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넋두리. 노후준비 안된 시댁

고민 조회수 : 21,092
작성일 : 2022-09-04 13:43:47
동갑내기 남편과
같은 직장에서 만나 결혼했고
현재 맞벌이 중입니다.
남편이 군대 다녀온 기간 때문에
직급은 저보다 아래이고
월급은 제가 좀더 많습니다.

남편은 사랑스럽고 예쁜데
노후준비 안된 시댁 문제로
조금씩 머리가 아파오네요.
시부모님 좋은 분이고
저한테 따로 스트레스 주시는 것
없는 것 만으로도
감사하다 생각하고 살고 있는데,
돈 문제가 점점 쌓이니
만날때 고민이 늘어나네요.

친정은 넉넉한 편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저희 아버지 명의구요.
아버지가 저희 자리잡을때까지
월세 안받으시고 그냥 살라고 하셨습니다.
축의금도 전부 다시 제게 돌려주셨구요.

양가용돈은
설, 추석, 생신, 어버이날 이렇게만
동일하게 드립니다.

친정식구들과 만날때는
비용 드는 것 모두 저희 부모님이 내십니다.
제가 내려해도
부모님이 그 돈 가지고 살림에 보태라며 극구
사양하십니다.
중간에 저한테
외식상품권, 백화점상품권도 보내주십니다.
맛있는 거 먹고 예쁜 옷 입으라고...

시댁식구들과 만날때
드는 비용은 전부 저희가 냅니다.
시부모님은 비용 낸다는 생각 자체를 안하고 계셔서
외식을 해도 그냥 가만히 계십니다.
사치는 전혀 안하시고
평생 검소하게 살아오셔서
돈 드는 일은 잘 안하려고 하십니다.

시댁 냉장고는 늘 텅텅 비어있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저 몰래
홈플러스에서 장봐서 배송시키고
가끔 어머님 용돈 따로 드리는거
알고는 있지만
그것까진 뭐라하기 그래서
모른척 하고 있습니다.

Tv 바꾸는 것, 자동차 부품교환
모두 남편에게 얘기하시고
남편이 그걸 본인 월급 안에서 해결하니
남편은 늘 월급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번 추석에 저희 친정에서 시댁에 선물을 보냈는데
시댁에서 다시 남편에게 전화하셔서
보답으로 보낼 것 대신 보내달라고 하시네요.
즉 남편이 사서 저희 친정에 보내라고 하시는 거죠.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오늘은 날씨 좋아지면 나들이 가자라고
남편에게 문자 보내셨던데,
나들이 가서 외식하면 또 그 비용은 저희가
다 부담하는 거겠죠...
시댁 사정 알고 결혼했지만
이렇게 만날 때마다 돈이 드는 건지 몰랐습니다.

어제는 피곤해도 꾹 참고
택시 타려다가 돈이 아까워 버스 타고 왔는데
이렇게 저렇게 해도 나가는 돈
택시도 타고, 커피도 마음껏 마시고 하려다가
그래도 돈 모아서 집 사야 되니까
다시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시부모님은 돈이 없는 것 말고는
괜찮은 분들이셔서,
내가 속이 좁고 나쁜 사람인 것 같아
속상합니다.



IP : 218.234.xxx.149
18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4 1:47 PM (106.102.xxx.104)

    남편이 1년에 시댁에 사용하는 돈이 얼마나 되나요?

    시댁 어르신들은 일 안하세요?

  • 2. ..
    '22.9.4 1:48 PM (39.124.xxx.146)

    이제 다들 오래사는 세상이 되어서 노후가 누구나 다 걱정입니다 참 좋으신분들이 더 마음이 안좋으실거구요 원글님도 착하신분이라 더 힘드실거에요 남편 맘상하지 않게 잘 얘기하고 조금씩 줄일수 있는거 줄여가는 걸로 의논하세요 시간이 지나면 눈덩이같이 화가 불어납니다

  • 3. ...
    '22.9.4 1:51 PM (118.235.xxx.169)

    이래서 가난한집 남자랑 결혼하지 말라는거죠.
    이 상황에 대해 남자가 납짝 엎드려 살면서 미안해하고 고마워하기는 하나요? 남자가 가사도 좀더 신경써야 겠구요.
    그런거 조차 없음 다시 그 집구석에 내다 버리세요.

  • 4.
    '22.9.4 1:51 PM (211.197.xxx.19)

    읽기만해도 짜증나네요.
    자녀 있으세요?
    이제 돈 들어갈 일 늘을텐데…부모나 자식이나…
    그래서 결혼 전에 양가 상황 보고 서로 결혼해야 해요.
    그런 시가 알고도 결혼한 잘못 고른 내탓 해야지 그게 남탓이 되면 너무너무 화나고 속상하고 짜증나서 화병 생겨요.
    친정에서도 받지 마세요.
    남편도 처가에서 받는거 당연하게 생각하게 되고 더 뻔뻔해져요.

  • 5. ...
    '22.9.4 1:52 PM (49.161.xxx.218)

    남편한테 집살때까진
    허리띠 졸라매자고 하세요
    시댁에 쓸것 다쓰면 돈을 언제모으나요?
    집도없는아들한테 시어머니 너무 불필요한것까지 쓰게하네요
    집사야한다고 아끼면 시어머니도 이것저것 해달라고 못하실거예요

  • 6. ...
    '22.9.4 1:52 PM (220.75.xxx.108)

    여유있게 자라면 뭘 몰라서 님같은 결혼을 하게 되는 듯요.
    그냥 높은데서 낮은데로 물이 흐르듯이 님네 돈은 친정에서 시가로 흐르게 되어있어요.
    그건 순리이자 진리인데 결혼전에 그걸 제대로 몰랐다면 님이 잘못한 거죠.

  • 7. 아직
    '22.9.4 1:52 PM (220.117.xxx.61)

    아직 젊으시고 집장만도 하셔야하니
    깔끔하게 줄이시고
    정신 바로 잡으셔야겠어요.

  • 8. 고민
    '22.9.4 1:52 PM (218.234.xxx.149)

    남편이 그걸 잘 오픈하려 하지 않아요. 결혼전 총각 때 번 돈도 시부모님께 거의 드렸더라구요.
    시부모님은 두분 다 60대신데 시아버지만 현재 소일거리로 100만원 정도 버시구요.
    시어머니는 빠듯하게 집에서 살림만 하셨던 분이라, 평생 일해본 적 없으셔서 지금이라도 일 하시라는 말 자체는 꺼낼 수가 없습니다.
    나중에 병원비도 걱정이네요.

  • 9. 그렇게
    '22.9.4 1:52 PM (39.124.xxx.166)

    밑도 끝도없이 달라는대로 주면 안되고요
    월에 얼마 드리자고 얘기를 맞춰서
    일정금액 드리는걸로 하고 끝내시는게
    정신건강에 낫겠어요

    친정엔 말씀드려서 저지경이니까
    선물 보내지마시라 얘기하고요

    지금 사는집에서 몇년을 살지 모르지만
    요즘 전세 5억만해도 일년이면
    2500만원은 현금으로 받을수 있는돈을
    친정에서 계속 대주시는거네요

    시가 어쩔...진짜...

  • 10. 진짜
    '22.9.4 1:54 PM (222.235.xxx.172)

    쓸돈도없으면서 날좋으면 놀러가자니..ㅠ
    노후안된시댁 힘들어요.
    수명도 길어져서 오래사시공.
    자식들이 다해주니
    자식들만의지하고.
    울시댁하고 어찌이리 같은지요.
    한숨나옵니다

  • 11.
    '22.9.4 1:54 PM (116.37.xxx.63)

    명절에 양가에 선물주고 받는 것 중간에서
    없애시고요.
    원래
    양쪽의 차이가 나면
    있는 집에서 없는 집 쪽으로 흘러가기 마련입니다.
    그게 싫으니
    비슷한 집이랑 사돈 맺으려 하는 거고요.

    그래도 시집쪽 어른들이 좋은분들이라니
    그냥 비교하지말고
    그러려니 하세요.
    비교하면 더 싫어지고 비참해집니다.
    얼른 모아서 독립하시고요.

  • 12. 내가
    '22.9.4 1:55 PM (220.117.xxx.61)

    내가 모르고 그런결혼해서
    병원비 대느라 허리휘청
    20 여년전부터 합가해
    모사고 살죠.
    이젠 시어머니만 계시지만
    남편이 다행히 잘 벌어 메꾸고 살았네요
    두분이 잘 버시면 별 문제가 아니에요
    그냥 그렇게 생각하세요

    나쁜 시부모면 그 상황에서도 괴롭히더라구요

  • 13. ..
    '22.9.4 1:56 PM (223.39.xxx.92)

    좋은분들이라 마음이 편치 않으시겠어요.
    대놓고 나쁘면 비난할수라도 있지요 ㅜㅜ
    지금 집을 친정에서 배려해주신거라면 남편분이 돈에 대한 압박감이 덜하실수 있을것 같아요.
    전반적인 지출과 저축에 대해 남편과 상의하셨나요?
    목표를 세우고 거기에 맞춰 지출(시댁지원 포함) 을 정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남편분께도 말씀하셔요.
    어른들 지금 푼돈드는건 아무것도 아니고 아프거나 하시면 장난아니라구요. 거기에 대비해서도 돈을 모으시는게 좋겠고 그러려면 당연히 지금 시댁에 들어가는건 최소한 으로 조정하시는게 필요할듯합니다.

  • 14. ...
    '22.9.4 1:56 PM (211.221.xxx.167)

    남편분 정신 차려야 헐텐데
    지금 사전 바꿔주고 여행모시고 다닐때가 아니에요.
    한푼두푼 모아 놯야
    나중에 병원비며 간병비.요양원비에 쓸 수 있을텐데...
    원글이 잘 벌고 원글 친정에서 나올꺼 같으니
    남편이고 시집이고 아주 놀자판이가봐요 .

    남편이 정산 못차리면
    원글이라도 정산 차려요.

    벌써부터 끌려다니면 앞으론 어쩌려고요.

  • 15.
    '22.9.4 1:56 PM (39.7.xxx.162)

    집 문제가 해결되어서 그런거죠
    지금 돈 안 받는 것도 엄청 큰 혜택인데 나중에 이사 가라고 하거나 집 소유권 안 넘겨주면 오히려 실망할 느낌인데..

  • 16. 알리사
    '22.9.4 1:57 PM (119.194.xxx.130)

    마지막 문장까지.. 제가 쓴 글인 줄 알았어요ㅠ

    나만 옹졸하고 나쁜 사람 되는 것 같은 느낌,
    정말 사람 미치게 합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며
    돈 들어갈 일 많아지니 남편이 슬슬 꼴보기 싫어져요ㅠ

    가난이 대문으로 들어오면
    사랑은 창문으로 나간다고 했나요?
    딱 그렇습니다.

  • 17. ..
    '22.9.4 1:57 PM (125.186.xxx.181)

    시부모님께서 어디 편찮으신가요? 연세가 아주 많지는 않으신 것 같은데 독립하실 생각을 안 하시나 보네요.

  • 18. ..
    '22.9.4 1:58 PM (223.33.xxx.90) - 삭제된댓글

    가난한 것...
    유산 받을게 없겠구나라고 생각했지
    내 돈을 뺏아간다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네요.
    염치도 없고 당당하기까지..
    25년동안.. 지칩니다.

  • 19. ㄹㄹ
    '22.9.4 1:59 PM (175.113.xxx.129)

    참 염치없는 사람들이네요
    시가에 선물은 보내지말라고 친정에다 이야기하세요

  • 20. ...
    '22.9.4 2:00 PM (1.230.xxx.125)

    친정아버지께 월세개념으로 돈을 드려야한다고 하세요.
    남편이 드리게 하시던가요.
    맞벌이 해서 돈벌어 한사람벌이는 시집 먹여살리고,
    원글님은 살림살고 부족한건 친정에서 보태주시고...
    그러고 살라고 친정부모님이 지금의 경제상황을 일궈놓으신건 아닌데 말입니다.

  • 21. ...
    '22.9.4 2:01 PM (220.75.xxx.108)

    시부모가 좋은 사람인 기준이 님한테 따로 스트레스 안 주는 거라고 했는데 님은 지금 간접적으로 시부모땜에 스트레스 만땅으로 받고 있잖아요?
    사람이 착하다는 기준을 다시 잡으세요. 님같은 조건의 며느리한테 흔히 생각하는 시부모 노릇을 안 하는 건 기본이구요 저 집안의 문제점은 님 남편 포함해서 상황파악 제대로 못하는 둔함과 주제파악 못하는 뻔뻔함인데...

  • 22. ...........
    '22.9.4 2:02 PM (121.130.xxx.42)

    시부모님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사실 우리집도 없는 집인데
    부모님이 자식들한테 부담 안주시려고 하거든요.
    아직도 두분 다 일하시고요.
    놀러만 다니고 살아도 될 정도로 돈 있는거 아니면 경제활동 해야한다고,
    아직 육십대 중반인데 더 벌어야 한다고 말씀하시고요.
    집에 돈 들어가는일 자식들한테 말하신적 한번도 없어요.
    지병 있어서 일 하면 병원비가 더 나오는 상황 아니라면
    일 하셔야 하지 않나요.
    제 주변 저희 부모님보다 나이 더 많은 부모님들도
    자식들 상황 여유롭지 않으면 일 구해서 하십니다.
    원글님 시부모님 좋은분들 아니신데요.
    그 정도로 아들한테 부담 주는 부모가 무슨 좋은 부모에요.

