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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설의 소프라노는 아이를 갖지 않아서

ㅇㅇ 조회수 : 24,532
작성일 : 2022-11-07 22:20:20

레나타 테발디였나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오래전에 잡지에서 읽은 인터뷰 기사에서 70이 넘은 전설의 소프라노는

자신이 아이를 갖지 않은것에 대해서 매우 후회한다고 하더라구요

화려한 조망이나 이런것들은 다 허무했다고요..


얼마전에 신영옥씨 인터뷰 보는데요

조수미 신영옥, 발레리나 강수진 등

다들 아이가 없어요 앞 두분은 결혼도 안하고요..


만약 여러분이 저런 능력이나 재능이 있다면

결혼안하고 아이도 안낳고 전세계 누비며 공연하는 삶을

선택하실건가요.

그래도 맘속은 나이들어서 본인들도 아이안가진거에 대해서

후회하지 않을지..


자식은 젊어서는 힘들고 발이 묶인거 같고

아이가 기대대로 안크면 그러면 더 회의가 들기도 하고

그렇지만 평범하게만 자라도 나이들면 자녀만큼

든든한게 없지 않을까요


근데 제 주변에서 보고 느낀건 자녀도 크니까

이기적이더라..부모가 돈없고 자꾸 의지라려고 하면 힘들어 하고

부모가 돈이 있으면 어떻게든 다른 형제보다 더 받아내려고 애쓰고요..


자녀보다 돈이 많은게 더 나은건지..


저런분들은 재능을 유전자로 남겨야 하는데

아쉽네요..

IP : 61.101.xxx.67
9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7 10:2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이게 참 그런 게 자녀를 낳았다면 저 대단한 재능의 사람들이 자녀를 낳기전과 같이 왕성히 활동할 수 있을지부터가 보장이 안될 것 같아요.여자들은요.

  • 2. 원글은요?
    '22.11.7 10:23 PM (223.62.xxx.109)

    이제라도 결혼하고 애 갖고 싶어요?

  • 3.
    '22.11.7 10:25 PM (58.143.xxx.27)

    아이 좋은 사람 줄줄이 낳읍시다.
    생각도 없는 사람 들이대지 말고요.
    하여자 특이 결혼 자녀 유무에 과다한 관심인듯

  • 4. 각자의
    '22.11.7 10:26 PM (125.178.xxx.109)

    삶이 있는거고
    추구하는 삶도 각자 다른거죠

    우리 기준 눈으로 자기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사람들 인생을
    애 안낳은거 후회하느니 마느니
    재단하는 거 전 좀 아니라고 봐요
    모든 사람한테 애낳고 사는 인생이 중요한게 아니죠

  • 5. aaa
    '22.11.7 10:27 PM (1.243.xxx.162)

    218.159님 맞아요 그러니 애를 안 낳았겠지요
    저는 결혼해서 아이가 있는데 저런 삶이 부러워요 결혼 하지말고 일 계속할걸..

  • 6. 부모재능이
    '22.11.7 10:29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백프로 자녀에게 유전될거라는건 착각임.
    외모든 두뇌든 재능이든 탑 찍은 2세 중에 부모 뛰어넘는 자녀 보기 힘들잖아요. 거의 없지않나...

  • 7. ^^
    '22.11.7 10:30 PM (203.226.xxx.229)

    그녀들은 본인들 인생~~너무나 열심히
    바쁘게 사느라 열정 다 쏟았으려니ᆢ

    각자 모두 인생이 다름으로 ᆢ
    결혼은 해도~~안해도 후회라고 ㅠ

  • 8. 부모재능이
    '22.11.7 10:30 PM (175.119.xxx.110)

    백프로 자녀에게 유전될거라는건 착각임.
    외모든 두뇌든 재능이든 탑 찍은 사람들의 2세 중에 부모 뛰어넘는 자녀 보기 힘들잖아요. 거의 없지않나...

  • 9. ....
    '22.11.7 10:3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엄마로서의 삶과 그냥 한 인간의 삶을 비교했을 때 다들 어떠세요?

    저라면 내 커리어에 욕심내는 한 인간의 삶을 살 것 같아요.

  • 10. 그리고
    '22.11.7 10:33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저런 천재들에겐 자기재능을 한껏 펼치는데
    에너지를 쏟는 것이 0순위겠죠.

  • 11. ---
    '22.11.7 10:35 PM (211.215.xxx.235)

    다 가져봤으니 못가져 본거에 대한 아쉬움이겠죠.

  • 12.
    '22.11.7 10:37 PM (223.38.xxx.248)

    원글님은 애갖고 싶은가 보네요?
    보통 사람은 자기 눈에 보고 싶은 것만 봐요.
    본인 컴플렉스가 남을 보는 것에 투영되거든요.
    100 가진 부자가 1 못 가진거 더 간절히
    아쉬워 하는 것이겠죠.
    자기 유전자 남기려고 하려면 방법이 없겠어요?
    현대 과학기술 도움도 있고요ㅡ요즘 합법인 나라 찾으면 성별도 자신이 갖고 싶은 아이 만들수 있는데요.

