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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답변 감사합니다.

조회수 : 2,083
작성일 : 2022-08-29 10:22:13
고등학생 아이가 어릴 때 부터 좀 예민하고 소심한 편이었는데 근심 걱정이 너무 많아요.
친구한테 한 말 별 것 아닌 건데도 잘못한 건가 내내 곱씹어생각하고 여아들 흔히 있는 일이라 얘기들어주고 안심시켜줘도 두고두고 내내 생각하구요.
저도 사실 극소심했던 편이라 이해는 가는데 갈수록 불안증 정도가 심해지는 것 같아요.

타고난 기질이 겁이 많고 생각이 워낙 많은 아이이긴 하나 늘 가라앉아있는 것도 아니고 친구들과도 자주 연락하고 놀러 다녀도 오고 좋아하는 취미도 있어요.
아이 하나라 하고 싶어하는 것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 편이고 저랑 얘기도 잘 하는 편이구요.
진로가 뚜렷해서 원하는 학교 진학했고 집에서 공부도 전혀 푸쉬하는 분위기도 아닙니다.

고등학교 들어가더니 부쩍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고 싶다고 하는데(그러다 또 본인이 괜찮다 하고 해서 가보진 않았어요) 청소년 정신과 상담 데려가면 불안증 같은 것에 효과가 좀 있을까요?
약은 무조건 처방해주는지도 궁금하구요.
제가 걱정인 것은 한번 약 먹으면 조금만 힘들어도 약에 의존하게 될까봐서요.

멘탈이 워낙 약해서 늘 걱정이긴한데 정신과 상담이라니 무섭기도 하고 효과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오늘도 학교 가더니 하교하고 병원 가보면 안되냐고 하는데 어딜 가야할지도 막연하네요.

자제분 청소년 정신과 상담이나 진료 데려가보신 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보는 저도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IP : 1.252.xxx.16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뜸
    '22.8.29 10:25 AM (220.117.xxx.61)

    대뜸 약주고 재워요
    그 약 못끊어요

    한의원가서 약 한재 먹이고 절대 그런 생각 하지말라고 단호히 이야기하세요.
    친구들이 많이 정신과 이야기를 할거에요
    요즘 진짜 많이다녀요. 그럴일은 아닌듯

  • 2. ....
    '22.8.29 10:28 AM (121.131.xxx.46)

    아이 데려가서 약 처방 받아 먹이고 저도 항우울제 먹는데요 내성 안 생겨요 마약도 아니고.. ㅎㅎ 중간에 마음대로 끊지말고 의사가 먹으라는 기간동안은 꼭 먹이시구요
    대학병원가서 일단 상담 받아보세요

  • 3.
    '22.8.29 10:28 AM (223.39.xxx.112)

    대뜸 약 주고 재운다니… ㅠㅠ 너무 무섭네요.
    본인은 힘들다 하는데 병원 미루자 하기도 그렇고 저도 웬만하면 병원은 안데리고 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들어보면 그 맘 때 흔히 있는 걱정들인데 요즘 다들 워낙 정신과 얘기 많이 나오고 우울증이니 뭐니 하니 본인도 그렇다고 자꾸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정말 신경쓰며 잘 키운다고 키웠는데 뭐가 문제인지 너무 속상합니다. ㅜㅜ

  • 4. ㅇㅇ
    '22.8.29 10:31 AM (121.136.xxx.216)

    정신과는 심리상담하는곳이 아니에요 불안,우울증상에 따라서 약처방해주는 곳이지 대학병원도 마찬가지에요 대학병원 아이 5분 부모 5분 겨우 상담해요..상담하려면 일단 가까운 무료청소년상담센터부터 알아보세요. 공황증상같은거 없으면 일단 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한번에 40분정도 상담하는

  • 5. ......
    '22.8.29 10:31 AM (211.221.xxx.167)

    첫 댓 미쳤나봐 무슨 대뜸 약을 주고 재운대 ㅋㅋㅋㅋ
    처음에 가면 가면 심리검사부터 해요.
    그걸 토대로 사담한 후 결정하는거구요.
    병원이 무서우면 심리상담 하는데 많으니
    잘 찾아서 심리상담부터 받아보세요.

