리가 신경 쓰네요.

  • 20. ㅇㅇ
    '23.1.15 12:36 PM (211.193.xxx.69)

    원글님을 비롯한 자식들이 저렇게 잘하니까
    호강에 겨워한다고나 할까
    나를 너희 집에 모셔라는 무언의 행동이 아닐까 짐작을 해 봅니다

  • 21. 종교의지
    '23.1.15 12:37 PM (121.166.xxx.208)

    새벽예배 수요 금요예배 성경 공부등 가능한데. 그 연령대 공감대도 있고. 복 많으신데. 교회가시면 기쁨 두배 건강 두배로 추천드립니다 결정적으로 종교가 없으시네요

  • 22. 아후
    '23.1.15 12:38 PM (175.209.xxx.48)

    호강에 겨워 요강깨시네요
    인간외로움까지 며느리에게
    창피한줄모르고 말하네요

  • 23. ...
    '23.1.15 12:39 PM (222.111.xxx.210)

    원글님 고생 많으셔요.

    그 정도로 주위에서 함께 해주면 본인 스스로도 어느 정도 일어서야하는데 안타깝네요.

    어쩌면 원글님이 넘 좋은 딸이라 엄마 말을 깊게 듣고 해결해드리려는 건 아닌가 싶어요.

    연세가 그 정도면 체력적으로 저녁 때 쉬고 싶어질텐데
    원글님 퇴근 후 한두시간 방문으로 다시 하루가 시작되는 듯한 건 아닌가 싶고..

    만약 저라면
    아가들 유치원 개념으로
    복지관이나 가벼운 치매 어르신 계시는 데이케어센터 모시고 갈래요. 싫다 하셔도 알았다하고 모시고 가세요.

    사람은 기본적으로 사회적 본능이 탑재되어 있어 암것도 안 하고 혼자 있으면 누구라도 무료해요.
    눈 딱 감고 석 달 다니게 해보세요.
    오전 한두시간 시간제 요양보호사 알아보셔서 어머니 식사랑 준비해서 차에 태우는 거 까지 부탁드리구요.

    저녁까지 드시고 오면 피곤해서 일찍 주무실 거예요.

    힘내세요.

  • 24. 몇몇분
    '23.1.15 12:39 PM (14.52.xxx.22) - 삭제된댓글

    다들 원글은 읽고 댓글 다시나...

  • 25. 잉?
    '23.1.15 12:39 PM (182.216.xxx.211)

    며느리 아니고 작성자 자식임이 자식 아니에요? 따님이신 거 같은데.

  • 26. 아줌마
    '23.1.15 12:40 PM (116.34.xxx.195)

    제가 서예를 배울때 평균나이 80이었어요.
    90대 어르신도 계셨고요. 90대에 서예를 다닐정도면 몸과 정신이 대단하다는걸 제가 50 넘으니 더 실감합니다.
    5년전부터 다닌 요가도…여기도 평균 나이 75-80세 정도 입니다.
    동네서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는걸 매일 갈수있는걸로 하시면 좋을듯합니다.

  • 27. .,
    '23.1.15 12:41 PM (118.35.xxx.17)

    더 이상 할일이 없어요
    복지관 노인정도 종일 놀다가 저녁먹을시간엔 다 자기집 가요
    티비나 탭에 넷플 깔아서 드라마 보시게 하세요
    저희 엄마도 복지관갔다와서 유튭이나 넷플봐요
    제가 탭 사드렸어요

  • 28. ..
    '23.1.15 12:45 PM (112.159.xxx.182)

    아무리 해드려도 무료해 하세요 어차피
    성격상으로 그러시더라구요

  • 29. 친정엄마
    '23.1.15 12:45 PM (223.33.xxx.239)

    어르신돌봄센타(할머니유치원 이라고ㅎㅎ) 다니세요
    아침에 셔틀와서 모셔가면 저녁때 데려다주는데
    넘 재미있어합니다.
    거기서 저녁도 먹고 오면 안되냐고...누구는 먹고가던데 하시네요

  • 30. 친구
    '23.1.15 12:46 PM (118.235.xxx.142) - 삭제된댓글

    알바 보내세요 요양등급은 없으시니 말 그대로 말벗이나 산책 같이하는 알바요

  • 31. ㅇㅇ
    '23.1.15 12:48 PM (221.150.xxx.98)