    엄마가 되고 싶으면 입양 이라는 절차를 통해서 나이들어서도 충분히 될 수도 있고요. 자기 유전자만 남겨야 부모인가요? 삶을 나누고 계승할 수 있으면
    친자식이죠.

  • 13. ...
    '22.11.7 10:37 PM (221.151.xxx.109)

    결혼했고, 더구나 아이 있었으면 저렇게까지 성공하고 활동 못했어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의 스승이 그랬다잖아요
    결혼을 안하면 안되겠냐고...
    결혼이 그만큼 여자에게 희생을 의미한다는거죠

  • 14. 그런데
    '22.11.7 10:42 PM (119.193.xxx.121)

    저렇게 전세계를 누비며 공연을 하는데 애를 어떻게 낳으란건지...

  • 15. 별로
    '22.11.7 10:42 PM (180.70.xxx.42)

    자식낳아 키워보니 나도 자식이지만 자식과 부모는 진짜 별개에요. 특히 자식은 결혼하는 순간 남이라고 생각하는게 차라리 나아요.
    나이들수록 든든하기는 돈이 최고죠, 여기도 보면 나도 늙어가는데 늙은 부모 봉양하는거 너무 힘들다는 하소연 많잖아요.
    돈많으면 자식한테 기댈필요없이 병원가는거며 다 사람써서 처리하면 되고요.

  • 16. 그리고
    '22.11.7 10:46 PM (175.119.xxx.110)

    저런 세계 원탑 천재들에겐 자기재능을 한껏 펼치는데
    에너지를 쏟는 것이 0순위겠죠.
    후회하는 케이스는 나이들고나서 한가해지니까 오만가지 잡생각 중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아쉬움정도 아닐지.
    막상 다시 젊은 시절로 돌아가도 같은 선택할 확률 높을 듯.

  • 17. 친구
    '22.11.7 10:46 PM (92.0.xxx.163)

    친구가 유명한 예술가이자 교수인데, 주변에 잘나가는 사람중에 아이있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그만큼 아이보다는 본인일에 집중하능 것이죠. 특히나 여자들은 남자보다 훨씬 더 본인의 능력을 갈아넣지 않고서는 그만큼 성공하기 힘들었으니까 더하죠. 남편회사에 옛날 보스가 여자였는데 그렇게 성공한 사람도 아이가 없어서 가능했던 일이라 육아휴직이나 성평등 개선에 관해서 회사에서 늘 안건을 내세요.

  • 18. ㅁㅁㅁㅁ
    '22.11.7 10:50 PM (218.39.xxx.62)

    하고 싶은 거 하면서 70 돼서야 하는 후회는 그 사람한테만 의미가 있는 거겠죠.

  • 19.
    '22.11.7 10:54 PM (211.206.xxx.180)

    진짜 한국다운 사고네요.

  • 20. D풋
    '22.11.7 11:00 PM (1.234.xxx.179)

    열거하신 분들중 두명을 대충 아는데 절대 결혼 육아가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성향이요. 한분은 결혼하신게 신기~ 남편이 다 맞춰줘요. 자아가 아주아주아주 강해요. 나쁜건 아닌데 남을 위해 희생하고 맞춰주는 성격하고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봅니다.

  • 21.
    '22.11.7 11:02 PM (58.231.xxx.14)

    조수미는 결혼하고 평범하게 살고 싶어했어요. 본인이말했었지요..
    그냥 뭐 그게 뼈저리게 후회라기보단 가진 것들을 가지고 못가진 것중에 그게 후회된다는거 아니겠어요

  • 22. 아이없이
    '22.11.7 11:04 PM (211.250.xxx.112)

    재능 살리는 삶을 살겠어요. 왜냐면 자식은 내가 아니니까요. 자식을 나처럼 키울수도 만들수도 없고, 자식이 내가 원하는 사람으로 성장한다는 보장도 없고 내가 쏟은 노력과 열정이 자식을 통해 드러난다는 보장도 없으니까요. 자식은 내가 낳은 전혀 다른 인간이죠.

  • 23. 수경
    '22.11.7 11:05 PM (122.36.xxx.14)

    조수미 아이 낳고 싶어했어요
    한 십년전쯤?

  • 24. 수경
    '22.11.7 11:07 PM (122.36.xxx.14)

    20년전쯤 정정

  • 25. 그건
    '22.11.7 11:08 PM (218.39.xxx.66) - 삭제된댓글

    그런 입장 돼 봐야알겠죠

    자기 능력발현을 1 순위로 삼았으니 남자만나는게
    뒤로 밀렸고 나이들고서는 남자들이 그 여자들을
    원하질 않잖아요
    아이낳을 나이도 지나고요

    마리아 칼라스 봐요
    그렇게 노래 잘부르고 그런데 오나시스 한테 사랑 못받고
    버림받고 완전 망가졌잖아요

    자기 재능에서 세계 1 등인것과 남자들한테 인기짱인건
    또 별개라서요
    열심히 노력해야 되는걸 자기 능력에 계속 노력했으니
    남은 노력도 짜낼게 없지 않겠어요?