  • 23. ...........
    '22.9.4 2:02 PM (121.130.xxx.42)

    이래서 가난한집은 대체로 대를 이어 계속 가난한가 봅니다.
    자식한테 경제관념도 제대로 못가르쳐주고 아들까지 가난하게 만들잖아요.

  • 24.
    '22.9.4 2:03 PM (116.122.xxx.50)

    친정에서 나올게 있다는걸 알기에
    남편이 별 생각없이 시가에퍼주는거예요.
    친정 지원 받지 말고
    대출 최대한 받아서 집을 사세요.
    대출 갚느라 허덕여야 남편도 정신차리고
    새는 돈이 줄어들어요.

  • 25. 아직
    '22.9.4 2:04 PM (39.124.xxx.166)

    아직도 철이 없으시네요
    월급내역도 안밝히는 남편은 뭐가 귀엽고이쁘며
    저렇게 시시콜콜 돈 다 뜯어가는
    시가사람들이 뭘봐서 좋은사람이란건지

    그런집에 보내놓고 친정부모들은
    엄청 속상하겠구만...

  • 26. dlfjs
    '22.9.4 2:05 PM (180.69.xxx.74)

    결혼전에 양가 경제사정도 알아봐야죠
    길면 40년 이상 돈 대줘야 하는대요

  • 27. 남편이
    '22.9.4 2:05 PM (175.117.xxx.137)

    그집안 가장, 수입원인데
    이런남자 데리고 사는거 아니죠.
    반대로 여자도요.
    이런사람은 부모모시며 혼자 희생해야해요
    그 부모들은 모르는척 자식에게
    빨대꽂아 삽니다

  • 28. dlfjs
    '22.9.4 2:06 PM (180.69.xxx.74)

    그럼 남편월급은 다 시가+ 용돈으로 나가는 건가요
    시가도 뻔뻔하네요 아끼고 가전도 오래 쓰고 해야지요

  • 29. ...
    '22.9.4 2:08 PM (211.234.xxx.239)

    상가든 뭐든 부동산 하나를 사세요
    그걸 둘이서 갚는거예요
    남편이 허덕여야 사태파악해요

    대출 갚느라 허덕여야 남편도 정신차리고
    새는 돈이 줄어들어요.222222

    결혼전에 양가 경제사정도 알아봐야죠
    길면 40년 이상 돈 대줘야 하는대요
    22222222222

  • 30.
    '22.9.4 2:08 PM (116.122.xxx.50)

    저도 결혼할 때 친정에서 작은 집을 사주셨는데
    남편은 친정부모님은 여유있게 사는데 자기부모(시아버님 직업은 교장선생님. 근검절약이 몸에 밴 분이고 자식들에게 경제적으로 꽤 인색하셨어요)만 세상 불쌍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더라구요.
    뭐든 퍼줄려고 하길래 집 팔고 좋은 동네로 대출 바짝 당겨서 옮기고 대출이자 갚아야 하니 그 후로 바뀌더군요.

  • 31. 00
    '22.9.4 2:09 PM (222.119.xxx.191)

    빙신 호구짓 시킬려구 아들 낳았나봐요 요즘 노인들 70이 넘어도
    아들 집사준다고 휘청 차바꿔준다고 휘청 손주 손녀 학원비 대준다고 휘청한다던데 그러고도 자식 사랑에 생각만해도 자식과 손주 사랑에
    더 못해줘 미안해하던데 자기들이 아둘 앞에서 아들처럼 할려고 그러네요

  • 32. .....
    '22.9.4 2:10 PM (39.7.xxx.33)

    아직도 철이 없으시네요
    월급내역도 안밝히는 남편은 뭐가 귀엽고이쁘며
    저렇게 시시콜콜 돈 다 뜯어가는
    시가사람들이 뭘봐서 좋은사람이란건지

    그런집에 보내놓고 친정부모들은
    엄청 속상하겠구만... 2222222


    친정부모님이 해주신 집에서 나와서
    집 구하세요.
    남편 놈은 약아빠지게 호구 잘 잡아서
    집도 해결 부모님 부양도 해결
    내 노후도 해결
    완전 남는장사했네요

  • 33. 여자들
    '22.9.4 2:10 PM (175.223.xxx.78)

    저렇게 친정에 많이 하잖아요
    심지어 시가에 보낼 축의금 조의금도 딸이 부모 미리 찔러주고 그렇게 하라고 82에서 코치하던데요. 반대니 문제가 생기네요

  • 34. 82
    '22.9.4 2:12 PM (1.235.xxx.169) - 삭제된댓글

    82에서 본 봐 이런 경우는 남자가 여우 아마도 연애때부터 다 계획적 원글은 말투같은것에만 민감 시댁이 말을 부드럽게 하니 좋은분들이라 하겠죠
    아버님집은 돌아가심 내거라고 생각하고 있고 다른 재산도 다 반 정도는 내거 라고 지금 그렇게 살고 있음
    원글이 인물이나 연애경험이 남자보다 못하면 더욱 더

  • 35. 예쁜봄날
    '22.9.4 2:13 PM (125.180.xxx.53)

    저 이런 집 알아요.제 친구 경우랑 똑같네요.
    친정아버지소유 집에 들어가 사는것까지...
    아파트 분양을 받든가 해서 부담을 주든지 아니면 월세만큼을 아버지한테 드리세요.
    뭔가 눈에 보이는 지출이 있어야 남편이 정신을 차립니다.티비야 백배 양보해서 어쩔수 없다 해도 자동차 부품은 또 뭔가요?
    차한대 굴리는데 돈이 얼만데...
    어쩔 수 없어요.끝도 없는 치닥거리...
    아끼면 뭐하나 엉뚱한데 들어가는데..싶고 직장다니는 것도 짜증나고 그렇겠죠.
    애초에 습관을 잘 들여야 합니다.
    내가 스트레스 안받을 만큼만...

  • 36.
    '22.9.4 2:13 PM (175.223.xxx.230)

    저도 윗님과 생각 비슷한데
    친정 어려우면 니가 벌어서 도우라 하지 않았나요?
    모르고 결혼한것도 아니고

  • 37. ㅅㅅ
    '22.9.4 2:15 PM (61.108.xxx.240)

    주로 아내가 친정에 하는 행태인데 남녀가 바뀌었군요. 힘드시겠네요.

    저렇게 친정에 많이 하잖아요
    심지어 시가에 보낼 축의금 조의금도 딸이 부모 미리 찔러주고 그렇게 하라고 82에서 코치하던데요. 반대니 문제가 생기네요2222

  • 38. 속상
    '22.9.4 2:16 PM (106.101.xxx.112) - 삭제된댓글

    왜그리 쳐지는 결혼을ㅠ
    아이나오면 더해요

    아기 용품 옷부터 유모차까지 나중에는 교육비 비교하면 좋은게 얼마나 많게요 가장 좋은거 주고싶은게 부모마음인데 님 친정처럼요
    님 아기 먹이고 입히고 교육시킬돈이 시가에 흘러간다는 거
    또 지금도 친정의 혜택누리며 아낀거 남편통해 시가로 가는거 결국 친정주머니서 시가가는거 이런게 속상하죠
    남편이 투명하지 않다니 더 문제구요
    정서든 돈이든 원가정부터 독립안된 남자 저라면 아기생기기전 도망가 소리치고 싶..

    저는 아이둘이라 도망가려다 남편이 정신차리고 붙잡아 아직 사는데 님은 왜요ㅠ
    남편이 시댁 돈 끊으니 관계가 끊겨짐
    거머리 흡협이었음

  • 39. ..
    '22.9.4 2:18 PM (118.235.xxx.231)

    아내가 친정에 많하긴 뭘 많이해요?
    통계보면 아들이 부양하는 경우가 훨씬 많는데?

    한남과 명예남성들의 못난 피해의식은 오늘도 하늘을 찌르고있네요.
    원글님 남편과 시모도 저런 인간들일꺼에요.

  • 40. ..
    '22.9.4 2:19 PM (121.129.xxx.84) - 삭제된댓글

    이혼하시는게 낫겠어요

  • 41. ...
    '22.9.4 2:20 PM (39.7.xxx.61)

    아내가 친정에 많하긴 뭘 많이해요?
    통계보면 아들이 부양하는 경우가 훨씬 많는데?

    한남과 명예남성들의 못난 피해의식은 오늘도 하늘을 찌르고있네요.
    원글님 남편과 시모도 저런 인간들일꺼에요. 222222

  • 42. 친정형편
    '22.9.4 2:20 PM (113.199.xxx.130)

    좋으면 그렇게 되더라고요
    없는 시집에서 뭘 보낸들 눈에 차겠냐고...
    솔직히 받는것도 부담일테니 앞으론 명절선물 그만하시게 하세요 외식횟수 줄이고요

    아들이 외동 하나에요?
    다른형제 있으면 분담하세요

  • 43. 근데
    '22.9.4 2:21 PM (211.234.xxx.46)

    결혼하셨으면 서로
    두분 월급 다 오픈하고
    한통장(남편이든 아내든)에 모아서
    나갈거 다 나가고 저축하고 등등 하지않나요?
    그럼
    남편이나 아내나 모두 돈이 어디에 얼마 사용되어지는지
    서로 알텐데 시부모도 시부모지만
    남편이 정말 뻔뻔하게 양심이 없네요
    그러고도 님한테 미안해하기는 하나요?
    나중에 애 태어나고,집도 사고,노후준비는
    뭐 어떻게 한대요?
    여기에 시부모 부양비,병원비는 기본 옵션인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요? 물어본적있어요?

  • 44. ..
    '22.9.4 2:21 PM (39.7.xxx.34)

    참 애매한 경우네요.

    원글님 상황인데 입장바꾼 글들이 많았어요.
    시부모 명의 집에 들어가서 사는 며느리 글이요.
    고마운 거 하나 없었죠. 남편에게 상속한 게 아니라서.

    그런데 이리 되면 전세금이라도 마련하고
    집을 사야 한다는 절박함도 없죠.
    지금 살 집이 있으니까 마음이 느긋해지고
    그렇다고 시댁에 눈치보면서
    잘하고 싶은 마음도 없구요.

    사람 마음이 이런 겁니다.

    일단 친정 아버지 명의인 집에서 나가서
    두 사람 힘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남편도 정신 차리고
    시댁에 퍼주는 거 줄어들죠.

  • 45. 친정형편
    '22.9.4 2:22 PM (113.199.xxx.130)

    그리고
    친정에서 받으면 그만큼 또 가게 되어 있어요
    (저역시 해 본 가락이에요)
    친정집에서 집사서 독립하려면 독해져야 합니다

    물러터져서는 평생 친정명의집에서 못벗어나요

  • 46.
    '22.9.4 2:24 PM (223.62.xxx.247)

    나쁜 사람아닙니다.
    그리고 선물은 형편이 안되면 마는거죠
    본인은 못해주니, 아들 지갑에 기대서 인사는 하고 싶으신건데..
    친정 부모님께 말하세요.
    시댁에 보내지마시라고…
    날 좋을때 나들이 가자고 하다니..ㅠ
    형편 좋은 사돈에 며느리 들이고 보니
    본인들 앞날도 핑크빛이라 생각하나보네요.
    못하는거, 안하고 싶은건 확실하게 표현 하시는게
    장기적으로 나을겁니다.
    괜한 이런저런 기대갖게 하지마세요.

    부모님 집에 계속 살지말고 집을 구하세요
    남편도 아마 그거 본인꺼라고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 47. 친정이고 시가고
    '22.9.4 2:25 PM (59.8.xxx.220)

    염치가 문제예요
    돈없다고 누가 무시하나요?
    염치없음을 무시하는거지
    60대면 10년은 더 일할수 있어요
    아무것도 안하면서 돈 필요하다고 손내미니 그게 홧병나게 하는거죠
    제 동생을 보니 자식 돈 쓰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염치가 없어요
    자식은 부모 애틋해하고 아내 팔아서라도 호강시켜드리고 싶어 안달하죠

  • 48. 이게 문제
    '22.9.4 2:25 PM (210.219.xxx.184) - 삭제된댓글

    남편도 아마 그거 본인꺼라고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2222222222

  • 49. 이게 문제
    '22.9.4 2:26 PM (210.219.xxx.184)

    부모님 집에 계속 살지말고 집을 구하세요
    남편도 아마 그거 본인꺼라고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2222222

  • 50. 으이구
    '22.9.4 2:27 PM (59.16.xxx.46)

    아직도 철이 없으시네요
    월급내역도 안밝히는 남편은 뭐가 귀엽고이쁘며
    저렇게 시시콜콜 돈 다 뜯어가는
    시가사람들이 뭘봐서 좋은사람이란건지

    그런집에 보내놓고 친정부모들은
    엄청 속상하겠구만... 333333



    님만 모르시네요
    죄송하지만
    님남편과 시댁에게
    님과 친정은 호구 네요

  • 51. 지금
    '22.9.4 2:27 PM (39.7.xxx.162)

    지금이라도 친정에 세금 문제든 아님 투자한 게 어려워졌든
    핑계 대고 다른 집 월세 살아야 고쳐질까 말까임

  • 52. 통계란것도
    '22.9.4 2:27 PM (175.223.xxx.108)

    여자가 나 친정 부양한다 솔직하게 말 해야 잡히는거죠
    누가 나 친정부양한다 솔직하게 말해요 ?
    여기 보니 친정부모 동생들까지 부양하는 사람 천지던데
    그분들 설문 조사하면 나 친정부양한다 적겠어요?

