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식의 기준
50대 여성이라면 하루에 어느정도 먹는게 소식인건가요?
조금만 먹어도 배부른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배부른 감각이 없어진건지 계속 들어가네요ㅠ
1. ..
'22.8.3 9:47 AM (175.121.xxx.7)사람마다 다르니 절대량으로 답하긴 어렵고
본인 기초대사량 + 200kcal 정도 먹으면 됩니다
(기초대사량은 인바디 검사하면 체성분 계산해서 나옴)2. ㅇㅇ
'22.8.3 9:49 AM (193.176.xxx.55)아우 지금 윗님글 읽고 기초대사량 해서 더해봤는데...
한끼 정도는 아예 빼야 할 듯 ㅜ3. 저체중이면
'22.8.3 9:51 AM (116.45.xxx.4)소식하면 안돼요.
4. 원글
'22.8.3 9:54 AM (221.143.xxx.13)님은 소회력이 좋으신 편인가 봐요
40중반 부터 소화력 떨어져
50 넘고부터는 강제소식하게 되던데요~
소식 기준이라면 보통 여자 하루 필요칼로리
2100이라면 4050은 1600칼로리 정도?5. 첫댓글님 22
'22.8.3 9:59 AM (121.133.xxx.137)꾸준히 근력운동 단백질섭취 잘 해온
오십대 아닌 이상
오십대여자 평균 기초대사량은
1000-1200정도
하루 1500kcal 넘지 않아야죠
그 안에서 체중과 비례해서 적정량의
단백질을 섭취하고
(쉬운 단백질섭취량 글 쓴적 있는데 보셨을라나)
충분히 수분 섭취하면 됩니다
생각보다 하루 1500kcal 많지 않아요
일주일 정도 맘먹고 땅콩 한알까지
매일 먹은거 꼼꼼히 적어보고
칼로리표보고 계산해보시길 권합니다
각자 자주 먹는 종류와 양이 비슷하기 때문에
일주일 평균 내보면
얼마나 먹어야할지 가늠이 되거든요
귀찮아하지 마시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한번은 꼭 해보시길^^6. 그냥
'22.8.3 10:04 AM (211.250.xxx.112)전업주부라면 최대 2끼인것 같아요.
7. 2끼를
'22.8.3 10:12 AM (112.167.xxx.92)먹는데 그밥 양이 토탈 밥1공기인거죠 소식좌 소리 들으려면 한번 먹을때 밥 반그릇에 찬도 쬐끔씩 먹고 바로 수저 내려놔 일어나는거 그니까 먹는데 미련없이 바로 손절하고 거리 딱 두는거가 소식좌에요
방송 소식좌들 봐보세요 어떻게 먹나 먹는 것에 미련을 안두는게 보이잖아요 음식 손절을 바로 하더구만8. ...
'22.8.3 10:15 AM (1.241.xxx.220)복부비만이 심하다거나 그런거 아니면... 너무 적게 드시지마세요.
제가 보기에 나이드시면 보통 단백질이 소화가 안된다고 적게 드시고, 탄수화물만 왕창 드시더라구요.
영양소 골고루 먹는 것부터 신경써보세요...
고기가 소화가 잘 안되면 기름 적은부위, 생선, 닭고기 등으로라도 조금씩. 나눠서.9. 대략
'22.8.3 10:16 AM (125.178.xxx.135)1500 칼로리면 소식이죠.
10. 나이들어 소화
'22.8.3 10:20 AM (112.167.xxx.92)력이 떨어지니까 전처럼 먹었다간 속이 답답하죠 머리가 띵하메 글서 강제 소식을 하긴해야되요 몸이 음식처리를 원할하게 못해 쿽쿽되는데 휴 근데 음 식욕이 앞서요~~ㅋ 아흐 식욕이 난 늙을수록 더 좋아지니 소화제를 먹어가메 빵이고 과자고 아이스크림이고 못 놔요 잠깐 참더라도 결국은 다시 찾아먹고ㄷㄷㄷ
그리고 사실 달달한 간식들이 너무 맛있자나요 이맛을 몰랐어야 지나가지 이미 맛있단걸 아는 맛인데 어떻게 그냥 지나갈 수가 있냐구요 아 못해요ㄷㄷㄷ11. ...
