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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호텔 문 닫네요

세이굿바이 조회수 : 8,517
작성일 : 2022-12-29 15:04:17
30년 전 거기서 약혼식 비슷하게 했고,
근처가 거래처라 많이 갔었어요.
애 유치원 무렵 크리스마스 기차보러 가기도 했고.
그때가 그래도 좋았던 때라 기분이 살짝쿵 멜랑꼴리하네요.
IP : 211.104.xxx.4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치가
    '22.12.29 3:05 PM (221.149.xxx.179)

    원래 언덕배기에 외져있는 느낌이었죠.

  • 2. ..
    '22.12.29 3:07 PM (59.14.xxx.107) - 삭제된댓글

    어머
    저도 연애때 남편이랑 자주가던곳이라
    없어지기전에 한번 가보고 싶네요

  • 3. 오크룸
    '22.12.29 3:08 PM (117.111.xxx.12)

    20년 전 수년간 맥주 마시던~~~~
    당시 한적하고 좋았죠
    남산 연계라 더

  • 4. 오크룸
    '22.12.29 3:11 PM (106.101.xxx.133)

    한잔 하다 필 받으면 소월길 따라 하얏트 제이제이 마호니스로 ㅋㅋ
    진짜 추억 돋는군요
    나름 눈부시던 그 젊은 날들~

  • 5. ...
    '22.12.29 3:15 PM (118.235.xxx.140)

    아들 어릴 때 가던 크리스마스 자선기차를 마지막으로 보러 갔는데 예전보다 달리는 기차 수가 줄어들고 계단에 있던 큰 크리스마스트리도 없더군요. 추억이 있던 곳이 사라진다니 마음이 조금 슬펐어요.

  • 6. 어머
    '22.12.29 3:17 PM (121.133.xxx.137)

    제이제이 저 죽순이였...ㅋㅋㅋ쉿

  • 7. 어머님
    '22.12.29 3:20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거긴 하얏트
    죽순이 아니었나봄

  • 8.
    '22.12.29 3:23 PM (223.38.xxx.137)

    건물이 우리나라 건축 역사적으로 남겨둘 가치가 있대요.
    그당시 프랑스인지 대리석인지 엄청 고가의 대리석을 바닥에 썼대요.
    건물은 계속 살아남겠죠?

  • 9. 맞아요
    '22.12.29 3:25 PM (106.101.xxx.247)

    연말 이면
    로비에서 지하1층 사이 분수대 위로 우람하게 세워젔던 크리스 트리.
    누구나 한번은 셔터 눌러야 하는 포토 명소

  • 10.
    '22.12.29 3:26 PM (220.94.xxx.134)

    나이트 가끔 갔는디 ㅋ 거기가 제이제이였나요? ㅋ

  • 11.
    '22.12.29 3:37 PM (116.121.xxx.196)

    네 그런듯해요
    다른 호텔로 이름 바뀌는걸까요?

  • 12. 기억나는 나는
    '22.12.29 3:39 PM (119.193.xxx.194) - 삭제된댓글

    힐튼은 파라오죠
    하얏이 제이제이요...
    이걸 다 기억하는 나는 ㅋ

    아쉽네요 놀러도 다니고 일하러도 다녔었는데 전 다른호텔직원이었어서요..

  • 13. 천인텐
    '22.12.29 3:42 PM (220.121.xxx.120)

    파라오였어요. 전 힐튼 직원 잠깐;;;

  • 14. 저는
    '22.12.29 4:11 PM (39.125.xxx.170)

    호텔 건물도 헐린다고 들었는데요

  • 15.
    '22.12.29 4:16 PM (108.172.xxx.229)

    80년대 힐튼에서 존덴버 공연 보고
    오크룸에서 로저 무어도 봤는데
    두 사람 다 죽고 힐튼도 없어지네요.
    일폰테랑 겐지도 기억나고 직원도 아니었는데
    기억나는 곳이 많아 요즘 말로 추억 돋네요.

    80년대 힐튼 나이트는 레인포리스트 였는데 ㅋ

  • 16. ...
    '22.12.29 4:34 P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

    역사가 다나오네요 ㅋㅋ
    잘가요 밀튼 고마웠어요

  • 17. 어머님님
    '22.12.29 4:49 PM (121.133.xxx.137)

    댓글에 힐튼서 마시다 삘받으면
    제제 갔었다하셔서 댓글 단거예요ㅗㅋ

  • 18. 제 추억
    '22.12.29 5:00 PM (211.234.xxx.64) - 삭제된댓글

    추억이 있는 곳이고
    정말 잘 지은 건물중 하나인데
    이런 역사적인 건물을 허물다니 아깝네요
    이름 기억안나는데 세계적인 건축가 최초 한국인 제자중 한분이 설계한거고 당시 잘나가던 대우 김우중 회장이 야심착 돈 안아끼고 지은 건물이라 알고 있어요

    오래됐지만 구조부터 그내부 내장재까지 예사롭지 않고 상당히 신경써 지은 건물이고요
    가장 최근엔 우리 댕댕이랑 펫캉스 다녀왔건만..넘 아쉽네요

  • 19. 너무오래된
    '22.12.29 6:39 PM (121.125.xxx.92)

    건물이라 리모델링이나 다시 지어야할꺼예요
    집근처가 힐튼호텔쪽어서 오다가다본게
    힐튼이었는데 벌써 40년은넘었죠

  • 20. ..
    '22.12.29 7:26 PM (59.9.xxx.98)

    90년대말에 팀 회식하고 파라오 2차로 갔다가 뺀찌 맞았어요.부장님 과장님 줄줄이 아재들 ㅎㅎ (주)대우였는데ㅎㅎ 힐튼에 뺀찌. 암튼 대우는 다 사라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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