  • 53. 불효
    '22.9.4 2:28 PM (180.71.xxx.56)

    친정돈으로 시가 뒷치닥거리 하시네요
    사는집 월세 안 내는 것
    그게 친정돈이잖아요
    친정부모님은 딸 결혼 잘못시켜
    사돈네까지 먹여살리고 있네요
    남편이나 시부모나
    염치도 없고 양심도 없고
    애 없으면 이혼하세요 제발
    친정부모님 돈은 거저 생긴거 아니잖아요

  • 54. 시부모집에
    '22.9.4 2:28 PM (110.70.xxx.48)

    그냥 살게 한다고 고마워 하는 며느리 1명이라도 있던가요? 돈도 있으면서 명의 안넘긴다 욕하는글은 있던데

  • 55. ..
    '22.9.4 2:29 PM (118.235.xxx.231)

    다른 지역, 다른 시기에 한 조사에서 모두 그렇게 나왔는데요??
    그거 단체로 짰다 이거에요?

    통계에 단체로 거짓말한다고 우기는거 말고
    여자가 친정에 더 퍼준다는 근거를 가져와보세요.
    지능낮은 너님의 뇌피셜말구요.

  • 56. ...
    '22.9.4 2:31 PM (118.235.xxx.231)

    시부모집에
    '22.9.4 2:28 PM (110.70.xxx.48)
    그냥 살게 한다고 고마워 하는 며느리 1명이라도 있던가요? 돈도 있으면서 명의 안넘긴다 욕하는글은 있던데
    ㅡㅡ
    원글이랑 관련없는 어느집 며느리가 시집에서 받은 집에 고마워안하니까 저 집 사위도 그리 살아도 된다는거에요?
    그 둘이 뭔 상관인데요? 논리가 ㅂㅅ같다고 생각안하세요?
    그리고 님도 그 며느리 욕하는데 저 사위도 욕먹어야지 안그래요?

  • 57. 저같으면
    '22.9.4 2:34 PM (1.226.xxx.220) - 삭제된댓글

    대출 왕창 내서 집 사고 남편 월급을 통째로 집 사는데 메꾸게할 거구요
    시집이랑 남편 돈 필요할 때 웜글님한테 부탁하게 만들 거예요
    아이나 노인이나 버릇 나쁘게 들이면 독립심을 해쳐서 결국 모든 사람이 힘들어지게 되어요

    노인들이야 아무생각 없이 애처럼 조르면 나오니 형편이 되나 보다 하는 거고
    자기네는 빨대 꼽고 살다가 죽으면 그만이지만
    원글님네는 어깨에 부모 지고 애 키우면서 형편 필 수 있을까요?

    남편분이 원가족이 그렇게 애틋하고 보살피고 싶으면 돌아가라고 하세요

  • 58. 아껴봤자
    '22.9.4 2:35 PM (175.195.xxx.162)

    다 시가로 들어가요
    쓰고싶은건 쓰시고 어차피 사치하실분 아닌거 같으니깐
    맘껏 즐기세요
    친정에서 주시는 돈들 오픈하지 말고 생활비로 쓰지말고 따로 통장에다 쌓아두세요
    몰래하기 힘드시면 부모님 맘은 좀 아프시겠지만 부모님께 따로 모아달라고 하세요;;;"
    월세도 받으시면 좋구요

  • 59. 아뮤
    '22.9.4 2:37 PM (1.237.xxx.217)

    좋은 시가 아니에요
    염치가 있으면 사돈한테 보내는 선물까지
    아들한테 떠 넘기지 않지요
    어느정도 사는집 며느리니까 잔소리 안하고
    시자 노릇 안하는 것 뿐이지요
    날 좋으니까 놀러가자라고 아들한테
    문자 보내는것만 봐도 좋은 시부모 절대 아님
    결혼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니들끼리 잘 살아라가 아닌
    나도 같이 챙겨라 하는 시부모
    점점 심해집니다
    에고 남편이 결혼 전부터 시부모 경제를
    담당하신거 같은데 그거 알았으면
    그때 그만했으면 좋았을텐데...

  • 60. ...
    '22.9.4 2:44 PM (106.101.xxx.233)

    이 글에도 덜떨어진 한남이랑 시모들 넘쳐나네요.
    아들한테 빨대꼽고 싶어서 빼액거리며 간 보는거 역겨워요.
    제발 늬그아들 결혼시키지 말고 평생 좀 끼고 사세요.

    그 와 별개로 남편하고 시가에 흘러들어가는 돈은
    담판지어보고 끊어내든가 안되면 아이생기기 전에 이혼하셔야해요.
    님 가정 내 노동소득, 친정에서 주신 재산 부동산 등
    아이를 잘 키우는데 쓸 수 있는 그 자산이 저 노인네들한테 가는거에요.

  • 61. ??
    '22.9.4 2:46 PM (1.222.xxx.103)

    솔직히 글 쓴거로 보면 노후 준비 안된 정도가 아니라
    상그지 수준인데요..
    사돈이 보낸 선물도 아들보고 보내라니 마인드가 이상해요.

  • 62. 냠냠
    '22.9.4 2:47 PM (116.120.xxx.33)

    아내가 친정에 많하긴 뭘 많이해요?
    통계보면 아들이 부양하는 경우가 훨씬 많는데?

    한남과 명예남성들의 못난 피해의식은 오늘도 하늘을 찌르고있네요.
    원글님 남편과 시모도 저런 인간들일꺼에요. 3333333

  • 63. ㅇㅇ
    '22.9.4 2:48 PM (39.7.xxx.2) - 삭제된댓글

    일단 양가 선물부터 없애세요
    친정에가서 친정이 보내면
    우리가 다시보내는거니
    선물보내지마시라 하세요
    님남편도 자기집안이 그러니 착하지
    안착하면 어쩌려구요
    외식이니 나들이는
    추석때 지출이 많아
    이번에는 저는 빠질께요
    하시던가요

  • 64. ㅇㅇ
    '22.9.4 2:54 PM (175.195.xxx.84) - 삭제된댓글

    외아들 시엄마입니다.
    시부모가 뭐가 착한가요..
    주말에 날씨좋으면 나들이가자~
    염치가 없어요..
    뭔 자동차부품까지 아들에게 미루나
    차라리 차를 없애야지..
    읽다가 속상하고
    우리 둘이 국민연금으로
    절약하면 살게 되던데
    백만원으로 살게 그냥두세요...

  • 65. --
    '22.9.4 2:56 PM (222.108.xxx.111)

    드라마 우영우에서 최변에 권모술수하고 결혼하면 이렇게 되는 거죠
    시댁에 쓰는 돈을 웬만큼 허용하고
    마음의 평화를 얻으세요
    그 방법밖에 없어요
    그 돈을 아까워하기 시작하면 마음의 지옥이 찾아옵니다
    시부모가 이제 와서 각성해서 스스로 돈 벌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에요
    남편 형제는 없나요?
    잘못하면 형제들이 기대지 않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지경이 됩니다

  • 66. 가난한 시가는
    '22.9.4 2:58 PM (112.152.xxx.66)

    결혼하지 마셔요
    결혼후 40년간 두살림 해야됩니다

  • 67. ...
    '22.9.4 3:00 PM (180.69.xxx.74)

    아직 신혼이죠?
    앞으론 더 해요 자주 싸울거고요
    맘을 비우세요 40년은 갈 거라

  • 68. ...
    '22.9.4 3:01 PM (14.38.xxx.59)

    대출 왕창 내서 집 사고 남편 월급을 통째로 집 사는데 메꾸게할 거구요
    시집이랑 남편 돈 필요할 때 웜글님한테 부탁하게 만들 거예요
    아이나 노인이나 버릇 나쁘게 들이면 독립심을 해쳐서 결국 모든 사람이 힘들어지게 되어요
    222222222

  • 69.
    '22.9.4 3:04 PM (211.109.xxx.17)

    돈나오는 든든한 처가가 있는데 남편이 집 마련에 대한
    간절함이 없네요.
    지금 사는집은 그냥 자기네거라는 생각일겁니다.
    원글님이 손놓고 있지 마시고 타이트하게 정리를
    하셔야 할거 같네요.

  • 70. 어이상실
    '22.9.4 3:06 PM (122.36.xxx.75)

    참나 백만원 수입에 차 까지,
    나들이까지,,
    남편분은 비빌 언덕이 있으니 저러는 거죠

  • 71. 어이상실
    '22.9.4 3:07 PM (122.36.xxx.75)

    직장생활도 안 하셨대요? 연금만 해도 얼마는 나오겠구만

  • 72. 원글님이
    '22.9.4 3:11 PM (211.250.xxx.112)

    낳지 않은 자식이 있는 셈이죠.

  • 73. 다시 읽으니
    '22.9.4 3:15 PM (211.250.xxx.112)

    사는 집이 친정 아버지 집이네요.
    지금 방법은 그 집에서 나오고 전세든 뭐든 대출 만땅 받아서 집을 구하는거 밖에 없어요.
    집은 장인어른이 해결해줬고...
    이제 장인장모 사망하면 유산 받은걸로 살 생각이고...그러니 자기 수입은 자기 부모에게 모두 들어가는거죠

  • 74. 그 정도는
    '22.9.4 3:18 PM (1.232.xxx.29)

    할 수 있는 거 아니에요?

  • 75. ㅁㅁㅁ
    '22.9.4 3:23 PM (210.178.xxx.73)

    원글님 벌써 죄책감 드시죠? 정신 번쩍 차리세요
    제 전남편과 비슷한 점이 많네요 저도 호구라 노후 대비 안 된 거 알고 결혼했어요
    준비라도 하게 어떤 상황인지 알려다오 하는데 신경 안 써도 된다고 화내더군요 지금 생각하면 본인과 부모가 약점 잡힌다 생각한 듯요 미안하기 싫었던 거죠
    하지만 역시나 돈은 다 저희가 내요 ㅎㅎ 그들은 좋은 시부모 역할을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다 오픈하면 고마운 며느리한테 알아서 선 지키는 것 뿐입니다
    제가 우려되는 건 원글님이 집을 사자던가 해서 원글님 경제 상황에 집중하도록 좀 빡빡하게 일을 진행하려 하면 남편분이 욕심이 많다던가 다른 이유로 원글님을 비난하지 않을까 하는 건데요
    그러면 원글님께 양해 구하지 않고 시가에 지원하던 걸 못하게 되니 피하고 싶으나 상식적으로 불가하니 다른 이유로 조종하려는 상황이요
    원글님 남편은 이 상황을 원글님이 묵인해줘서 본가 부양이 가능하니 이 관계에서 좋은 사람일 겁니다 원글님 불만이 커져서 본인의 필요를 채우기 어려우면 다른 문제가 불거질 수 있어요
    원글님은 그 상황에서 경계를 명확히 해 줄건 주고 지킬 건 지키되 그걸 허락한 원글님의 호의가 얼마나 중요한지(아 이와중에 남편 자존심은 안 건드려야 하다니) 어필해서 관계의 주도권을 잘 챙기세요
    그 전엔 임신 피하심이,,, 전 아이들 데리고 이혼했습니다 ㅠ

  • 76. ...
    '22.9.4 3:30 PM (121.128.xxx.34)

    아니 딸이 예쁘면 그냥 다 만사 오케이 오케이 이러고 시집보내나요?
    친정도 문제에요.
    저정도 염치없고 뇌가 해맑은 집이랑은 사돈맺으면 안돼죠.
    저는 착하고 아량넒은 사람들이 호구를 키운다고 생각하거든요.
    지금 얼마나 행복하시겠어요. 인컴이 두배 아니 친정까지 네배는 늘어나는데.
    지금 중요한 건 뭐? 임신공격 막기. 남편 접근 1미터 이내 금지령!!!!

