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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견부탁드립니다.

ㆍㆍ 조회수 : 5,690
작성일 : 2022-11-14 02:20:10
80넘으신 부모님댁에서 이혼후 딸둘 데리고 6년정도 합가해서 살고있어요.

현재 사는곳이 12억정도하는 아파트입니다.

남동생과 여동생은 각자 자가를 가지고 원만히 살고있어요.

모두들 서로서로 사이는 좋아요.
제가 다참고 지들은 손도안대도 되니까요.

부모님이 연로하시고 합가한후부터 바로 암투병중이시라

같이사는 제가 수년동안 병원이나 간병 운전 모두했어요.

동생들은 운전한번 안하고 일년에 밥 몆번 사는정도이구요.

아빠가 갑자기 어제 저를 부르시더니 본인 죽기전에

지금 사는집을 팔아서

작은 평수로 옮기고 남은돈은 동생들을 나눠주고

나중에 부모님돌아가심 그집을 저보고 가지라고 하시네요.

그런데 저는 부모님 돌아가실때까지는 편하게 이집에서 사시다가

돌아가심 20평대조그만집 얻어서 살면 된다고 말씀드렸어요.

아빠가 본인 살아생전에 처리하면 말이 안생기는데

돌아가심 무조건 엔분의1로 나누고 저는 집도 한칸 못구할거라하시네요.

부모님 힘들게 이사하고 다른환경서 살다가 가시는건 저도 원치않거든요.

결론은 10년넘게 부양한 저를 더 챙겨주고 싶다는건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ㅠ


IP : 58.124.xxx.120
8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22.11.14 2:23 AM (217.149.xxx.238)

    생활비를 누가 대고 있나요?

  • 2.
    '22.11.14 2:24 AM (58.231.xxx.14)

    당장 주거지 바꾸고 싶지 않으시면 현재 집 지분을 나누면 어떨지 싶네요

  • 3. 12억이면
    '22.11.14 2:25 AM (14.32.xxx.215)

    팔고 사고 세금 복비내면 남는것도 없어요 ㅠ
    차라리 이버지가 공증인 내세우고 유언장 쓰시는게 나을거에요
    집은 삼자명의로 상속하되 원글님이 게쇽 사는걸로..
    아니면 그간 모신거 생각해서 4:3:3정도로 나누던가 그 이상 비율로 하시던가요

  • 4. ㆍㆍ
    '22.11.14 2:27 AM (58.124.xxx.120)

    부모님이 연금받고 살고 계시구요.
    전 알바해서 저희애들 다 키웠어요.

  • 5. 님 입장에선
    '22.11.14 2:31 AM (217.149.xxx.238)

    부모님 뒷치닥거리 다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님이 얹혀살면서 그 정도는 해야죠.
    그걸로 생색내지는 마세요.
    님이 무슨 큰 효심으로 그렇게 한게 아니잖아요.

    그냥 공평하게 1/n 하세요.
    욕심내지 말고.

    앞으로 들어가는 간병비, 병원비 다 적어놓고
    님도 생활비 다 내고 얹혀사세요.

  • 6. 아버지
    '22.11.14 2:32 AM (211.245.xxx.178)

    말 들으셔유.
    아버지가 그렇게 하는게 맘 편하신것도 있을거고
    그리고 돈앞에 장사없어요.
    원글님 집한칸 못 챙길까 걱정하는 아버지 맘도 편하게 해드리세요.
    여기서 매번 보고 듣는 사연들만봐도 감 오잖유.
    부모님 돌아가시면 원글님이 혼자 한것들 애썼다고 고마워하는 동생들 거의 없어요.

  • 7. ㅇㅇ
    '22.11.14 2:32 AM (175.207.xxx.116)

    작은 평수로 옮기고 남은돈은 동생들을 나눠주고
    나중에 부모님돌아가심 그집을 저보고 가지라고 하시네요.
    ㅡㅡㅡ
    작은 평수 집을 원글님 명의로 해준다는 거지요?

  • 8. ,,
    '22.11.14 2:32 AM (68.1.xxx.86)

    동생들 입장에서도 님이 모신 건 아닌거죠.
    부모님 덕분에 애 둘을 잘 키운 거니까 혜택을 받은거죠.

  • 9. ㆍㆍ
    '22.11.14 2:35 AM (58.124.xxx.120)

    부모님이 같이 살자고 하셔서 같이사는거예요.
    연금 많이받으시고 노후되어 있으신데
    아빠가 외롭다고 저없이는 힘들어 하셔서 합친거예요.
    저 효심깊어요ㅠ.아빠 입안의 혀처럼 잘해드려요.
    원래 아빠랑 애틋했거든요.
    그리고 큰욕심은 없어요.

  • 10. 효심깊고
    '22.11.14 2:38 AM (217.149.xxx.238)

    욕심 없으면
    그냥 이대로 살다
    사후에 공평하게 유산나누면 되는거죠.
    뭐가 문젠가요?

  • 11. ....
    '22.11.14 2:39 AM (211.206.xxx.204)

    아빠 말 안들으셔야 할 것 같아요.

  • 12. ..
    '22.11.14 2:41 AM (220.86.xxx.137)

    명의이전 해준다고 하실 때 바로 움직여야 내게 되지요.
    1/n 괜찮으시면 그냥 계시구요.

  • 13. ㆍㆍ
    '22.11.14 2:41 AM (58.124.xxx.120)

    제마음은 남편이 도박으로 다날려서 작은 집한칸은 가지고 싶구요.
    아무것도 안한 동생들이 서운하기도 하거든요.