    예외로 강수진씨는 너무 발레하는 모습자체가 고혹적이고
    몸매를 계속 관리하는 직업이어야하기에 남자한테
    어필이 된거구요 커플 됐잖아요

    아무래도 여자는 능력이 되도 나이가 많으면
    남자가 픽을 안하니까 그런현상 생기죠
    어릴땐 남자 한테 매였다가는 또 능력발현이 힘들고요

  • 26. .....
    '22.11.7 11:27 PM (222.234.xxx.41)

    다 가져본 사람만이 할수있는 말이죠
    그들도 알아요 애낳았으면 본인의 천재적 재능을 펼칠수없었다는걸

  • 27. ..
    '22.11.7 11:35 PM (68.1.xxx.86)

    애가 뭐라고요. 자식은 부모 욕심일 뿐.
    자식 많이 낳아 뿌듯한 것은 본인이죠.
    자식들 위해 낳는 분들은 개뻥이고 애들 마음도
    형제 많아서 좋다는 건 부모 입장이죠.
    전업으로 애 키운 게 업적인 분들은 애가 트로피일뿐.

  • 28. ......
    '22.11.7 11:38 PM (112.149.xxx.226)

    그 좋은 유전자가 아이한테 온전히 갈지도 모를 일이고,
    저분들이 생각이 없어 결혼을 안하거나
    아이를 안낳았겠습니까.

  • 29. ...
    '22.11.8 12:15 AM (221.151.xxx.109)

    결혼하신게 신기~ 남편이 다 맞춰줘요
    자아가 아주아주아주 강해요
    강수진...남편이 다 맞춰주죠 일에 집중할 수 있게

  • 30. 웃깁니다
    '22.11.8 12:20 AM (1.234.xxx.179)

    여기 댓글
    강수진 남자에게 픽 됬다. 웃고 갑니다 푸하하
    진짜 대한민국 아줌마들 재밌고만요. 조선시대서 오셨어요.
    연속극도 안보시나 ㅋㅋㅋ 요즘 왠만한 여자들도 능력있어 연하남 만나는데 세계적인 강수진이 몸매관리하는 직업이라 남자에게 픽됬다니.
    실제로 만나보세요. 외모나 몸매 나이로 매력을 가늠하긴 힘든 분이긴 해요. 종종 뵙니다.

  • 31. 2222
    '22.11.8 12:26 AM (223.38.xxx.31)

    댓글보다 뿜었어요. 세계적인 재능을 가진 사람들인데 일반 나이 많은 아무것도 없는 여자에게 비하지 마세요. 그녀들은 남자에게 픽되지 않아요. 예로 김연아만 뵈도 다섯살 연하 지가 골라서 잘만 결혼하잖아요? 인생 주체적으로 사는데... 그리고 조xx씨.
    말로는 아이낳고 결혼하고 싶다하는데 못 그래요. 야망과 욕심이 대단합니다. 이하생략할께요. 이태리 남부에서 궁궐같은 집 있어요.

  • 32.
    '22.11.8 12:35 AM (14.50.xxx.28)

    미혼이예요
    아이는 낳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입양해서 키우고 싶어요...

  • 33.
    '22.11.8 12:46 AM (124.49.xxx.217)

    유전자가 아까운 건 동의

    여잔데 자식도 못낳고 ㅉㅉ
    이런 관점들은 정말 한심.

  • 34. 별로
    '22.11.8 1:17 AM (116.33.xxx.19) - 삭제된댓글

    유전자 아까운건 동의인데
    그녀들이 시간 체력 재능 소모 되는거 싫어요
    저 친한 성악가 언니 미모 재능 지성 다 갖췄는데
    자식 낳고 키우느라 재능 썩히고 있어서 힘들어해요

  • 35. ...
    '22.11.8 1:32 AM (118.235.xxx.248)

    할머니 잠이나 주무세요 저런 여자들 애 안 낳는 거 걱정하지 말고 진짜 한심하니..

  • 36. 저 위에
    '22.11.8 2:04 A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결혼이 여자에게 희생?
    여자 남자 없어요. 남초에 가 보면 결혼하면 남자가 손해라고들 해요. 힘들게 벌어 나눠야 하고 가족 부양해야 한다고요.
    결혼할 땐 자기가 좋아서 해 놓고선 희생이니 뭐니..
    그리고 그런 이들이 진짜 눈꼽만큼도 양보도 절대 하면 큰일나는 줄 아는 듯

  • 37. 저 재능
    '22.11.8 2:08 AM (180.68.xxx.158)

    감당할수 있어요?
    그냥 각자 그릇대로 사는겁니다.
    ㅡㅡ

  • 38. 저도
    '22.11.8 4:54 AM (74.75.xxx.126)

    제 분야에서 나름 성공하고 잘 나가는데 늦게 아이 하나 낳아서 간신히 키우고 있어요. 근데 같은 분야에 존경하는 여자 선배중에 아이 하나만 낳은 분이 없어요. 다 둘 아니면 셋 애들도 잘 크고 잘 풀리고요. 예술이나 지적인 재능뿐만 아니라 에너지 레벨이 남다른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요.

