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추천해요. 재밌어요!

[...]

초반 씬이 좀 지루하다고 듣고 갔는데 아니에요.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었어요.
특히 전투씬에선 몰입하느라 숨도 참고 봤어요.

이런 말 해도 되나 싶지만
장군님~사 ..사..사..사모 합니다.
나대용님, 거북선 제작해주셔서 감사.
격군들, 이 분들이 가장 고생하셨을 듯.
의병들, 역시 한국은 의병의 나라.
거북선, 넘나 멋지고 시크함.
원균, 서당개도 3년 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이순신 장군 옆에서 그리도 보고 배운게 없다니.

그리고 영화 보는 내내 역시 리더란 머리가 있어야...

[그쵸]

리더의 역할에 대해 생각케 하는 이순신 장군
머리도 있어야 하지만 그분은 오로지 적을 몰아내고 이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일념이
크셨죠. 나라가 버린 백성을 책임저야 하는 입장이기도 했고요
나라가 지켜주지 않으니 백성들이 울면서 이순신 장군이 있는
우수영으로 짐 바리바리 싸들고 좆아오고
장군이 수영을 옮기면 자기들 버리면 어떻게 사느냐고 이순신 장군에게
매달리는 칼의 노래 장면에서 꼭 지금의 우리나라를 떠올리게 되더라는.......

[리더의 중요성]

윤가야 윤가야!

[반드시 극장]

스크린으로 보세요. 강추
와~~~~~~ 이걸 고작 7~80인치 티비로 본다구요????

배우들 연기 또한 흠잡을 데가 없어요.
이전의 이순신은 잊었어요.
박해일이 이순신입니다.

[그쵸]

영화보면서
리더에 대해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순간 오버랩]

됐어요.
전세계 재앙인 코로나팬데믹 때의 우리의 리더
작금의 알콜중독 무뇌의 리더 자리에 앉아 있는 미신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