  • 14. 아버님
    '22.11.14 2:44 AM (119.192.xxx.157)

    아버님이 원하시는데 그렇게 하면 되지 고민하지 마세요 아버님 계실때 하는게 나아요. 어차피 돈때문에 깨질 관계면 다 깨져요 어차피 혼자 다 하는데 그것 인정안하면 돌아가시면 더해요 지금 하세요 부모님 모시고 병수발 하는것 힘들어요

  • 15. 그렇게 안됩니다
    '22.11.14 2:44 AM (122.32.xxx.116)

    아버지가 집을 팔아서 동생들 돈 나눠주고
    아예 집을 님 집으로 사준다 하더라도
    동생들이 소송걸면 방법없어요
    이건 아버지가 동생들 불러서 간곡하게 말해서 설득시키고
    동생들이 동의해줘야 가능한 얘기지
    뒤로 하다가는 동생들하고 의만 상할걸요

  • 16. 글 자꾸
    '22.11.14 2:45 AM (217.149.xxx.238)

    바꾸네요 ㅎㅎ.
    6년 합가했다면서 10년 부양은 또 뭐죠?

    부모가 외로워서 합가한게 아니라
    도박으로 다 날리고 이혼한 남편때문에 갈 곳 없어서
    친정에 얹혀산거잖아요.

    그걸 10년 부양했다라고 할 수 있나요?
    생활비도 부모가 다 냈는데.
    애들도 12억 집에서 편하게 키우고.

    결국 효심이니 욕심없다느니 하지만
    12억 집 날름 먹고 싶은거잖아요.

  • 17. 미나리
    '22.11.14 2:46 AM (175.126.xxx.83)

    팔고 님 명의로 좀 작은집 대출껴서 사면 나중에라도 상속에서 자유롭기는 하겠네요. 세금 생각하고 계속 앞으로 들어갈 간병비 생각하면 동생들은 1억선정도씩 주는걸로 하면 되지 싶네요.

  • 18. ...
    '22.11.14 2:47 A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

    원글님께 더 물려주시고 싶어하는 건
    저도 부모입장으로도 자식입장으로도 이해할 수 있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근데 댓글까지 읽어보면
    다른 형제들 입장에서 노후 부양에 대해 원글님만큼 살뜰하지 않은건
    원글님께 맞기고 책임을 안했다기보단
    결국 부모가 애틋한 자식이 원글님이기 때문...
    이걸 보고 알고 느끼며 자란 다른 형제들 입장에선
    딱히 못한 것도 덜한 것도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 19. ...
    '22.11.14 2:48 AM (221.138.xxx.139)

    말씀하신 상황에서
    원글님의 거취를 생각해서 더 물려주시고 싶어하는 건
    저도 부모입장으로도 자식입장으로도 이해할 수 있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근데 댓글까지 읽어보면
    다른 형제들 입장에서 노후 부양에 대해 원글님만큼 살뜰하지 않은건
    원글님께 맞기고 책임을 안했다기보단
    결국 부모가 애틋한 자식이 원글님이기 때문...
    이걸 보고 알고 느끼며 자란 다른 형제들 입장에선
    딱히 못한 것도 덜한 것도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 20. 냉정하게
    '22.11.14 2:50 AM (122.32.xxx.116)

    부모님은 연금 나오기 때문에 집 줄여가면서 미리 상속할 필요도 없고
    집 규모로 볼때 부모님 한분 돌아가셨을때
    남은 부모님과 자식셋, 그니까 넷이 나눠가지면 상속세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아버지가 그렇게 말씀하신다고
    아버지랑 뒤로 어쩌구 저쩌구 하면 동생들이 가만히 안있어요

    게다가 님 지금 말하는거보니까
    님이 생각하는 상황이랑 동생들이 생각하는 상황은
    전혀 다를 가능성 100퍼센트네요

    님 아버지가 동생들 불러놓고
    동생들 다독이면서 최대한 님 유리하게 상속을 해도
    동생들 반발하지 않을 정도는
    최대 육억이에요. 동생들 각자 3억은 받아야 별 말 없을거고
    님은 그대신 연금나오는 나머지 부모님 죽을때까지 모셔야 함

    이정도 되면 동생들도 불만 없을겁니다

  • 21. ....
    '22.11.14 2:51 AM (23.227.xxx.134)

    동생들만 받아들여준다면 1/n 할 필요 없지요.
    아픈 부모 간병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 건데요.
    알바하며 두 딸 키우며, 부모님 케어까지.. 고생 많으셨어요.

    동생들과 사이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원글님 고생을 알아주면 동생들도 인정 하겠지요.

    2.5:2.5:4 로 가면 안 되나요? 나머지 1은 세금 생각 하고요.

  • 22. 음.
    '22.11.14 2:51 AM (174.29.xxx.108) - 삭제된댓글

    작은집으로 이사해서 현금은 미리 동생들주고 님은 나중에 그집을 가져라..
    집팔고 작은집 사실때 님 명의로 해주시지않으면 그 작은집도 n/1 로 나눠가지자고 할겁니다.
    아버지가 작은집으로 이사할때 님 명의로 사신대요?
    그거아니면 문제있어 보여요.
    그리고 아버지가 큰집팔아 작은집으로 이사가면서 님 명의로 해주시면 님이 소득증명해서 그집을 내가 산거다 증명할수없을경우 증여세도 물어야해요. 그리고 집이 님 명의가되면 세금도 다 님이 내야하고요.
    n/1 이 더 나은지 님 명의로 작은집으로 이사가는게 나은지 잘 계산해보세요.

  • 23. 이건
    '22.11.14 2:54 AM (174.29.xxx.108)

    미리 동생들이 상속포기 각서라도 미리 써줘야 나중에 작은집이 님손에 갈텐데...
    동생들모르게 할수있는일이 아닌대요?
    동생들 현금 1억씩주고 님에게 10억을주겠다하면 님이 동생들 입장이라면 그게 공평하다 생각드시겠어요?