  • 6. ...
    '22.8.29 10:32 AM (14.42.xxx.215)

    병원 가보세요.
    저희아이도 다녀요.
    약도 먹고 상담도해요.
    그리고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병원도 한곳만 가지말고 아이에게 맞는곳 찾아서 몇군데 다녀보세요.
    저희는 처음에 상담갔다가 그 다음에는 대학병원 정신과..그리고는 지금다니는 개인병원 정신과와 그 병원에서 상담치료받고 있어요.
    저희 아이는 기저질환때문에 약부작용과 사춘기랑 겹쳐서 우울증.무기력증이 와서 많이 힘들었어요.
    그래도 지금은 진짜 좋아진게 보여요.
    아이가 다니는 병원은 양심적이고 좋은게 의사샘이 약만 처방하는게 아니라 10분정도 상담도하세요.
    그리고 상담샘도 너무 리액션이 좋아서 아이가 좋아하더라구요.
    비용도 적정하구요.

  • 7. ㅇㅇ
    '22.8.29 10:32 AM (121.136.xxx.216)

    그런데 안타깝게도 정신과 초진은 왠만한 유명한 데는 몇달 예약 밀려있어요...따님이 급하신것 같은데 안타깝네요 지금 일단 예약이라도 해두실것을 추천..

  • 8. 샐리
    '22.8.29 10:32 AM (175.121.xxx.179)

    그렇지않아요
    소아정신과 전공한 병원찾아가심 됩니다
    서울대소아정신과 수련과정하신분 추천드려요
    아이의 힘든마음 들어주고
    진단해주는곳입니다
    약은 아이상태에 따라서 선택하면됩니다
    심한경우 약 먹는 게 더 좋을 수도 있으니까요

  • 9. ㅇㅇ
    '22.8.29 10:33 AM (121.136.xxx.216)

    대학병원은 정신과 초진 1년은 예약이 밀려있답니다..

  • 10. 샐리
    '22.8.29 10:34 AM (175.121.xxx.179)

    대학병원안가셔도 됩니다
    소아정신과 수련하신 소아정신과 찾으시면 되요

  • 11.
    '22.8.29 10:34 AM (121.167.xxx.7)

    당연히 데려가셔야죠. 어머니가 정신과에 대한 두려움,거부감 있으시네요.
    검사하시고요. 약도 먹다 안정되면 끊을 수 있고요.
    불안도를 낮추고 생각을 긍정적 방향으로 돌리는 건 심리 상담, 음악치료, 미술 치료 같은 것이 더 큰 역할 합니다.
    적극적으로 대처하시고 아힘시키세요

  • 12. ..
    '22.8.29 10:35 A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독감 걸리면 병원가듯
    마음의 감기가 걸리면 가는데가 정신과라 생각하세요
    예전에는 정신과 하면 부정적인식이 강했지만
    요즘은 심리상담센터니 뭐니 흔합니다.
    더군다나 아이가 가보겠다 할 정도면 병원 잘 알아보세요
    아이 내과 가서 상담한 적이 있는데
    의사가 본인 아이도 정신과상담 받는다고 필요하면 받는 거라고 하더군요
    너무 걱정말고 다녀오세요

  • 13. ..
    '22.8.29 10:36 A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독감 걸리면 병원가듯
    마음의 감기가 걸리면 가는데가 정신과라 생각하세요
    예전에는 정신과 하면 부정적인식이 강했지만
    요즘은 심리상담센터니 뭐니 흔합니다.
    더군다나 아이가 가보겠다 할 정도면 병원 잘 알아보세요
    아이 내과 가서 상담한 적이 있는데
    의사가 본인 아이도 정신과상담 받는다고 필요하면 받는 거라고 하더군요
    너무 걱정말고 다녀오세요

  • 14. 예약
    '22.8.29 10:38 AM (114.202.xxx.181) - 삭제된댓글

    정신과가 예약제라 오늘 가고 싶다고 갈수는 없어요. 동네병원도 첫진료 한달반 기다렸어요. 보통 지역 교육청과 연계된 청소년전문정신과 학교상담실에 전화하면 알려줘요. 안그럼 검색해서 가시면 되구요.
    아이가 가자하는거보니 아이가 많이 힘들거에요. 얼른 병원 찾으셔서 예약부터 하세요.

