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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산을 보고

김fg 조회수 : 1,474
작성일 : 2022-08-16 15:22:50
다 좋았는데.. 김향기는 영 안 어울렸어요.. 이정현은 명량에서 정말 처연해보이고 외모도 딱이었는데... 정씨 여인으로는 귀엽다기 보다는 여리여리하면서도 강단있고 좀 처연해보이고 와키자카가 살려둘만큼 여성으로서 매력이 있는 배우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살짝. 박하선 같은 느낌의( 그런데 박하선은 이정현 젊은 시절이라기엔 너무 나이가 많고요)... 혀깨물고 피 흘리고 누워있는 장면이 몰입이 안됬어요

이 전부터 너무 과대평가 된 배우라고 생각했어요 귀엽긴 한데 다 커서는 이것만으로도 안 통하는데 신과 함께에 나온 것도 운이 좋은 것 같고.... 딱히 연기 훌륭한지도 모르겠고....
암튼 한산은 너무 재밌었어요 !
IP : 106.102.xxx.14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뒤돌아서는데
    '22.8.16 3:28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등짝이...음.
    김향기 배우가 아주 많이 안어룰렸어요.
    변요한이 데리고 가고픈 아끼는 여인이라는
    컨셉이나 기생컨셉과는 안맞았어요.
    통통한 여대생느낌이라...

  • 2. 아직
    '22.8.16 3:28 PM (125.178.xxx.135)

    한산은 안 봤는데
    명량에서 정현 남편 역으로 나온 인물이
    실존인물일까요.

    이정현 아역으로 향기가 나왔다니 궁금하네요.

  • 3. ㅇㅇㅇ
    '22.8.16 3:31 PM (211.36.xxx.187)

    https://naver.me/GEq1PsDa
    실존인물 맞네요 임준영

  • 4. ㄴㄴㄴㄴ
    '22.8.16 3:37 PM (211.192.xxx.145)

    중장년 아저씨 틈에 어린 여자애 갑툭튀

  • 5. 역시나
    '22.8.16 3:38 PM (125.178.xxx.135)

    실존인물이었군요.
    감사해요~

  • 6. 기생인데
    '22.8.16 3:40 PM (59.6.xxx.68)

    중장년 일본 고위 무사들 사이에 아줌마 할머니 앉히겠어요?
    오늘 82 왜 이러나요?
    친구 엄마가 건물청소하시는데 우리집 청소도우미로 쓰면 안되냐고 물어서 친구가 기분나빠했다는데 왜 기분이 나쁜지 모른다고 하질 않나, 나 혼자 시원하게 느낀다고 가을이 온다고 하질 않나 ㅎㅎ, 탕웨이가 한국말 못한다고 한국을 무시하는거 아니냐고 하질 않나, 옷잘입고 꾸며야지만 대접받는다고 하질 않나,…

  • 7. ㅇㅇㅇㅇ
    '22.8.16 3:45 PM (211.192.xxx.145)

    기생이면 아가씨죠. 왠 아줌마 할머니
    너무 어려 보여서 미성년 느낌이 물씬 났을 뿐이에요.
    여염집 댕기머리 소녀가 어울리는 얼굴이었거든요.

  • 8. ..
    '22.8.16 3:49 PM (218.152.xxx.47)

    저는 김향기 너무 예쁘다~~하면서 봤는데 사람마다 보는 눈이 다른가봐요.

  • 9. 영화
    '22.8.16 4:06 PM (211.36.xxx.123)

    내용상 요염하고 섹시한 이미지 기생보다는 순수하고 착하고 어린 느낌에 기생이라서 김향기가 연기한거 아닌가 하면서 봤는데요 암튼 전 좋았습니다

  • 10. ㅂ1ㅂ
    '22.8.16 4:07 PM (125.249.xxx.14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랑 같은 생각했어요.
    기생역으로 배역이 어울리지 않았다고 봐요.

  • 11.
    '22.8.16 9:32 PM (211.250.xxx.68)

    저는 너무 예뻐서 ..
    첨엔 일본 기생인 줄 알고 뭐야 저렇게 한국인스런 이쁜 여자를 일본기생 역을 주다니 했는데 한복에 가채가 너무 순수하고 어려보이는 전형적인 한국소녀 느낌이어서 좋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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