  • 24. 명의가
    '22.11.14 2:55 AM (122.32.xxx.116)

    새로 산 집 명의가 님거라도 자금이 아버지한테 나온거면
    아버지 사후에 동생들이 소송걸면 별 수 없는데요
    계산해 보세요
    1.5 : 1 : 1 : 1 이에요
    여기서 동생들이 자기 1 포기 안해요
    님이 그나마 부모님 한분 모신다는 조건으로 그분 상속분까지 받는다. 하면 2.5 : 1 : 1 입니다
    님 부모님의 강력한 의지로
    님이 25/45 정도 분량 가져갈 수 있으면 최선이에요
    너무 욕심부리지 마세요

  • 25. 작은집이라
    '22.11.14 2:58 AM (174.29.xxx.108)

    얼마정도일까요?
    아무리 작은집도 5~6억은 넘지않나요?
    아버지가 그냥 동생들 무시하고 강행하면 동생들은 부모님과 연끊고 님은 혼자 두분 돌아가실때까지 다 책임지고 두분가시면 동생들과 소송해서 부모님집은 똑같이 나누게되겠죠.

  • 26. ...
    '22.11.14 3:27 AM (183.98.xxx.33) - 삭제된댓글

    계산 이상하게 하시네요
    부모님이 연금으로 생활한거면
    집에 월세도 안내고 얹혀사신거고

    얹혀 사신 값을한거지 뭘 모시고 살았다 그래요?
    님 남편 그 꼴이니 자식은 님이 키우는거고
    이와중에 형제들 한거없다니 염치도 없네요.

    억울하면 부모님 집 자식데리고
    6년간 얹혀산 값 계산이나 해보세요. 다른형제들 보기에는
    불쌍하다고 싸고돈거 밖에 없어요

  • 27. ...
    '22.11.14 3:28 AM (183.98.xxx.33)

    계산 이상하게 하시네요
    부모님이 연금으로 생활한거면
    집에 월세도 안내고 얹혀사신거고

    얹혀 사신 값을한거지 뭘 모시고 살았다 그래요?
    님 남편 그 꼴이니 자식은 님이 키우는거고
    이와중에 형제들 한거없다니 염치도 없네요.

    억울하면 부모님 집 자식데리고
    6년간 얹혀산 값 계산이나 해보세요. 다른형제들 보기에는
    불쌍하다고 싸고돈거 밖에 없어요.
    다른자식들 연끊게 만드는 부모와 지살자고 욕심내고
    생색낸 형제네요

  • 28. ,,
    '22.11.14 3:29 AM (68.1.xxx.86)

    동생들도 다 알죠.
    혼자 독립할 능력도 없으니 부모돈 아니면 독립도 못하는 것.

  • 29. 그냥
    '22.11.14 3:36 AM (197.210.xxx.95)

    지금 집을 달라고 하세요
    다른 현금 등 최대 동생들 주라 하시고요
    아버님 생각이 맞아요
    셋트로 나누면 세금이며 남는가 없이 님은 집도 없이 처량해져요
    모시고 산 공으로 명의 바꿔 달라 하세요
    부모님 두 분 한꺼번에 돌아가시는것도 아니고요

  • 30.
    '22.11.14 3:44 AM (209.35.xxx.111)

    부모 입장에서 아픈 손가락.. 같은 거겠죠
    부모님 말씀대로 하세요
    나중에 괜히 분란 만들지 말구요

  • 31.
    '22.11.14 3:44 AM (220.94.xxx.134) - 삭제된댓글

    원글은 미혼인가요? 생활은 누가하나요?

  • 32. 원래
    '22.11.14 3:49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얹혀산 자식들이 자기들은 모시고 살았다해요.
    집은 갖고싶고 작은집으로 이사가긴 싫고.
    이혼하고 애둘까지 거둬준 부모인데 병원모시고 다니는 것도 억울하신듯하니 동생들이 느끼는건 전혀 다를거 같네요.

  • 33.
    '22.11.14 3:54 AM (220.94.xxx.134)

    그냥 입장바꿔 원글이 동생이라면 어떨지 생각하세요. 원글이 부모모셨다고 절대생각안할듯 얹혀산거니 부모수발은 당연한거고 나중에 윗님들 말씀처럼 소송걸려 그나마도 못받을수 있으니 아버지말씀대로 하세요. 원글에게 그나마 작은집이라도 하나해주는건 오갈때없는 자식 불쌍해 챙겨주시려는거 같으니

  • 34. ...
    '22.11.14 3:57 AM (211.234.xxx.43) - 삭제된댓글

    뭘 여기는 모신고 산거라고 그럽니까?
    부모님 집에 애 데리고 얹혀 살았던 와 중 부모가 병 생기면 당연히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안 그랬으면 본인도 동생들처럼 식사값만 내고 살았겠네요
    부모가 나서서 푼돈으로 형제사이 갈라놓는 상황일 뿐. 이런거는 다른형제 말도 들어봐야지 무슨 본인이 고민하고 있어요?

  • 35.
    '22.11.14 3:58 AM (58.225.xxx.204)

    글에서 다른형제들이 암것도 안한다는거에 많이 억울하신거 같아요. 원글님이 다 참고 넘어간다고 표현도 하셨고요.
    밥솥 따로 걸고 각자 식구 생겨서 부모님 케어하기 힘든데 얹혀 사신건 글쓴님이잖아요. 아버님이 안쓰러워서 같이 살자 하셨다지만 얹혀 사신거 맞구요... 그 상황에서 동생들이 수발 안든다고 뭐라 하실 건 아닌데요. 모시고 산게 아니라 더부살이 아닌가요ㅠㅠ
    아버님 말씀대로 해도 동생들이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는 일이에요. 욕심 없다고 하셨는데 원글님은 이미 본인이 아주많이 희생했다고 생각하고 계시네요?

