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 맞나요?
삶에 대한 애착이 끔찍해요
매달 건강관련식품 작뜩 사들이고
건강검진 일년에 1번씩 꼭 받고
병원은 그냥 커피숍 다니듯 다니고
맞나요??
1. 네
'22.7.30 2:50 PM (59.10.xxx.175)건강염려도 같이 나타나는경우있어요
2. 6789
'22.7.30 2:53 PM (183.97.xxx.92) - 삭제된댓글삶에 대한 애착이라기 보다 죽음과 고통에 대한 불안과 공포로 보이네요. 제가 그렇거든요. 편안하게 죽을 수 있다면 장수 뜨위 관심없어요.
3. ....
'22.7.30 2:53 PM (223.39.xxx.177)보통은 삶에 애착이 없어서
주변인들이 조마조마 하는데
차라리 다행이네요
나르시시스트 이시고요4. ...
'22.7.30 2:55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어처구니 없지만 저런경우 꽤 있어요
자존감 낮은 나르시스트에 신경과민에 조울증 불면증 다 같이 있더라구요5. ...
'22.7.30 2:56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실제로는 다행 아닐수도 있어요
주변인들이 굉장히 피곤해집니다6. ....
'22.7.30 2:57 PM (223.39.xxx.177)맞아요 불면증 심하고 신경과민 조울증 다 맞네요
그래도 애착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같이 사는 사람이 스트레스로 더 빨리 죽을듯 하지만요7. ㅇㅇ
'22.7.30 3:01 P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죽음에 대한 불안증, 강박 다 있으신거 깉아요.
보통 그렇게 가족이 정신과에 갵이 가기도 해요8. ....
'22.7.30 3:07 PM (223.39.xxx.177)그러면 천년만년 살길 원하는 건가요?
자식보다 하루 라도 더 사는걸 원하겠죠?
끔찍하네요9. 빨리
'22.7.30 3:13 PM (180.228.xxx.136) - 삭제된댓글돌아가시기를 너무 대놓고 바라시는듯
10. ....
'22.7.30 3:15 PM (223.39.xxx.177)건강관련 식품 잔뜩 시키고 다 버려요 맛없다고
아님 남 주던가
...솔직히 짜증나요11. ㅁㅇㅇ
'22.7.30 3:18 PM (125.178.xxx.53)천년만년살길 원해서겠나요..
그냥 두려운거고 강박인거죠12. ....
'22.7.30 3:29 PM (122.35.xxx.179)전 충분히 이해됩니다.
제가 갱년기 우울증 걸렸던 때가 있었는데 그 때 깨달았어요. 몸의 체력과 건강이 떨어지니 우울감이 훨씬 심해진다는 걸요. 그 이후 건강에 무지무지 신경씁니다. 일단 식비가 2배로 늘었어요. 양질의 식사와 영양제, 건강식품에 드는 돈을 늘리게 되었어요. 진짜 우울증 경험해보면 정신이 아픈게 제일 힘든거더라구요
저분은 오래 살고 싶어서가 아니에요. 죽지 못해 사는데 사는 동안이라도 잘 살려는 몸부림인거죠. 남 돈으로 하는거 아니면 전 감사하다 할 것 같아요.13. ....
'22.7.30 3:45 PM (112.165.xxx.121)갱년기 우을증이 아니라 평생 우울증 .더군다나 주변사람 영혼까지 등쳐먹는 나르시시스트 예요
물론 그렇게 태어난게 잘못은 아니죠14. ..
'22.7.30 4:12 P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우울증은 무슨.
건강염려증이죠
주위관심 받고 싶고
챙김 받고 싶고.
주위사람은 미치고..
죽어야지 죽어야지하며
온갖 건강식품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병원투어
우울증 진단이래봐야 무 있나요
대면상담에 검사지 작성 정도.
정상인인 내가 당장 검사해도 중증우울 나올자신 있음.15. 보통사람들 대부분
'22.7.30 5:24 PM (211.224.xxx.247)우울과 불안이 세트로 같이 다녀요.
저분은 건강염려(불안)증세가 우울을 동반할수도 잇고 반대일수도 있구요
옆에서 힘드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