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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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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차례상표준안 보셨어요?

제사없앤다니 조회수 : 4,023
작성일 : 2022-09-08 22:10:40
다들 제사 명절차례 없애는 분위기에 맞춰
차례상표준안 발표했네요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유교의 아름다운 문화답게
원래대로 남자들이 간소화한 제사상ㆍ차례상
준비하고 차리면 될듯합니다

전 오늘 얘들에게 엄마 기일엔 고명없는 멸치국수 한그릇씩
먹어라
얘기했어요
퍼올줄 몰라서 죄송하게도 사진은 없어요ㅠ
IP : 112.152.xxx.6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9.8 10:12 PM (156.146.xxx.40) - 삭제된댓글

    간편하긴 하던데 지금까지 해오던 게 있어서 시모들이 그거랑은 상관없이 하던대로 하자고 한다에 한 표.

  • 2. ..
    '22.9.8 10:13 PM (211.246.xxx.30) - 삭제된댓글

    유교의 아름다운 문화요?
    유교 믿는 가정이 얼마나 되나요?
    지금이 조선시대입니까?

  • 3. ...
    '22.9.8 10:13 P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

    그런 걸로 변할 꼴통들일까요.

    원글님만 봐도 그렇잖아요. 제사 지내지 마라가 아니라 국수 한그릇만 올려라;;;;

  • 4.
    '22.9.8 10:16 P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아름다운문화 지켜야죠
    원래가 남자들이 제사상 준비 했답니다
    아름다운 문화 고수하고 싶으면
    이제부턴 남자들이 해야한다는ᆢ

    그리고
    전 제제사는 안지내도 되고
    기억하고 싶으면 국수한그릇 끓여먹어라
    ~하는 의미였어요

  • 5. 심바
    '22.9.8 10:17 PM (115.139.xxx.17)

    울집에선 앞으로 제사상 표준안대로 할 예정입니다~

  • 6. ㅇㅇ
    '22.9.8 10:19 PM (121.190.xxx.178)

    https://www.yna.co.kr/view/AKR20220905086700005
    기사에 사진 있어요

  • 7. ㅇㅇ
    '22.9.8 10:20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제사 때문에
    가정불화 많아지고
    제사 자체를 없애는 추세이다 보니
    그런 미끼라도 던져보는 것 같네요.
    줄여서라도 지낼 사람 지내라고.

  • 8. 저 알던
    '22.9.8 10:24 PM (211.212.xxx.60)

    염색하시던 시골지기님.
    부모님 제사에 꽃 한 할아리 꽂아 추모하던데
    그게 제사 준비 끝.
    차례야 말로 차와 다과면 흡족하지 않을까요?
    누구든 차릴 수 있고.

  • 9. 넘 비겁해요
    '22.9.8 10:25 PM (116.41.xxx.141)

    성균관 냥반무리들 ...
    차례..제사..등등에 그동안 얼마나 사회적낭비가 심했는데 뭔 몇십년 지난 이제 와서 왜 저런데요
    식용유값 오르니 던져보는 옛다 진짜 차례상 ..
    인건지 ㅜ

  • 10. 우리만
    '22.9.8 10:27 PM (218.144.xxx.118)

    시누이가 단톡방에 올렸는데 다들 읽씹.
    하루 지나 막내 시동생이 댓구.
    " 이건 엄마가 읽어야지!" ㅡ 그 방에 시어머니는 안계십니다.
    절대 안변하시고 화내실걸 모두 아는거죠.

  • 11. ..
    '22.9.8 10:36 PM (116.126.xxx.144) - 삭제된댓글

    홍동백서도 별 근거 없는거라 상관 없다고 써져있던데 6가지 내~최대 9가지면 충분하다고(술 포함 하고도).전같이 기름기 있는건 오히려 없던거라고도 본거 같네요
    생전에 좋아하시던 과일이나 음식 소신껏 놓고 고인 기리면 되지 생각도 다 다른걸 어거지로 상가리
    부러지게 형식 얽매여 차리면 뭐 하는지;;

  • 12. ..
    '22.9.8 10:37 PM (116.126.xxx.144)

    홍동백서도 별 근거 없는거라 상관 없다고 써져있던데 6가지 내~최대 9가지면 충분하다고(술 포함 하고도).전같이 기름기 있는건 오히려 없던거라고도 본거 같네요
    생전에 좋아하시던 과일이나 음식 소신껏 놓고 고인 기리면 되지 생각도 다 다른걸 어거지로 상다리
    부러지게 형식 얽매여 차리면 뭐 하는지;;

  • 13. ㅋㅋ
    '22.9.8 10:43 PM (58.121.xxx.201)

    저희는 사과, 배, 샤인머스켓, 포, 식혜, 송편
    성묘 가서 차례 지내고 올 생각입니다

  • 14. 그런데
    '22.9.8 10:43 PM (211.212.xxx.60)

    왜 여태 입꾹 하고 있었던 건지...

