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한테 선물주는 여자
남편이 운동시설을 운영하고있어요.
어떤 여자회원이 딸과함께 다니고 있는데 남편에게 약 50만원상당의 점퍼랑 운동양말을 선물로 줬네요. 그리고 그 점퍼, 양말과 똑같은걸 자기도 사입고요.
내가 기분나쁘다며 화를 내니까 남편은 나보고 예민하다고합니다.
점퍼는 그여자만 입는게 아니라 딸이랑도 같이입는건데 뭐가 문제냐는 식입니다. 내가 싫다고해도 신경도안쓰고 계속 잘입고다니네요.
저는 기분이 나쁜데 어떻게해야할까요?
1. ...
'22.11.20 3:29 PM (222.236.xxx.19)그여자분 너무 웃기네요....??? 남편이 너무나도 둔한 사람같은데요 원글님이 예민한게 아니라요
그 여자는 또 뭐지 싶구요. 어떻게 회사 유니폼도 아니고 커플점버도 아니고 그건 왜 본인도 똑같은걸 입고 다니는지 그리고 운동시설 운영하는 사장님한테 50만원치나 선물하는것도 오버인것 같구요..2. 카드
'22.11.20 3:31 PM (223.62.xxx.187) - 삭제된댓글남편 카드 가져가서 님도 똑같은 걸로 사입으세요
애도 입히구요
그정도는 해야지 알아요3. ㅇㅇ
'22.11.20 3:32 PM (58.234.xxx.21)진짜 웃기는 여자네요
4. 근데
'22.11.20 3:32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저 PT받을 때 보니 정말 무슨 별 선물을 다 주더라구요. 아줌마들 막 쇼핑백에 싸가지고 와서 주고 먹을거 계속 사오고...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남편이 안받기도 이상한 상황이었을겁니다.5. ....
'22.11.20 3:33 PM (219.255.xxx.153)원글님이 남편에게 선물하세요.
뭐 입을 거냐고 선택하라고 하세요6. 윗댓글님
'22.11.20 3:35 PM (58.79.xxx.87) - 삭제된댓글새 점퍼 2개 사줬는데도 골고루 잘입고다니네요ㅎ
7. ....
'22.11.20 3:35 PM (219.255.xxx.153)아니면 무심하게 보세요. 그까짓 옷.
원글님도 옷 사입구요.8. 50대 직장맘
'22.11.20 3:35 PM (220.83.xxx.69)남편이 운동시설 운영할 정도면 영업 서비스로 어쩔 수 없이 그정도는 해줘야 하는 경우가 있어요.
문제는 님 남편 마음이예요. 고맙게 받고 회원으로만 대하고 선을 그을 수 있는지 아님 님 남편 역시
다른 마음이 있는지 기분 나쁘지만 웃으면서 질투난다고 솔직하게 말 해보세요.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솔직히 딸이랑 같이 다닐 정도면 50대인데 50대에 끌리지는 않을 것 같네요.9. ㅡㅡ
'22.11.20 3:36 PM (68.1.xxx.86)기분 나쁠 만 하네요. 그런 거 받으면 아내보고 입고 다니라고 하면 해결 되던데 참.
10. ..
'22.11.20 3:38 PM (58.79.xxx.87) - 삭제된댓글나는 그 옷 입는게 싫다고 여러번 말했는데도 뭐어떠냐면서 잘입고다녀요 ㅎㅎ 기분은 나쁩니다
11. 윗댓글님
'22.11.20 3:38 PM (58.79.xxx.87) - 삭제된댓글좋은아이디어네요. 제가 뺏어서 사이즈줄여서 입고다녀야겠어요 ㅎㄹ
12. ㅋㅋ
'22.11.20 3:48 PM (1.241.xxx.48)그 아줌마 남편은 알고 있을까요?? 내가 남편이면 두고 보지는 않았을것 같은데...
운동복이 그 여자 회원과 그 집 딸과 원글님 남편이 같은거라는거죠???
뭐하자는 시츄에이션이지????13. 윗님
'22.11.20 3:50 PM (58.79.xxx.87) - 삭제된댓글그 운동복은 딸과 여자회원이 번갈아입어요.
많고 많은 옷중에 하필 똑같은걸 골라서 사줬는지 이해가안되요.14. dlf
'22.11.20 3:50 PM (180.69.xxx.74)내 돈내고 다니는데 무슨 선물까지요?
괜히 오해받게...
남편 없는 여잔가15. ㅡㅡㅡ
'22.11.20 3:53 PM (58.148.xxx.3)의도가 있거나 푼수거나;;;;;
16. ....
'22.11.20 3:56 PM (222.236.xxx.19)돈이 진짜 많으면 50만원도 그사람한테는 껌값이면 뭐 선물할수도 있겠지만... 근데 같은 제품을 입고 다니는게 너무 웃기는것 같아요.... 선물을 해도 같은 제품을 입고 다니는 사람이 있겠어요. 누가 보면 그집딸이랑 셋이 가족 점버 입었는줄 알겠어요.???? 가족끼리도 그렇게 입고다니는 집 없잖아요...
17. 보란듯이
'22.11.20 4:09 PM (121.162.xxx.174)님이 입고 가세요
흑심없는 감사면 가족이 입은들 잘 입는구나 할거고
아니면 성질 나겠죠
그 여자 남편은 처가 그러고 다니는 거 아는지.18. ㅋㅋ
'22.11.20 4:23 PM (39.117.xxx.195)저같음 그옷 뺏어입고 그여자 한번 기다려 볼거에요
19. ..
'22.11.20 4:59 PM (121.129.xxx.84) - 삭제된댓글준다고입는 남편이 ㅂㅅ
20. ㅇㅇ
'22.11.20 5:18 PM (118.37.xxx.7)그 옷을 아예 남 줘버리거나(눈에 더이상 안보이게)
내가 보란듯이 입고 다니거나.
그여자 미친거 아닌가 싶네요.21. 그 옷과
'22.11.20 6:09 PM (223.38.xxx.108)양말을 싹 다 버리고 백화점에 가서 50만원 상당의
점퍼와 양말을 사 남편 입히세요22. 당연 기분나쁘죠
'22.11.20 6:45 PM (114.201.xxx.27)님이 입고다니세요.
사이즈 안맞으면 버리고 사이즈맞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