  • 36. ...
    '22.11.14 4:00 AM (211.234.xxx.43)

    뭘 여기는 모신고 산거라고 그럽니까?
    부모님 집에 애 데리고 얹혀 살았던 와 중 부모가 병 생기면 당연히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안 그랬으면 본인도 동생들처럼 식사 몇번사고 살았겠네요
    부모가 나서서 푼 돈으로 형제사이 갈라놓는 상황일 뿐.

    이런거는 다른형제 말도 들어봐야지 무슨 본인이 고민하고 있어요? 6년간 부모집에 있으면서 오갈때 없는거라니 부모믿고 사는 사람이네요

  • 37. 욕심없다
    '22.11.14 4:01 AM (174.29.xxx.108)

    이말은 내가 부모님 모시고살고 병수발도 다 들었으니 나살던 집(부모님 12억 아파트) 부모님 돌아가시면 나한테만 주신다해도 그럴 만한 효도충분히해서 자격있다 생각하지만 그런 욕심까지는 안부린다는 말씀.

  • 38. 유언장
    '22.11.14 4:50 AM (71.212.xxx.121)

    변호사 만나서 유언 작성하시라고 하세요
    그럼 간단하네요
    유언 작성해서
    님에게 좀 더 남긴다고 하면 될걸...
    님에게 50퍼센트 동생 2에게 25씩...
    다른 동생들 살 만 하면
    이혼하고 혼자 어렵게 살 형제...
    힘든일 다 떠안아서 해 왔는데
    별 말 안할거같고
    유언장 있음 별 말 있어도 모 소용없고요

  • 39. 지나가다
    '22.11.14 5:00 AM (14.32.xxx.232)

    댓글들 좀 어이가 없네요. 얹혀사는거냐 모시고사는거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쨌든 병드신 부모님 간병하며 같이 지내시는거잖아요. 아무리 자기 부모라도 그게 쉬운건줄 아세요? 자기생활 많은 부분 포기해야하고 병원다니고 집에서도 먹는거하나도 매번 신경써 해드려야하고 앞으로 돌아가실때까지 모신다면 더 많이 고생하고 힘들어 지실텐데 해보지 않은분들 함부로 얘기하면 안됩니다. 동생들이 오히려 고마워해야해요. 재산의 반 줄테니 너가 돌아가실때까지 수발하며 모시라하면 동생들이 그러겠다할까요? 여기 계신분들 그럴자신 있으세요? 부모님도 그걸 아시니 더 챙겨주시고 싶으신거고 부모님뜻대로 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대신 부모님이 동생들 모두 불러서 확실히 말씀해주셔야되구요

  • 40. ??
    '22.11.14 5:03 AM (220.80.xxx.96)

    엄청 못되고 욕심많은 언니, 누나네요

    동생들 자가 있는것도 아니꼬우세요?
    님 부모님이 동생들만 집 사준것도 아닌것 같은데

    님이 결혼생활 잘 못해서 집 한칸도 없이 이혼하도
    늙은 부모님 집에 얹혀 사는거면서
    본인 딸들 알바해서 내 힘으로만 키웠다는 말이 나오나요??

    본인위주로만 생각하고 사시는 모양이네요

  • 41.
    '22.11.14 5:10 AM (118.223.xxx.57)

    똑같이 나누세요

    공평해야지요

  • 42. 유언장
    '22.11.14 5:11 AM (71.212.xxx.121)

    노인 모셔봤어요? 그것도 중병환자 노인을?
    다들 안 해 봤으니 욕심이 많으니 어쩌니 하지...ㅉㅉㅉ

  • 43. 어휴
    '22.11.14 5:37 AM (211.234.xxx.72)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동생 입장이라면 이혼하고 부모님 모시고 열심히 사는 언니한테 그 집 전부 가지라고 하겠네요
    사정상 얹혀살아도 남자에 미쳐 부모님 나몰라라하고 죽네 사네 하는 여자들도 있을텐데 마음 다잡고 아픈 부모님께 잘하고..얼마나 고마운가요?
    12억집 팔아서 나눠봐야 세금내고 뭐하고 얼마나 되나요 요즘세상에 쓰려고 들면 금방 쓰는 돈이죠
    니가 여유있으니까 그런소리 한다고 하실까요? 진심으로 그집 전부 언니한테 기꺼이 다 가지라 하겠어요

  • 44. 아버님 뜻대로
    '22.11.14 5:42 AM (121.162.xxx.174)

    하세요
    아버님 집이잖아요
    욕심이 많은 건 원글님도 동생들도 아니라
    부모 재산을 내 마음대로 하고 싶어하는 심보들이죠

  • 45. ㅇㅇ
    '22.11.14 6:11 AM (116.33.xxx.6)

    부모님 말씀대로 하되 나중에 법적 분쟁 안되게 미리 법적으로 그리고 형제들에게 공개해서 하세요.

  • 46. ...
    '22.11.14 6:13 AM (58.234.xxx.222)

    님이 부모님 집에 얹혀 산거 맞구요.
    그러니 당연히 동생들 보다 부모님 챙기는게 맞아보여요. 괜히 동생들에게 서운해 하지 마세요.
    부모님은 단지 동생들은 다 자기집 있는데, 원글님만 집도 없으니 챙겨주고 싶으신거에요. 부모들 원래 있는 자식들한테 받아내서 없는 자식 돕고싶어해요.
    아버님 라자는대로 하세되, 동생들에게는 고맙고 미안한 마음 가지시는게 맞을거 같네요.