    넷플릭스나 티빙같은 것으로 드라마 보면
    시간이 날라갑니다
    75인치 86인치 요즘 2백 내외로 가능할 겁니다

    노래도 많이 들을 수 있고

    그리고 전자도서관 책 많이 읽어줍니다

    소설 듣고 있으면 눈도 안아프고 좋아요
    이거 무료입니다

    부모가 다르듯이 자식도 다 다릅니다

    부모가 사랑으로 키운 자식들 효도 많이합니다

  • 32. ..
    '23.1.15 12:50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1. 친구들 있다.
    2. 운동 다닌다.
    3. iptv있고, 화초, 살림도 한다.
    4. 원글님(딸)이 매일 방문한다.
    5. 다른 자식들도 매일 전화하고
    주말마다 방문한다.
    → 여기서 더 무얼 추가할까요?
    뭘해도 외롭다, 무료하다, 고통스럽다
    하실 분이네요.

  • 33. ~~
    '23.1.15 12:51 PM (58.141.xxx.194)

    저녁 시간이 문제인거잖아요? 80대 후반이시면
    흥미로울 법한 대부분의 일들에 흥미가 없으실 수 있죠..
    저녁시간 2-3시간에 격일로라도 방문해서 말동무해줄
    알바를 구한다면 좋을텐데. 그런 알바가 있을지, 쉽지 않겠죠 ㅜ

  • 34. 티비틀어
    '23.1.15 12:52 PM (121.166.xxx.208)

    티비틀고 노래 나오면 따라 부르고 춤 추면 따라 춰 라고 엄마랑 통화하던 동료분이 생각나네요

  • 35. ..
    '23.1.15 12:53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윗님.. 원글님이 퇴근후 매일 방문한다고
    하시잖아요.
    다른 자녀들도 매일 전화하고
    주말마다 방문하고요.

  • 36. ㅁㅁ
    '23.1.15 12:53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ㅎㅎ고스톱 게임설치해드린다

  • 37. 와.......
    '23.1.15 12:56 PM (211.248.xxx.202)

    저 50대인데 저질체력이라 저정도 스케쥴 소화하면
    하루가 다 가고 밤에 떡실신해요.
    건강하시네요.
    그런데 저 스케줄에서 뭘 더 추가하실 체력은 되시는지?
    연세 생각 하셔야죠.

  • 38. ㅇㅇ
    '23.1.15 1:01 PM (39.125.xxx.133)

    어르신들은 몸 바쁘게 사셔 그런가 몸이 정적인걸 힘들어 하시는거 같아요. 저희 부모님 시부모님 다 그렇다는.
    어제까지 바쁘고 오늘 오전에 시간이 비면 우울하다고 연락오는데 .. 노인들 그 에너지가 감사할 뿐이죠
    저는 하루 종일 혼자 공부 미드 온라인커뮤니티 활동으로 시간보내는게 익숙해서 물리적인 경험이 없이도 잘 살아지는데.. 저 같은 사람한테 하루 종일 나가 있으라 하면 그게 곤욕이겠죠
    뭘 더 해 드릴게 없다 인정하고 노인유치원 이런데 가시라 알아봐 드릴수 밖에요 ㅇㅇ

  • 39.
    '23.1.15 1:01 PM (110.15.xxx.236)

    울어머님 저녁시간에 혼자있는거 힘들어하셔서 요양보호사 하루3시간인데 시간추가해서 더 계시네요 추가시간은 백프로 자비로 하는거구요 요보사님도 70이시라 용돈벌이겸 즐겁게 하시더라구요 어머님도 밝아지시구요

  • 40. 복지관
    '23.1.15 1:04 PM (175.123.xxx.2)

    에서 노인들 돌보는 프로그램있어요
    적응 잘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세요
    노인 유치윈 이라고 해요 ㅋ
    아침일찍 치가오고 오후에 하원하고요
    본인이 알아서 노는거지 자식들이 더 할수있는것은 없어 보여요 할머니 넘 힘들게 하신다 ㅠ
    정말 어쩌라고요

