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약속 있어 나왔다가

[콩]

들어가는데

30년전에 나와돌아다닌게 생생한데

이제.50대에요.



강산이 세번 바뀌엇을까요. 강남역 그대로 같어요.

산천은.유구한데 인걸은 간데.없어요..저만 늙었나봄




인생 허무하네요

[91학번]

강남역하면 뉴욕제과.
오딧세이 헌터스 나이트
에어포트 비행기모양 카페
피자헛 버거킹 생각나네요.
물론 건물 지하에 포차있었는데 거길 젤 많이 갔어요^^
이젠 19학원 우리 아이 놀이터

[91학번]

19학번이요

[...]

강남역하면 월팝 이었는디 ㅋㅋ

[84년?]

강남역 첨 돌아다닌 게 초등 4학년때쯤이였던 거 같아요. 너우 더운 여름 그늘이 절실했는데, 심겨진지 얼마되지 않은 플라타너스 나무가 너무 얇고 가늘어 그늘이 볼품없었거든요. 근데, 몇 년전에 다시 가보니 아주 굵직굵직하더라구요.

[선배님!]

월팝은 89학번 아닌가요?

[...]

타워레코드, 나지트, 뉴욕제과, 샤갈의눈내리는마을, 팔로알토, 파빌리온.... 추억이 가득한 곳 입니다 ㅠ

[...]

86학번이요
월팝 그립다 ㅋㅋ

[..]

저도 89 월팝세대
강남역 뉴욕제과앞에서 6시에 약속ㅎㅎ
월팝방문하는 날

[강남역]

샤갈의 눈내리는 마을에서 파르페, 토마토생과일쥬스 많이 먹었었죠.
타워레코드에서 cd도 많이 샀었고. 그때 강남역 닭갈비가 어찌나 푸짐했었는지(야채가 산처럼 쌓여서) 그후 닭갈비 보면 너무 빈약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뉴욕제과, 리츠 레스토랑, 스파게티집, 철판볶음밥집...추억이 많네요. 락카페, 씨에스타도~

[강남역]

첫직장이 뱅뱅사거리에 있어서 강남역 내려 4명을 채우면 출발하는 택시 타고 출근했던 시절 ㅎㅎ
시티극장, 뒷골목 카페들, 좀더 내려가면 뤼미에르 극장..
아, 추억은 방울방울

[wjeh]

저도 뉴욕제과 월팝 헌터스 샤갈의 눈내리는 세대에요...
30년이 언제 이렇게 흘렀는지...
그땐 강남이란데가 강북에서 다리건너 1시간 걸려 너무나 먼곳이란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은 그냥그런 유흥가라는게 좀 달라졌죠.. 그근처에서 직장도 다녔으니

[......]

월팝 ㅋㅋ그립네요.
근처 씨에스타도 있었어요
뉴욕제과에서 만나고 씨에스타 가서 신나게 놀던때가 엊그제같네요. 그무렵 현진영과 와와도 나왔는데
그 와와가 구준엽 ㅋㅋ

[...]

강남역 가본지가 언제던지...
20대를 보낸 곳인데.
직장도 친구도 언제나 함께였었던.
아, 남편 첫 소개팅도 강남역.

[원]

우와~ 샤갈의 눈내리는 마을, 타워레코드, 씨티극장, 비어할레, 씨에스타
그리고 새벽 2시 분당가는 막차 ..
세월이 참 눈 깜짝할 사이에~~지나갔네요.

[그대로라구요??]

전 94학번인데 강남역 너무 많이 달라졌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