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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자리 시집보내기라는 놀이 아세요?

놀이 조회수 : 7,443
작성일 : 2022-11-06 23:07:41
저는 나이가 꽤 있는대도 이런 놀이를 해본적 없고

처음에 들었을때 너무 엽기적이라 놀랐어요.

잠자리를 잡아서

꽁무니를 떼고 거기에 지푸라기같은걸 매달아서

잠자리가 날아가는걸 보고 잠자리 시집보내기라고 하면서 놀았대요.

옛날엔 다 그랬다는데

저도 옛날사람인데(ㅎㅎㅎ) 처음 듣거든요.

이런 잔인한 놀이를 했다니 싶어서요. 

애들이 이러고 놀때 못하게 말리는 어른도 없었나 싶습니다.
IP : 222.113.xxx.186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1.6 11:10 PM (122.37.xxx.185)

    왕년에 온 동네 잠자리 잡고 놀던 40대 후반인데요. 처음 들었어요. 혹시나 잘못 건드려 다치는 잠자리 나오면 그렇게 미안하던데… 걔중엔 날개를 반 찢어버리는 잔혹한 아이들도 있긴 했어요.

  • 2.
    '22.11.6 11:11 PM (222.109.xxx.155)

    처음 들었는데요

  • 3. ...
    '22.11.6 11:11 PM (221.138.xxx.139)

    ㅠㅠ.

  • 4. 40대 후반
    '22.11.6 11:13 PM (174.242.xxx.58)

    처음 들어봐요...
    행위는 끔찍하고, 그 것을 시집보내기라 명명한 것은 역겹네요...

  • 5. ...
    '22.11.6 11:14 PM (61.83.xxx.133)

    뭐 그런놀이가.. 경북촌동네출신이지만 첨듣네요

  • 6. 49세
    '22.11.6 11:18 PM (1.237.xxx.83)

    듣도 보도 못했어요
    너무 끔찍하네요

  • 7. ...
    '22.11.6 11:21 PM (106.101.xxx.96)

    71년 생인데 서울에서 살다 초 2때 시골로 전학갔어요
    원글님 내용보니 잊고 살던 잠자리 시집 보내기 놀이가 기억나네요
    서울에서는 한 번도 하지 않았는데 시골 아이들이 그러고 놀더라구요
    잠자리 잡아 꼬리에 실 묶어 날려 보내기도 하고
    메뚜기 잡아 튀겨 먹고 개구리 잡아 삶아 먹고 막연히 어린 시절 추억이라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엽기적이네요 ㅠ

  • 8. OO
    '22.11.6 11:21 PM (220.70.xxx.227) - 삭제된댓글

    서울에서 살았는데 저 해봤어요. 누가 알려준건지는 모르겠고 그냥 잠자리 잡으면 동네 아이들이 다 한두번씩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꼬리를 떼어내지는 않구요 그냥 꼬리 구멍으로 강아지풀을 넣어서 날려보내는거였어요.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ㅠㅠ) 조금 날아가다보면 강아지풀이 무거우니 꼬리에서 떨어져버리고 잠자리는 바로 날아갔구요.

  • 9. ...
    '22.11.6 11:22 PM (106.101.xxx.96)

    윗글에 이어 시골이래 봤자 용인이였어요

  • 10. 모모
    '22.11.6 11:29 PM (222.239.xxx.56)

    54년생 경남 시골출신인데
    첨들어요

  • 11. ㅇㅇ
    '22.11.6 11:29 PM (118.235.xxx.195) - 삭제된댓글

    애완동물이랍시고 사랑하고 아낀다면서
    불임수술 시키는 것도 잔인한 건 마찬가지예요
    인간 중심 이기주의 극강이죠

    사랑이라 착각한다는 점에서
    잠자리 놀이보다 더 잔인함

  • 12. ㅇㅇ
    '22.11.6 11:30 PM (118.235.xxx.35) - 삭제된댓글

    애완동물이랍시고 사랑하고 아낀다면서
    불임수술 시키는 것도 잔인한 건 마찬가지예요
    인간 중심 이기주의 극강이죠

    사랑이라 착각한다는 점에서
    잠자리 놀이보다 더 잔인함

    나중에 야만으로 기록될 게 한 두 가지겠어요?

