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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할머니 돌아가셨는데 시가명절 참석하나요?

ㅇㅁ 조회수 : 4,482
작성일 : 2022-09-09 11:30:12
몰라서 여쭤봐요
때리지 말아주세요ㅠ

제목대로 저의 친할머니가 그저께밤 돌아가셨고요
추석명절이 끼어서 5일장을 하기로 했습니다
어저께 장례식장에 종일 있었는데요
내일 추석에 시가에 제가 가야 하나요?
(이번추석 시가는 음식 안만들고 간소하게 한다고 합니다 원래는
많이 차립니다 친척들은 원래 오지 않습니다)
11일 새벽에 출상입니다
IP : 125.182.xxx.58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22.9.9 11:31 AM (211.245.xxx.178)

    세상에 굳이...
    저라면 그냥 할머니 상 치루겠어요...

  • 2. ....
    '22.9.9 11:31 AM (39.7.xxx.26)

    누가 오래요?
    안가죠.

  • 3. ㅇㅇ
    '22.9.9 11:33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안가도 됩니다
    오라고 하는사람은 상대마세요

  • 4. 설마
    '22.9.9 11:34 AM (116.42.xxx.47)

    남편이 가야 한다고 하나요
    원글님 시가에서 조문을 오는거죠

  • 5. ㅇㅇ
    '22.9.9 11:34 AM (125.182.xxx.58)

    저희시가가 너무너무너무 별나고
    저희친정에 자격지심이 있어요
    늘 친정이랑 힘겨루기 하려고 해서 이번에도 보나마나 그럴거라서...
    고민입니다

  • 6. 안가는게 맞아요
    '22.9.9 11:34 AM (110.10.xxx.156)

    원래 제사, 차례전에 상가집 다녀온 사람은 참석 안합니다.
    이게 지역 차이가 있는진 몰라두요.그리고 상중이시잖아요
    남에 의사 중요하지 않아요.

  • 7. 띰띰해..
    '22.9.9 11:35 AM (110.70.xxx.199)

    심심하다구..내 얘기 들어 줭

  • 8. ...
    '22.9.9 11:36 A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이래도 지랄 저래도 지랄이라면
    괜히 눈치 보지말고 내 마음대로 해버려요

  • 9. 댓글
    '22.9.9 11:37 AM (125.182.xxx.58)

    댓글주신분들 진짜 너무 감사드려요
    계속 마음이 무겁고 안좋았었는데 감사합니다

  • 10. ㅇㅇ
    '22.9.9 11:37 AM (110.12.xxx.167)

    할머니 상중에 어딜갑니까
    시집에서 원글님네로 조문 와야죠

    문상오셨나요 시집식구들이?

    님남편도 상가에서 자리지키고 있어야해요

  • 11. ㅇㅇ
    '22.9.9 11:37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친정에 격지심있으면
    또 별나게 하겠죠
    이럴때는 남편이 중심좀 잡아주면 좋을텐데
    나중후회마시고 절대가지마세요
    가면그거 평생후회 하며 가슴에홧병 생깁니다.
    욕이 배뚫고 안들어와요

  • 12. 그리고
    '22.9.9 11:39 AM (125.182.xxx.58)

    한가지 더 물어볼게요
    제가만약 안갈경우
    추석 지내고 온 시부모는 저희할머니 장례식장 오시나요?
    (저희집 어른들이 명절제사 지내고 온 분들은 남의집 장례식 절대
    안들어오더라...이러시면서 안오셔도 된다 하시네요)

  • 13. ㅇㅇㅇ
    '22.9.9 11:39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오히려 님시댁에서 문상와야죠
    도리법도따지시면
    안오면 남편이 부끄러위 해야할판인데
    남편도 같은과이면 이글보여주세요

  • 14. ....
    '22.9.9 11:41 AM (39.7.xxx.26)

    지역이 어딘데요?
    서울은 차례 상관없이 장례식에 가던데
    그리고 안가더라도 사돈 조모상이면 시부모님 와보셔야죠.

  • 15. ㅇㅇ
    '22.9.9 11:42 AM (223.39.xxx.106)

    이런 때 와서 차례하라는 사람들이면

    인간이 아닌겁니다

  • 16. 친정아버지
    '22.9.9 11:42 AM (222.109.xxx.83)

    돌아가셨을때 상 치루고 친정에 며칠 있는데 시어머니가 왜 안오냐고 시댁쪽 사촌 결혼식 가야한다고해서 할수없이 머리에 리본 달고 갔더니 시댁 친척분이 왜 왔냐고 하시더라는...

