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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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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치지 말라는 이 단체

이런 조회수 : 4,827
작성일 : 2022-09-06 14:19:38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 라는 이 단체
전 부치지말라는 한심한 대책을 내놓고
아주 큰일 한 것처럼 기자회견까지
했네요
이 문제의 핵심이 뭔지 파악조차 못하고
전 부치지 말라고. z z
IP : 125.187.xxx.44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9.6 2:21 PM (180.228.xxx.136)

    왜요?
    이런 움직임 하나하나가 문화를 바꾸는 거죠.

  • 2. 어차피
    '22.9.6 2:22 PM (175.223.xxx.74)

    10~20년 지나면 사라질 문화라 그러던가 말던가죠
    이미 명절되면 장바구니 끌고 시장 가시는분들 할머니들 말곤 없어요

  • 3. 도움되겠죠.
    '22.9.6 2:22 PM (210.94.xxx.89)

    차례 제사상 차리면서 홍동백서..어쩌고 하던 사람들에게 새로운 지침 주는 건데요.

    물론 그래도 저는 제사 차례 안 지내는 사람입니다만.

  • 4. ㅋㅋㅋㅋㅋ
    '22.9.6 2:22 PM (121.165.xxx.112)

    전은 사면 돼요.
    김치도 사먹는데 전 따위야..

  • 5.
    '22.9.6 2:23 PM (220.94.xxx.134)

    전 예약하고 옴 안붙이면 좋을듯

  • 6. 저렇게라도
    '22.9.6 2:24 PM (223.62.xxx.160)

    계몽하듯이 해야 나이든 사람들이 움직이지 않을까요?

  • 7. ...
    '22.9.6 2:25 PM (222.120.xxx.19)

    아니요 저는 그래도 긍정적으로 봅니다
    명절이 없어져야할 문화이지만
    아직까지 우리 부모님 세대는 명절이 큰 행사잖아요
    저 50대고 부모님들 돌아가신다면
    내 선에서 명절같은거는 없앨 생각이지만
    부모님 살아계시는 동안에는 명절 지내야죠
    그런 의미에서 전은 올리지 마라
    이런 메세지가 부모님들에게 전달만 되도
    며느리들 일손 하나는 더는 셈이잖아요
    울 시가는 이미 오래전부터 차례상에 올리는
    음식은 직접 하지 말자고 다 사서 하자고 하셔서
    명절이라도 시가에 가는게 즐거워요
    점점 변해가는 시대흐름에 이제는
    부모님 세대도 변하겠죠

  • 8. ...
    '22.9.6 2:25 PM (220.116.xxx.18)

    문제의 핵심이 겨우 전부치기로 파악하는 과거에 사로잡힌 양반들

    겨우 전부치기가 문제면 남자들이 부쳐 보시덩사

  • 9. ㅇㅇ
    '22.9.6 2:25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저도 시부모 제사 없앴고
    주위에도 자기만 지내고 자식한테는 안물려준다는
    분들 여럿돼요 점점 없어질겁니다
    그리고 명절에 시집 가기 싫은 이유는
    단순히 음식하는거보다는 누구는 종일 일하고 누구는
    노는게 찌증나죠

  • 10. 제생각엔
    '22.9.6 2:26 PM (112.154.xxx.63)

    이러다 차례 제사 다 없어질까봐
    쉽게라도 지내라고 제발 지내달라고 하는 것 같던데요?

  • 11. 성균관
    '22.9.6 2:27 PM (211.212.xxx.60)

    유생들이 설치기 전 이미
    차례 제사 없앤 집이 많습니다.
    어차피 사라질 농경사회의 문화인데
    생략해서 9가지 씩이나에서 놀라기는 했습니다.