  • 13. 개구리는
    '22.11.6 11:33 PM (211.250.xxx.112)

    많이들 죽였어요. 메뚜기 잡아서 강아지풀에 꿰어서 동네 아주머니 갖다드리면 프라이팬에 바삭하게 구워주셨어요. 저는 딱 한마리만 먹어봤어요.

  • 14. ...
    '22.11.6 11:35 PM (221.138.xxx.139)

    네 윗님은 유선종양으로 전적출(끔직하게 힘들고 아픔),
    자궁축농증 응급수술 하고도 살지 못살지고생시켜보고
    다시 말하세요.

  • 15. 어려서
    '22.11.6 11:38 PM (113.199.xxx.130)

    본적있어요 그게 시집을 보내는건지 장가를 보내는건지 몰라도 잠자리 꼬리에 이불꼬매는 명주실? 묶어서 애들이 들고 날리며 놀았어요

    바쁜 시기에 잠자리 잡아달라고 하니 부모가 잡아서 실 묶어주고 날리며 놀라고 해준거 같아요
    마치 풍선 처럼요

  • 16. ...
    '22.11.6 11:48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61년생 경남첩첩산중 시골출신인데
    잠자리놀이는 처음보는 들어봅니다
    메뚜기구이는
    대도시로 대학을 왔는데
    호프집에 안주로도 나오더군요

  • 17. ㅇㅇ
    '22.11.6 11:54 PM (118.235.xxx.115) - 삭제된댓글

    네 윗님은 유선종양으로 전적출(끔직하게 힘들고 아픔),
    자궁축농증 응급수술 하고도 살지 못살지고생시켜보고
    다시 말하세요.

    인간도 유방암 자궁암 전립선암 걸립나다
    다 거세해서 예방하나요?

  • 18. ...
    '22.11.6 11:54 PM (174.242.xxx.58)

    갑자기 애완동물 얘기가 나와서 뜬금 없긴 하지만
    불임수술에 대해 찬반은 계속되고 있어요.

    근데 그것이 이기주의 극강이다?
    그 말씀은 동의 못하겠어요.
    암컷의 경우 유선종양 자궁감염 80퍼센트 이상 예방해요.
    말 못하는 강아지 수술시켜 놓고 보고 있으면
    너무 속상해요. 그런데 개들은 자기 취약부분 있으면
    숨기려해서 병이 커지는 경우가 많아요. 역시 말 못하니
    잘 알 수 없죠...

    개들은 사람과 같이 살도록 진화되어 왔어요.
    최대한 건강할 수 있게 지켜 줄 수 있으면
    수슬해야죠.

    사랑이라 착각해서 더 잔인하다?
    이해하기 힘드네요.

    성대수술 이런 것은 잔인하고
    질병과 관계없는 이상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나중에 야만으로 기록될 것 엄청나죠.
    과거 우리가 행했던
    지금 우리가 아무 거리낌 없이 행하고 있는
    많은 것들이 야만으로 기록될 수 있겠죠.
    시대적 이해가 다를테니까요.

    30년전에 40년 전에 메뚜기 튀겨먹고 개구리 잡아먹고
    이랬던 것은 야만적이라 생각지 않아요
    그 때 간식이 흔하지 않았을 지역도 있었을 것이고..

    다만 저 잠자리 놀이는 장난으로 불구 만들고 고통 주는
    것이잖아요...
    이런 것은 야만이라 기록해서 하지 말아야죠...

  • 19. ㅇㅇ
    '22.11.6 11:55 PM (118.235.xxx.115) - 삭제된댓글

    네 윗님은 유선종양으로 전적출(끔직하게 힘들고 아픔),
    자궁축농증 응급수술 하고도 살지 못살지고생시켜보고
    다시 말하세요.

    인간도 유방암 자궁암 전립선암 걸립니다
    다 미리 거세해서 예방하나요? 그게 옳을까요?

  • 20. 평등하게
    '22.11.6 11:56 PM (118.235.xxx.115) - 삭제된댓글

    개들은 사람과 같이 살도록 진화되어 왔어요.
    최대한 건강할 수 있게 지켜 줄 수 있으면
    수슬해야죠.

    사랑이라 착각해서 더 잔인하다?
    이해하기 힘드네요.

    인간이 개에게 사육당하는 관계도 상상해봐야지요

  • 21. ..
    '22.11.7 12:05 AM (174.242.xxx.58)

    개는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회색늑대 후손이에요.
    1만 5000년 전에 그들 중 약한 무리가 스스로 원해서
    사람과 함께 살기 시작했어요.
    자연상태에서 먹이경쟁에 약해서요.