  • 47.
    '22.11.14 6:14 AM (175.223.xxx.155)

    모든 것을 투명하게 진행하세요.
    병수발도 동생들에게 좋게 얘기해서 조금씩은 더 거들게 하시고요.
    원글님이 얹혀 살았는지, 모시고 살았는지.. 댓글들만 봐도 서로 입장에 따라 엄청 다른 것 보이시죠?
    지금 명의 돌리고 현금 나누고..다 증여세 대상이고.
    십 년안에 돌아가시면 그 증여된 재산들 죄다 상속 재산으로 간주되어 세금 계산 다시 합니다.
    아버님 편히 계시다가 상속하는 것 추천합니다.
    동생들 불러다 아버님 뜻 전달하고
    최대로 해야 6:2:2 .
    5:2.5:2.5 에 남는 부모님 원글이 모시는 조건 정도가 동생들 맥시멈일겁니다.
    동생들이 넉넉하고 양보심 많아도 1.5~2는 갖고 싶을거예요. 손에 1억 쥐어 주고 나머지는 언니, 누나..이럼 동생은 몰라도 며느리있음 분란납니다.
    세금 문제를 짚어 보시고. ㅡ 최대한 자산 지키기.
    나머지는 공론화, 반드시 투명하게 진행하세요. ㅡ관계 지키기.
    또 하나 변수. 남는 부모님 명의 자산이 없으면 불안해 하시고 싫어 하실 수 있으니 효도 생각하심 이 부분도 염두에 두세요

  • 48. ㅡㅡ
    '22.11.14 6:15 AM (116.37.xxx.94)

    모시든 얹혀살든 돈은 똑같이 나누라는댓글 많네요ㅎㅎ
    아빠 말씀대로 하세요

  • 49. ...
    '22.11.14 6:25 AM (175.115.xxx.148)

    옆에서 병수발 드는거 힘들고 나머지 형제들이 원글님 고맙게 생각할거에요
    근데 동의없이 재산분배하거나 원글님한테 너무 몰아주면 감정이 상해서 문제 삼을 수 있으니 미리 상의를 하는게 좋다고 봐요

  • 50.
    '22.11.14 6:29 AM (125.176.xxx.225)

    그집 팔면 세금이 얼마나오나요?
    다시 사면 또 취득세등 길에다 뿌리는돈이 얼만가 계산해보세요.
    두 동생에게 얼마씩 주시겠다는거죠?
    서울에 6억정도 자가면 빌라로 가심 되겠네요.

  • 51. ㅇㅇ
    '22.11.14 6:29 AM (86.49.xxx.179)

    전 오랫동안 외국에 살고있는데요. 한국에 있는 형제들이 부모님 경조사나 병원치료등을 맡고 았는데 당연히 부모님 돌아가시면 얼마 안되는 유산이지만 당연히 형제들이 받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제 형제들때문에 제가 부모님 챙겨드리는 시간,돈,노력 모두 안해도 된거고 당연히 그 부분은 제가 고마워하고 금전적인 부분은 양보해야하는게 맞는듯 합니다.

  • 52. ㅇㅇ
    '22.11.14 6:41 AM (223.38.xxx.181)

    12억 아파트 상속해봤자 얼마 될까요? 7억 8억??? 그거 3등분 하는거에요. 아버지나 원글님이나 그런 생각은 안하시나봐요

  • 53. . . .
    '22.11.14 6:43 AM (180.70.xxx.60)

    원글님 입장에선 모신거지만
    다른형제들 입장에선
    아마도 30평대 아파트에
    부모님 2인 사시다가 원글님댁 3인 들어가서 5인 사니
    부모님 더 불편하게 지내셨다고 생각하실거예요
    그리고 생각보다 노인들이 손녀들과 살기 힘들어해요
    생활방식 너무 달라서요ㅡ옷도많지 종일 핸드폰 머리카락 등등
    아버지가 원글님 챙겨주시는건 알겠는데
    모시고 산건 솔직히 아니죠
    모시고 산다 하는건
    5인가족이 60평쯤 될때 그런소리 해야지
    본인가족이 3인데
    부모님 말도 못하고 방 한칸에서 고생하시고 계시겠네요

    주변에 같은상황인 노인이 계셔서 잘 압니다
    손녀딸 중등인데
    딸이랑 손녀 나가래도 안나가고 그들 짐이 많아 집 좁아져 집에 들어가기 싫다하셔요

  • 54. ..
    '22.11.14 6:58 AM (59.14.xxx.159) - 삭제된댓글

    원글 이혼안했으면 동새들과 다를게 없었을걸요!
    밥이나 몆번 샀겠죠.
    효도는 얹혀사니 어쩔수 없이했을테고
    원글없어도 연금으로 충분히 케어 했을거에요.
    두 노인분 연금받고 편히살수 있는기회도 원글님과
    두딸에게 쓰느라 편히 쓰셨을까요?

  • 55. ᆢ.
    '22.11.14 7:04 AM (222.110.xxx.201)

    미친댓글들 ..
    특히 217.,
    이혼하고 딸둘데리고 친정들온게 큰죄인가?
    부모님이니 당연 품어주셔야지
    동생들 그정도사니
    그집 다줘도 되겠구만
    노인두분 케어가 얼마나 힘드는데
    요즘12억이 뭐그리 큰돈이라고 ..

  • 56. 미친댓글은
    '22.11.14 7:16 AM (217.149.xxx.238)

    222.110이지.

    이혼하고 딸들 데리고 생활비 한 푼 안내고 친정에서 얹혀살았으면서
    그걸 부양했다고 말하는게 정상인가?
    그렇게 큰 돈도 아닌 12억 그냥 동생들 주지 왜?