  • 77. 가스라이팅
    '22.9.4 3:32 PM (211.219.xxx.62)

    사랑스럽고 예쁘 남편한테
    제대로 가스라이팅 당하고있어요.
    감당쉽지 않고
    몸피곤하고 아프면
    폭팔 합니다. 연애만하고 혼자살걸

  • 78. 남의노후
    '22.9.4 3:43 PM (203.237.xxx.223)

    남의 노후 막다가 내 노후 빵구난다

  • 79. 근데
    '22.9.4 3:54 PM (211.234.xxx.111)

    대출 왕창 내서 집 사고 남편 월급을 통째로 집 사는데 메꾸게할 거구요
    시집이랑 남편 돈 필요할 때 웜글님한테 부탁하게 만들 거예요
    아이나 노인이나 버릇 나쁘게 들이면 독립심을 해쳐서 결국 모든 사람이 힘들어지게 되어요
    3333333333
    이렇게 하면 위에 ㅁㅁㅁ님 댓글처럼
    비로소 남편 본심 나오게 되고
    부부관계 안좋아지게 될것같은데요
    이때 님을 향한 진정한 남편 마음을 확인하게 될듯

  • 80. ㅍㅎ
    '22.9.4 3:54 PM (223.39.xxx.182) - 삭제된댓글

    몇몇 아줌마들 댓글로 코미디하네요ㅎㅎ
    주로 아내가 친정에 하는 행태?
    현실은 그와 반대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처가 '덕' 더 보는 맞벌이 부부, 용돈은 시부모에게 더 많이 준다

    임도원 기자

    입력2017.12.12 18:53 수정2017.12.12 23:39 지면A12

    통계청 '한국의 사회동향'
    경제 지원 시댁 30%>처가 25%

    맞벌이 부부가 아이를 키우며 시가보다는 처가 도움을 얻는 경우가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돈은 여전히 시가 부모에게 더 많이 가지만 처가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81. ㅎㅎ
    '22.9.4 3:59 PM (223.39.xxx.182) - 삭제된댓글

    몇몇 아줌마들 댓글로 코미디하네요ㅎㅎ
    주로 아내가 친정에 하는 행태?
    현실은 그 반대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처가 '덕' 더 보는 맞벌이 부부, 용돈은 시부모에게 더 많이 준다

    임도원 기자

    입력2017.12.12 18:53 수정2017.12.12 23:39 지면A12

    통계청 '한국의 사회동향'
    경제 지원 시댁 30%>처가 25%

    맞벌이 부부가 아이를 키우며 시가보다는 처가 도움을 얻는 경우가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돈은 여전히 시가 부모에게 더 많이 가지만 처가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17’을 보면 맞벌이 부부가 지난해 청소, 식사준비, 장보기 등 살림에서 처가 도움을 받은 비율은 19.0%인 데 비해 시가 도움은 7.9%에 그쳤다. 처가 도움은 2006년 17.0%에서 10년 새 2.0%포인트 늘어났고, 시가는 14.0%에서 6.1%포인트 감소했다. 

    용돈을 포함해 부모에 대한 경제적 지원은 시가가 더 많았다. 지난해 시가를 경제적으로 지원한 부부 비율은 30.6%로 처가(24.9%)를 앞섰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82. ㅎㅎ
    '22.9.4 4:01 PM (223.39.xxx.182)

    몇몇 아줌마들 댓글로 코미디하네요ㅎㅎ
    주로 아내가 친정에 하는 행태?
    현실은 그 반대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처가 '덕' 더 보는 맞벌이 부부, 용돈은 시부모에게 더 많이 준다

    임도원 기자

    입력2017.12.12 18:53 수정2017.12.12 23:39 지면A12

    통계청 '한국의 사회동향'
    경제 지원 시댁 30%>처가 25%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17’을 보면 맞벌이 부부가 지난해 청소, 식사준비, 장보기 등 살림에서 처가 도움을 받은 비율은 19.0%인 데 비해 시가 도움은 7.9%에 그쳤다. 처가 도움은 2006년 17.0%에서 10년 새 2.0%포인트 늘어났고, 시가는 14.0%에서 6.1%포인트 감소했다. 

    용돈을 포함해 부모에 대한 경제적 지원은 시가가 더 많았다. 지난해 시가를 경제적으로 지원한 부부 비율은 30.6%로 처가(24.9%)를 앞섰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83. ...
    '22.9.4 4:02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통계 들고와 수가 적다고 우기는 인간들 웃김
    당연 전업이 절반인 여자보다 남자가 대부분 돈을 버니 시가를 더 많이 돕는다고 통계가 나오겠죠
    못 버는 여자들은 뒤에서 몰래 돈이든 장보기든 가전이든 얼마라도 친정으로 몰래 흘러 들어갈거고
    실제로도 그런사례들 여기서 많이 봤고

    백만원 벌이에 냉장고 채울 돈도 없어 아들 돈으로 채우면서 차까지 웃음이 나네요
    지금 들어가는 돈도 돈이지만 점점 더 많아질거니 문제죠
    님 부모집에 살고 있으면 님네 집값까지 다 시가가 쓰는거에요
    주택연금으로도 돌릴 집 없는 집구석이면 그냥 마세요
    애 없을때

  • 84. ...
    '22.9.4 4:03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통계 들고와 수가 적다고 우기는 인간들 웃김
    당연 전업이 절반인 여자보다 남자가 대부분 돈을 버니 시가를 더 많이 돕는다고 통계가 나오겠죠
    적다고 문제가 안되나
    못 버는 여자들은 뒤에서 몰래 돈이든 장보기든 가전이든 얼마라도 친정으로 몰래 흘러 들어갈거고
    실제로도 그런사례들 여기서 많이 봤고

    백만원 벌이에 냉장고 채울 돈도 없어 아들 돈으로 채우면서 차까지 웃음이 나네요
    지금 들어가는 돈도 돈이지만 점점 더 많아질거니 문제죠
    님 부모집에 살고 있으면 님네 집값까지 다 시가가 쓰는거에요
    주택연금으로도 돌릴 집 없는 집구석이면 그냥 마세요
    애 없을때

  • 85. ...
    '22.9.4 4:07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통계 들고와 수가 적다고 우기는 인간들 웃김
    당연 전업이 절반인 여자보다 남자가 대부분 돈을 더 버니 시가를 더 많이 돕는다고 통계가 나오겠죠
    적다고 문제가 안되나
    못 버는 여자들은 뒤에서 몰래 돈이든 장보기든 가전이든 얼마라도 친정으로 몰래 흘러 들어갈거고
    실제로도 그런사례들 여기서 많이 봤고

    백만원 벌이에 냉장고 채울 돈도 없어 아들 돈으로 채우면서 차까지 웃음이 나네요
    지금 들어가는 돈도 돈이지만 점점 더 많아질거니 문제죠
    님 부모집에 살고 있으면 님네 집값까지 다 시가가 쓰는거에요
    주택연금으로도 돌릴 집 없는 집구석이면 그냥 마세요
    애 없을때

  • 86. ...
    '22.9.4 4:08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통계 들고와 수가 적다고 우기는 인간들 웃김
    당연 전업이 절반인 여자보다 남자가 대부분 돈을 더 버니 시가를 더 많이 돕는다고 통계가 나오겠죠
    적다고 문제가 안되나
    못 버는 여자들은 뒤에서 몰래 돈이든 장보기든 가전이든 얼마라도 친정으로 몰래 흘러 들어갈거고
    실제로도 그런사례들 여기서 많이 봤고

    백만원 벌이에 냉장고 채울 돈도 없어 아들 돈으로 채우면서 차까지 웃음이 나네요
    지금 들어가는 돈도 돈이지만 점점 더 많아질거니 문제죠
    님 부모집에 살고 있으면 님네 집값까지 다 시가가 쓰는거에요
    주택연금으로도 돌릴 집 없는 집구석이면 그냥 마세요
    애 없을때

  • 87. ...
    '22.9.4 4:09 PM (1.237.xxx.142)

    통계 들고와 수가 적다고 우기는 인간들 웃김
    당연 전업이 절반이거나 벌이가 적은 여자보다 남자가 대부분 돈을 더 버니 시가를 더 많이 돕는다고 통계가 나오겠죠
    적다고 문제가 안되나
    못 버는 여자들은 뒤에서 몰래 돈이든 장보기든 가전이든 얼마라도 친정으로 몰래 흘러 들어갈거고
    실제로도 그런사례들 여기서 많이 봤고

    백만원 벌이에 냉장고 채울 돈도 없어 아들 돈으로 채우면서 차까지 웃음이 나네요
    지금 들어가는 돈도 돈이지만 점점 더 많아질거니 문제죠
    님 부모집에 살고 있으면 님네 집값까지 다 시가가 쓰는거에요
    주택연금으로도 돌릴 집 없는 집구석이면 그냥 마세요
    애 없을때

  • 88. 1.237.xxx.142
    '22.9.4 4:10 PM (118.235.xxx.76) - 삭제된댓글

    통계가 웃기면 님 맘에 드는 다른 근거 좀 가져와요.
    맨날 할줄 아는건 통계 부정.
    통계청도 못 믿으면서 게시판 글은 철썩같이 믿는 지능
    심지어 게시판에서 봤다고 웅앵웅 거리는데 그 글도 못 가져옴.

  • 89. ㅎㅎ
    '22.9.4 4:11 PM (223.39.xxx.182) - 삭제된댓글

    1.237 같은 아줌마 특 : 통계청 수치는 못 믿지만 82쿡 게시판도르는 맹신함 근거가ㅋㅋ 82쿡에서 많이 봤대ㅠㅠ 딱하니까 정신승리 그만하세요 그리고 저건 맞벌이 부부 통계에요ㅋㅋ 저 짧은 글하나 제대로 못읽어 오독하세요?

  • 90. ㅎㅎ
    '22.9.4 4:12 PM (223.39.xxx.182) - 삭제된댓글

    1.237 같은 아줌마 특 : 통계청 수치는 못 믿지만 82쿡 게시판도르는 맹신함 근거가ㅋㅋ 82쿡에서 많이 봤대ㅠㅠ 딱하니까 정신승리 그만하세요 그리고 저건 맞벌이 부부 통계에요 저 짧은 글하나 제대로 못읽어 오독하세요?

  • 91. ㅎㅎ
    '22.9.4 4:13 PM (223.39.xxx.182) - 삭제된댓글

    1.237 같은 아줌마 특 : 통계청 수치는 못 믿지만 82쿡 게시판도르는 맹신함 통계를 부정할건데 근거가ㅋㅋ 82쿡에서 많이 봤대ㅠㅠ 딱하니까 정신승리 그만하세요 그리고 저건 맞벌이 부부 통계에요ㅋㅋ 저 짧은 글하나 제대로 못읽어 오독하세요?

  • 92. ㅎㅎ
    '22.9.4 4:14 PM (223.39.xxx.182) - 삭제된댓글

    1.237 같은 아줌마 특 : 통계청 수치는 못 믿지만 82쿡 게시판도르는 맹신함 통계를 부정할건데 근거가ㅋㅋ 82쿡에서 많이 봤대ㅠㅠ 딱하니까 정신승리 그만하세요 그리고 저건 맞벌이 부부 통계에요 저 짧은 글하나 제대로 못읽어 오독하세요?

  • 93. ....
    '22.9.4 4:16 PM (1.234.xxx.22)

    평범한 우리도 시가에 더 보내요
    시간도 돈도 훨씬 많이 쓰죠
    물론 지원받은 돈 한푼 없어요 친정은 조금이라도 받았고요

  • 94. 1.237.xxx.142
    '22.9.4 4:19 PM (118.235.xxx.76) - 삭제된댓글

    통계가 웃기면 님 맘에 드는 다른 근거 좀 가져와요.
    맨날 할줄 아는건 통계 부정.
    저거 맞벌이 부부 통계이거 안 보여요?
    저 짧은 글도 제대로 못 읽어요?

    하여간 통계청도 못 믿으면서 게시판 글은 철썩같이 믿는 지능
    심지어 게시판에서 봤다고 웅앵웅 거리는데 그 글도 못 가져옴.

  • 95. ㅎㅎ
    '22.9.4 4:22 PM (223.39.xxx.182) - 삭제된댓글

    1.237 같은 아줌마 특 : 통계청 수치는 못 믿지만 82쿡 게시판도르는 맹신함 통계를 부정할건데 근거가ㅋㅋ 82쿡에서 많이 봤다고ㅠㅠ 저 82에서 막장시가 스토리 하루에도 하나씩 보는데 그럼 세상엔 막장시가가 대부분인거에요? 게시판 보고 뇌피셜 펼치지 말고 통계를 가져오세요 "주로 아내가 친정에 하는 행태네요" 같은 현실과 정반대 소리하는 피해망상 편들지말고 네 현실은 남편이 시가에 주로 하는 행태입니다^^

  • 96. ㅎㅎ
    '22.9.4 4:23 PM (223.39.xxx.182) - 삭제된댓글

    1.237 같은 사람 특 : 통계청 수치는 못 믿지만 82쿡 게시판도르는 맹신함 통계를 부정할건데 근거가ㅋㅋ 82쿡에서 많이 봤다고ㅠㅠ 저 82에서 막장시가 스토리 하루에도 하나씩 보는데 그럼 세상엔 막장시가가 대부분인거에요? 게시판 보고 뇌피셜 펼치지 말고 통계를 가져오세요 "주로 아내가 친정에 하는 행태네요" 같은 현실과 정반대 소리하는 피해망상 편들지말고 네 현실은 남편이 시가에 주로 하는 행태입니다^^

  • 97. 명심
    '22.9.4 5:09 PM (106.101.xxx.112) - 삭제된댓글

    그 전에는 아기 피하심이222222
    진짜 피눈물 남
    지금은 그냥 짜증

  • 98. ....
    '22.9.4 5:20 PM (118.235.xxx.226)

    통계 들고와 수가 적다고 우기는 인간들 웃김
    당연 전업이 절반이거나 벌이가 적은 여자보다 남자가 대부분 돈을 더 버니 시가를 더 많이 돕는다고 통계가 나오겠죠
    ?????