    그렇게 인간과 함께 살아왔어요.
    스스로 사육 당하기 원했다는 말이에요.
    그게 생존경쟁에 유리하니까요.


    님께서 왜 이렇게 개 키우는 사람들에게 불만이신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로의 온기 나누며
    정서적 교감하며 잘 살고 있어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 수술 이런 것 함부러 시키지 않고요.

    이기적으로 애완동물 교육 시키는 사람들은 그 자식들에게도
    그렇게 하겠지요.

  • 22. 윗님
    '22.11.7 12:06 AM (114.203.xxx.20) - 삭제된댓글

    암놈 강아지 수술도 어렵고
    인간 위한 수술이지 싶어서
    중성화 안 시켰어요.
    유선 종양으로 수술 2번 했어요.
    17살 살고 지금은 무지개 다리 건넜는데..
    중성화 안 시킨 거 너무 미안하고
    후회돼요.

  • 23.
    '22.11.7 12:07 AM (114.203.xxx.20) - 삭제된댓글

    원글이 말한 놀이?
    너무 역겹고 끔찍하네요.

  • 24. 궁금해요
    '22.11.7 12:08 AM (118.235.xxx.115) - 삭제된댓글

    애완동물은 가족이잖아요
    자식이고

    본인 배로 낳은 인간 자식도
    중성화 수술들 시키지 않죠? 왜?
    각종 질병 예방하잖아요

  • 25.
    '22.11.7 12:11 AM (112.166.xxx.103)

    서울 살았느데
    어릴 때 본 것같아요
    잠자리잡아서 실매서 날리는거.


    펫샵 대량생산 강아지 고양이 사다가 거세시켜
    아파트에서 기르는 문화도
    전 별로네요...

  • 26. ???
    '22.11.7 12:17 AM (118.235.xxx.211) - 삭제된댓글

    개는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회색늑대 후손이에요.
    1만 5000년 전에 그들 중 약한 무리가 스스로 원해서
    사람과 함께 살기 시작했어요.
    자연상태에서 먹이경쟁에 약해서요.

    그렇게 인간과 함께 살아왔어요.
    스스로 사육 당하기 원했다는 말이에요.
    그게 생존경쟁에 유리하니까요.

    식민주의 정당화하는 종주국 역사관 보는 듯 하네요~

    지극히 인간 중심 역사이고

    그 당시 각종 수술 시키지도 않았습니다

    정원있는 곳에서 뛰어놀 수 있는 환경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야 있죠

    그런데 최근 애완동물 문화는 야만화되고
    그럴수록 정당화하는 궤변이 늡니다

  • 27. ???
    '22.11.7 12:18 AM (118.235.xxx.35) - 삭제된댓글

    개는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회색늑대 후손이에요.
    1만 5000년 전에 그들 중 약한 무리가 스스로 원해서
    사람과 함께 살기 시작했어요.
    자연상태에서 먹이경쟁에 약해서요.

    그렇게 인간과 함께 살아왔어요.
    스스로 사육 당하기 원했다는 말이에요.
    그게 생존경쟁에 유리하니까요.

    식민주의 정당화하는 종주국 역사관 보는 듯 하네요~

    지극히 인간 중심 역사이고

    그 당시 각종 수술 시키지도 않았습니다

    동물이 뛰어놀 수 있는 환경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야 있죠

    그런데 최근 애완동물 문화는 야만화되고
    그럴수록 정당화하는 궤변이 늡니다

  • 28. ...
    '22.11.7 12:27 AM (174.242.xxx.58)

    불쌍한 양반...
    무슨 말도 안되는 비교에 가정을...

    인간이 개는 아니죠. 개도 인간이 아니고
    인간이 개에게 양식을 주고
    개는 또 인간에게 가자 태어난 종에 따라
    서로 다른 영향 끼치며 살고 있죠.

    같이 살아도 개와 인간은 종이 달라요.
    인간이 먹는 음식 개가 다 먹을 수 없죠?


    내 자식과는 의사전달 확실히 할 수 있죠.
    그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그들이 질병예방을 위해
    수술한다면 그던 그들의 선택이죠.
    그리고 시기가 늦지도 않을테고, 만약에 병에 걸려도
    치료 수단 찾기가 수월하겠죠.
    한마디로 다양한 선택지가 있을 수 있죠.