  • 12. ㅇㅇㅇ
    '22.9.6 2:28 PM (203.251.xxx.119)

    각 집집마다 편하게 하면 되는데 이래라저래라
    제사상이 아니라 먹을려면 해야죠

  • 13. ....
    '22.9.6 2:32 PM (211.221.xxx.167)

    제사상에 전 안올린다는게 무슨 소용이에요.
    제사 안지내는 집도 며느리 갈아서 음식 장만하는데
    차라리 며느리 시키지 말고 본가 사람들이 음식하라고 해야지.

  • 14. ㅋㅋ
    '22.9.6 2:32 PM (223.62.xxx.2)

    이제와서??
    후지네요후져

  • 15. 어휴
    '22.9.6 2:34 PM (124.5.xxx.96)

    전을 붙이는 게 아니라 다과만 올리는 거예요.
    동남아도 제사상에 초코파이 놓고 그러는데
    무식한 인간들

  • 16. 무슨
    '22.9.6 2:37 PM (221.143.xxx.13)

    이만한 일로 기자회견까지..
    제사야 간소화해서 알아서들 지내면 되고
    제사 없애는 것도 집안 사정인데
    이래라 저래라 요상하네요

  • 17. 이런거라도
    '22.9.6 2:37 PM (59.10.xxx.51)

    전사는것도 싫어하는 시어머니 있기 때문에
    이런거라도 홍보되면 좋겠어요

  • 18.
    '22.9.6 2:39 PM (220.94.xxx.134)

    우리아래세대가 제사지낼까요?전 저희아이들이 제사 싫다고하면 강요안할듯 그냥 우리대에서 대충 정리될수도 있어요

  • 19. Mm
    '22.9.6 2:40 PM (42.23.xxx.25)

    저 기사 봤는데요. 적극 지지 합니다. 원래 차례는 차를 올리는 의식인 걸로 알고 있어요.

  • 20. dlf
    '22.9.6 2:42 PM (222.101.xxx.97)

    없애면 몰라도 ..간소화는 힘들어요
    하는김에 더 하고 우리도 먹자 할거에요

  • 21. 왜요?
    '22.9.6 2:42 PM (223.39.xxx.155)

    전하고싶음 하세요.
    전을 사도 되는거면 다른것도 다 마찬가진데
    씰데없이 열내고 잇어요
    안해도 고만이고

  • 22. ㅇㅇ
    '22.9.6 2:43 PM (1.241.xxx.50) - 삭제된댓글

    차라리 제사음식에 부정타니 처음부터 끝까지 남자들이 만들어야 한다고 쐐기를 박아주시지 ㅋ

  • 23. ㅇㅇ
    '22.9.6 2:45 PM (1.241.xxx.50) - 삭제된댓글

    차라리 제사음식에 부정타니 처음부터 끝까지 남자들이 만들어야 한다고 쐐기를 박아주시지 ㅋ
    그럼 3년내에 전국제사 대부분 없어질듯.

  • 24. ....
    '22.9.6 2:49 PM (183.96.xxx.238)

    간소화 해야 할 문화입니다
    이렇게 조금씩 개선 되야 할 문제라 생각합니다
    드시고 싶음 음식 하면 될것 같아요

  • 25.
    '22.9.6 2:52 PM (121.167.xxx.7)

    전 안놔도 된다고 전 안부치나요.
    식구들 밥 먹는다고, 명절이니 기름 냄새 나야지~하며 전 부칠 것 같은데요.
    차례가 없어도 식구 모이면 밥을 먹잖아요.

  • 26. 근데
    '22.9.6 3:02 PM (223.62.xxx.180)

    이 자체가 완전 꼴통 유교 성균관스럽지 않나요?
    지들이 뭐라고 일해라절해라?
    여지껏 어디서 숨어 있다가?
    미쳤나봐요

  • 27. ㅇㅇ
    '22.9.6 3:03 PM (110.12.xxx.167)

    쓸데없는 관행을 전통예법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논리를 깰수 있는 중요한 이론이죠
    그동안 근거도없는
    전통 예법때문에 많이 힘들었잖아요
    꼰대들한테 반박하기도 어려웠고요