    맞벌이 가정에 대한 통계잖아요. 왜 제대로 안 읽고 쓰세요.

  • 99. ...
    '22.9.4 5:27 PM (118.235.xxx.226)

    반격은 못하니까 치사하게 신고해서 삭제하기.

    맞벌이든 전업이든 여자들이 친정에 더 쓴다는 통계 가져오세요.
    하다못해 읽었다는 그 82쿡 글은 어딨나요?
    통계도 게시판글도 못들고 오는 인간들이 웃김.

  • 100. 저희
    '22.9.4 5:41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남편 60대후반인데 90넘은 시부모 아직도 생활비 대요
    원글님도 앞으로 삼사십년 그렇게 속 끓이며 살게 될거에요.
    징글징글해요ㅠ

  • 101. 새벽
    '22.9.4 5:58 PM (222.119.xxx.196)

    처음에 친정부모님 명의로 된 집에 안들어가는게 나았을듯.작은 전세라도 얻었으면 남편 모아놓은돈이 시댁으로 안들어가고 종자돈이 되었을텐데
    안타깝네요.그래서 공기업이나 그런 회사들 신혼때 사택에 들어가니 전세금부터 필요 없으니 몫돈이 안몬다더라고요

  • 102. ..
    '22.9.4 6:13 PM (223.62.xxx.247)

    원글님과 남편.. 그 집 살면서 집 절대 못사요.
    부모님이야 이사다니는 수고 하지말고 돈모아 집 사라 .. 하지만
    봐요.. 원글님이 커피값 택시값아껴도 결국 그 돈은
    시댁으로 줄줄 샐꺼에요.
    앞으로 수십년동안 돈은 한도 끝도 없이 들어갈겁니다.
    부모님이 말이 돈 모을동안 그 집에서 살라 하셨지만,
    남편 머리속에 이미 그 집 한채는 자기꺼에요.
    대출 풀로 받아서 둘이 작은거라도 사면 모르지만
    글쎄요. 원글님도 그걸 감당할지는 모르겠네요.

  • 103. ...
    '22.9.4 9:28 PM (110.13.xxx.200)

    좋은시가 전혀 아닌데요.
    자식한테 짐은 주지 말아야지요.
    최대한 형편껏 살려고 해야지.
    그형편에 무슨 차를 모나요.
    어휴.. 염치없어보여요.
    저희 시가도 없는 형편이지만 정말 아껴쓰고 차도 없고
    진짜 알뜰하게 사세요.
    절대 손벌리지 않구요.
    되려 아끼고 모아서 1,2천있는것도
    필요하면 빌려써도 된다고 하실정도에요.

    없으면 이정도로 아끼고 살아야지요.
    돈없는데 해본적없다고 일도 안하고 그런게 염치없는거에요.
    아끼고 모아서 그안에서 쓸생각을 해야지 무슨 차를 몰아요. 헐..

    글구 솔직히 매정한 집주인이 좋다고 차라리 전세로 서럽게 해서 집사게 하는게
    더 좋은 집주인이랍니다. 그덕에 대출내서 집사고 하면서 자리잡는건데
    집에 돈이 안들어가니 남편은 위기감도 없고 하던대로 시가에 돈을 흘리는거죠.
    지금은 시기가 아니지만 좀더 하락기가 가고 어느정도 가격빠지면 집 사시면 좋겟어요.
    우리집 가계가 허덕이는 꼴을 봐야 그나마 돈이 덜 흘러갈거에요.

  • 104. Empty
    '22.9.4 9:54 PM (217.230.xxx.91)

    와 열불 나겠네요....어떻게 남편 월급이 고스란히 다 시부모 부양에 들어가나요???
    지금 막 신혼이라 몇년 겪지도 않았는데 스트레스 만땅인데 십 모님 90 넘기셔서 사실때까지 30년 40년 뒤바라지 한다고 생각하면 숨이 막힐 지경이예요...
    남편분은 원글 만나서 팔자 고친거네요...
    같이 불구덩이 속에 들어가 줄 여자 찾아서 결혼한거니...원글이 얼마나 이쁘겠어요...게다가 친정에서 집도 줄거 같은 부인...
    저같으면 그냥 깨끗이 이혼하겠어요...ㅠㅠ
    일단 나부터 살자...

  • 105. Empty
    '22.9.4 9:56 PM (217.230.xxx.91)

    시부모는 며느리가 잘사는 집 딸이라 하니 남편 돈을 자기네 돈인양 그렇게 평생 사실거 같아요...그러니 어딜 나가도 본인들이 돈을 안 내잖아요..
    아니 왜 그런 결혼을 하신거예요???
    부부가 같이 삶을 일궈야 하는데 부부경제 공동체가 안되고 이건 뭐 두집 살림꼴인데 평생 아무리 노력해도 항상 제자리인거 같은 구멍난 항아리에 물붓기 겪이네요...그러다 아이까지 생기면 어쩔..

  • 106. ..
    '22.9.4 10:51 PM (70.191.xxx.221)

    그래서 남의집 가장 빼오는 결혼 하지 말라는 거죠.

  • 107.
    '22.9.5 5:06 AM (61.80.xxx.232)

    그집 시부모는 여태 돈안벌구 머하고 살았대요?어휴

  • 108. 반대로
    '22.9.5 6:28 AM (14.38.xxx.43)

    님 부모가 돈이 없어서 님 남편이 이런 글 올렸다고 생각해보세요. 답 나오죠? 물좋고 정자 좋은 곳까지 욕심내면 끝이 없습니다. 그럼 없는 부모라고 내칩니까? 다 타고난 내 복만큼 사는겁니다.

  • 109. ...
    '22.9.5 7:10 AM (116.120.xxx.33)

    남편이나 시부모나 염치라곤 1도없는 상거지들이네
    가진건 쥐뿔도 없으면서 남들 하는건 다 하고 살고 빨대하나 제대로 물었네

    남녀가 반대입장이라 내가번돈 친정에 다 털어넣고 내부모가 저래 염치 1도 없이굴면 남편이 이런글 올려도 감수하고 죽어살아야죠 뭐 ㅋ

  • 110. 남의집
    '22.9.5 7:38 AM (59.7.xxx.151)

    가장이랑 결혼했는데 결혼 했다고 벗어나나요. 오히려 님 수입까지 더 해줘서 더 넉넉해졌겠지.

  • 111. ...
    '22.9.5 7:39 AM (125.132.xxx.53) - 삭제된댓글

    아이낳으면 진짜 헬로 들어서겠네

  • 112. ㅎㅎ
    '22.9.5 7:42 AM (166.104.xxx.33) - 삭제된댓글

    속이 약간 좁으시고 약간 마음 씀씀이가 나쁘신 것이 맞습니다.
    어쩔 수 없는 일인데 일상적으로 반복되니 짜증이 좀 나신 상태.
    당연하다, 원래 알고 있었다, 이럴 수 밖에 없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하시면 마음이 조금 편해지실겁니다.
    욕하고 미워하고 원글님 편들어주는 사람 많아진다고 시댁 경제적 상황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부담해야 할 비용이 없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부담이 되지 않을 정도로만 지출을 하세요.
    외식비 같은 것은 얼마 안하니까 이런걸로 자꾸 오래 생각하면 원글님 마음만 상합니다.
    다만 냉장고나 티비 같은 고가 내구재일 경우에는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해드리는 것이 아니라면 차라리 하지 마시고 못된 아들, 못된 며느리라는 욕을 들을시는게 낫습니다. (그런 욕을 들어야 한다는 말이 아니라, 욕을 하면서 무리하게 해드리거나 욕을 먹더라도 너무 부담이 심해서 안해드리거나 둘 중의 하나 선택의 문제일 뿐이라는 말씀)

    이건 분명히 사소한 문제인데
    원글님이 이런 곳에 하소연을 하실 정도면 벌써 사소한 수준의 문제는 넘어선 것입니다.
    결혼해서 평생 살면서 이런 문제가 없어도 충돌하는 문제가 한두개가 아닙니다.
    관계가 자꾸 나빠지는데 이런게 촉매 역할을 하게 되어 악화될수도 있습니다.
    이 문제 아니더라도 최악의 상황으로 나빠질 위험이 세상 살면서 언제든 생길 수 있는데
    이 문제로 헤어질 생각이 아니시라면 마음 편하게 지내는게 가장 좋습니다.
    힘드시겠지만 마인드 컨트롤 플리즈. 안하고 방치하시면 마음의 상처는 점점 더 커집니다.

  • 113. ...
    '22.9.5 7:45 AM (211.234.xxx.111)

    없는 부모가 아니라
    자식은 모르겠고 내몸이 제일 소중하고
    내몸 축날까봐 일하기 싫어하고
    게으르고 염치없는 부모죠

  • 114. ...
    '22.9.5 7:45 AM (125.132.xxx.53)

    30년 부양받을 며느리 얻어서 땡잡았네요.
    소일거리도 백만원도 칠십대면 어렵고 몸아프면 병원비에
    당연히 연금은 없을꺼고 월백만원 벌이에 자동차는 웬말
    남편은 집 살 계획따위 없을껄요
    아버님 집 상속 받으면 된다 생각중
    나같으면 아이없을 때 ...

  • 115. 에고
    '22.9.5 7:46 AM (180.66.xxx.37)

    시댁에 때되면 돈나가고 장봐주고 그러면 돈 못 모아요..
    돈 관리하겠다고 하세요.결혼하고 우리가 모은돈이 얼마다. 하면서요..
    남편 용돈에서 시댁 해드리는건 못 본 척하시고 꼭 필요한거 아님 컷트 하셔야죠...
    아이라도 생기면 돈 못 모아요..

    근데 시아버지께서 100 벌고, 두 분 국민연금 나오지않나요?
    검소하시면 살아가지않나요?
    뭔 장까지 봐드리는지..;;;;

  • 116. 무슨
    '22.9.5 7:54 AM (211.206.xxx.180)

    생각으로 자식을 낳아 길렀나 싶네요.
    노후 보험 제대로네요.

  • 117. ㅇㅇㅇ
    '22.9.5 7:56 AM (222.234.xxx.84)

    제 이야기이네요
    결혼 20년차 지금 멘붕입니다 한분이
    요양병원 들어가시는데 자신의 형편 생각안하고 제일 좋은 곳으로 정해서 들어가시네요

    저도 시댁 어른들 너무 좋으셔서 저 안 힘들게 하는걸로 퉁치자
    하기에는 너무 스트레스에요
    이제 저는 전화도 잘 안하고 방문도 안하고 거의 돈만 나가고
    있어요 남편 혼자 찾아가고 연락해요

    친정에서 선물 보냈는데 늘 보내기만 하니 하시다가 그만두셨구요 못받아서가 아니라 부담 되시나 싶어서
    그리고 친정 부모님은 확실한 분들이신데 저에게 이제 뭐 안 주셔요 주면 시댁으로 들어가는거 아시니 속상하셔서
    지금은 금전적으로 도움 절대 안주십니다

    남편 형제는 없으신가요
    자식 없으시면 한번 깊이 생각하심이….
    저도 제가 이리 아끼고 안 먹고 해서 누구 좋은일 시키나
    이런 생각 자주 드네요

  • 118. ㅇㅇ
    '22.9.5 7:58 AM (222.234.xxx.84)

    노후 준비도 안된 사람들 무슨 생각일까요
    자식 잘키우면 그게 연금인줄 아나요

  • 119.
    '22.9.5 7:59 AM (211.206.xxx.180)

    무슨 생각으로 자식을 낳아 길렀나 싶네요.
    노후 보험 제대로네요.
    애 없으면 굳이 싶은데..
    아프기까지 해봐요 어찌되나...

  • 120. 검소하신
    '22.9.5 8:01 AM (222.120.xxx.44)

    시댁을 친청 수준으로 끓어 올리려 하지 마세요
    외식 나들이 같은 것도 부담가지 않는 선에서만 하시거나,
    안하셔도 되고요
    다들 각자 형편 껏 살면 돼요
    친정에서 시댁에 선물 보내는 것도 답례품이 걱정이면,
    중간에서 답례 안해도 되게 원글님이 보내드리는 걸로 하시거나
    양을 줄이거나 아예 안보내는 방법도 있고요
    중간에서 거르는 역할을 하세요

  • 121. ...
    '22.9.5 8:12 AM (70.191.xxx.221) - 삭제된댓글

    차라리 친정 아버지께 월세 받아서 돈 모르시는 게 나을 거에요.
    애 없음 그나마 탈출 기회는 아직 남은 셈이니 다시 생각해 보세요.

  • 122. ...
    '22.9.5 8:13 AM (70.191.xxx.221)

    차라리 친정 아버지께 월세 받으시라 돈 모아달라 부탁드리는 게 나을 거에요.
    애 없음 그나마 탈출 기회는 아직 남은 셈이니 다시 생각해 보세요.