  • 41. ..
    '23.1.15 1:05 PM (119.200.xxx.192) - 삭제된댓글

    경로당 다니시면되죠

  • 42. 어리광이
    '23.1.15 1:06 PM (116.122.xxx.232) - 삭제된댓글

    심하시네 ㅠ
    살기 바쁜 자식들이 그렇게까진 비위 맞추니
    더 하시는 듯.
    그 연세에 안 아프신게 어딘데.
    삶은 외롭고 결국 혼자라는걸
    그럼에도 지금껏 소일거리와 건강.자식들 관심까지
    복이 많으신 분인데
    팔십 후반까지 못 깨달으셨네요.
    이렇게 늙을까 걱정됩니다.

  • 43. ..
    '23.1.15 1:06 PM (121.172.xxx.219)

    복많은 할머니신데 바라는게 많으시네요
    혼자있는 몇시간이 무료하고 고통스럽다니
    그건 어리광이죠 누구나 외로운건데
    너무 떠받들어 모셨나봐요
    도움 안되는 글이어서 죄송합니다 222

  • 44. ..
    '23.1.15 1:08 P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

    어머니께서 잠은 잘주무시나요.
    아버님 돌아가시고 우울증이 모르게 온 걸수도 있어요.
    저희 엄마 주위분들 배우자 사망 후 우울증약 많이 드세요.

    병원에 한번 상담가보시는 건 어떠실지..

  • 45. ㅇ ㅁ
    '23.1.15 1:09 PM (182.221.xxx.89)

    그 연세에 정말 복받으신 분인듯. 일단 건강이 되니까 이런 무료함을 느낄 여유가 있는것 같음.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수 없는 분인 듯. 책 읽기, 필사 추천

  • 46. 그 연세에
    '23.1.15 1:09 PM (116.122.xxx.232)

    그 정도도 참을성이 없으시면
    나중에 아프시면.
    진짜 고독하고 힘든게 늙고 병들고 죽는 거던데
    큰일 이네요 ㅠ

  • 47. ...
    '23.1.15 1:09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스마트폰 잘 사용하시면 유투브 사용법 알려드리세요.
    저녁에 혼자되는 시간에 유투브로 건강정보나 요리레시피 트로트보시면서 보내세요

  • 48.
    '23.1.15 1:10 PM (218.155.xxx.211)

    저희 시어머니는 늘 손을 가만히 못두세요.
    저녁이면 마늘 사다 쟁여 놓은 걸로 계속 마늘 까서 자식들 나눠주시고
    요즘엔 틈만나면 만두 만드셔서 냉동해 놓으시고 자식들 주는 재미로 사세요.
    재래시장 가서 콩도 몇 키로 사셔서 그거 까서 주시고
    깻잎 김치 등등 소소하게 손 많이 가는 거 시간 있을때 하시는데
    잡생각 안나고 좋으시대요.
    올해 88세 세요.

  • 49. ㅎㅁ
    '23.1.15 1:17 PM (112.152.xxx.59)

    복많은 할머니신데 바라는게 많으시네요
    혼자있는 몇시간이 무료하고 고통스럽다니
    그건 어리광이죠 누구나 외로운건데
    너무 떠받들어 모셨나봐요
    도움 안되는 글이어서 죄송합니다2345..

  • 50. 원글
    '23.1.15 1:19 PM (61.72.xxx.77) - 삭제된댓글

    댓글 읽으면서 충격 왔어요.
    객관화해서 보니까 그러네요.
    저보고 그렇게 살라고 하면 굉장히 좋을 것 같은데 어머니는 너무 힘드시대요.

    복지관은 절대 싫다 하시고 나머지 것들은 이미 다 갖고 계세요.
    그런데 아침 저녁으로 무료해서 사는게 사는게 아니다하셔서 제가 매일매일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정신과 병원은 여러 군데 가봤고요.

    여러분들 글을 읽으니까 조금 아주 조금정신이 차려집니다.
    제가 이 환경 속에서 살아서 이 문제에 관해서는 정말 균형을 잃은 것 같아요.
    뭐가 정상인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일단 매우 감사합니다.