  • 39. 적당한
    '22.11.8 5:50 AM (121.162.xxx.174)

    성공이면 모를까
    저 급은 둘 중 선택이 아닙니다
    다 갖진 못한다 정도죠

  • 40. ㅇㅇ
    '22.11.8 6:30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사실 자식유무는 내맘대로가 아니던데요
    혼자서 멋지게 살아야지 하다
    자식에게 발목잡혀 사는수가 있고
    아님죽고싶었는데 자식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구요
    하지만 저정도 레벨이면 자식있니 없니
    그런소리 들을 위치는 아니죠

  • 41. 루루~
    '22.11.8 7:08 AM (116.36.xxx.91)

    여자들은 다 아기가 갖고 싶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예로 드신 예술가들이 자식이 갖고 싶었을 뿐 그냥 일반인도 자식을 원하지 않는 사람 많습니다.
    그런 사람이라면 매인 데 없이 자유롭게 활동하고 더 만족스러울 수도 있죠.

  • 42. ...
    '22.11.8 7:47 AM (118.235.xxx.2)

    저분들이 남자에게 선택되지 않아서래 푸하합 ㅋㅋㅋㅋㅋㅋ
    할머니 발닦고 주무세요......

  • 43.
    '22.11.8 8:10 AM (86.175.xxx.154)

    일단 낳았으니 어쩌지 못하고 속끓이며 키우면서

    못생기고 말썽부리는 애들 하나도 안부러워요

  • 44. ..
    '22.11.8 8:21 AM (175.114.xxx.123)

    애 낳고 저런 일은 어찌하나요?
    낳기만 하면 끝인가요
    애 낳음과 동시에 커리어도 끝

  • 45. 인간이란게
    '22.11.8 8:34 AM (182.216.xxx.172)

    누구든 가보지 않은길에 대한 후회가 있는데
    저분들은
    만약 평범하게 결혼해서 아이 낳고 살았다면
    포기한 길에 대한 후회가 더 클겁니다
    덜 후회할쪽을 선택하는게 인생이라면
    저분들은 탁월한 선택을 하신거죠
    보통사람들도
    이런저런 후회들 많이들 하고 살잖아요?

  • 46. 음...
    '22.11.8 8:39 AM (39.7.xxx.3)

    그녀들의 멋진 성취를 인정하고 갈채만 보내면 안될까요?
    결혼 육아를 굳이 끼얹어야 하는지...
    지금이 21세기가 맞는지 의문이 드네요.
    본인들이 다 알아서 선택하고 결정했겠죠.

  • 47. 그렇게
    '22.11.8 8:41 AM (116.34.xxx.234)

    믿고 싶어하시는 것 같아요.
    본인이 아이로 행복했으면 그걸로 의미있는 거예요.
    다른 이의 인생 의미까지 찾아줄 필요없어요

  • 48.
    '22.11.8 8:46 AM (175.223.xxx.216)

    아이가 있었으면 지금처럼 전세계 누비며 활동 못했겠지요..아이 낳는거보다 더 큰일 하고 있잖아요~ 아마 아이가 있었으면 자신의 일에 집중하지 못해서 더 후회했을지도 모르죠

  • 49. ..
    '22.11.8 9:03 AM (211.36.xxx.31) - 삭제된댓글

    애를 꼭 낳아야해요?

  • 50. ㅂ1ㅂ
    '22.11.8 9:13 AM (125.249.xxx.147) - 삭제된댓글

    소중한걸 포기했기에 성공한거죠.

  • 51. ...
    '22.11.8 9:16 AM (222.107.xxx.225)

    전 하나 있는데 다시 태어나면 아이 안 낳을꺼에요.
    얼마나 많은 걸 희생해야 하는 지 알면 기절할 듯 ㅋㅋ

    어떤 분야에서 성공하려면 자유로움이 보장되어야 하는데 아이가 족쇄거든요. 그 족쇄를 가족 중 누군가 (남편이건 할머니건) 아니면 정말 좋은 이모님이건.. 대신 해야 가능한 거에요.
    전 다시 태어나면 아이 없이 훨훨 날아 다닐꺼에요. 너무 후회됩니다.

  • 52. 아이를
    '22.11.8 9:20 AM (203.142.xxx.241)

    낳았으면 활동 못했을것 같고, 설사 활동했다해도 그 아이는 엄마의 사랑 못받고 방치된 상태일테고, 아니면 다른가족(남편, 조부모)의 희생이 필요할테고..인생이 가지않은길에 대한 아쉬움.후회는 누구나 있습니다.

  • 53. 그리고
    '22.11.8 9:25 AM (203.142.xxx.241)

    자식이 유전자 몰빵하고 태어날수도 있지만 전혀 상관없이 나올수도 있어요. 그 이유라면 진짜 단순무식한거네요.