'22.8.3 10:24 AM (1.241.xxx.220)윗님 꼭 저희 엄마도 그러세요ㅜㅜ
저도 근데 전 20대에 는 단거 엄청~ 좋아하고 어릴 때도 아이스크림 하루에 몇 개 씩 먹고, 젤리 몇 줄 씩 먹고 난리였는데...
현 40대에는 단거 자제, 커피도 블랙 일부러, 또 자연스레 그렇게 되던데
더 나이들면 또 달라지나요?12. 급식
'22.8.3 10:27 A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51세 갱년기 초입..급식먹어요.
저는 키가 169에 몸무게는 60넘는데
남들이 보면 늘씬해보여요.
왜냐면 허리가 26이 안되요.
엉덩이ㆍ가슴은 큰데 (D컵 ㅜㅜ)
살이 가슴과 허벅지에 몰려있고
배가 납작하고 몸통이 작은 체형...
그래서 그런가 소화가 잘 안되요ㅡ.ㅡ
급식식판에 딱 밥 3숟갈
국은 조리사가 그릇에 퍼놓은 대로 들고오고
반찬은 2점씩...샐러드나 나물은 가득 담음.
제 식판 보면 다들 기절초풍하는데
저는 딱 먹을 만큼 푸고
국만 남기고 되도록 음식 안남겨요.
아침은 경옥고 따뜻한 물에 타먹으며
1봉씩 포장된 견과류 까서 먹고
밥은 점심ㆍ저녁 하루 2끼먹는데
2끼 합쳐 1공기쯤 먹고
과일은 집에서 안먹고 급식에 나오는 1조각이나
어쩌다 초대받거나 했을때 한개 먹음.
그래도 절대 살 안빠지고
그냥 유지만 합니다.
대신 배는 안나와요.13. 윗님 달라져
'22.8.3 10:32 AM (112.167.xxx.92)나두 40대엔 단거 안좋아했고 소식했어요 근데 앞에5자로 바뀌니까 왠걸 식욕이 확 올라가고 단게 그렇게 맛있더구만ㄷㄷㄷ 글서 내가 미쳤나봐 몸이 그러자나요 글고 원래 말랐던 사람도 50대되니 배가 나와요 나잇살이 있는게 맞고
중년 기력이 떨어져서 그런지 당이 에너지 부스터거든요 글서 체력을 순간 높이려고 뇌가 당분을 염원하게 만드는게 있어요14. 급식
'22.8.3 11:08 A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저는 40대때는 모든 음식 맘대로 먹었어요.
그런데 자궁적출하고 갱년기 오니
살이 5킬로가 찌더라구요.(가슴ㆍ허벅지집중)
소화가 안되서 식사량을 저렇게 줄였는데
절대 안빠져요.
대신 탄수화물과 과일을 안먹으니 배는 안나와요.
대신 단백질은 빼놓지 않고
매끼 조금씩 섭취합니다.
소ㆍ돼지ㆍ닭ㆍ생선ㆍ두부ㆍ콩...
거의 매일 거르지 않아요.
(급식의 장점..골고루 섭취)15. 카라멜
'22.8.3 11:30 AM (125.176.xxx.46) - 삭제된댓글포만감 없는거 당뇨증상입니다 한벙 확인해보세요
16. 카라멜
'22.8.3 11:31 AM (125.176.xxx.46)포만감 없는거 당뇨증상이래요 한번 확인해보세요
17. 휴
'22.8.3 1:25 PM (125.176.xxx.8)50 넘으니 하루 두끼만 먹어요.
밥은 반공기 나머지는 채소와 고기로
과일도 적당량만
식사와 식사사이에 수제요그르트 먹고.
하루일만보 걷기 하고
그 정도 먹는데 이 이상먹으면 살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