  • 57.
    '22.11.14 7:21 AM (68.1.xxx.86)

    그깟 12억이라면 원글이 포기하면 될 것 같네요. ㅎㅎ

  • 58.
    '22.11.14 7:21 AM (174.29.xxx.108) - 삭제된댓글

    이혼하고 딸둘데리고 친정오면 부모가 당연히 품어줘야한다고요?
    이건 부모가 자식한테 낳아줬으면 노후에 내 생계정도는 당연히 책임져야하는거 아니냐는거랑 다를바 없다고봐요.
    내가 낳아달라고해서 낳았나요? 낳아줬으니 늙은 내가 불상하지도 않냐 나한테 보답해라나 부모가 그런 넘이랑 결혼하라고 이혼하라고했나요? 그런데 내가 이런 처지가 됐으면 내 부모 형제는 당연히 내 편의를 봐줘야지나 뭐가 달라요?

  • 59. 원글님
    '22.11.14 7:32 AM (14.138.xxx.30)

    댓글읽으시면서 상처안받으시길 바래요

    아버지가 유언장 써도 돌아가신후 동생들이 소송하면
    법적지분대로 나눠야해요

    지금 가장 좋은방법은 동생분들의 동의를 얻는거에요
    그걸 님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하시는거에요

    아버지가 동생분들 불러서 좋게좋게 달래가며 얘기해서
    아버지뜻대로 지금 정리하는게 가장 좋아요

    위에 잘쓰신 댓글 카피했어요
    다시한번읽어보세요


    로 산 집 명의가 님거라도 자금이 아버지한테 나온거면
    아버지 사후에 동생들이 소송걸면 별 수 없는데요
    계산해 보세요
    1.5 : 1 : 1 : 1 이에요
    여기서 동생들이 자기 1 포기 안해요
    님이 그나마 부모님 한분 모신다는 조건으로 그분 상속분까지 받는다. 하면 2.5 : 1 : 1 입니다
    님 부모님의 강력한 의지로
    님이 25/45 정도 분량 가져갈 수 있으면 최선이에요
    너무 욕심부리지 마세요

  • 60. 동감
    '22.11.14 7:41 AM (116.34.xxx.24)

    아버지 사후에 동생들이 소송걸면 별 수 없는데요
    계산해 보세요
    1.5 : 1 : 1 : 1 이에요
    여기서 동생들이 자기 1 포기 안해요
    님이 그나마 부모님 한분 모신다는 조건으로 그분 상속분까지 받는다. 하면 2.5 : 1 : 1 입니다22222222

    냉정한 현실이죠
    동생몫 포기시키는건 아니죠

  • 61.
    '22.11.14 7:49 AM (174.29.xxx.108)

    이혼하고 딸둘데리고 친정오면 부모가 당연히 품어줘야한다고요?
    이건 부모가 자식한테 낳아줬으면 노후에 내 생계정도는 당연히 책임져야하는거 아니냐는거랑 다를바 없다고봐요.
    내가 낳아달라고해서 낳았나요? 낳아줬으니 늙은 내가 불상하지도 않냐 나한테 보답해라나 부모가 그런 넘이랑 결혼하라고 이혼하라고했나요? 그런데 내가 이런 처지가 됐으면 내 부모 형제는 당연히 내 편의를 봐줘야지나 뭐가 달라요?

    원글님은 그래도 부모님 돌봐드리고 감사드리고 당연하다 생각안하신거 알아요.
    저 위 그깟 12억 뭐라고, 부모인데 자식한테 그 정도는 당연히 해줘야한다는 글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 62. 지나가다 안타까워
    '22.11.14 7:52 AM (58.142.xxx.84)

    병수발도 해봐야 힘든거알아요.
    집욕심내지마시고
    그냥법대로 해요.
    다른 형제자매 배우자분들은
    수발한다 생각안할거에요.

    10년넘게 부모님 병원모시고가고
    생활다 살펴드려도

    나중에1/n 한다는 형제들
    보니 그냥
    내맘이라이렇게 부모님께 한다 그러고 사네요.
    순리대로 하세요.
    힘들때 부모님 함께 해주신것으로
    갈음하세요.

  • 63. 모신 게
    '22.11.14 7:59 AM (112.166.xxx.103)

    이혼하고 애 둘 데리고 들어와 살 게 되면서 그렇게 된거 잖아요.

    그냥 병든 부모 모신게 아니고
    님도 형편상 상황상 부모집에 애들데리고 들어와 살았으니

    동생들 입장에선 생각이 다를 수 있겠죠..

    님은 모시고 고생했다 생각하고
    동생들은 이혼하고 애들 딸려서 본가 들어가서 살았다고 생각하고.

  • 64. ㅡㅡㅡㅡ
    '22.11.14 8:00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아픈 부모님 하루라도 모셔 보고 댓글들 다는건지 의심스럽네요.
    부모님 집에 얹혀 살더라도 병든 부모 수발하는거 보토밀 아니에요.
    원글님 고생 많으셨어요.
    아버님 말씀대로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나중에 다른 형제들이 소송걸어도
    유류분 한도 내에서만 주장할 수 있는데
    지금 금액으로 봐서는 크게 더 가져갈 건 없을것 같네요.

  • 65. ㅡㅡㅡㅡ
    '22.11.14 8:00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아픈 부모님 하루라도 모셔 보고 댓글들 다는건지 의심스럽네요.
    부모님 집에 얹혀 살더라도 병든 부모 수발하는거 보통일 아니에요.
    원글님 고생 많으셨어요.
    아버님 말씀대로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나중에 다른 형제들이 소송걸어도
    유류분 한도 내에서만 주장할 수 있는데
    지금 금액으로 봐서는 크게 더 가져갈 건 없을것 같네요.

  • 66. 행복한새댁
    '22.11.14 8:06 AM (125.135.xxx.177)

    동생들이랑 아버지가 다 같이 모여 얘기하면 되잖아요? 전 막내인데도.. 아버지 뜻이 그렇고 혼자인 누이 생각하면 그러라 할 것 같은데? 사람마음 다 다르니.. 얘기해보세요. 의상하는것 보단 엔분의일이 나을거고.. 4억이냐, 6억이냐 아닌가요? 전 2억으로 맘상하는 짓 안할래요. 부모 효도야ㅇ살면서 돌아오겠죠..