  • 15. 허참
    '22.9.8 10:44 PM (59.10.xxx.133)

    제가 친정엄마에개 계속 해왔던 말인데 씨알도 안 먹히더니
    오늘 통화하니 저 얘길 하시며 자기도 줄이겠다고 하시네요..
    지금 디스크수술로 거동도 불편한데도 사위 좋아하는 거 차린다고 헐
    70중반에 참 맏며느리로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고 말년에 얻은 건 디스크에 관절병에 불면증에 온갖 안 아픈데가 없는데도 놓지못하더니 이제사 티비에서 몇마디 하니 듣는 건가..성균관 그몇십년동안 왜 가만있었냐 우리 엄마세대들 가스라이팅시켜 개고생 시키는 거 왜 구경만했냐

  • 16. 징글
    '22.9.8 10:49 PM (180.69.xxx.74)

    다 필요없도 그냥 제사 차례 좀 없애자고요

  • 17. 징글
    '22.9.8 10:52 PM (180.69.xxx.74)

    기일은 무슨
    생전에 같이 밥한번 더 먹고
    아무때나 생각해주면 되지

  • 18. 이제까지는
    '22.9.8 10:53 PM (1.232.xxx.29)

    뭐하고 있다가 이제와서?
    진짜 속보이네.

    그래봤자 버스는 떠났고 대세는 제사는 없애는 걸로 가고 있을 뿐.

  • 19. 에궁
    '22.9.8 10:57 PM (125.179.xxx.89)

    뭐하고있다가 이제와서..아직도 시대에 뒤떨어진 표준안인거죠.
    글고 음식의 의미가 빠졌음

  • 20. dlf
    '22.9.8 11:02 PM (180.69.xxx.74)

    없어질거 같으니 전전긍긍
    그래봐야 소용없다
    80 노인들 죽고 나면 끝임

  • 21. ..
    '22.9.8 11:03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홍동백서~~~
    이것도 일본거라면서요?
    성균관 양반님들!!!
    우리 근현대사 공부나 좀 제대로 하시길요.
    수십년간 제삿상 상차림
    국민들에게 가르쳐 놓고 이제와서
    아니라구요?
    어처구니 없네요.

  • 22. 솔직히...
    '22.9.8 11:09 PM (121.166.xxx.61)

    제사나 굿이나...
    굿은 모지리 취급하면서 제사는 고집하는 사람들 보면...

  • 23. ...
    '22.9.8 11:22 PM (58.234.xxx.222)

    요가부는 진작에 저런거 홍보에나 힘쓰지.
    쓸데없는 북어포, 대추 한과 없어 좋네요.
    나물도 좀 빼지...

  • 24. 제일 중요한것
    '22.9.8 11:36 PM (39.118.xxx.77)

    제일 중요한 것이 빠졌다니까요.
    조선시대 제사음식은 양반 남자들이 하는것.

    성균관에서 이대로 제사 없어질까봐 명맥이라도 이으려는 노력이 뻔히 보이고요.

  • 25. 홍동백서
    '22.9.8 11:57 PM (211.110.xxx.60)

    일제잔재고 전은 불교의 영향으로 만든거라던데(스님들 지방을 못먹으니 전으로 기름 섭취)

    성균관양반들 아직도 정신못차렸네 참 그리고 성균관아저씨들이 해야한다는거...마누라 시키지말고요.

  • 26. dlf
    '22.9.9 12:34 AM (180.69.xxx.74)

    일년만 남자들끼리 차례 제사 몇번 장보고 청소하고 차리고 치우고 하면 ....
    다 없어지죠 ㅎㅎ

  • 27. 원글
    '22.9.9 1:45 AM (1.225.xxx.157)

    원글님이 언제 국수 한그릇 올리라고 했나요? 자녀들더러 국수 한그릇 먹어라 라고 했죠.

  • 28. 3년전
    '22.9.9 2:28 AM (223.62.xxx.213)

    2019년에 나왔던 설 성균관추천차례상에는 앞줄에
    술과 떡국이 있었고, 중간에 포와 고기,
    뒷줄에 과실류 4가지 있었어요.
    포면 그냥 사서 오리고 북어국 끓일 때 쓰면 될텐데,왜손 많이 가는 나무로 바뀐건지 참

  • 29. ㅎㅎ
    '22.9.9 9:37 AM (223.38.xxx.96)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스스로 제삿상을 준비한다 발표했어야죠
    성균관이 시대를 못 따라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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