  • 51. 부럽네요
    '23.1.15 1:19 PM (221.149.xxx.179)

    며늘 하루에 한 번은 방문 그것도 퇴근 후 한두시간씩
    다른 자식들도 매일 전화하고 주말마다 방문

    남편도 늦게까지 곁에 있어주었고
    자식들 하는거 보니 남편사랑도 듬뿍 받았을것 같고

    남은시간 명상도 하고 알아서 보내야죠.
    자식들 손주들 먹을거리 간식구입해 주던가
    유투브 디글만 봐도 반복되는 역사 사회문제등
    시간 금새가던데 유투브 한두번 좋아요 누름
    알고리즘이 알아서 모실겁니다.
    와 복받으신 분! 다수가 부러워하는 노년이네요.
    어제 저녁 비오는 날에도 박스 줍던 할머니와
    더 대조적이라 진짜 축복이네요.

    50대에도 어른다워야 하고 제한적인 일거리등
    무료할 수 있는데 80대면 그럴 것도 같아요.
    봉사 의미 있을거 같아요.
    최근 본 유툽 민들레국수집 필리핀 편 의미있게 보았어요.
    뭉클티비 https://youtu.be/CcUY_YYFpIU

  • 52. 원글
    '23.1.15 1:19 PM (61.72.xxx.77)

    댓글 읽으면서 충격 왔어요.
    객관화해서 보니까 그러네요.
    저보고 그렇게 살라고 하면 굉장히 좋을 것 같은데 어머니는 너무 힘드시대요.

  • 53. 원글
    '23.1.15 1:20 PM (61.72.xxx.77) - 삭제된댓글

    복지관은 절대 싫다 하시고 나머지 것들은 이미 다 갖고 계세요.
    그런데 아침 저녁으로 무료해서 사는게 사는게 아니다하셔서
    제가 매일매일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정신과 병원은 여러 군데 가 봤고요.

  • 54. 원글
    '23.1.15 1:20 PM (61.72.xxx.77)

    여러분들 글을 읽으니까 조금 아주 조금정신이 차려집니다.
    제가 이 환경 속에서 살아서 이 문제에 관해서는 정말 균형을 잃은 것 같아요.
    뭐가 정상인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일단 매우 감사합니다.

  • 55. 성향
    '23.1.15 1:23 PM (125.191.xxx.42)

    사람마다 살아온 인생이 다르고, 성향이 다르잖아요. 여기에 질문하기보다 어머니랑 대화도 해보세요. 관심 있어 하시는 게 무엇인지, 젊었을 때 해보고 싶었던 일이 무엇인지요. 우선, 화초 키우는 것 좋아하시면 화초 키우는 유튜브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식물키우기는 정서적으로 좋으니까요. 새로운 식물 키우는 재미 생기면 좋으실 것 같아요

  • 56. 원글
    '23.1.15 1:23 PM (61.72.xxx.77) - 삭제된댓글

    제가 정말 바른 판단을 할 수 없는 상태인 것 같아요
    이 문제에 관련해서는 말입니다 여러분들 댓글 읽고 약간 멍해져 버렸어요
    회색 안개 속에 갇힌 것 같아요
    그 동안 몹시도 걱정을 했었는데 그게 아니었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그런 것 같아요
    일단은 멍하고 고통스럽지만 여러분들 말씀 하나 하나를 복사해서 간직하고서
    천천히 읽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감사합니다.

  • 57. 원글
    '23.1.15 1:26 PM (61.72.xxx.77) - 삭제된댓글

    제가 정말 바른 판단을 할 수 없는 상태인 것 같아요
    이 문제에 관련해서는 말입니다 여러분들 댓글 읽고 약간 멍해져 버렸어요
    회색 안개 속에 갇힌 것 같아요
    그 동안 몹시도 걱정을 했었는데 그게 아니었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그런 것 같아요
    일단은 멍하고 고통스럽지만 여러분들 말씀 하나 하나를 복사해서 간직하고서
    천천히 읽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감사합니다.
    혼란스럽긴 하네요.