  • 17. 이건
    '22.9.9 11:42 AM (58.123.xxx.69)

    얼마나 시가가 대책없는 집이 길래...
    며느리네 상 당했으면 본인들이 먼저 연락하고 조문와야죠.
    그간 눈치 볼만큼 지내신거 같은데, 이번일은 시가 눈치 볼게 아니네요.
    뭐든 상황이라는게 있는데 상 치루는데 시가 상황 눈치는 님이 너무 자리를 못 잡으시는거 같아요.

  • 18. 시할머니상은
    '22.9.9 11:43 AM (223.39.xxx.129) - 삭제된댓글

    평생 한번.
    추석은 매번 돌아오죠!!
    님 어른이면 어른답게 행동하세요.
    시어른에게 끌려다니지 마시고

  • 19. 어쩌면
    '22.9.9 11:45 AM (118.219.xxx.224)

    저리 별난시가이면
    장례식장에 안 오시는 게
    님 도와주는 거일 수 있을 거 같아요

    장례식장 다녀가고나면 이러쿵 저러쿵 말 나올 거 같고
    나중에 또 인사드려야 하고 피곤할 거 같아요

    원글님 부모상이면 당연히 시어르들께서도 오셔야 하지만요

  • 20.
    '22.9.9 11:46 AM (125.182.xxx.58)

    시가쪽 어른들이 결혼 내내 이상한 고집 부리고 친정과 힘겨루기..(혼자힘겨루기)자기들 위주로 하려고 해서(저희 친정은 그런데 관심없고 신경쓰지 않으세요..)
    제가 너무너무 힘들었고 남편과 싸우는 원인의 99%이유였어요
    남편도 시가 에서 쥐고흔들고 있어서..

  • 21. 젤소미나
    '22.9.9 11:46 AM (121.151.xxx.152)

    최소한 탈상(삼우제)은 하고 지내고 움직여야죠
    상복입은 사람(상주)는 문밖출입자제하는거라고 알고있습니다

  • 22. 그래서
    '22.9.9 11:47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남편은 뭐라고 해요?
    간다면 니혼자 가라고하세요

  • 23.
    '22.9.9 11:51 AM (125.182.xxx.58)

    글감사합니다
    결혼초엔 뭣모르고 끌려다녔지만
    큰사건 몇개 터지고 저는 시가에 연락 끊었고
    식당에서 생신 이런거만 참석하는 표면적인 관계입니다


    아직도 트라우마 투성이이고 시가 사람들만 보면 분노로 가슴이 두근거릴정도입니다

  • 24. ...
    '22.9.9 12:00 PM (106.101.xxx.162)

    보통은요 님은 빈소에 있고요
    남편만 시댁 보내요
    그리고 시댁은 명절이라도 한명은 문상 와야하지만 문상 못 올 형편이라면 미안하다 명절이 끼어서 못가서 라고 해야하고요
    어른 잘 보내드리라고 해야죠

  • 25. 만약
    '22.9.9 12:00 PM (211.201.xxx.28)

    간다면 그 분노위에 또 한겹의 분노를 얹게되요.
    세월지나면 더 짓누를겁니다.
    가지마세요 상식적으로 장례 치르는 사람보고
    명절 음식하고 상차려라 말이 되나요.

  • 26. ..
    '22.9.9 12:02 PM (218.50.xxx.219)

    명절제사 지내고 온 분들은 남의 집 장례식에 절대
    안들어오더라
    저런 핑계대고 사돈 상가에 문상 안온다면
    상놈 집안입니다.
    근본이 뭔지 모르는거죠

  • 27. ㅇㅇ
    '22.9.9 12:06 PM (222.101.xxx.167)

    상식적인 처리는 님부부 장례식장 붙박이, 시부모님 조문 오셔도 안 오셔도 무방(명절이니)하나 반드시 조의금과 전화는 하셔야 함

    댓글보니 이상한 시댁임; 이럴 경우 최대한 안 엮이는거 추천. 절대 시가 가지 마시고 연락도 남편이 하게 두시고 조문도 오지 말라고 하세요(명절핑계) 오셔서 추태망언 하느니 그게 나음!!