  • 67. ...
    '22.11.14 8:10 AM (112.220.xxx.98)

    첫줄부터 답답...
    노부모 두분 편하게 살게 냅두지 딸둘데리고 합가
    부모 돌봐야 되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근데 운전부심까지 들먹이며....
    동생들도 좋게 안봅니다
    상속도 칼같이 할꺼구요

  • 68. ㄹㄹㄹㄹ
    '22.11.14 8:22 AM (110.70.xxx.43)

    아버지말씀이 맞아요..
    그냥 돌아가시면 1/n 하게돼요

  • 69. 아버님말대로
    '22.11.14 8:23 AM (112.153.xxx.42)

    부모님모시고 사는거 쉽지않아요
    님 정말 대단하신거에요
    저라도 친정부모님하고 같이 못살아요
    저라면 아버님말씀대로 할거같아요

  • 70. 저도
    '22.11.14 8:26 AM (174.29.xxx.108)

    부모님집에 얹혀살아야만 할 형편아니면 친정부모님이랑 못살아요.
    친정부모님이랑 병수발하고 같이 사는건 대단한거죠.
    다만 형제들 입장에선 그걸 원글님이 선택한것으로 보겠느냐는거죠.

  • 71. ㆍㆍ
    '22.11.14 8:37 AM (221.157.xxx.212)

    헉.댓글 엄청나네요 ㅠ.
    이혼후 작은 오피 얻을정도는 됐는데 아빠가 절대 안된다고 하셔서 합가한거예요.웬만큼 잘사시고 저를 아끼시구요.
    아이키우는데 드는돈은 제가 다 해결했구요.
    대학가서 국가장학금받고 기숙사서 살아서 집에는
    부모님이랑 저랑만 있었어요.
    병원 수백번 시간맞춰 다녔고 입맛까다로워서 음식 했어요.
    요양보호사 따서 입원때도 간병인 안쓰고 제가했구요.
    동생들 좋아하고 걔네들 생일다챙기고 사이좋아요.
    저땜에 집이 화합된다고 해도 될정도구요.
    전 생각한적없는데 아빠가 살날이얼마 없으시니 걱정하셔서
    그런말 나온거구요.
    아빠가 사람은 돈앞에선 달라진다시며
    제가 성심껏 돌보고 힘들었던거 안다고 하시며 말씀 하신거예요.
    본인들은 모른척 손놓고 있었으면서도 유산은 손해보기 싫어하는분들이 많으시네요.하루라도 가래받아내고 뒷처리해보고 그런말씀 하심 좋겠네요
    댓글들 새겨서 살께요.감사합니다.

  • 72. 원글님
    '22.11.14 8:40 AM (118.235.xxx.170)

    편찮으신 부모님 모시고 병원 다니고, 돌보는 일 보통 일이 아닌데, 잘 모르는 분들 참 많네요.
    한번씩 해 보고나 하는 말씀들인지…
    진심어린 댓글들로 도움과 위로받으시고,
    이상한 댓글들도 많으니, 댓글들 보고 상처받지 마세요~

  • 73. ㅇㅁ
    '22.11.14 8:50 AM (210.217.xxx.103)

    아빠가 사람은 돈앞에선 달라진다시며

    ---------------------

    근데 이건 원글님도 마찬가지인거고.
    동생들에게 물어봐야 하는 겁니다.


    본인들은 모른척 손놓고 있었으면서도 유산은 손해보기 싫어하는분들이 많으시네요

    ------------------------------
    동생에게 이런 마음 갖고 있는 거죠.
    그럼 돈을 이렇게 나눌거다 그거에 반발하면 너희도 다 해라. 그렇게 얘기가 되어야지.
    본인도 남편이 돈 날려서 이혼해서 집갖고 싶다면서요. 본인도 돈 앞에서 달라진거면서.
    동생들과 님편 안 들어주는 여기의 알지도 못 하는 사람들 비난까지.

  • 74. dd
    '22.11.14 8:50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자식들 다 불러서 본인 생각 말하시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라 하시고 합의를 보는게
    나은거 같네요 원글님은 원글님 입장에서 그정도 유산은
    당연하다 싶어도 동생들 입장은 다를수 있고
    한마디 말없이 저렇게 하면 동생들은 오해할수 았어요
    원글님도 그동안 힘든 부분 많았겠지만
    아버지가 같이 살자했을때 응했고 계속 같이 살아서
    편한 부분도 있었으니 부모가 아플때 힘든거정도는 감수해야한다고
    생각할수도 있어요

  • 75.
    '22.11.14 9:31 AM (218.155.xxx.188)

    우리 언니인가요 ㅋㅋ
    늘 자기는 귀한 딸, 내가 어떤 딸인데 노래불렀죠
    본인이 부모에게 다른 자식보다 특별하다는 거 어필했고
    그거 다른 형제들 다 알아요
    하지만 부모가 그렇다니 암말 안,못 하죠

    님이 부모 봉양을 하고 안 하고 그 문제와는 별개로
    이번 집 문제만 아니라
    이제껏 그런 분위기였다면
    다른 형제 기분도 생각해야죠

    전 그렇게 귀한 딸이고 아낌받는 특별한 자식이면
    그만큼 애틋한 부모 본인이 수발하는 거 당연한 거 아닌가 이런 생각 들어요

    근데 우리 언니는
    늘 받는 입장에서는 자긴 특별하다 내세우면서
    의무는 자기가 안 해도 될 일 한 것처럼 굴더라구요.

  • 76.
    '22.11.14 9:33 AM (218.155.xxx.188)

    아마 그래서 다른 형제는
    언니가 하겠지..해서 손 놓고 있는 거겠죠

    여기 그런 얘기 많잖아요
    누구는 대접하고 아플 땐 왜 다른 자식에게 기대냐고

    님네는 대접하는 자식이 수발하니 정상 아닌가요?