  • 58. ㅇㅇ
    '23.1.15 1:35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복지관 경로당 싫다에서 끝난거에요
    스스로 소일거리 즐거움 찾을 생각 안하고 놀아줘 놀아줘하고
    징징대시는거죠

    가족과 같이 살아도 하루종일 혼자 시간보내고
    가족이 대화도 안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매일 딸이 방문 매주 자식들이 방문
    이건 김수현 드라마에나 나오는 상황인데
    이게 고통스럽다면 뭘햐드려도 불만일걸요

  • 59. ---
    '23.1.15 1:39 PM (222.107.xxx.103)

    그냥 혼자 견디셔야죠.
    인간의 본연의 외로움까지 자식이 어찌 챙겨드리나요.
    너무 편하셔서 그렇다고 봅니다.
    어느 정도 나이 들면 삶도 정리하고 명상도 하며 하루하루 감사하며 갈 날을 기다려야 하는데,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어요.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새 날을 맞이하는 것, 경제적으로 곤궁하지 않아 폐지 주으러 다니지 않아도 되는 삶.
    자식이 모른 체 하지 않는 노후.
    원글님 어머님은 다 깆추셨고, 더 이상 해드릴 것 없어요.
    앞으로 치매라도 오시면, 그때부터가 전쟁입니다.
    지금은 힘을 비축해두세요.

  • 60.
    '23.1.15 1:40 PM (14.38.xxx.227)

    복에 겨우셨군요
    복지관 안가신다면
    신경 끄세요
    퇴근후에 가시는것도 무리 아닌가요

  • 61. ㅡㅡㅡㅡ
    '23.1.15 1:4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한자 급수 시험 도전해 보시라 해 보심이.

  • 62. 방법
    '23.1.15 1:45 PM (129.151.xxx.59) - 삭제된댓글

    자식들의 무관심이 답. 50인 저도 무료한데 저 연세에 참 ㅎㅎㅎㅎ 자식들이 다 너무 착하시네요.

  • 63. 원래는
    '23.1.15 1:46 PM (99.228.xxx.15)

    어찌지내셨길래 무료한가요. 하루종일 아버님 뒷치닥거리를 하셨을까요..
    노인들 제일좋아하는건 젊은사람 앉혀놓고 본인얘기 하시는거더만요. 경제력되시면 알바생이라도 구해보세요.
    어찌됐건 제가봐도 상위 몇프로 복받은 분이시네요.

  • 64. 와~
    '23.1.15 1:49 PM (124.56.xxx.134)

    80대 후반되신 분이
    친구도 있고 운동도 다니시고 iptv도 있고 화초도 가꾸고 집안 살림도 하고
    딸이
    하루에 한 번은 방문하고 있고(퇴근 후 한두시간)
    다른 자식들도 매일 전화하고 주말마다 방문.

    --시부모님이나 친정어머니 중에 이렇게 잘 사시는 분 있으면 손 들어보세요~

  • 65. ....
    '23.1.15 1:59 PM (58.148.xxx.122)

    원글님 반응 보니
    원글님도 엄마랑 지나치게 애착이 심했나 봐요.
    엄마 걱정을 지나치게 하고
    그러니 엄마는 더 의존하고.

    어머니 공부하시던가
    작은 봉사 거리라도 찾아 보시던가
    아니면 글 쓰라고 하세요.
    자서전도 좋고
    젊은이들에게 들려 주는 얘기도 좋고요.

  • 66. ...
    '23.1.15 2:08 PM (221.160.xxx.22)

    애완 동물 만한게 없는데
    철벽을 치시네요.
    마음을 홀딱 뺏기시고
    교감을 하시면
    허전함은 저멀리일텐데

  • 67. ㅡ.ㅡ
    '23.1.15 2:10 PM (112.154.xxx.58)

    비슷한 영감 하나 찾아서 재혼이라도 시켜드려야 하는건지...
    나이 들면 애가 된다지만 자식들에게 너무 하시네요.