  • 28.
    '22.9.9 12:12 PM (125.182.xxx.58)

    조언 모두 감사합니다 제가 그동안크게 당한 게 (다행히 긴시간 당하진 않았네요..)세월이 지날수록 옅어지는게 아니라 더더 커지네요
    절대 안갈게요
    감사드려요

  • 29. ...
    '22.9.9 12:13 PM (61.254.xxx.83) - 삭제된댓글

    님 부부는 장례식장 지키고,
    님 시가 형제와 시부모가 오늘쯤 문상 가야 하는 겁니다.

  • 30. ㅇㅇ
    '22.9.9 12:14 PM (110.12.xxx.167)

    추석은 해마다 돌아오는 일상인데 왜 사돈 초상에 문상을 안가요

    추석때 설에 얼마나 초상많이 나는데요
    다들 조문 가는게 정상입니다

    남편 시가에 보내라는 정신나간 댓글도 있던데
    손주사위가 상주노릇 하고 있어야지 가긴 어딜갑니까
    자기집식구들이 조문오면 맞이하고 조문 받아야죠

  • 31.
    '22.9.9 12:18 PM (106.101.xxx.178)

    저희부모님이 말은 안하시는데 눈치로 시부모님 안왔으면 하는 것 같아요...그래서 명절때 상가에 안오셔도 된다고 남편한테 전하라네요;;

  • 32. dlf
    '22.9.9 12:20 PM (180.69.xxx.74)

    님도 시가안가고요
    조부모상엔 시부모 안가도 되지만 예의상 가거나
    보통 조의금 하죠
    손주사위는
    상주 아니에요

  • 33. 안가요
    '22.9.9 12:22 PM (211.200.xxx.116)

    내 가족 상당했는데 그걸 여기서 묻는건가요
    내 가족이 먼저에요

  • 34. 안가죠
    '22.9.9 12:25 PM (39.7.xxx.184)

    안가죠.

    누가 시가에 오래요? 그럼 미친 인간이니까 그건 무시하구요, 시부모가 문상을 오고 안오고는 그 쪽 마음이니 통보는 하세요. 굳이 걸음은 안하셔도 괜찮다는 친정부모님 말씀 같이 전하시면 되요. 실례아님

  • 35. ...
    '22.9.9 12:27 PM (106.101.xxx.162)

    상중인 며느리를 명절에 오라는 집안은 쌍놈의 집안이라 하죠
    죄송합니다 욕해서

  • 36. Fhjfh
    '22.9.9 12:53 PM (121.155.xxx.24)

    시골에서도 상중인 며느리 명절에 오란 경우를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어르신들이 그런집안 있으면 쌍것들이라고 욕해요
    보고 배운것 없는 집구석이라해요 ㅡㅡ

    전 이게 고민거리인지 어이가 없어서 ㅠㅠ

  • 37. ...
    '22.9.9 12:55 PM (118.235.xxx.99)

    님남편도 상가집에 계속 있어야 합니다 발인 때까지
    시부모도 문상 와야 하고요

  • 38. ...
    '22.9.9 1:18 PM (183.100.xxx.209)

    새댁이신가요? 왜 이걸 눈치보세요. 고민거리도 아닙니다.
    할머니상은 일생 한 번 뿐이고
    명절은 매년 돌아옵니다.
    두 번 생각할 것 없이 할머니상에 가야죠. 남편도 함께.
    시부모도 당연히 조문와야하는데, 안오면 예의가 없는 집구석인거구요.
    혹 남편이 이걸로 시비걸면 진짜 함께 사는 걸 고민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영원히 시가편들면서 님 인생 힘들게 할테니까요.

  • 39. 시집에서
    '22.9.9 2:13 PM (113.199.xxx.130)

    오라고 한거 아닌데 왜 그러세요
    님부부는 그냥 빈소 지키시면 되시고요
    명절이니 거리나 교통따져서 문상을 올수도 안올수도 있고요 사돈이 부모상을 당했으니 부조는 하셔야고요

  • 40. ...
    '22.9.9 2:16 PM (211.58.xxx.40)

    오라가라 한다면 콩가루 패밀리 셀프 인증인거죠.
    며느리 기선 제압한답시고 문상도 안오지 싶네요.

  • 41. cls
    '22.9.9 4:43 PM (125.176.xxx.131)

    할머니 상중에 어딜갑니까
    시집에서 원글님네로 조문 와야죠 22222

  • 42. 남편은
    '22.9.9 6:26 PM (61.74.xxx.156)

    뭐해요?
    튼튼한 울타리 되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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