  • 54. ...
    '22.11.8 9:32 AM (106.101.xxx.224)

    진짜 댓글 수준
    강수진이 무슨 남자한테 픽을 당해요
    강수진이 맘먹으면 줄서는 남자들이 한트럭이겠구만
    암것도 없는 여자들도 개나소나 눈만 낮추면 다 하는게 결혼인데

  • 55. 웃겨
    '22.11.8 9:36 AM (115.89.xxx.29) - 삭제된댓글

    하다못해 공효진 정도만 되도 연하 만나 여유롭게 결혼하는거 봐요
    나이 많고 커리어없는 평범한 여자면 모를까
    저런 잘난 여자들은 어린 남자들도 줄섭니다.
    재벌도 평범한 가정 사람 부러워하죠.
    그렇다고 재벌 할래? 서민 할래?
    답은 정해졌죠.
    이런글 너무 창피해요. 하다못해 돌아가신 우리 할머니도 저 결혼해서 회사관둘때 결혼은 왜하냐 공부한거 아깝다 하셨어요. 고조선을 사는 할머니들 82에 많네요.

  • 56. 다다
    '22.11.8 9:38 AM (115.89.xxx.29)

    하다못해 공효진 정도만 되도 연하 만나 여유롭게 결혼하는거 봐요
    나이 많고 커리어없는 평범한 여자면 모를까
    저런 잘난 여자들은 어린 남자들도 줄섭니다.
    재벌도 평범한 가정 사람 동경하곤 하죠. 가보지 않은 길.
    그렇다고 재벌 할래? 서민 할래?
    답은 정해졌죠.
    이런글 너무 창피해요. 하다못해 돌아가신 우리 할머니도 저 결혼해서 회사관둘때 결혼은 왜하냐 공부한거 아깝다 하셨어요. 고조선을 사는 할머니들 82에 많네요.

  • 57. .......
    '22.11.8 9:48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로망이죠 뭐............

  • 58. 저렇게
    '22.11.8 9:52 AM (118.235.xxx.92)

    능력있는 여자들은 보통의 남자들이 갖는 아내정도만 되는 남편만 만나도 보통인간의 삶도 같이 살아갈수 있을텐데 그게 쉽지가 않은게 문제죠..

  • 59. ...
    '22.11.8 9:53 AM (121.139.xxx.20) - 삭제된댓글

    저런 엄청난 재능과 업적을 가진 사람들이랑 일반인을 일반인 기준에서 비교하는게 우스운 일이죠

    자식 낳는 건 아무나 다하는 거고 짐승도 하는거고
    대단한 일이기는 하다지만 아무것도 아닌 누구나 하는거고
    조수미 강수진 같은 재능을 가진 천재는 60억 중에 한명인데
    애 못낳았으니 불쌍하고 어쩌고..돈이 있으니 어쩌고는 너무 자기 기준 자기가 가진 수준에서 상대를 재단하고 평가하는 자의식 과잉이예요

  • 60. ....
    '22.11.8 9:58 AM (121.139.xxx.20)

    거꾸로 저런 사람들이 평범한 사람들에게
    물려줄 재능이나 dna도 없고 재산도 고만고만하고 자식한테 늙어서 기댈 주제에 대책없이 애 낳다니 안됐다 불쌍하다 이러면 이해되나요?

    자기 기준으로 남을 판단하는게 오만이죠..

  • 61. ㅇㅇ
    '22.11.8 10:10 AM (223.62.xxx.29) - 삭제된댓글

    자식 키울 때 그것도 어릴 때 기쁨이죠.
    성인이 되면 독립된 한 사람인데
    뭘 든든해요.
    그건 부모 바람이고 실제는 부모 입장에서 자식은 평생 보살펴야 할 존재죠.

  • 62. 꿈을 이루었으니
    '22.11.8 10:14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다른건 포기하겠지요

    꿈을 이루려면 자신의 전부를 걸어야 한다는데
    그만큼 어려운 길

    꿈을 이루고 나서 다른걸 다시 시작할 여력이 남아있을지 ..

  • 63.
    '22.11.8 10:15 AM (198.52.xxx.7)

    아이를 낳지 않는건 무의미한 삶의 굴레를 반복하는데 동참하지 않겠다는 결심이지
    고작 화려한 삶보다 아이가 소중하다 이런 뻔한 서사 그만좀 했으면 좋겠어요
    아이 입장에서 굳이 이런 세상에 태어나서 평생 돈 외모 집착하고 온갖 인간군상들 생로병사 겪으면서 살다 죽을필요는 전혀 없어요

  • 64. 탈피해
    '22.11.8 10:17 AM (112.167.xxx.92)

    사회적인 고정관념에서 탈피하삼 자식도 자식 나름이고 부모도 부모 나름인거임 여기만 해도 무자식이 상팔자다 글이 고정으로 올라오잖아요 자식때문 힘든 사람들이 알고 보면 상당할것을

    누구나 못 갖든 안 갖은 것에 후회는 있으나 유명인들 자기 삶을 열정적으로 재능을 키우고 보여지고 한것엔 원은 없는거죠 인생 원 없이 살은 것을 죽을때까지 빈곤에 허덕일 일도 없고 그저 심심함 외롭다 정도일뿐인데 이건 자식 유무 가릴거 없이 외로움은 누구나죠 그니까 유명인들 행복한 넉두리임

  • 65. 엄청나게
    '22.11.8 11:13 AM (223.38.xxx.5)