  • 68. 할일없어
    '23.1.15 2:13 PM (218.39.xxx.66)

    무료한걸
    본인이 노력해야지
    자식이 뭘 어떻게하나요 ?
    듣기만 해도 싫으네요
    사람이 할거없이 있으면
    어리든 늙던 심심한거 다 똑같죠
    저희집 초딩애도 심심하다 할거없다 난리인데
    본인이 노력해야죠
    취미를 발견해서 정진하던 티비 시리즈라도 보던지

  • 69. ...
    '23.1.15 2:15 PM (118.37.xxx.38)

    이젠 어떤 일이 생겨도
    인간은 본래 고독한 존재입니다.
    그냥 기분이 외로우신거에요.
    너무 심각하게 반응하지 마세요.
    저도 그런 엄마 계신데
    맨날 어디 아프다 힘들다 외롭다 하세요.
    어디 아프시냐고 물으면 온전신이 다 아프다고 하시니 병원 갈데도 없어요.
    엄마 늙어가시느라고 아프기도 하고 당연히 힘드시죠...인간은 원래 외로운 존재래요.
    저도 외롭거든요 라고 말하고 더 이상 반응 안합니다.
    원글님 더 이상 해드릴거 없어요.
    끝도 한도 없습니다.

  • 70. ...
    '23.1.15 2:21 PM (223.39.xxx.174)

    가끔씩 찾아뵙고 외출해서 몸을 피곤하게하고 며칠안보는게 나은거같아요
    늘똑같아서 지겹고 외롭다하시는 겁니다

  • 71. 합가
    '23.1.15 2:27 PM (180.70.xxx.127)

    외롭다 투정부리시니 합가를 원하시나봐요
    저녁시간 드라마보고 뉴스보다 일찍 주무시는데
    그시간이 무료하다 하는건 나 좀 봐라 하는거죠
    다 큰 자식들도 힘든 사회생활하며 쉬어야하는 시간에
    자기만 보라는건 이기적인 용심이세요
    잘 이야기하시고 원글님도 좀 쉬세요

  • 72. 노인복지관
    '23.1.15 2:34 PM (112.159.xxx.111)

    여기 무료 프로그램 많아요
    운동 그림그리기 노래교실등
    노인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하고
    같이 배우는 사람들과 어울리면 좋아요
    건강하다면 80은 물론 90세도 있어요
    그 연배는 누구나 지병이 있을수 있는데
    같은 처지의 사람들과 어울리면 서로 위로가 되기도해요

  • 73. ...
    '23.1.15 2:39 PM (1.241.xxx.220)

    우울증 아니신지...

  • 74. 흠..
    '23.1.15 2:42 PM (118.219.xxx.164)

    복지관 경로당 싫다에서 끝난거에요
    스스로 소일거리 즐거움 찾을 생각 안하고 놀아줘 놀아줘하고
    징징대시는거죠

    가족과 같이 살아도 하루종일 혼자 시간보내고
    가족이 대화도 안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매일 딸이 방문 매주 자식들이 방문
    이건 김수현 드라마에나 나오는 상황인데
    이게 고통스럽다면 뭘햐드려도 불만일걸요2222222222222222222222
    외롭다 투정부리시니 합가를 원하시나봐요
    저녁시간 드라마보고 뉴스보다 일찍 주무시는데
    그시간이 무료하다 하는건 나 좀 봐라 하는거죠
    다 큰 자식들도 힘든 사회생활하며 쉬어야하는 시간에
    자기만 보라는건 이기적인 용심이세요
    잘 이야기하시고 원글님도 좀 쉬세요22222222222222222222222

  • 75. ..
    '23.1.15 2:47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어머니의 욕심과 이기심이라고
    생각해요.
    딸이 퇴근후 매일 찾아오면
    "힘들게 일하느라 피곤할텐데
    왜 매일 오냐?"고 말씀하시는 게
    일반적인거에요.
    아머니의 말한마디 한마디에
    일일히 다 반응하고 순응하다보니
    그 이기심을 다 채우지 못하는 상황이
    된거에요.
    나의 삶과 자식의 삶을
    분리하지 못한 비극이네요.

  • 76. 지지리볶고
    '23.1.15 2:56 PM (24.147.xxx.22)

    싸워도 노년에는 그저 부모님 두분이 같이 지지고볶으며 사셔야 그나마 노후를 덜 심심하게 보내는 방법인듯.ㅠ
    저는 40대부터 벌써 자식하고 있을때만 사는게 즐겁고 남편이랑 둘이서만은 뭘해도 재미가 없고 싫어서…노년에 어떻게 둘이 붙어사나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ㅜ
    저도 애완동물 식물 키우는거 딱 질색이고…노인정이나 노인들끼리 교류하는거 너무너무 싫고 젊은 사람들하고만 있고 싶을게 뻔한데…뭐 미안하지만 자식 졸졸 따라다녀야죠 뭐. 아무리 가깝게 살아도 한달에 두세번 찾아오는 자식들보다 해외살다가 일년에 두세달 부모집에 가서 아침점심저녁 같이 붙어있으면서 생활해주는 자식이 더 정간다는데…노년의 부모와 자식관계..갈수록 힘들어요 ㅠ 사는게 참 ..

