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이 다른 사람이랑 결혼하는경우도 있겠죠?

조회수 : 2,857
작성일 : 2022-08-01 16:24:28
결이 같아야 결혼까지 이어질 것 같은데..

결이 다른데도 결혼해서 잘사는 부부가 있을까요?

아마 이혼하지 않을까싶은데..

돌싱글즈 넷플로보다 뻘글 남겨요~
IP : 39.118.xxx.9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1 4:27 PM (59.15.xxx.96)

    결이 다르다는게 구체적으로 뭘 뜻하는건지 말해주셔야죠.

  • 2. ;;
    '22.8.1 4:28 PM (223.38.xxx.66) - 삭제된댓글

    비슷해야 여러모로 좋을거 같은데
    현실에서 보면
    다른 사람끼리 만나더라구요~
    아마 자신에게 없는 면에 끌려서
    결혼하고
    차이를 인정하지 못해 후회하는 거 같아요

  • 3. 보통
    '22.8.1 4:29 PM (61.109.xxx.141)

    나하고 죽이 잘맞아 결혼하기도 하지만 나에겐 없는 점에 반해
    결혼하게 되는 경우도 많아요 연애땐 장점으로 보이던것이 결혼후엔 단점으로 보이기도 하죠 결혼초엔 많이 싸우잖아요
    결국 결혼생활이라는게 그걸 조율해 가는 과정인데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맞추어가면 백년해로 하는거고 아니면 빠이 하는거죠

  • 4.
    '22.8.1 4:30 PM (39.118.xxx.91)

    결이라는걸 구체적으로 말해야 와닿을까요
    사물로 따지면
    어떤건 매끄럽고 어떤건 거칠고
    어떤건 부드럽고 어떤건 견고하고
    사람도 비슷하지 않나요? 가지고 있는 기질 성향 이런거 그게 다 결이죠.

  • 5. 커플은요
    '22.8.1 4:34 PM (121.133.xxx.137)

    비슷한듯 달라야 오래 유지돼요

  • 6. 소미
    '22.8.1 4:39 PM (119.149.xxx.34)

    비슷한 줄 알았는데 참 많이 다르더라구요

  • 7.
    '22.8.1 4:46 PM (59.23.xxx.71)

    저요
    남편은 완전 무뚝뚝한 공감능력 별로없는 사람
    저는 좀 힘들면 자지러지는
    남의 아픔에 내가 더아픈 ㅜㅜ 사람

    근데 오래 20년 살면서
    서로 조언하고 이야기들으면서
    저는 좀 사람같고 어른같아지고
    남편도 공감능력 있고 부드럽단소리도 듣게됐어요

  • 8.
    '22.8.1 5:04 PM (27.174.xxx.66)

    결이 달라요....

    남편은 경제개념 확실하고 주식도 만지고 큰 세계관이 있으며,점잖고 사람존중할 줄 아는 사람.

    저는 경박하고 ㅋㅋ 고등때부터 공부를 안해서 기본상식 부족 우울증에 이 한몸 겨우 건사하는...

    남편은 우주 과학다큐멘터리도 잘 보는 반면,전 연애계에빠삭합니다....

    결이 다른 사람이 20살, 25살에 만나
    온갖 막장?드라마 찍다가
    애들 낳고 40대를 지나고 있어요....

    가끔 남편 보면 불쌍해요....
    결이 비슷한 사람 만났음 고상하고 우아하게 살았을텐데하구요...

    전 이 남자 아녔음 이혼 좀 하고 남자보는 눈이 없어 고생 좀 했을거예요(친가 고모들이 다들 그러함,고모들과 좀 비슷합미다 제가 ㅠㅠ)

  • 9.
    '22.8.1 5:07 PM (27.174.xxx.66)

    다른 부분?이 잘 맞아서
    이젠 싸워도 서로 그러려니해요...20년이 넘은 내력이네요...

  • 10. 서로 보완하는
    '22.8.1 8:12 PM (222.239.xxx.66)

    다름이면 좋고
    한쪽이 양보해야만 하는 다름이면 안좋구요

    예를들면 한쪽은 듣기를좋아하고 한쪽은 말하는걸좋아한다
    상호보완되는 반대니까 좋아요.
    둘이 똑같은것보다 더 잘맞기도 해요.
    근데 한쪽은 드라마를 좋아하고 한쪽은 스포츠채널을 좋아한다
    상충하는 다름이니까 갈등이생기고 한쪽이 양보하던가 서로 타협을 해야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0889 혈압 낮춰보신분 ~~ 16 .. 2022/08/16 3,580
1380888 고시공부하는 자녀~ 4 2022/08/16 2,147
1380887 화물 연대 화이트진로 본사 옥상진입 영상 1 ..... 2022/08/16 834
1380886 담배피는 여자들 한달 담배값 9 궁금이 2022/08/16 5,402
1380885 호텔 조명같은 스탠드 있나요 3 .. 2022/08/16 1,668
1380884 완경을 늦게 하신분은 몇살에 끝나셨나요? 20 2022/08/16 6,641
1380883 양산에 미친인간들 ㅠ 15 와 열받아 2022/08/16 3,707
1380882 혼자 생활하는 아이의 음식 12 오랫동안 2022/08/16 3,289
1380881 남자들은 가정내 육아,가사일을 도와준다는 개념으로 알더군요 23 ........ 2022/08/16 2,589
1380880 광복절인데 KTX가 아니고 신칸센을 넣어?????? 11 zzz 2022/08/16 3,309
1380879 영화 베를린 여주인공이 5 ㅇㅇ 2022/08/16 2,019
1380878 김용민 의원 "기대도 안했지만 역시나입니다" 5 그러게요 2022/08/16 2,590
1380877 35살 이전에 결혼하세요 53 2022/08/16 28,369
1380876 이준석이는 성접대건은 입도 뻥끗 안하네요 13 2022/08/16 3,341
1380875 윤핵관 2선으로 물러날까요 4 ... 2022/08/16 1,291
1380874 살찐거 인정 5 인정 2022/08/16 2,969
1380873 군대 훈련소 입소후 첫통화 언제 할 수 있나요? 4 11 2022/08/16 1,324
1380872 이런집은 집값이 오를까요 내릴까요 2022/08/16 2,324
1380871 김정숙 여사가 직접 고소했네요 35 ... 2022/08/16 11,720
1380870 울 남편이 라이머 같아요. 15 웬수 2022/08/16 8,269
1380869 치과크라운 본뜰때 자세 1 Ds 2022/08/16 1,306
1380868 인사·민생 등 모든 영역에서 부정평가 과반 '훌쩍' 1 ㅇㅇㅇ 2022/08/16 390
1380867 중고등 영어교과서 어디서 구입할수있어요? 11 ㅇㅇ 2022/08/16 840
1380866 비행기에 애 데리고 탈 때 준비물 11 ........ 2022/08/16 2,884
1380865 E 인듯, I 인듯 섞인 성향 19 외향? 내향.. 2022/08/16 2,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