  • 123. 애낳지마세요
    '22.9.5 8:22 AM (218.48.xxx.98)

    이 결혼 불안하네요
    남편 콩깍지 금방 벗어집니다
    가난앞에서 질려버릴거예요
    피임꼭하세요

  • 124. ..
    '22.9.5 8:25 AM (1.241.xxx.242)

    세상일이라는게 내 입안의 혀처럼 되는게 없답니다
    비교질하기 시작하면 그순간부터 고통시작인거구요
    원글님이 나열한 나를 괴롭히는 비교거리들을 하나씩 하나씩 지워내보세요
    일단 부부가 상의해서 주거지를 독립하셔야겠죠
    친정집에서 나와 두분의 능력대로 살 수있도록 해보세요
    여유있는 부모야 하나라도 더 주고싶고 없는 부모는 자식한테 기대고 싶은 지점에서 미움과 갈등이 시작되는데요
    원글님도 조금더 편하게 조금더 안정적으로 살아가고자 친정부모님 명의의 집에서 살고 있을텐데
    성인이 되서 결혼한 부부라면 두분이 힘을 합쳐 살림을 일구어내셔야겠죠 명절때 보내는 선물도 친정부모님께 말씀드려서 못하게 하시구요 시댁도 받기 불편하실꺼에요 남편과 허심탄회하게 경제적인 부분 오픈하시고 내가 스트레스 받는 부분까지도 알려서 남편도 알게하셔야해요 남편은 마냥 편한 처가 만나서 혼자 정신승리하고 있을수도 있을테니까요

  • 125.
    '22.9.5 8:28 AM (222.234.xxx.84)

    이런 부모들은 무슨 생각이 있을까요
    자식 내가 이렇게 힘들게 키워줬으니 니들이 우리를
    봉양해야 한다 이런건가요
    이 험한 세상에 누군 태어 나고 싶었겠어요
    그리고 지 자식만 힘들게 하지 며느리는 왜 힘들게 하나요

  • 126. 나는나
    '22.9.5 8:37 AM (39.118.xxx.220)

    이건 뭐 남편이 거의 두 집 살림하는 수준인데 차라리 시부모님께 정액을 드리고 나머지 돈으로 주거독립 계획 세우세요.

  • 127. ,,,
    '22.9.5 8:40 AM (116.44.xxx.201)

    1. 월급내역 밝혀야죠
    2. 친정에선 돈이던 집이던 그냥 받아온다고 하지말고 그돈 따로 떼어 저금하세요
    3. 남편이 처가 믿는 구석이 있어서 저러는거에요 찌질하네요
    4. 원글님 정신건강을 위해 남편 월급에서 용돈포함 액수를 정해주고
    그안에서 용돈이던 시집보조던 알아서 하라고 상한선을 정하세요
    5. 남편형제들 있으면 단돈 5만원씩이라도 매달 부모병원비 대비해서 계하지고
    하세요 그 통장은 카카오모임계좌나 원글님 이름으로 꼭 하시구요

  • 128. ,,,
    '22.9.5 8:42 AM (116.44.xxx.201)

    님과 친정부모님이 사태 파악을 하고 서로 감정안상하고 이혼안하려면
    처음부터 제대로 대처해야 해요
    버릇들인후는 원망만 받습니다

  • 129. 죄송
    '22.9.5 8:49 AM (210.180.xxx.253)

    하느님과 부처님께 죄 받을 짓이지만...원글님을 위해서 한 말씀 드립니다.아이가 아직 없다면, 정리하는 쪽으로으로요...돈이나 경제적인 사정에 초연하신 분이라면 괜찮습니다.
    20여년 전의 저라면 헤어질 것입니다. 22년이 지난 지금, 힘들게 맞벌이해서 시댁 호구였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저도 시부모님께서 아이들 잘 돌봐주시고 육아에 도움주셔서 이겨냈지만....20여년이 지난 지금, 동료들과 저의 처지를 비교해보면, 홧병이 납니다...

  • 130. ..........
    '22.9.5 8:51 AM (112.104.xxx.243)

    대충 두가지 선택이 있네요

    어차피 공짜집 있고,원글님도 버니 사랑스런 남편 부양하는 셈 치고 남편 수입은 시부모꺼다 포기하고 마음 비우고 룰루랄라 사는거

    부부가 집마련해 독립해 나가서 대출 갚으며 절약,고생하면서 부부만의 가정을 만들어 가는거

    결단를 내리셔야 할 때가 왔네요

    글로만 보자면 남편은 지금 살고있는 집이 자기거,최소 평생 눌러 살아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은 거 같습니다
    부모님 집에서 나와야 정신차릴거예요
    최악은 장인장모님아 집 줬다 뺏은것 처럼 원망할 수도 있고요

  • 131. ....
    '22.9.5 8:55 AM (175.198.xxx.23) - 삭제된댓글

    양가에 선물 보내는 것은
    친정부모님께 말씀드려 보내지말도록 하세요
    저는 결혼한지 오래됐지만 결혼전 양가선물은 안하기로 했다는(선물 보내는거로 결혼한 애들 심적부담 준다고...가격, 품목 등) 어느집 얘기를 듣고 바로 친정어머니께 선물 보내는거 하지말라고 말씀드렸어요.
    어차피 친정선물도 제가 사서 보내야한다고요
    시동생 결혼할 때도 안사돈에게 신행선물 이후론 선물 보내는거 없기로 하자고 했구요
    안사돈도 선물에 대한 심적 부담이 없어져서 그런지 만족하시는 걸로 알고있어요

  • 132. ii
    '22.9.5 9:07 AM (221.153.xxx.185)

    80대 중반 친정아버지 아직도 경비하며 돈 버세요.
    나이도 있고 건강도 생각해서 관두시려고 했는데 건물주가 자꾸 잡아서 다니세요.
    월 백만원 좀 넘을텐데 두분이서 그거가지고 다 생활하세요. 자식들 명절이나 생신이럴 때만 용돈 드리고 자식들 하나라도 더 챙겨 주시려고해요.
    시가도 어머니 농사 지시고 사시고 따로 생활비 안 드리고요. 양가 비슷하게 챙겨요.
    남편 완전 약아빠졌네요.
    60대면 노인들 중엔 청춘인데 백만원 버신걸로 생활비 충당하셔야지 그 수입에 자차 모시고 이해가 안 가네요.
    아들 수입이 다 본인들 돈이라 생각하나본데 이거 뜯어 고쳐야지 점점 염치가 없어지다가 원글님네 친정이 시가까지 먹여살려야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목돈 드는 병원비 점점 늘어날텐데 어찌 감당하시려나요.
    아이 낳으면 더 문제고요.
    우선 다른 분들 조언대로친정 명의 집에서 나오셔야해요. 분양을 받든 전세를 얻든 친정 사정 안 좋아졌다고 핑계대고 나와서 남편 수입 투명하게 공개하게하고 시가 용돈이나 생활비 월 오십이하로 딱 자르셔야해요.
    이거 그냥 놔두면 나중에 님 아이까지 시가에 빨대 꽂히는거예요.
    명절 선물도 그만하시라고하고요.
    남편이나 시가나 결혼하고 아주 윤택해졌겠네요.
    그러니까 원글님한테 착하고 좋게 대할 수밖에 없는거예요.

    시가 용돈 제한하면 이제 본색이 드러날텐데 마음 강하게 먹고 이혼 불사할 생각으로 딱 자르세요.
    나중에 태어날 애까지 빨대 꼽히지 말아야할거 아니예요.
    남편이나 시부모나 진짜 염치가 없네요.
    남편도 친정 집이나 재산 자기꺼라고 생각할거고 이미 시부모도 원글님네 재산 자기들꺼라고 생각하고 있을거예요.

  • 133. 결국
    '22.9.5 9:10 AM (116.36.xxx.180)

    남편에게 지금 느끼는 불합리한 감정들 솔직하게 다 얘기하세요. 제대로 된 남자라면 정신차리고 바뀌려 할 것이고 아님 화를 내겠죠. 그 반응 보고 결정하시면 될 거 같아요. 이대로 계속되다간 이쁘고 사랑스러운 남편은 사라지고 시가에 끌려다니는 우유부단하고 무능한 남편만 남을 겁니다.

  • 134. ...
    '22.9.5 9:14 AM (125.178.xxx.184)

    .자식들이 놀러가자고 하는게 아니라
    돈도 없으면서 날좋으니 놀러가자고 ㅠㅠ
    염치가 이렇거 없는데 좋은분인가요

  • 135. 시댁
    '22.9.5 9:22 AM (108.18.xxx.15)

    시댁이 사치 낭비 하시는 것 아니면요 님 찬정에서 도와줄 수 있는걸로 감사하게 지내고 이정도는 시댁에 할 수 있어 다행이다 하고 우리집은 저금/투자를 이정도는 하고 싶다 하고 남편분하고 상의만 하시면 될거 같아요 왜 우리 부모님은 돈을 보태주는데 네 부모님은 돈을 빼먹나 하면 남편과 사이 틀어지고 그게 훨씬 힘들어요 힘내세요~ 님 댁에서 도와주시고 계시다니 정말 좋네요! 그렇지 못한 집도 많고 양가 다 돌봐야 하는 집들도 많쟎아요 양쪽집이 똑같을 수는 어차피 없답니다.

  • 136. ...
    '22.9.5 9:27 AM (211.234.xxx.111)

    윗님
    시댁이 형편에 맞지않게 사치,낭비하는데요
    글을 제대로 읽으셨나요?
    뭐 명품사고 하는것만 사치인가요?
    형편에 맞지않게 지출하는게 사치고 낭비죠

  • 137. ㅇㅇ
    '22.9.5 9:27 AM (119.70.xxx.177)

    비슷한 시댁 있어 댓글 다는데요, 시부모가 경제적으로 무능한게 아이들 클 수록 뼈저리게 다가와요. 살면 살 수록 더 심해져서 시댁 생각만 해도 문득문득 울화가 치밀구요. 뭐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어하시는 친정이랑 비교는 내 정신건강을 위해 안 하면서 살아요.
    저 같은 경우는 시부모가 아들 돈을 본인들 돈처럼 생각하시더라구요. 아들 명의로 대출도 몇 천 받으셨어요. 물론 본인들이 갚을 생각이 없구요. 십 몇년째 지켜보다보니 볼수록 왜 가난하신지 이해가 가요. 그게 본인들로 끝나면 되는데 자식들까지 가난하게 만드니 문제죠. 저라면 아이 없을 때 고민해 보겠습니다.

  • 138. 답안나오는
    '22.9.5 9:28 AM (112.155.xxx.109)

    부모네요 아들결혼시키면서 집하는데 보태줄돈도없어 장인명의집에 처가살이시키면서 나들이에 한달에 소일거리로 100벌면서 차는또무슨…

  • 139. ...
    '22.9.5 9:35 AM (211.179.xxx.211) - 삭제된댓글

    사돈간에 선물을 서고 주고 받지 않는게 낫겠어요.
    시부모님이 부담 되시겠어요.

    경제적인 부분은 남편분과 차분히 이야기 나눠보시면 어떨까요?

  • 140. ...
    '22.9.5 9:41 AM (222.238.xxx.217)

    월급도 공개 안하고 마음대로 시가에 돈 퍼다주는데도
    그리고 시부모님 몇년후 본격적으로 생활비 병원비로 등골 휠게 예상되는데도
    남편이 사랑스럽고 예쁘다니 천상연분이세요
    아무리 부모복이 있어도 결국 독립하면 내 타고난 팔자대로 굴러가더라고요. 부모 아래있을때는 부모팔자와 엮여서 굴러가기 때문에 내 팔자의 풍파랄까 흉함이 덜해요
    가장이 되고 남편 먹여 살리고 시가까지 먹여살리는 여자 팔자가 있는데 님이 그런 팔자인듯요 님 타고난 복이 거기까지인거에요.

  • 141. ..
    '22.9.5 9:49 AM (222.238.xxx.217)

    쉽게 생각해서 남편벌이+님벌이해서 님네 아이 생기면 시부모까지 총 아이세명 키우는거라 생각하면 되요. 맞벌이 급여로 세명 키우는거죠. 워킹맘되면 영혼까지 갈려야하는데 친정재산까지 끌어오면서 그래도 남편이 사랑스럽고 예쁠까요.

  • 142. ..
    '22.9.5 9:53 AM (58.182.xxx.106)

    60대면 젊으신데...
    남편한테 이 글을 보여 주세요.
    대책을 세워야 할듯요..
    아님 싸우다가 이혼 말 나올듯요

  • 143. 월 100에
    '22.9.5 10:00 AM (14.32.xxx.174)

    월수입 백만원에 자가용을 몬다고요?
    이거 신문에 날 일이예요.
    우리 부부도 60 넘으니 차 몰 일이 골프밖에 없던데.
    요즘 60이면 그냥 아줌마 아저씨들인데
    일은 못 하고 놀러는 가고싶고..ㅎ~ .
    여기 아줌마들한테 고구마 한 상지씩 먹인 셈이예요.