    개들이 병에 걸렸을 때
    발병한 것을 알았을 때 이미 늦은 경우가 많아요.
    아까 말씀 드렸듯 개들은 숨기려 하니끼요.
    수술해도 못 고치고 보내는 경우 많아요.
    어떤 분들은 수술비 마련이 힘들어서 포기하기도 해요..
    생각보다 엄청난 금액이니까요.

    그 금액을 감당하실 수 있은 분도 있고 없는 분도 있어요.
    사람이 병에 걸려도 큰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분들도 계시잖아요.

    어릴 때 중성화 수술 시킬 때 좋아서 시키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다들 고통스러워해요.
    다른 선택지가 더 나은 선택지가 있으면 그렇게 하겠죠.
    개들은 자궁 난소 관련 발병율이 사람보다 훨씬 높아요.


    쓰다보니 내가 왜 이러고 있지 하는 자괴감이...

  • 29. 저런저런
    '22.11.7 12:32 AM (118.235.xxx.35) - 삭제된댓글

    인간이 개는 아니죠. 개도 인간이 아니고
    인간이 개에게 양식을 주고
    개는 또 인간에게 가자 태어난 종에 따라
    서로 다른 영향 끼치며 살고 있죠.

    외과적 수술까지 시키는데
    자연스런 상호작용인가요?

    인간은 안 되고
    애완으로 키우는 다른 종에게는 해도 된다는 사고방식이
    “문화”의 소산이고
    동시에 야만이지요

  • 30. ..
    '22.11.7 12:33 AM (108.20.xxx.186)

    각자 생물은 각자 생물에 맞게 진화되어 왔어요.
    왜 개와 인간을 같은 종에 놓고 보시는 거에요?

    거기에 무슨 식민주의 역사관이 나와요?

  • 31. 저런저런
    '22.11.7 12:34 AM (118.235.xxx.35) - 삭제된댓글

    인간이 개는 아니죠. 개도 인간이 아니고
    인간이 개에게 양식을 주고
    개는 또 인간에게 가자 태어난 종에 따라
    서로 다른 영향 끼치며 살고 있죠.

    외과적 수술까지 시키는데
    자연스런 상호작용인가요?

    인간은 안 되고
    애완으로 키우는 다른 종에게는 해도 된다는 사고방식이
    “문화”의 소산이고
    동시에 야만이지요

    불쌍하다 함부로 남발하지 마시길
    자비롭고 겨룩하다는 자뻑이 폭력 낳는 건
    인간의 역사가 이미 많아 보여줬습니다

  • 32. 저런저런
    '22.11.7 12:35 AM (118.235.xxx.35) - 삭제된댓글

    인간이 개는 아니죠. 개도 인간이 아니고
    인간이 개에게 양식을 주고
    개는 또 인간에게 가자 태어난 종에 따라
    서로 다른 영향 끼치며 살고 있죠.

    외과적 수술까지 시키는데
    자연스런 상호작용인가요?

    인간은 안 되고
    애완으로 키우는 다른 종에게는 해도 된다는 사고방식이
    “문화”의 소산이고
    동시에 야만이지요

    불쌍하다 함부로 남발하지 마시길
    자비롭고 갸륵하다는 자뻑이 폭력 낳는 건
    인간의 역사가 이미 많아 보여줬습니다

    같은 종으로 보는 게 아니라
    인간에게 맞도록 개조하는 방식이
    과학의 이름으로 폭력적이란 겁니다

  • 33. ㅇㅇ
    '22.11.7 12:36 AM (118.235.xxx.35) - 삭제된댓글

    인간이 개는 아니죠. 개도 인간이 아니고
    인간이 개에게 양식을 주고
    개는 또 인간에게 가자 태어난 종에 따라
    서로 다른 영향 끼치며 살고 있죠.

    외과적 수술까지 시키는데
    자연스런 상호작용인가요?

    인간은 안 되고
    애완으로 키우는 다른 종에게는 해도 된다는 사고방식이
    “문화”의 소산이고
    동시에 야만이지요

    불쌍하다 함부로 남발하지 마시길
    자비롭고 갸륵하게 여긴다는 자뻑이 폭력 낳는 건
    인간의 역사가 이미 많이 보여줬습니다

    같은 종으로 보는 게 아니라
    인간에게 맞도록 타종을 개조하는 방식이
    과학의 이름으로 폭력적이란 겁니다

  • 34. ...
    '22.11.7 12:44 AM (174.242.xxx.58)

    휴.....
    제가 더 길게 말해 봤자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서로 갖고 있는 생각이 너무 다르네요.
    님같은 생각 할 수도 있겠죠.

