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강아지 새 등등의 움직이는 존재에는 반응하여
한 때 거의 광견처럼 짖고 다니던 과거가
있는 녀석입니다.
이런저런 강아지 훈련프로그램을 열심히 공부하여 1년정도 꾸준히 훈련한 결과
이제는 아주 얌전하고 매너있는 강아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모퉁이 돌아서 느닷없이 코앞에 와있는 존재에는 여전히 흥분하여 왕왕 짖습니다.
그래도 뭐 광견까지는 아니지만요.
오늘 공원에서 제가 잠시 딴 생각을 하는데 강아지가 훅 하고 한숨을 쉬더라구요
왜그래? 하고 보니까 까치 한마리가 있더라구요..
근데 이녀석이 저를 보는 표정이 ...
엄마 나 이제 안짖지?
그치?
정말 착하지? 이런 표정이 음성지원되더라구요..
너무 웃기고 귀여워서 오구구 해주고 주머니에 사료도 한 알 줬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