  • 144. ...
    '22.9.5 10:14 AM (112.187.xxx.144)

    원글님 미안하지만 현실을 알려드릴게요
    이제 시댁분들 슬슬 아프실 나이예요 치아에만 한2천들어갈거예요
    임플란트 하실거고요 입원도 하실거고 ,,
    소소하게 돈이 많이들거예요 아마 일년에 천은 기본으로요
    제가 해봐서 알아요
    결론은 원글님은 지금 처럼 살면 집도 없고 돈도 못모아요
    잘생각하세요 원글님은 지금 그집 먹여살리고 있어요'
    시부모님 당연히 착하시죠 아들걷어줘 우리 노후에다 먹여살리는데
    정신차리세요

  • 145. 글쎄요
    '22.9.5 10:22 AM (59.15.xxx.53)

    나들이 가잔소리를 왜하시지....돈도 안내실분들이...

    정말 좋은분들이면 그런얘기도 안할거같은데...

  • 146. 없는집은
    '22.9.5 10:23 AM (121.135.xxx.248)

    하는짓이 다 똑같은가 봅니다.
    시모,시부 핸드폰비까지 두아들이 부담하고 20년이 넘도록 시모가 칼국수 한그릇 사본적 없습니다.
    명절에 선물보낸 친정에 하는짓까지 똑같네요. 대판싸우고 제가 친정에 못보내게 해서 끝났어요.
    60대면 한창 일할 연세에 안해봐서 못하다니요. 나가서 한푼이라도 벌어야지 자식 등꼴을 언제까지 빼먹으려고. .
    남편과 잘 조율하고 참기만 하지 마세요.
    저도 남편은 좋지만 저런 시모,시부 때문에 증오하다가 성격만 나빠졌어요.
    홧병의 근원입니다.

  • 147. ...
    '22.9.5 10:42 AM (39.7.xxx.154)

    이 상황에서 시부모님이 원글님에게 스트레스 주면 안 되지요. 아들이 집장만 안 해도 되고 원글님 월급으로 생활하는데요.
    다른 것보다 결혼을 했으면 부부 중심으로 독립된 가정ᆞ가계가 되어야하는데 시부모님께선 아들 수입으로 아직 한 가계처럼 얽혀있으니 서로 분리독립이 잘 안 되겠네요.
    이러면 남편도 심리적으로 원가족에게서 벗어나기 힘들고
    두 분의 가정 생활도 장기적으로 늘 시부모님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을 거예요.
    원글님도 마음 단단히 잡수시고 친정아버님의 호의를 과감히 거절하시고
    대출 받으시든가 해서 주거 독립 하실 필요가 있다고 봐요.
    부부가 같이 대출 갚고 금리 상승에 걱정도 내보고 해야
    세상 물정도 알고 현실에 단단해집니다.
    부모님 중 한분이라도 큰병 드시면 돈이 정말...엄청나게 들어요.
    건강보험으로 5프로만 내도 된다지만 그 외에 드는 돈이 더 많답니다

  • 148. 선택에는
    '22.9.5 10:51 AM (116.34.xxx.234)

    책임이 따르는 것.
    이혼할 거 아니면 그냥 포기하세요. 비교도 그만하시고요.
    효자병걸린 남편만 아니면 그럭저럭 살아집니다.
    그런 거 생각할 시간에 어떻게 하면 더 부자될까 고민이나 하세요.

  • 149. 남편과
    '22.9.5 10:55 AM (121.183.xxx.54)

    상의해서 서로 오픈하셔야 될때네요.... 진정한 부부가 될 수 있을지 없을지 기로에 섰습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조언 해주셨지만 제 생각에는 두분만 딱 떼어서 살 순 없어요 신랑도 불가능 하고 글쓴이도 불가능 하죠 이혼 하지 않을거면 접점을 찾으셔야 하고 지금 이때 확 다 까서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하셨음 좋겠네요.. 특히 부모님 아프실때까지 십년정도 보고 보험은 있는지 빚은 없는지 잘 확인하셔요. 신랑과 미래에 대해 잘 얘기 해보세요 ㅡㅡ

  • 150. .......
    '22.9.5 11:07 AM (59.15.xxx.53)

    60대면 진짜 젊은건데????
    60대면 대부분 일하시지않나요???
    원글님이 시부모님 일안한다고 안했어요

  • 151. ....
    '22.9.5 11:10 AM (221.151.xxx.7)

    음.......

    남편도 좋은 사람, 시가 부모들도 좋은 사람..
    다행히 님 본가는 여유있고, 님도 맞벌이하고.

    여기에 시가 노후준비까지 돼있으면 백퍼 완벽하겠으나..

    남편과 공동생활비 내지는 공동 저축의 바운더리를 정하시고, 저라면 시가에 돈 쓰는 거 터치 안합니다.
    이미 그렇게 하고 계신 것 같지만.

    저는 제 쪽이 여유있는 형편이면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그래도 걱정은 되겠죠.
    남편 형제들마저 여유없고, 부모 나 몰라라 하는 사람들이었으면 부담을 느끼긴 했을 것 같아요.

    남편 분이랑 좀더 터놓고 대화를 하시고, 님네 가정이 가능한 여유 안에서 보험이라든가 대비할 것 있으면 하세요, 안되는 건 하지말고 조율을...

    그리고 원글 남편이 처가 힘 빌어 사는 거 당연히 생각한다는 둥
    넘겨짚는 글이 많네요.

  • 152. 저건
    '22.9.5 11:16 AM (211.234.xxx.90) - 삭제된댓글

    조율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ㅎㅎㅎ
    기본 들어가는 비용+a인데 시부모
    나이들면 a가 늘어났으면 늘어났지 줄어들지 않으니까 문제이죠.줄어든다면냐 조금 여유있는 쪽에서 이해하면되죠.
    이런 상황에 조율이라뇨 ㅎ
    혹 윗님 없이사는 예비시모세요?

  • 153. ㅉㅉㅉ
    '22.9.5 11:17 AM (211.234.xxx.90)

    조율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ㅎㅎㅎ
    기본 들어가는 비용+a인데
    시부모 나이들면 a가 늘어났으면 늘어났지 줄어들지 않으니까 문제이죠.줄어든다면냐 조금 여유있는 쪽에서 이해하면되죠.
    이런 상황에 조율이라뇨 ㅎ
    혹 윗님 없이사는 예비시모세요?

  • 154.
    '22.9.5 11:32 AM (223.38.xxx.73)

    매우 매우 속상하시겠으나…

    친정은 여유롭고, 시댁은 월 100만원으로 가계를 꾸려가고 계신 거죠?

    원글님 가정이 월 100만원으로 가계를 꾸리면 친정의 돈이 시댁에 흘러가지 않아요. 이미 맞벌이라 급여가 많은데 어떻게 월 100만원 가계를 꾸리냐구요? 저축을 하거나 대출을 확 내서 집을 사버려서 (청약 되면 가장 좋죠. 요즘 금리가 올라서 안타깝지만.. 대기업에서 사내 대출 되는 것 활용하시든지요…) 가용금액이 100만원이 되게 만드시면 됩니다.

    물론 100만원 가지고는 생활이 전혀 안되겠죠 ㅠㅠ 그럼 가용금액이 300만원이 되게 하는 건 어떠세요?

    요지는, 지금 남편분도 자신의 생활이 쪼들려야 시댁으로 가고 있는 돈이 얼마나 크고 가치있는 것인지를 알게 되구요,
    원글님도 어쩔 수 없어요… 선택한 남편과 시댁의 생활수준에 고통스럽지만 따라가야 합니다.

    안그러면 시댁의 생활수준을 원글님의 친정까지 끌어올릴때까지 남편의 수입은 몽땅 다 들어가게 된답니다.

  • 155. ....
    '22.9.5 11:42 AM (118.235.xxx.179) - 삭제된댓글

    60대면 앞으로 약 40년 남았네요. 님은 지금 시부모를 위해 돈번.ㄴ거에요

  • 156. 00
    '22.9.5 11:49 AM (211.214.xxx.227)

    시부모님들이 나쁜사람들이 아니시지만, 경제개념은 없으신 분들인것 같네요

    아들네가 우리를 부양하는건 그냥 너무 당연한
    내가 널 애지중지 키웠고, 니가 사회인이 되었으니..
    이제 니가 우리를 케어하는게 너무 당여한거에요..
    경제적 독립 등등은, 아예 생각을 못하시는 거에요

    이럴땐, 방법이 두 가지 같아요

    1. 그냥 친정돈이 우리집돈이다 생각하고 마음편히 흘러가는대로 살기

    2. 친정부모님과 의논해서, 독한 친정부모님 만들고, 경제적인 독립하기
    - 모든걸 친정부모님과 의논하고
    1) 집 -이제 우리 전세놔야겠다. 돈필요한 일이 있다
    -님 부부의 살 곳 알아보기/혹은 현재 집 월세 드리기
    2) 가족모임 - 시집처럼 동일하게 모든 결제를 님 부부가 하기
    3) 부부의 경제사정 오픈하고/ 통장 합치기

    친정부모님은 딸을 안타까워 하시겠지만
    나한테 해주고 싶은거, 먹이고 싶은거.. 그냥 다 따로 모아둔다 생각해달라고..하셔야죠


    2번이 너무 힘들면 1번 선택하시면될 것 같습니다.

  • 157. 3.번
    '22.9.5 11:54 AM (211.234.xxx.90)

    남편과의 부부싸움은 정기적 행사

  • 158. ,,
    '22.9.5 11:54 AM (222.238.xxx.250)

    포기하고 돈 들어가려니 하세요
    내 선택은 내가 책임진다 해야 편합니다
    남편 연봉 10프로는 시댁몫이다하고 삽니다

  • 159. ...
    '22.9.5 11:56 AM (14.38.xxx.59) - 삭제된댓글

    윗님 10%라뇨? ㅎㅎㅎ

  • 160. ...
    '22.9.5 11:57 AM (14.38.xxx.59)

    윗님 10%라뇨? ㅎㅎㅎ
    10%라면 무슨 고민이라고 원글이 글 올렸겠으며
    댓글 20년차 이상인 맞벌이분들이 댓글 달았겠습니까?

  • 161. ....
    '22.9.5 12:13 PM (118.235.xxx.179)

    님 부모님이 제일 안되셨네요. 열심히 딸 키우고 가르쳐서 사회인 만들어 놨더니 딸이 힘들게 번 돈은 남의 부모 뒤치닥거리에 홀랑....(님이 버는 돈 덕에 남편이 시가에 돈 쓸수 있으니 님 돈 쓰는것과 마찬가지)
    본인들이 평생 안입고 안먹고 모은 돈도 스멀스멀 남의 부모 밑으로 홀랑....60대시라니 앞으로 약 40년 남았네요
    임신은 절대 안하시길 바랄게요. 님 친구들 아이들은 조부모로부터 집을 받니 건물을 받니 유학비를 받니 하는데 님 애들은 손가락 빨고 있어야 할테니까요....님 마음이 너무 아플거에요

  • 162. ㅇㅇ
    '22.9.5 12:15 PM (114.206.xxx.33) - 삭제된댓글

    내 아이 먹을거 시부모님한테 밑또끝도 없이 들어가면 돌아버립니다.
    아이 학원 하나라도 더 보내고 싶고, 공부라도 잘 하면 예전같으면 어학연수라도 보내주고 싶은데
    그게 안되니 열받아하더라구요,

  • 163. ...
    '22.9.5 12:15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 사는집을 주택연금 들게 하시는건 어떨지...

  • 164. ㅇㅇ
    '22.9.5 12:24 PM (114.206.xxx.33) - 삭제된댓글

    돈문제 빼고 나쁜 시부모는 아니라니,,
    그게 나쁜겁니다. 자동차 부품값이라니...

  • 165. 그러려니
    '22.9.5 12:33 PM (223.38.xxx.122)

    마음을 비우시길...
    현실적으로 남편이 지원 안하면 두분 최저시급도 안되는 돈으로 사시는건데 자식으로서 어쩔수 없지 않나요
    두분 아프시면 병원비 대야죠 돈 나올 곳이 없잖아요
    그렇다고 아프신데 병원 가지마라 하실수 없잖아요

    그냥 내게 좋은 남편과 사는것 그걸로 만족하시고 마음을 비우는게 좋을거 같아요 아이 낳으면 아이들이 잘 클겁니다. 어르신을 보살피는 것도 공덕이니까요

  • 166. 그러려니22
    '22.9.5 12:37 PM (121.186.xxx.28)

    근데 사실 이혼하지 않으면 어떤 방법이 있나요?
    100만원 돈으로 두분이 살 수는 없는데
    지원을 끊으면 자식이 연을 끊는 거와 매한가지인데요.
    이혼을 권하고 그러시는데... 이쁘고 사랑스런 남편
    이혼하고 행복해져요?

    삼십년 넘게 생활비 일부 혹은 전부를 대오고 있는 처지라
    저도 궁금해서 문의합니다. 부모 버린 자식하고 사는 것도
    괴로울 것 같고요.