  • 77. ..
    '23.1.15 3:03 PM (121.137.xxx.14)

    일을 하는데서 살있음을 느끼고 살 필요를 느끼시는 분 같아요.
    규칙적으로 하실수 있는 일을 만들어 드리는게 가장 좋은 방법 같습니다.
    여력이 되는데 숨만 쉬고 사니 그 많은 시간들이 힘드신거죠.
    에너지가 되시면 움직이시고 일을 하실수 있게 도와드리세요.

  • 78. ㅇㅇ
    '23.1.15 3:08 PM (116.37.xxx.182)

    합가를 원하시는듯요.

  • 79.
    '23.1.15 3:24 PM (39.124.xxx.166)

    따님 당분간 방문하지 마세요
    한열흘 안가다 가면 반가워서 뛰어나올걸요

    99개를 쥐고는 백이 안된다고 징징징
    있는걸 하나씩 뺏어보세요
    그때서야 느끼시려나ㅜㅜ

    부업거리라도 던져주고 다해놓으라 하세요

  • 80. ..
    '23.1.15 3:30 PM (116.39.xxx.162)

    철딱서니 없는 노인네...
    애도 아니고
    자식들 일하고 힘든 건 생각 안 하는 건지
    저렇거 이기적으로 늙기 싫네요.

  • 81. 원글
    '23.1.15 3:34 PM (61.72.xxx.77) - 삭제된댓글

    >>비슷한 영감 하나 찾아서 재혼이라도 시켜드려야 하는건지...
    혼란스러워하면서 읽다가 이 댓글에 웃음이 나왔네요.

    저렇게 한탄하시는데 제가 어떻게 해 드려야 되나 안절부절하고 있었는데
    주신 댓글들 읽고 조금 정신 차렸어요.
    평생 부족함 없는 인생이셨는데 평생 행복하지 않으셨다는 걸 제가 지금 알아차리게 되었습니다.
    참 힘드네요 부모라는 존재..

  • 82. 원글
    '23.1.15 3:34 PM (61.72.xxx.77) - 삭제된댓글

    >>비슷한 영감 하나 찾아서 재혼이라도 시켜드려야 하는건지...

    혼란스러워하면서 읽다가 이 댓글에 웃음이 나왔네요.
    저렇게 한탄하시는데 제가 어떻게 해 드려야 되나 안절부절하고 있었는데
    주신 댓글들 읽고 조금 정신 차렸어요.
    평생 부족함 없는 인생이셨는데 평생 행복하지 않으셨다는 걸 제가 지금 알아차리게 되었습니다.
    참 힘드네요 부모라는 존재..

  • 83. 원글
    '23.1.15 3:35 PM (61.72.xxx.77) - 삭제된댓글

    >>비슷한 영감 하나 찾아서 재혼이라도 시켜드려야 하는건지...

    혼란스러워하면서 읽다가 이 댓글에 웃음이 나왔네요.
    저렇게 한탄하시는데 제가 어떻게 해 드려야 되나 안절부절하고 있었는데
    주신 댓글들 읽고 조금 정신 차렸어요.

    평생 부족함 없는 인생이셨는데 평생 행복하지 않으셨다는 걸 제가 지금 문득 알아차립니다.
    참 힘드네요 부모라는 존재..