    가보니 하교하고 교복입은채로 오는 아이들 많아요. 우리도 병원에서 아이 학교 친구들 여러명 만났어요. 다들 눈인사만하고 ㅠ.
    검사하고 상담한뒤에 그냥 상담만할지 약물치료할지 이야기해줘요.
    우리아이는 불안과우울때문인데 선생님이 대학가면 낫는다고 ㅠ. 공부와 친구들문제가 등에 짊어진 무거운 짐이네요. 상담도 길게했고 약도 먹었는데 지금은 한달에한번 선생님께 그냥 이것저것 하소연 하러가요. 그것만으로도 위로가된다네요. 그간 마음고생 도많았고 힘들었는데 시간이 지나야되더라구요.

  • 15. 나야나
    '22.8.29 10:39 AM (182.226.xxx.161)

    정말 무식해서..무슨 대뜸약을주고 재우냐고요ㅜㅜ 아진짜..대학병원보단 개인병원이 낫고 한군데만 간다고 생각하기보단 맞는고을 찾아야해요..

  • 16.
    '22.8.29 10:40 AM (211.109.xxx.17)

    뭘 대뜸 약주고 재워요?? 어느시대, 어떤 병원을
    다니셨갈래? 본인 경험이세요? 카더라~ 라는 주워
    들은 얘기에요?
    약을 먹어야 할 경우는 충분한 상담과 진료에 의해
    처방받습니다.
    나는 한시가 급한데 정신과 진료보려면 예약이 서너달
    뒤에 가능하다는거에 멘붕오더라고요.
    지역이 어디신지 여기 자게에 검색하시면 병원
    추천한곳 찾으실수 있을거에요.

  • 17. ……
    '22.8.29 10:45 A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고3때부터 다녔는데
    불안 강박 초기였던 고1때부터 다녔다면 더 좋았을텐데싶어요
    이왕이면 소아청소년 전문의나 큰병원가세요
    세브란스는 청소년 클리닉이 따로있울정도에요
    요즘 아이들은 편견도 없고 족극적으로 진료받으려고하더라구요
    부모세대가 주저하죠

  • 18. ..
    '22.8.29 10:47 AM (223.62.xxx.50)

    잠만 재운다고 ?? 한의원 가서 약 한재 먹이라니…
    알지도 못하는 노인네가 손가락만 부지런하네요
    큰일날 소리 작작 하세요.

  • 19.
    '22.8.29 10:47 AM (211.203.xxx.44)

    본인이 가보고 싶어하니 정신과에 한번 가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죠.
    정신과 별로 이상한? 곳 아니고 한번 가서 검사받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하지만 만약 치료가 필요하다면 정신과보다는 윗글분들처럼 심리상담을 한번 받아보는 게 어떨까요?
    제대로 된 심리상담을 꾸준히 받으면 불편한 마음이 많이 해소되고 마음이 안정되는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예민하고 소심한 자녀분이 상담을 받으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을 더잘 알게 되고 내면의 힘을 기르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면 좋겠죠.

  • 20. ㅇㅇ
    '22.8.29 10:50 AM (121.136.xxx.216)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빨리 정신과예약부터하세요.........왜 마음이 아픈건 병으로 안생각하세요?? 아이가 가자는데 너무 불쌍하네요 ㅠ

  • 21. abc
    '22.8.29 10:52 AM (124.217.xxx.235)

    우선 예약해서 초진하고 시간이 꽤 걸리는 심리검사 하고(여기까지 1개월 이상 소요), 상담하고 약 권하시는 경우 먹으면 불안이 많이 줄어들어요. 아이가 내가 그때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라고 할 정도로 잘 지냅니다. 저도 처음에 약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서 상담만 하고 반년을 보냈는데, 지금 생각하면 처음에 선생님이 궘하실때부터 먹일걸 그랬다 싶어요.