    추석에 이제 간편하게 소박하지만 정성 깃들인 차례상 올리고
    가족끼리 먹고 싶은거 해먹든지 사먹든지 하면 좋죠

    저희세대는 전날 시집가서 전부치고 송편 만드는게
    진짜 일이었어요
    아침 차례에 올리려면 전날 다 만들어놔야 하니까요

    이제 송편은 집집이 다들 사니까 됐고
    전도 안부치면 굳이 전날 안가도 되죠
    시어머니가 며느리 미리 오라고 할 명분이 없는거죠
    명절 아침에 가서 과일 떡 술 나물만 올리면 되니까요

  • 28. ㅋㅋ
    '22.9.6 3:07 PM (125.180.xxx.53)

    진작에 그러지 이제껏 있다 뭐래는지..
    이황선생이 엊그제 돌아가셨나..ㅉ

  • 29. 유리
    '22.9.6 3:10 PM (124.5.xxx.96)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소리하고 있네요

  • 30. 저 단체
    '22.9.6 3:10 PM (223.62.xxx.212)

    뭐 돼요?
    쟤들이 감 놓으라면 감 놓고 파파야 놓으라면 파파야 놔요?
    아 그 정도로 중요하고 의미있는 것들이
    그 동안 어디서 뭐하고 자빠져 수염 다듬다가 이제와서 전을 부치라 마라예요?
    쌍욕을 더 들어야 깨갱하려나?

  • 31. ...
    '22.9.6 3:13 PM (121.159.xxx.223)

    우리 시엄니 같은 꼰대 경상도 할매들은 성균관 어쩌고 하는 단체서 이렇게 발표했다 하면 오 그래? 하면서 무슨 정설인마냥 귀 쫑긋하면서 들을 양반..
    (집성촌 종가 중종 어른들 말씀 이런거 엄청 받들면서 일평생 유교와 제사를 신주단지 모시듯 살아온 분임)
    그래서 어처구니 없어도 저런게 먹히고 도움되는 부분도 있을 거예요

  • 32. ㅋㅋㅋ
    '22.9.6 3:14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지금까지 뭐하다가 이제 하는 말이 전은 안부쳐도 된다니. ㅉㅉ
    전 부쳐먹든 말든 신경끄길. 제사는 조만간 없을질 겁니다. 저 단체들이나 모여서 지내든가.

  • 33. 글게요
    '22.9.6 3:15 PM (175.196.xxx.92)

    집마다 지방마다 제사상이 다 달라요.

    뭔 단체인지 모르겠지만 저기서 이래라 저래라 한다고 그대로 따르는 집이 있으려나? ㅎㅎㅎ

  • 34. . .
    '22.9.6 3:16 PM (118.220.xxx.27)

    뭐래도 해서 제사 없애주길

  • 35. ㅡㅡ
    '22.9.6 3:23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여성단체는 뭐하나몰라요
    저란단체에 맞붙어서
    제사 차려없애라 기자회건하면
    빵뜨겠구만
    국회의원 자리 하나쯤은 꽤찰수도있음

  • 36. ㅁㅁ
    '22.9.6 3:28 PM (125.177.xxx.232)

    재작년 시엄니 돌아가셨는데, 생전 평생 마른 몸이셨고 기름진 음식은 손도 안대셨었어요. 좋아하는 음식이 오이지, 짠무, 김치 뭐 그런것 뿐이셨고, 고기나 생선은 그저 한점 맛만 보셨었죠. 오죽 식용유를 안쓰면 명절에 가서 전부치려고 작은거 한병 사놓고 가면 다음 명절에 그게 고대로 있는데 쩐내나서 버리고 새로 사요.
    그런 분이 돌아가셨는데 시아버지가 막내라 집안에 그간 없던 제사를 새로 파서 시엄니 제사를 지내게 되었는데, 고기 산적에 생선 젓가락 안대던 전을 종류별로 풍성하게...
    속으로, 웃긴다. 귀신이 되면 입맛이 바꾸나? 그랬어요.
    그 전 살아있는 자손들도 전부 시엄니 입맛 닮아서 싫어해요.
    이런 움직임 솔직히 필요하죠.
    제삿상 올리는 음식들 현실적인거 하나도 없죠 뭐.