    성공한 여자들 보면
    딱 드는 생각이
    결혼하고 애 낳고 했음 저 자리 못 있었다 싶어요
    출산 육아는 나의 빛남을 빼내고 희생토록 만들잖ㅜㅜ
    출산 한 번이 얼마나 엄청난건지 경험해본 분들 알잖아요
    내가 다시 태어나는데 하나가 아니고 둘인 느낌
    근데 거기서 나에겐 뽑아내서 새 생명을 채우는 느낌
    커가는 아이들을 위해 나는 시들어가는 느낌.
    애들 키우면서 나는 바탕색이 되어갑니다~ 나도 한땐 빛나는 누군가의 뮤즈였는데

  • 66. ...
    '22.11.8 11:30 AM (119.149.xxx.248)

    애낳은게 최고 잘한일인 여자들은 절대 이해할수 없는 인생이겠죠 다 자기만의 그릇이 있어요 애 줄줄이 낳는거 최고로 여기는 사람 자기자신을 갈고닦는걸 최고로 여기는 사람...

  • 67. 노노
    '22.11.8 11:44 AM (125.177.xxx.209)

    자식이 크면 기대려는 부모는 짐이에요.

    허무하다는 말의 뜻은 이 세상에 자기 핏줄이 안남았다? 이런 차원의 토로일뿐..

  • 68. ..
    '22.11.8 12:17 PM (118.235.xxx.202)

    애낳은게 최고 잘한일인 여자들은 절대 이해할수 없는 인생이겠죠 22

    국내 최고 연구소에 근무시절 행정직 여직원이 자기처럼 친정엄마가 '자식밖에 남는 게 없다'라는 가르침을 받고 애를 3명 낳은 사람은 미혼의 미국 박사출신 여자 연구원들 절대 이해할 수 없다고..

  • 69. ...
    '22.11.8 12:24 PM (222.107.xxx.225)

    제가 아이 하나 낳고 아이는 시터랑 친정 엄마가 거의 보고 내 인생 살고 있는 사람인데요.
    이렇게 해도 주말에 애랑 하루 있음 녹초에요. 그 하루마저 나를 위해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해요.
    아이 하나만 바라보며 내 인생 아이 낳은 게 제일이다 하는 분들은 절대 이해 할 수 없겠죠. 각자 본인의 그릇이 있는데 아이를 키우는 그릇. 나만의 인생을 사는 그릇. 이게 다르죠. 전 내 인생을 사는 그릇인가봐요 ㅎㅎ
    어떤 그릇이 나에게 더 가치가 있느냐는 사람에 따라 달라요.

  • 70. 뚜비뚜빠
    '22.11.8 1:20 PM (14.42.xxx.245)

    저 분들이 아이 안 가진 걸 후회하겠어요?
    아이를 낳는 건 본인 선택인데, 대다수 평범한 인생들은 아이 낳는 게 어떤 의미인지도 모르고서 다들 낳아야 한다고 하니까 그런가보다 하면서 낳은 다음에 안 낳은 사람들은 늙어서 후회할 거라고 스스로 위안 삼으며 고단함을 달래는 거고
    저 분들이야 말로 자기 인생을 어떻게 꾸려갈지 뚜렷한 기준을 갖고 길을 선택한 거죠.
    그래서 엄청 성공도 했는데 후회할 리가.

  • 71. 희생
    '22.11.8 1:29 PM (59.10.xxx.58) - 삭제된댓글

    자식은 희생과 양보 포기의 눈물로 키우는겁니다.

    그 좋은 희생은 본인들만 하세요
    남에게 어필 권유 마시고

  • 72. 희생
    '22.11.8 1:32 PM (59.10.xxx.58)

    자식은 희생과 양보 포기의 눈물로 키우는겁니다.

    그 좋은 희생은 본인들만 하세요
    남에게 어필 권유 마시고

    저런 탑 들의 후회는 일반인들 같은 선택의 후회가 아니라, 일종의 사회적 양가적 미련일 뿐이예요.

    애 낳은게 유일한분들이 자기들이
    애 안낳으면 사회에서 탑이 될꺼란 착각이 대단하죠

  • 73. ㅋㅋㅋㅋ
    '22.11.8 1:33 PM (133.26.xxx.26)

    진쨔 ㅂㅅ같은 글이네요
    82연령좀 낮아지고 깨인 줄 알았더니 퇴보ㅋㅋㅋㅋㅋ

    다 가진 사람들이 과거 회상하며
    아쉬웠던 거 하나쯤 말할수있겠죠
    성공한 여자들이 아기 안 낳아서 다 후회한다는건가요 어이없네요ㅋㅋㅋㅋㅋㅋ 누가 누구더러 불쌍하다는건지 ㅋㅋㅋ

    조수미나 다른 탑분야 분들 다시 과거로 돌아가도
    똑같은 삶을 선택할걸요?
    애낳고 지지고볶고 빨래 설거지 밥상차리다 해저무는 삶
    모이면 할게 자식남편 자랑밖에 없는 삶 뭐가 부럽다고
    저 사람들이 후회를 해요. 그냥 하는 말이지 ㅋㅋㅋㅋㅋㅋ
    자식이 보험도 아니고 이게 무슨 시대착오적인

    주부, 엄마의 삶을 비하하는거 아니고요
    각자 자기가 선택한 삶을 열시미 살았으면 됐지
    자기 분야에서 뼈를 깎는 고통과 노력으로 탑이 된 여자들
    흠잡지 못해 안달하는거 넘 추하네요