  • 77. ...
    '22.11.14 9:51 AM (115.40.xxx.196)

    친부모 병수발은 안 힘든가요
    얹혀 살고 있다고 병수발은 당연한건가...
    더 받을 자격 있으세요.

  • 78. .....
    '22.11.14 9:57 AM (211.109.xxx.127) - 삭제된댓글

    좁은 집으로 옮기면 불편은 하겠지만
    아버지 입장에서는 희생적인 용단을 내리신 것 같고
    아버지 말씀 따르는 게 경제적인 측면에서 님한테는 개이득.
    동생들은 님이 부모님한테 얹혀 사니까 그 정도는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님은 거기 굳히고 살다가 님이 다 갖고 싶은 것 같은 욕심이 글에서 느껴져요.
    하지만 부모님 돌아가시면 현실은 생각과 다르게 돌아가죠.

    연륜 있으신
    아버지가 님 애쓴 거 인정하시고, 님 짠한 거, 자식들 간의 우애 감안해서
    고심 끝에 솔로몬의 지혜 급으로 분배하신 것 같아요.
    님에게 나름 파격적인 혜택 주시려는 거에요.

    아버지 판단이 옳아요.
    님 입장에서는 병수발이라 여기겠지만 동생들 입장에서는
    얹혀 사는 대가라고 생각하므로 나중에는 엔분의 일로 재산 나눠야 할 겁니다.

  • 79. 원글님이
    '22.11.14 10:03 AM (118.217.xxx.34)

    부모님 병수발 애쓰신건 맞는데, 이건 다른 시각으로 보면 부모님 댁에 얹혀사니 당연하다고 여길 수도 있어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원글님도 그 집 헐지 않고 부모님 돌아가시면 원글님이 그대로 물려받길 기대하시는거 같아요. 뭐든 뒤로 처리할 일은 아니고, 형제분들에게 미리 이해와 양해를 얻어야 해요

  • 80. .....
    '22.11.14 10:05 AM (211.109.xxx.127) - 삭제된댓글

    진짜 문제는
    님이 아버지 말씀 따랐다 해도
    아버지 돌아가시면 작은 집 삼남매가 균등하게 나눠 가지자고 나올 거라는 거.

    그러니 아버지가 자식들 다 앉혀 놓고 동의 받고
    문서로 공증 받아놓아야 뒷탈 없어요.

    님 글은 현실성이 없고, 님의 주관적인 포부와 욕심만 가득해요.

  • 81. ㅇㅇ
    '22.11.14 10:22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아버지가 들어와서 살아라고
    했어도 괜찮다 싶으니 같이 살게 된거잖아요
    혜택도 있었을것이고 그러다가 간병하게
    된건데 혜택받은거와 간병한거 생각해서
    동생들 지분보다 조금 더 받는건 몰라도
    집전체를 받는건 원글님 욕심이죠

  • 82. 댓글을
    '22.11.14 10:34 AM (222.101.xxx.232) - 삭제된댓글

    다 동생들이 다나봅니다
    환자 모시는게 쉬운줄 아나요
    아버지가 들어와 살라고 했다잖아요
    저도 환자 모셔봐서 알아요
    잠도 제대로 못잡니다
    정신적인 피폐함은 말도 못하구요
    원글님 더 가질 권리 있어요
    아버지가 동생들을 설득해서 아버지 말씀대로 하세요

  • 83. 가족들
    '22.11.14 11:26 AM (58.143.xxx.239)

    특히 동생들의 심성에 달린거같네요.

  • 84. gma
    '22.11.14 11:39 AM (211.193.xxx.189)

    원글님도 태도를 분명히 하세요.
    말은 나는 안받아도 상관없다 그랬다가, 작은 집이라도 받고 싶고 난 간병을 정말 잘했고 동생들은 안했다 하면서 자신이 더 많이 받는걸 은근 당연시 하고 있어요.
    차라리 내가 더 많이 받고 싶다, 아빠말처럼..
    이런 태도로 나가시면 사람들이 뭔 말을 해도 들리지만, 지금은 이것도 저것도 아닌 태도 잖아요

  • 85.
    '22.11.14 10:05 PM (121.167.xxx.120)

    아버지 여유 있으시면 원글님이 간병비용으로 월급을 받거나 형제들에게 부담하라고 하셔서 그 돈 모으세요
    집은 어머니랑 넷이 법대로 상속 받으시고 어머니 살아 계신 동안에는 그 집에서 계속 사는걸로 유언장을 작성 하세요
    집 팔고 사고 원글님 증여세 내고 세금으로
    많이 나가요
    동생들 동의 안 받고 아버지가 마음대로 원글님 집 마련해 주시면 돌아 가시면 형제들 연 다 끊기고 소송 들어오면 그집 팔아서 다시 나누어야 해요
    아버지가 형제들 모아놓고 의논 하세요

  • 86. 으이그
    '22.11.14 10:45 PM (218.53.xxx.252)

    못된 댓글들
    나이들어 그것도 80넘어 아파보세요
    늙음도 서러운데 아프기까지하면 남의 도움보다는 자식이 훨씬 낫죠
    그래도 그 아버지는 복이 있어서 (?)딸이 상황이 안좋아 집에서 같이 살면서 도움받으신거에요
    부모형제도 연이 깊은 관계가 있는지 유독 살갑게 잘하는 자식이 있어요
    원글님이 그러신것같네요
    서로 윈윈이죠
    냉정하고 객관적으로야 누가 모르나요
    법적인 문제등등

    아버지가 하고싶은 방법과 원글님의 뜻을 잘 절충해서 모두 섭섭치않게 잘하시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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