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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넋두리해요

거래 조회수 : 1,669
작성일 : 2022-08-12 10:03:45

부동산 하는 지인에게 손님을 소개시켜줘서 7억5천만원 전세 계약을 했어요

지인이 고맙다며 햇사* 복숭아 한박스와 빵 몇개 사오셨네요

근데 쫌 서운해요

전 10만원 상품권이라도 인사할 줄 알았는데 쫌 서운해서요

제 욕심인가요?

IP : 183.96.xxx.23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12 10:05 AM (125.190.xxx.212)

    다시는 소개 해주지 마세요.

  • 2. ㅇㅇ
    '22.8.12 10:08 AM (119.198.xxx.18)

    남에게 베푼거 결국 돌아돌아 나한테 되돌아올거예요.
    남을 잘되게 하는게 자기를 잘되게 하는 일이라더군요
    개운법?그런거 보니까요
    당장은 서운하실수 있는데 사람일은 또 모르니까요
    내가 뿌린 씨앗, 나도 모르는새에 어느덧 열매 맺어내가 정말 필요할 때 그 열매를 따먹을 수 있을지 누가 아나요?

  • 3.
    '22.8.12 10:10 AM (14.44.xxx.60) - 삭제된댓글

    그 기분 이해해요
    저도 광고업하는 사람에게 소개해주어서 몇 천만원 이익 남겨놓고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 없어서 두 번 다시 소개 안해요
    근데 웃기는 건 다른 사람이 소개하면 일일이 다 감사표시하더라구요 한마디로 절 호구로 본거죠
    덕분에 공부 잘했어요
    감사할 줄 모르는 인간에게 두 번은 없다

  • 4. ...
    '22.8.12 10:37 AM (121.170.xxx.242)

    부동산 업자들 인성

  • 5. dlfjs
    '22.8.12 10:55 AM (180.69.xxx.74)

    소개 하지말아요
    잘되면 본전 잘못되면 원망만 들어요

  • 6. 뭘바래요
    '22.8.12 11:03 AM (220.75.xxx.191)

    부동산업자인데요 ㅎㅎ

  • 7. 뭐든 답례는
    '22.8.12 11:17 AM (211.215.xxx.144)

    상품권이나 현금이 좋아요 서로 편한데....

  • 8. ove
    '22.8.12 11:43 AM (211.229.xxx.94)

    사람이 이렇구나
    병원하는데 원하지않은데 자꾸 지인 소개하며 밥 얻어먹으려해서 너무 짜증나요
    날갖고 본인 생색내고 나한테는 뭘 받고
    에효
    덕쌓는다 생각하고 서로 잘됐음 하는 좋은마음아님
    해주지마세요

  • 9. ...
    '22.8.12 11:57 AM (221.150.xxx.125)

    매물 소개랑 환자 소개가 비교가 돼요?

  • 10. 아이고
    '22.8.12 12:14 PM (59.16.xxx.46)

    7억5천만 전세계약인데 몇백이 수수료로 들어오는데
    참....
    다시는 소개시켜 주지 마시고
    언질도 하세요 웃으면서 10만원 상품권 줄줄 알았다고

  • 11. 처음
    '22.8.12 2:04 PM (59.27.xxx.224) - 삭제된댓글

    소개할때
    금전적 댓가를 바라고 소개한거에요?
    그렇다면 손님 입장에선 서운할수도요
    그쪽도 원글님과친분이 있는 관계라면요

  • 12. 돌직구
    '22.8.12 5:40 PM (223.62.xxx.211)

    주라해요.

  • 13. 사람맘이
    '22.8.13 10:15 AM (121.175.xxx.200)

    당연히 바라지 않고 선의를 베풀었다고 생각했는데, 서운하더라고요.
    원글님 백배 공감하고요. 원글님하고 저같은 사람 특징이 타인에게 조금이라도 고마우면 보답을 하는 성격이잖아요. 그렇지요? 센스있는 타입들이 더 안돌아왔을때 비교되더라고요.

    돈 쓰는데서 인성 보이더라고요. 바라고 소개한거 아니시겠지만 답례를 안했으면 모를까 저건 너무 약소하네요. 저같으면 서서히 정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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