  • 22. ....
    '22.8.29 10:57 AM (122.32.xxx.87)

    아이가 받고 싶다고하니 얼른 예약해서 진료받아보세요
    의사 만나는것만으로도 어느정도 안심을 주더라구요
    첫댓 재우긴 뭘 재워요 이상한 소리좀하지마세요
    초진받고 검사도 해야할거고 시간은 좀 걸릴거에요 동네병원말고 잘보는 대학병원 가보세요

  • 23. 애엄마
    '22.8.29 10:58 AM (182.212.xxx.17)

    잠만 재운다고 ?? 한의원 가서 약 한재 먹이라니…
    알지도 못하는 노인네가 손가락만 부지런하네요
    222222222222222222

    중등아이 2년째 정신과 약 먹이고 있습니다
    전문 진료 받으시고, 의사가 추천하는대로 하세요
    저희 아이 처음엔 놀이치료 권유받아 1년 넘게 해봤으나 별 진전 없자 초6부터 약 복용 시작했고, 요즘엔 그나마 수월하게 보냅니다

  • 24. ..
    '22.8.29 11:03 AM (223.62.xxx.50)

    아는집 엄마가 큰병원 다닐일 아니라고 우기고
    애 데리고 상담심리센터 오래 다녔는데
    결국엔 치료시기를 놓친건지 애가 상태가 많이 나빠진건지
    대학병원에 입원해 있어요.
    대학병원으로 가세요.
    아산병원에서 많이 안기다리고 진료봤다고 했는데
    지금은 어쩔지 모르겠네요.

  • 25. ㅁㅇㅇ
    '22.8.29 11:07 AM (125.178.xxx.53)

    정신과는 대부분 약처방 위주이죠
    상담을 따로 하는 정신과인지 전화해서 알아보고 가세요
    근데 요즘 정신과 초진은 대기가 최소 한두달이더라구요
    특히 소아청소년 정신과는 더 진료 힘들구

    정신과 아니라도 그냥 주변 상담소 검색해서 평 좋은 곳에 가보세요

  • 26. ㅇㅇ
    '22.8.29 11:15 AM (211.231.xxx.163)

    신경정신과에서 약만 주지 않아요.
    20분 정도 상담하고 약도 계속 조절합니다.
    상담이 필요하면 상담센터 연결해주고 병명에 따라 관련 전문 정신과의사로 연결해 주기도 해요.
    정신과 의사와 환자, 보호자 30분씩 상담하는 곳도 있어요.
    잘 알아보시고 가세요

  • 27. ㅁㅇㅇ
    '22.8.29 11:16 AM (125.178.xxx.53)

    제가 가본 정신과들은 그냥 증상 물어보는 정도.. 정신과마다 차이가 좀 있나보네요

  • 28. ....
    '22.8.29 11:25 AM (175.116.xxx.96)

    아이 문제로 청소년 상담 센터, 동네 정신과, 대학 병원 다 다녀본 사람입니다.
    약 먹고 재운다는글은 말도 안되는 거구요.
    보통, 아이가 이상 행동을 보여서 엄마가 가자고 해도,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서 힘들어 하는데, 아이가 먼저 도움을 요청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하시구요.

    우선 동네에서 평 좋은 소아 정신과 예약부터 하세요. 정신과 초진은 동네라도 많이 밀려서 보통 한달 정도 기다리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청소년 상담 심리 센터도 같이 예약 하세요. 아마 병원보다는 덜 기다릴 거에요. 상담 센터 가서 자기 속내 털어놓는것만 해도 좋아지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으면 불안,강박 같은 경우는 약 먹으면 많이 좋아지고 편해집니다. 꼭 일반 정신과 말고 소아청소년 전문으로 보시는 분한테 가시는게 좋구요. 정신과 약에 거부감 가지지 마세요. 평생 먹어야 하는것도 아니고, 보통 상태 좋아지면 약 줄여가면서 서서히 끊습니다.