    그들보다 하나라도 나은거 있는거 같아서
    자부심 느끼시나 ㅉㅉ

  • 74. 지금의 4050
    '22.11.8 1:58 PM (14.5.xxx.73)

    40대 50대 이전 세대들은
    자식에게 기대려는 또는 의지하려는
    든든한 마음이 없지 않을까요
    그저 자식은 응원하고 밀어주는 존재여야지
    왜 자식에게 의지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든든한 마음이라는게 예전 세대들은
    자식을 보험으로 생각하는 부모가 많긴하죠

  • 75. wii
    '22.11.8 2:29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본인말고 본인딸이 조수미만큼 재능있는데 어떤 선택을 하기 바라는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겠죠.

  • 76. ....
    '22.11.8 2:30 PM (121.139.xxx.20)

    저같이 평범한 사람이야 애낳고 가족꾸리고 이런 잔잔한 행복을 추구하며 사는거구요 사실 그길 외에 딱히 추구할 대단한 커리어나 탈렌트가 있는것도 아니구요
    조수미 신영옥 강수진 이런 아티스트들은 클래스가 다른 거지요
    애만 안낳았어도 이런 가정이 의미가 없는게 애 낳기전에 엄청난 커리어가 있었냐 이거죠ㅋㅋㅋ 대부분 아니지 않나요 저분들은 10대 20대 이미 세계 정상이었으니 출산이 크게 문제가 되지 대부분 사람은 애 없으면 더 자유롭고 홀가분하긴 하겠으나 엄청난 성공을 일구고 이러는건 전혀 다른 문제예요

  • 77. ....
    '22.11.8 2:33 PM (121.139.xxx.20)

    60억중에 한명 잭팟처럼 재능을 물고 태어났는데 예시로 든 분들이 돈때문에 일을 하는 클라스인가요 돈버느라 자식 못키웠다는 걸로 읽혀서요 저런 천재들은 그냥 자기 예술세계를 추구하는데 그냥 돈이 따라 들어오는거예요...일반인처럼 목구멍 포도청이라 애낳으면 밥줄끊길까 이런 고민의 클래스가 아닌거죠

  • 78. 11
    '22.11.8 2:54 PM (110.70.xxx.81)

    현실은 아이가 있어서 든든한 분 보다는 힘든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결혼은 선택이죠. 아이가 뭐라고… 아이랑 세계적인 성취랑 비교하나요.

  • 79. ..
    '22.11.8 3:01 PM (223.62.xxx.75)

    진부하다
    자발적 비혼인데 애들 있는 친구 지인들 만나도 고생이 많다 귀엽다 그게 다에요
    예전 처럼 죽을 때 까지 손녀손자와 사는 것도 아니고
    예를 든 사람들 돈 많으니 왠만한 자녀들 보다 나을 겁니다

  • 80. ...
    '22.11.8 3:06 PM (173.54.xxx.54)

    요즘 일반인들도 아이 안낳고 본인인생 즐기고 하고 싶은거 하고 사는 시대인데 저런 잘난 여성들 보고 다 늙어 그냥 한마디 한소리 가지고 아이 안낳아서 후회라... 절대 그녀들은 그렇게 속으론 생각치 않고 너무 홀가분했고 화려한 인생이었다로 생각할 거임.

  • 81. .....
    '22.11.8 3:16 PM (119.149.xxx.248)

    요새는 자식없는 여자가 더 멋있어 보이고 있어보이던데...자식줄줄이 있으면 뭔가 촌시럽....

  • 82. ...
    '22.11.8 4:58 PM (86.175.xxx.154)

    전설의 소프라노가 그냥 해본 말이에요

    전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재능과 커리어를 아이와 바꾸지 않죠

    그건 그냥 아이낳은거 외엔 내세울게 없는 사람들이 하는 신포도같은 푸념일 뿐

  • 83. ㅇㅇ
    '22.11.8 5:04 PM (106.101.xxx.165) - 삭제된댓글

    조수미나 다른 탑분야 분들 다시 과거로 돌아가도
    똑같은 삶을 선택할걸요?
    애낳고 지지고볶고 빨래 설거지 밥상차리다 해저무는 삶
    모이면 할게 자식남편 자랑밖에 없는 삶 뭐가 부럽다고
    저 사람들이 후회를 해요. 그냥 하는 말이지 ㅋㅋㅋㅋㅋㅋ
    자식이 보험도 아니고 이게 무슨 시대착오적인
    222

    소소한 행복 추구는
    평범하디 평범한 사람들이나 하는 거구요
    천재로 태어나 역량 펼치며 사는 삶 많이 부럽네요
    애초에 자식 낳아 기르는 기쁨과 보람이 대단하다
    생각치 않아서요..

  • 84. ...
    '22.11.8 5:18 PM (106.101.xxx.126) - 삭제된댓글

    요즘은 평범한 사람들도 비혼, 딩크 추구하는 세상이에요...