  • 167. ㅇㅇ
    '22.9.5 12:45 PM (114.206.xxx.33) - 삭제된댓글

    윗님, 지원을 안하라는게 아니라,, 부모님도 할수 있는건 해야하잖아요. 작은 돈이라도 모아서 외식때 한번 낼수도 있는거구요, 나중에 손주 만원 용돈이라도 줄수 있는 마음이어야 하구요,
    자동차 부품값까지 대라니, 한달 주는 금액 딱 정해두고 거기서 해결을 하셔야죠
    물론 나중에 병원비 들어가는거는 다른 문제구요,

  • 168. ㅇㅇ
    '22.9.5 12:48 PM (183.107.xxx.163)

    60 대시면 식당 설거지 할 수 있어요
    어떻게 결혼한 아들 돈을 빼먹나요
    요양보호사알도 할 수 있고
    어둘이 다 해주니 할 생각을 안하는거예요
    하다못해 노인 일자리도 있고

  • 169. ㅇㅇ
    '22.9.5 12:49 PM (114.206.xxx.33) - 삭제된댓글

    아래 댓글이 그나마 할수 있는 방법같아요.2222222
    ......................
    이럴땐, 방법이 두 가지 같아요

    1. 그냥 친정돈이 우리집돈이다 생각하고 마음편히 흘러가는대로 살기

    2. 친정부모님과 의논해서, 독한 친정부모님 만들고, 경제적인 독립하기
    - 모든걸 친정부모님과 의논하고
    1) 집 -이제 우리 전세놔야겠다. 돈필요한 일이 있다
    -님 부부의 살 곳 알아보기/혹은 현재 집 월세 드리기
    2) 가족모임 - 시집처럼 동일하게 모든 결제를 님 부부가 하기
    3) 부부의 경제사정 오픈하고/ 통장 합치기

    친정부모님은 딸을 안타까워 하시겠지만
    나한테 해주고 싶은거, 먹이고 싶은거.. 그냥 다 따로 모아둔다 생각해달라고..하셔야죠


    2번이 너무 힘들면 1번 선택하시면될 것 같습니다.

  • 170. ㅇㅇ
    '22.9.5 12:50 PM (114.206.xxx.33) - 삭제된댓글

    저는 아래 댓글 추천합니다.222.....

    2. 친정부모님과 의논해서, 독한 친정부모님 만들고, 경제적인 독립하기
    - 모든걸 친정부모님과 의논하고
    1) 집 -이제 우리 전세놔야겠다. 돈필요한 일이 있다
    -님 부부의 살 곳 알아보기/혹은 현재 집 월세 드리기
    2) 가족모임 - 시집처럼 동일하게 모든 결제를 님 부부가 하기
    3) 부부의 경제사정 오픈하고/ 통장 합치기

    친정부모님은 딸을 안타까워 하시겠지만
    나한테 해주고 싶은거, 먹이고 싶은거.. 그냥 다 따로 모아둔다 생각해달라고..하셔야죠

  • 171. 이게
    '22.9.5 1:10 PM (211.234.xxx.97)

    당연히 100만원 돈으로 살기 빠듯하고
    부모가 힘들면 자식이 도와야겠지요
    근데 인제 60세인 두분이 돈이 100밖에 없는 이유가
    두분다 일을 하지않고 있으니 그런거죠
    중병이 걸린것도 아니고 사지 멀쩡하신 분들이
    아버님도 뭔가 좀더 돈이 되는 일을 하시고
    어머니도 집에서 놀게 아니라 뭐든 하셔야지
    본인들 노후와 병원비는 생각도 안한대요?
    찾아보면 힘들더라도 단돈 50만원이라도 벌수있는데는 많습니다
    마인드가 문제죠.이게 열불나는 겁니다.

    본인들이 조금이라도 일을해서 최대한 앞가림하고
    안되면 어쩔수없이 자식이 도와야 겠지만
    본인들은 힘든일 하기싫고
    그런데 차는 끌어야겠고 맛있는건 먹어야겠고 놀러는 다녀야겠고 ...이게 뭡니까?
    본인들 일하기 싫고 편하게 살고 싶고 놀고 싶어서
    자식 며느리한테 빨대꼽는거잖아요.그것도 향후 30~40년간...
    글고 여기 돈없는 예비 시모들 많네요.
    님들 아들,딸이든 이런 집에 결혼시키면 좋겠나요?

  • 172. 마인드거지
    '22.9.5 1:32 PM (106.101.xxx.28)

    60 대시면 식당 설거지 할 수 있어요
    어떻게 결혼한 아들 돈을 빼먹나요
    요양보호사알도 할 수 있고
    어둘이 다 해주니 할 생각을 안하는거예요
    하다못해 노인 일자리도 있고22222

  • 173. 남녀바뀌면
    '22.9.5 1:36 PM (223.62.xxx.101)

    시댁이랑 친정이랑 형편 바뀌었다면
    과연 시댁에서 지원한 집 돌려드리고
    친정 부모니께
    60이면 한창이다 경비보다 더 돈잘버는 직업 구하셔라
    나가서 도우미를 해서라도 알아서 사시라...고 할 분이 몇분이나 계실까요
    아니 남편이 내돈으로 더 이상 너네 친정에 지원할수 없으니
    니네 부모님 60이몀 한창이야 돈 벌라고 하셔
    그리고 이 집은 우리집에서 지원해준거니까
    우리집에 돌려드리고 우리들이 허리띠매자
    이렇게 나올때....잘 생각했어 좋아!! 할 여성분이 알마나 될지 싶네요

  • 174. ㅇㅇ
    '22.9.5 1:37 PM (114.206.xxx.33) - 삭제된댓글

    아들한테 생활비 의지하는데
    자동차는 유지해야하고 놀러도 가야하고
    미친거 아닌가요;

    원글이 내딸이다 생각하니 화딱지 나네요
    내가 아들 부모입장이면 내 아들 번돈 받는게 너무 미안할고 아들이 힘들까봐 아까울거 같은데, 그 부모는 아들 등꼴 빼먹는게 아무렇지도 않은가봐요,
    이게 좋은 부모인가요? 아들에게 최악인 부모죠,
    원글님이야 그런 아들 고른죄라 쳐도.

  • 175. 윗님
    '22.9.5 1:39 PM (210.219.xxx.184)

    시가 친정 바뀌어도 똑같아요
    여기 글 올려도 다 뭐라하지 우호적인 댓글 안달립니다

  • 176. ㅇㅇ
    '22.9.5 1:40 PM (114.206.xxx.33) - 삭제된댓글

    그 부모 마인드가 문제라구요!!!
    노후 안된 부모 어쩔수 없이 지원한다치구요,

    아들한테 생활비 의지하는데
    자동차는 유지해야하고 놀러도 가야하고
    미친거 아닌가요;

    원글이 내딸이다 생각하니 화딱지 나네요
    내가 아들 부모입장이면 내 아들 번돈 받는게 너무 미안할고 아들이 힘들까봐 아까울거 같은데, 그 부모는 아들 등꼴 빼먹는게 아무렇지도 않은가봐요,
    이게 좋은 부모인가요? 아들에게 최악인 부모죠,
    원글님이야 그런 아들 고른죄라 쳐도.

  • 177. 이런
    '22.9.5 1:59 PM (116.37.xxx.48)

    이런 글 읽으며 드는 생각이
    한 20년 키우고
    40년 받아먹는단 생각이 드네요.
    월급공개하고 공유해야죠.
    결국 시댁에 친정돈 퍼주는 건데.

  • 178. 아닌데요
    '22.9.5 2:03 PM (211.243.xxx.141)

    시부모님 절대 괜찮으신 분들 아닌데요.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어서 원글님껜 암말도 안하는 것 뿐
    돈없으면 염치라도 있어야지 경제적인 부분을 죄다 아들한테 손내미는데 어디가 괜찮다는 건지...

  • 179.
    '22.9.5 2:20 PM (121.167.xxx.7)

    좋은 댓글 많습니다.
    하하 호호 마음 놔 버리기엔 살면서 계속 생각날 거예요.
    남편 경제 관념 없고 단호함도 없어요.
    결혼 전부터 시부모 가정은 남편이 다 부양했던 거라
    알뜰하다는 시모도 아들 돈을 자기 가정 수입으로 생각하고 느슨해졌던 거예요. 그러니 놀러가잔 소리가 나오죠.
    청약 넣어 집 장만하고 대출금 남편이 갚게 해요.
    수입 오픈하고. 일정한 생활비만 보내세요.
    집은 친정부모님 돌려 드려야한다 독립해야한다 노래 부르고 친정 부모님도 사위앞에서 마냥 지원해주실 양 너그러운 말씀 안하도록 말씀드려요. 선물은 커트.
    남편은 형제가 어찌 되는지. 원글님은 형제가 어찌 되는지.
    그렇게 지원 받다가 원글님 형제가 신경쓰기 시작하면 또 다른 불화의 씨앗이 됩니다.
    독립하셔야해요. 힘들어도 이제 원글님 수준은 친정과 상관없이 부부 둘의 수입으로 정하셔야해요.
    원글님은 가정 꾸리고 초기이니 여기까지만 보이는 거고요. 댓글들은 수십년 겪어 얼마나 파생적인 문제가 많은지 아는 거니까 꼭, 반드시 새겨 듣고 지혜롭게 대처하세요

  • 180.
    '22.9.5 2:32 PM (223.38.xxx.212)

    독립하셔야해요. 힘들어도 이제 원글님 수준은 친정과 상관없이 부부 둘의 수입으로 정하셔야해요.

    윗분 말씀 이게 제가 정말 해드리고 싶었던 말씀이에요.
    무릎을 탁 쳤습니다.

    원글님, 저는 사랑스럽고 예쁜 남편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두 분 서로에게 집중하다보면 좋은 일도 많이 생길 겁니다. 친정에서는 응원해주실 거에요. 응원합니다.

  • 181. 영통
    '22.9.5 9:50 PM (124.50.xxx.206)

    돈도 없는데 상처 주고 홀대하던 시가..
    죄책감은 별로 안 들게 해 준 시가네요..
    님이 속상하면서 죄책감은 든다니..더 안타까워요
    원칙을 정하세요

  • 182. ㅇㅇ
    '22.9.6 2:33 P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100만원 버는 시아버지가 차 보험료는 어떻게 내시나요? 아들인 원글님 남편 통장에서 나가겠네요.

    시아버지가 차 사고 내면 치료비와 수리비도 아들한테, 심하면 차까지 바꿔 드려야 합니다.

    그냥 이혼하시고 혼자 편하게 사세요. 결국 시댁 문제로 남편과 골이 깊어질 거예요. 일찍 끝내지 못한 원글님 자신의 우유부단함에 화가 날 겁니다.
    돈 많은 친정이 있으니 참고 살라고 하는 댓글들은 비슷한 시부모들일 테니까 들을 가치도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376 수학과외 내신대비는 어떻게 하나요? .. 18:50:31 15
1580375 이미테이션 음식을 가리키는 용어가 있나요? 2 알쏭 18:49:38 79
1580374 괜히 얘기했을까요? ㅠㅠ 6 ㅡㅡ 18:40:17 528
1580373 공무원 (시험)면접에대해서 조금이라도 아시는분~ 1 9급 18:38:21 147
1580372 대통령님 대파말고 다른 물가도 내려주세요 6 제발 18:36:35 231
1580371 보수적과 꼰대는 비슷한거 아닌가요? 1 18:35:35 67
1580370 서울 주공임대 아파트 3 ... 18:31:56 237
1580369 투표소 불법카메라 극우유튜버짓이래요 3 .. 18:31:45 312
1580368 전관예우라는게 계약서도 안쓰고 세금도 안내고? 불법과 탈세 아니.. 17 160억 18:30:04 253
1580367 갱년기ㅡ내맘대로 단백질 요리 2 ~~ 18:19:30 528
1580366 통신사 상담직원이 말 자르는 거 처음 경험해봐요ㅋㅋ 8 ㅜㅜ 18:16:38 668
1580365 대통령님 청양고추 850원으로 부탁해요 16 ... 18:16:11 655
1580364 신점 궁금해요. 그게 18:09:22 189
1580363 이번 선거는 검찰 출신과 경제사범 변호사의 대결인가죠? 35 음... 18:08:34 449
1580362 명품 리폼 믿어도 되나요? 6 ㅁㅁㅁ 18:06:49 376
1580361 저는 조국교수님 보는게 8 ... 18:00:03 881
1580360 박재홍의 한판승부 이제 들어야겠네요 ㅋㅋ 1 고독한대식가.. 17:59:05 564
1580359 “쪼” 가 뭐에요? 35 .. 17:58:13 1,988
1580358 ㄹㅈㅇ속마음 11 ㅇㄹ 17:55:32 1,698
1580357 앞다리살로 카레해도 되나요 3 17:51:27 363
1580356 이번 총선은 야권 비례후보 남편 도덕성을 심판하는 선거 9 ... 17:51:01 452
1580355 주식 지금 시작하기 어떤가요 12 ㅡㅡ 17:48:11 1,026
1580354 '사기대출' 논란 양문석 '잠적'…지역구 유세 일정 '펑크' 15 딸11억대출.. 17:47:25 1,127
1580353 사립의대 돈 없대요 4 이건 또 뭐.. 17:41:44 1,277
1580352 후보자 모욕 선관위 신고 간단방법 (아래 박은정 22억꿀꺽 글 .. 19 ㅇㅇ 17:39:48 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