  • 37. 해마다나옴
    '22.9.6 3:36 PM (120.142.xxx.208)

    "명문가 집안에서는 남자가 시장에 가서 제수를 사오고 음식을 올리고 과일도 깎는다. 여자만 일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남자들도 생각을 고쳐야 집안도 화합이 되겠다."


    [팩트체크]차례상 전은 필수일까?…양반가에 물었더니
    입력2020.01.24. 오전 9:11

    성균관 의례부·명문가 종손·전문가 통해 사실 확인
    '양반 차례상 간소하다' 주장, 대체로 사실로 파악
    전 꼭 올려야 하나?…"예법에선 안 해도 된다고 해"
    홍동백서·어동육서 근거 있나…"민간서 생긴 속설"
    무슨 음식 올려야 할까…술·과일·나물·떡국이 기본

  • 38. ㅇㅇ
    '22.9.6 4:00 PM (106.101.xxx.237)

    가짓수도 확 줄였어요.
    노인분들 신문보시면 효과있을듯.

  • 39. 전이 문젠가???
    '22.9.6 4:14 PM (223.62.xxx.134)

    할매 할배들의 의식이 그대론데 ㅋㅋㅋ
    그 부모님에 큰 남자들도 …
    음식 차려놓고 절하는 모습 뒤에서 보고 있으면 넘 웃겨요
    절만 할뿐 죽은 사람에 대한 의리도 없더만…
    왜 제사를 지내는지 몰겠음

  • 40. 그 많은 쌍것들은
    '22.9.6 4:18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어디로 다 사라지고 이제는 모두 양반들만 남았는지 전타령하고
    놓네 마네 하는지 참.

  • 41. 그니까요
    '22.9.6 4:22 PM (14.47.xxx.10)

    제사만 지내면 뼈대 있는 집^^

  • 42. ㅁㅇㅇ
    '22.9.6 4:28 PM (125.178.xxx.53)

    왜요 지금이라도 안한거보단 한게 낫구만요
    저런데서라도 나서줘야 꽉막힌 노인들이 그런갑다 하죠

  • 43. 기자회견까지??
    '22.9.6 4:38 PM (112.155.xxx.85)

    아직도 조선시대에 살고 있군요.
    보나마나 두루마기도 입고 나왔겠죠?

  • 44. 캠페인
    '22.9.6 5:27 PM (221.147.xxx.176)

    25년전쯤? 30년전쯤? 문화방송에서
    명절당일 며느리도 친정보내주기 캠페인 방송했는데
    기억나는 분 계세요?
    지금이야 당연한거지만 그땐 획기적이었대요.
    작은 시작이 조금씩 변화를 가져오니 긍정적으로 봅니다.

  • 45. 갈망하다
    '22.9.6 10:28 PM (125.184.xxx.137)

    원래 제사상 백일상 돌상 등등 다 간소한데 자랑하려고 푸짐하게 차리는거 같아요. 정성이 어떻고 이렇게 해야 된다 해서 문헌들 다 찾아 유례와 하는 법 말해도 자신들의 규칙이 맞다하고 하니...
    단체에서 대대적으로 공표하는 이런 움직임은 좀 과장되 보이기는 하나, 좋은 움직임이지 싶어요.
    뉴스에라도 나와야 먹지도 않는 음식 덜하죠.

  • 46. 아름다운댓글
    '22.9.7 12:28 PM (39.118.xxx.77)

    제일 중요한게 빠졌네요.
    원래 유교의 제사음식은 남자가 하는거다.
    본인 조상 드실 음식은 남자들이 만듭시다.
    아래는 "이렇게 하면 족보산 가짜 양반이다" 참고하세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434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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