  • 84. ...
    '23.1.15 3:42 PM (180.70.xxx.60)

    컴 있으심 고스톱, 윷놀이 게임 깔아드리세요
    우리 어머님 인터넷으로 윷 치시는데
    10년도 넘었는데요
    아이 말로는 랭킹이 상당하시다네요 ㅎㅎ
    컴으로 노래방 틀어서 노래도 부르라 하시구요

  • 85. ㅇㅇ
    '23.1.15 3:52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합가 하자는 요구를 저렇게 표현하는거에요
    그러나
    합가한다고 만족하시지 않아요 네버 네버
    합가해도 계속 불만 징징 거리실거에요

  • 86. 애는이쁘기나하지
    '23.1.15 4:19 PM (59.31.xxx.138)

    자식퇴근후 본인땜에 매일 들리면
    너 힘든데 집으로 가서 쉬지 뭣하러 오니~
    해야 정상 아닌가요?
    자식 힘든건 안중에도 없고 본인 외롭고 심심하다고
    징징징~
    늙으면 애 된다더니 진짜..

    남편이 자영업이라 가까이 사는 홀시어머니한테
    정말 자주가요
    주중에도 몇번
    주말에는 토일 다 갈때도 있구요
    매번 전화와서 뭐가 안된다
    우편 뭐 왔는데 이게뭐냐
    뭐 갖고 가라
    어디가 아프다..
    그래서 자의반 타의반 자주 가는데도
    시가에서 나올때마다
    벌써 가려구? 더 있다 가라~ 하신대요ㅜㅜ
    아들이 백수도 아니고 평일에 일하는 사람이
    시간 쪼개서 방문하면
    너 바쁜데 얼렁가라가 아니라 더 있다 가라고ㅋㅋ
    하여간 노인네들 본인만 알고
    해주면 더 바래요
    원글님이 어머니 버릇을 잘못 들였네요~

  • 87. ..
    '23.1.15 4:35 PM (1.236.xxx.136)

    직장 다니는 자식이 매일 들러 한두 시간씩 놀아주는 것부터 원글님은 엄마 버릇을 잘못 들이신 거예요. 다른 자식도요. 아무리 잘 해도 만족 못 하시잖아요. 날 그냥 떠받들고 같이 살라는 소리잖아요.
    80 넘은 엄마 심심해하는 것까지 자식이 챙겨줘야 하나요?
    그 엄마, 평생 이기적으로 자식한테 우는 소리 하고 살았을 거예요.
    그저 나밖에 모르는 거예요.
    원글님도 좀 정신차리고 자기 인생을 사세요. 엄마는 엄마 인생을 살라고 하시고요. 그렇게 심심하면 할배 하나 만나보라고 하세요.
    자식이 대범하게 말해야 그런 소릴 안 해요.
    82쿡 명언 있잖아요. 누울 자릴 보고 다리를 뻗는다고요.

  • 88. ...
    '23.1.15 5:55 PM (14.35.xxx.21)

    그림 그리기. 방문선생을 집으로. 혹은 집 근처 화실 끊기

  • 89. 어머니
    '23.1.15 9:28 PM (180.228.xxx.96)

    저렇게 이기적이고 징징이로 만든 사람들이 무작정 우쭈쭈해준 자식둘이네요~~거 연세면 모든거에 감사할줄은 알아야하는 노인이어야할텐데 어쩜 저렇게 이기적일수 있는지 이제부터 신경쓰지 말고 본인 인생 사세요-.-

  • 90. ....
    '23.1.15 10:08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자식이 저렇게 떠받들어주니 계속 저나이에도 징징대죠.
    가진것에 감사하지 못하고 자식에게 징징징....
    그나이에도 자식에게 자신의 시간을 어떻게 해달라니요.. 세상에..
    근데 저런분은 뭘해줘도 다 비슷하게 불만이실거에요.
    본인스스로 못채우는 시간을 누가 채워주나요..

  • 91. .....
    '23.1.15 10:09 PM (110.13.xxx.200)

    자식이 저렇게 떠받들어주니 계속 저나이에도 징징대죠.
    가진것에 감사하지 못하고 자식에게 징징징....
    그나이에도 자식에게 자신의 시간을 어떻게 해달라니요.. 세상에..
    근데 저런분은 뭘해줘도 다 비슷하게 불만이실거에요.
    본인스스로 못채우는 시간을 누가 채워주나요..
    적당히 알아서 이것저것 하시라고 말하고 정도껏 모른척하세요.
    답없는 부모인생을 대신 채워주려 하시는거에요.
    너무 끌려다니시네요.. 안타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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