  • 85. 다가질수없음
    '22.11.8 7:29 PM (112.161.xxx.79)

    만일 조수미가 아이를 낳아서 집에 갇혀 육아를 몇년 한다면 못견딜거예요. 죨리처럼 여럿 이모님 고용해서 아이 뒷치닥거리 챙겨줄 분을 고용할순 있겠지만
    예술가가 결혼하고 육아하고 평범한 보통여자의 일상을 보낸다면 예술적 재능에 덜 할애하게 되고 예술적 감성이 떨어지는 면이 많죠.
    해서 유럽인들은 모니카 벨루치같은 뛰어난 미인 배우는 만인의 여인으로 살것을 더 선호한다죠. 물론 그녀도 결혼했고 아이도 낳아 키우긴 했지만요.
    어쨌든 각자의 선택인것이지 조선시대도 아니고 뭔 여자의 인생을 자식농사가 가강 큰 가치고 의미래요?

  • 86. ....
    '22.11.8 8:39 PM (118.235.xxx.238)

    사회에서 성공한 편인데 어울리는 사람들 중에 저만 애엄마에요. 저도 육아에 신경 쓰는 편은 아니고요. 그냥 아이와 전 분리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제 성공에 방해는 되었지만 다른 행복을 주었다고 생각해서 후회는 없어요. 다만 애가 없었으면 저는 더 성공했을거에요

  • 87. ...
    '22.11.8 8:48 PM (220.92.xxx.186)

    만약 여러분이 저런 능력이나 재능이 있다면
    결혼안하고 아이도 안낳고 전세계 누비며 공연하는 삶을 선택하실건가요.
    그래도 맘속은 나이들어서 본인들도 아이안가진거에 대해서 후회하지 않을지..

    --- 질문이신 것 같아 답변할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게 저만큼의 능력과 재능이 있다면 그리고 그걸 갈고닦아 최고의 자리에 오를 기회가 있다면
    결혼 안하고 아이도 안낳고 세계를 누비며 공연 다닐 거예요.
    나이들어 후회하지 않느냐구요? 저 커리어 중에 아이를 낳아 이도저도 못되는 게 더 통한일듯요.

  • 88. ...
    '22.11.8 9:01 PM (222.106.xxx.251)

    모~~두가 애 안낳은걸 후회하길 바라나요? 네버~
    자기들이 자식 낳아 후회되거나, 출산의 위대성? 인정 내지 위로 받고 싶어 슈퍼스타들 예시를 드는거죠.
    솔직히 그런 여성분들 안쓰러워요.

  • 89. ...
    '22.11.8 9:51 PM (211.36.xxx.84)

    평범한 사람은 자식이 인생 최대 업적이고 생산성이지만
    저런 역사적 인물은 그저그런 자식보다 훨씬 뛰어나고 인류에 이바지하는 업적을 이룬거잖아요

  • 90. 반짝
    '22.11.8 9:52 PM (14.52.xxx.71)

    동창중에 아이비리그 나와서 대기업 과장으로 억대 연봉 받으면서 잘 나가던 친구 있었는데 결혼하고 애낳고 전업주부 14년차 ,,
    지금 남편이랑 사이도 안좋고, 애도 엄마 무시하고,,
    매번 친구들 만나면 자기 불행하다고 하소연하는데 처음 한두번 들어주다가 지금은 연락 안받고 피해 다녀요
    제 정신건강도 소중하니까요
    그 친구 결혼안하고 아기 안낳았으면 행복하게 커리어우먼으로 승승장구하며 잘 살았을텐데
    안타깝습니다

  • 91.
    '22.11.8 10:14 PM (106.101.xxx.3)

    사회생활 중이지만 큰회사 사장쯤 아니고서야
    부품같은 일들 대부분이고 개인적으로 자기 애들
    온전히 잘 키우는 것보다 보람있고 대단한 일이 얼마나 있다고
    위에 일부심 우습네요 뭐 대단한 일 하는지 궁금 ㅋㅋ

    애는 여자의 커리어 희생이 필요한건 맞아서
    절대 다 가질순 없는거고 서로의 선택을 존중하는거죠
    자기 능력의 120~130 퍼센트 발휘한 사람들에게는
    아이가 병행되긴 힘들겠죠 자기 자원을 나눠줘야 하는데

    이때다 싶어 입장 다른 상대방 깎아내리는
    베베 꼬인 사람들 그 내면의 악독함이 무섭네요

  • 92. 여자 망신
    '22.11.8 10:44 PM (61.82.xxx.9)

    온전히 잘 키운 보람 본인 만족 아닌가요?
    인정까지 받고 싶어 난리다 못해 유명인 한 말까지 확대편향

    그리고 딩크 까내린거 보면, 베베 꼬인 내면의 악독함은 자식 낳아도 똑같던데 누구 뭐라할것도 없을 정도구요.
    남자가 바람 핀다는 개짓는 소리 수두룩 했죠

    오죽하면 애부심 출산부심이란 소리가 원조격

    오히려 이런 편향적 멍청한 글이나 쓰지 마시죠.
    솔직히 이런 글 같은 여자로 비속어로 쪽 팔릴 정도로 수준낮은 사고거든요. 이런 사고방식 엄마 밑에
    자라고 배울 애들이 더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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