    그리고, 대학병원 추천해 주시는 경우가 있는데, 대학 병원 초진 대기..어마어마 하고 워낙 정도가 심한 경우의 아이들이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만족하시는 만큼의 진료를 못볼수도 있어요.
    동네 소아 청소년 정신과와 상담 병행하시다가, 아이 상태가 안 좋아지는것 같으면 그때 대학병원 생각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 29. dlfjs
    '22.8.29 11:55 AM (180.69.xxx.74)

    무슨 약주고 재우나요
    상담하고 1주일씩 가며 맞는약 찾아요

  • 30. ㅡㅡ
    '22.8.29 12:03 PM (223.39.xxx.254)

    아이가 스스로 가보고 싶어하니 데려가보세요
    저희 아이도 고등학교 다니면서 먹었는데
    의존증 같은거 없어요~
    정신과 가보세요 멀쩡해 보이는 사람들이 대부분예요
    약은 먹어서 좋아지면 먹고 부작용 심하면 안 먹으면 됩니다
    아이랑 엄마 둘이 힘든 것 보다 전문가 껴서 셋이 함께 하면
    훨씬 덜 힘듭니다

  • 31. ㅡㅡ
    '22.8.29 12:28 PM (223.39.xxx.254)

    제가 아이 데리고 다니면서 의사샘께 들은 말 중
    좀 충격적이었던 게
    엄마가 아이가 얼마나 힘든지 잘 모르는 것 같단 말였어요
    아이가 병원 가겠단 정도면 정말 힘든 것일수도 있겠네요
    엄마여도 아이의 힘듦을 피상적으로만 알 수도 있어요ㅜㅡ

  • 32.
    '22.8.29 12:48 PM (175.203.xxx.198)

    잠만 재운다고 ?? 한의원 가서 약 한재 먹이라니…
    알지도 못하는 노인네가 손가락만 부지런하네요
    333333333

    어떻게 저렇게 무식할수가 ㄷㄷ

  • 33. --
    '22.8.29 12:54 PM (222.108.xxx.111)

    윗분들이 말씀해주셨지만요
    동네에서 좋다고 소문난 소아정신의학과를 예약하세요
    아마 몇 개월 기다려야 할 거예요
    그리고 풀배터리검사 권하면 꼭 하세요
    비용은 35만원 정도일 거예요
    의사하고 상담 만으로는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증상만 보고 약을 처방할 수 있어요

  • 34. .....
    '22.8.29 12:56 PM (118.235.xxx.235)

    멀지 않으면 낙성대역 근처에 저희아이 상담 오래 했던
    괜찮은 병원 있어요.
    서울대 출신 남자선생님이예요.

    상담 잘 하세요.

  • 35. .....
    '22.8.29 2:09 PM (221.157.xxx.127)

    정신과는 약처방위주라 심리상담을 먼저받아보심이...비싸긴합니다

  • 36. ...
    '22.8.29 2:47 PM (1.234.xxx.165)

    소아정신과와 심리상담소를 같이 하는 곳 있어요. 정신과는 주로 정확인 진단이 필요할때 가고 약처방을 주러 합니다. 심리상담소는 상담을 위주로 합니다. 협진하기도 하고요. 정신과는 꼭 소아정신과로 가시고요. 풀배터리 검사 꼭 해보세요

  • 37.
    '22.8.29 3:20 PM (223.39.xxx.112)

    일하느라 폰을 이제야 봤는데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릴 줄 몰랐어요.
    댓글 주신 분들 그냥 지나치지 않고 조언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지방 작은 동네라 검색해봐도 잘 나오질 않네요.
    해주신 많은 조언들 토대로 아이가 원하는 방향으로 잘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38. ㅇㅇ
    '22.8.29 10:03 PM (211.231.xxx.163)

    아는 분이 정신과에서 소개받은 다른 정신과겸 상담센터가 집에서 차로 1시간 거리였어요.
    그래도 다니시더라구요.
    보통 일주일에 한번 가는 것이니 멀더라도 좋은 곳으로 찾아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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