    인간이 서로를 불쌍히 여기지 못하고
    자비롭게 살고 싶다는 바람도 갖고 살 수 없다면
    좀 슬플 것 같아요.
    님이 말씀하신 자뻑은 각자 선택이겠죠.
    안그런 사람도 많으니까요.

    원글님 글에 본의 아니게 댓글 넘 많이 써서 원글
    지저분하게 해서 죄손합니다

  • 35. ㅇㅇ
    '22.11.7 12:48 AM (118.235.xxx.131) - 삭제된댓글

    불쌍한 분…

    절 생각하셨어요 자중하세요

  • 36. 174 윗분
    '22.11.7 12:49 AM (118.235.xxx.131) - 삭제된댓글

    불쌍한 분…

    잘 생각하셨어요 자중하세요

  • 37. 174님
    '22.11.7 12:53 AM (118.235.xxx.131) - 삭제된댓글

    불쌍한 분…

    잘 생각하셨어요

    자중하세요

  • 38. ..
    '22.11.7 1:30 AM (223.62.xxx.237)

    저도 어릴때 아무 죄의식 없이
    그러고 놀았던게 나이든 자꾸
    생각나더라구요
    진짜 잔인하게 논거같아요
    어떤 의사분이 실험용쥐 많이
    죽게 한게 마음에 걸려서 절에
    기도 올리는거 본적 있는데
    곤충도 그래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ㅠㅠ

  • 39. 9949
    '22.11.7 2:10 AM (175.126.xxx.78)

    저 40대 중반이고 어렸을때 경상도 시골가서 봤어요 그땐 징그럽기도하고 시골놀이라고 생각했는데 국민학교가니 하는애들이 있었어요 남대문근처 초등학교였어요

  • 40. ..
    '22.11.7 3:14 AM (14.52.xxx.37)

    잠자리 시집보내기
    공포영화 제목같아요

  • 41.
    '22.11.7 4:46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어릴때 시골에서 해본적 있어요
    너무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어 한두번 해보고
    그만 두었는데
    개구리 뒷다리도 구워주는거
    한번 먹어본 것 같은데
    그것도 징그러워 그담부턴 못먹었고...
    그땐 60년대..
    지금처럼 과자나 먹거리가 흔하지도 않았고
    놀거리가 자연에서 뛰어 노는것 뿐이었던 시절.

  • 42. 풍뎅이
    '22.11.7 8:48 AM (14.55.xxx.44)

    잡아서 다리 떼어내고 눕혀놓으면 빙글빙글 둘아요. 날아가지도 못하고.
    참 잔인했지요. 그땐 다들 그러고 놀아서 그런가보다 했어요.

  • 43. 아이들보면
    '22.11.7 9:42 AM (222.116.xxx.215) - 삭제된댓글

    잔인함. 인간본성에 내재된 거겠죠.
    안그런 애들도 있지만 암튼 교육으로 본능을 많이 제어하죠.
    그렇지만 배웠다는 놈들도 아직 미신 믿고 나대잖아요.

  • 44. ㅌㅊㅍ
    '22.11.7 11:52 AM (1.243.xxx.178)

    어릴때 그러구 놀았어요..
    근데 잔인하다는 생각 자체가 없었어요..
    그냥 짐승은 짐승이고 곤충은 곤충일뿐...

    시골에서는 어릴때 부터 닭 잡아서 털 뽑아 배갈라 요리하고..
    복날 개도 나무에 매달고 작대기로 패서 보신탕 하고.
    잔치날 돼지잡을 때 멱따고..
    그냥 자연 스러운 거였어요..
    둘판에서 뱀 만나면 돌멩이나 작대기로 때려 잡구요..이건 징그럽고 독사는 사람에게 위험하니..

    사람은 귀하고 존엄하지만
    다른 거야 뭐..인간이 생존하기위해 지배하고 살았으니
    ...
    요즘에 와서 생명에 대한 존중 이런걸 더 자각했지만..예전 시골 살때는 야생마처럼 자연과 딱붙어
    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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