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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근처 한달 즐긴만한것

없을까요? 조회수 : 1,196
작성일 : 2022-12-29 09:48:01
집에서 왕복 거의 4시간 한달짜리 파트타임 구했어요.
그것도 4시간자리예요. 하하하하하
제 상황이 그래서 어쩔수가 없어서요.
집에서 박혀있자니 우울증 도질꺼 같고 해서
다니기로 했어요.

홍대근처라서 퇴근이 2시 3시인데 뭘하면서 놀까요?
혼자서 놀만한거 없을까요?

일단 동네 산책 정도는 하려고 해요.
그거 말고 그 동네사람처럼 한달즐기기 할꺼 없을까요?
IP : 116.123.xxx.19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2.29 9:51 AM (49.175.xxx.63)

    도장깨기로 까페에서 커피마시기,,,

  • 2. 어제
    '22.12.29 9:52 AM (175.211.xxx.92)

    한달이면 공방같은데서 뭘 배워보셔도...
    근처에 워낙 다양하게 많아요.

  • 3.
    '22.12.29 9:52 AM (210.217.xxx.103)

    파워존이라고 합정동에 케틀벨 위주의 근력운동 하는 곳 있어요. 여기 지도자가 진짜 좋거든요.
    혹시나 운동 관심 있으면 여기 가 보시고.
    홍대에서 합정 망원 한강공원 달리기...걷기...

  • 4. ...
    '22.12.29 9:53 AM (115.145.xxx.226)

    홍대라면, 우선 가까운 곳에 도서관이 있어요. 마포평생학습관
    좀 떨어진 곳에 마포중앙도서관도 있으니 산책 삼아 다니시면 좋을 거 같아요.

    따릉이 타셔도 좋고 아님 걸어도,
    연남동 걸어서 갈 수 있으니
    연트럴파크부터 경의선 따라 쭉 걷고 산책 가능하고요.

    망원동, 신촌, 연희동, 상수역까지 넓은 홍대 번화가 전부 구경하고,
    합정역 따라 한강까지 운동도 가능하네요.
    어딜 가나 좋은 커피집, 빵집, 밥집 흔하니 혼자 놀기 딱입니다.

  • 5. ...
    '22.12.29 9:59 AM (220.116.xxx.18)

    매일 탐험해서 발굴해주세요
    그리고 발굴 결과를 저희한테 좀 알려주시면 너무너무 감사 ㅎㅎㅎ
    홍대, 합정, 상수, 연남, 연희, 더 멀리는 신촌까지
    워낙 옆으로 점점 퍼저나가고 있잖아요
    골목탐험, 카페탐험, 맛집 탐험, 빵집 탐험만 해도 한달이 짧을 듯

    예전에는 홍대 합정 근처에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카페들이 몇개 있었어요
    그런 북카페들은 책이나 음료를 파는 이외에 이벤트나 강의같은 거 많았어요
    코로나 이전에는 종종 다녔는데, 북카페들이 이사도 많이 가고 집도 너무 멀고 해서 안간지는 오래되서 자세한 최신 정보는 잘 몰라요

    일반 북카페랑 달리 출판사가 운영하는 곳들은 프로그램들이 좀 다양해요
    혹시 책에 관심이 있다면 참고하시라고...

  • 6. …….
    '22.12.29 10:03 AM (114.207.xxx.19)

    합정 상수 연남동까지 골목이 많으니 골목골목 걸어다니면서 발견을 해보세요. 맛있어보이는 게 있으면 먹어보고.. 가게들 많으니 옷구경 소품구경도 하고.. 귀찮고 걷기 싫은 날은 북카페나 만화카페에 틀어박혀 있구요.

  • 7. 홍대 근처면
    '22.12.29 10:03 AM (106.102.xxx.76)

    성산동 리치몬드 제과점에서 빵 사오기요

  • 8. 토끼엄마
    '22.12.29 10:18 AM (211.217.xxx.3)

    근처 다른 곳 알바자리를 찾아보심 어떨까요?
    놀아봤자 하루 이틀이고 추운데 길에서 헤매는 것도 한 두시간이지 이왕 멀리 오신 김에 일을 더 해보심이....
    아님 저 위에 써주신 님 말대로 평생학습관이나 다른 학원 찾아서 강좌라도 신청하든가요.
    그냥 하루는 여기 다른 날은 저기 돌아다니며 노는 건 돈만 쓰고 허무해질 거 같아요.

  • 9. 원글
    '22.12.29 10:27 AM (116.123.xxx.191) - 삭제된댓글

    토끼엄마님 댓글 감사합니다.
    근데 허무해도 괜찮아요.
    알바 더하면 정신이 피폐해질꺼 같아서
    그래서 집에서 멀어도 여기 오기로 한거거등요.
    다른분들 댓글 참고삼아서 한달 또는 두달 잘 지내도록 하겠습니다.
    뱅기타고 해외로 가서 이런 식으로 지내는데요.

    조만간 저한테 맞는 좋은 일자리 나올꺼예요. 모두 감사합니다.

  • 10. 원글
    '22.12.29 10:31 AM (116.123.xxx.191)

    토끼엄마님 댓글 감사합니다.
    근데 허무해도 괜찮아요.
    알바 더하면 정신이 피폐해질꺼 같아서
    그래서 집에서 멀어도 여기 오기로 한거거등요.
    다른분들 댓글 참고삼아서 한달 또는 두달 잘 지내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사람들 보면 돈쓰고 뱅기타고 해외로 가서 이런 식으로 지내더라구요.

    조만간 저한테 맞는 좋은 일자리 나올꺼예요.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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