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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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결심 각본 샀어요
1. ...
'22.7.29 12:58 PM (211.39.xxx.147)아하.. 드라마 대본처럼 영화 각본도 책으로 나오는 군요.
읽고 후기 올려주세요. 기대됩니다.2. 각본사셨으면
'22.7.29 1:01 P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이제 리메이크될때 큰 돈버시겠어요
판권은 원글님께 있는건가요?3. 뭔 농담을
'22.7.29 1:13 PM (222.100.xxx.14)ㄴ 바로 윗님, 각본이 책으로 나와서 샀다는 얘기일텐데 뭔 농담을 진지한 듯이..? ㅎ
4. 윗님
'22.7.29 1:13 PM (58.226.xxx.56) - 삭제된댓글기나리오집을 샀다는 말 같아요. 읽으려고 샀다고 쓰셨어요^^
5. 동감
'22.7.29 1:19 PM (222.120.xxx.138)최근 영화중 단연코 최고의 자리매김합니다
이토록 여운이 긴 영화는 처음인듯...
박감독 진짜 천재~~6. 12
'22.7.29 3:40 PM (124.50.xxx.90)좀처럼 극장을 가지 않는 제가 2번을 봤고 한 번 더 보려고 해요. 50초반인데 이렇게 두 번 보는 영화 처음입니다. 너무 훌륭합니다. 20대인 딸들에게 같이 보자고는 안했어요. 왜냐하면 20대 애들이 이해할 수 없는 정서이라서.. 그 애들은 봐도 그게 뭔지 잘 모를듯해서요. 꼭 불륜이 나와서가 아니라.. 세월 좀 살아본 사람들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영화이니까요. 제 앞에 30대 중반 정도의 두 명의 일명 돼지국밥문신충이라하는 조폭스러운 남자들이 있었는데 그 남자들이 어찌나 진지하게 잘 보던지.. 그런 남자들에 대한 선입견이 수정되더라니까요. ㅎㅎ
아직 안보신 분들 꼭 보세요. 그래 예술은 저런 천재들이 하는 것이구나 ...
박해일 많이 늙었지만 예전부터 우리가 박해일에게 가지고 있던 그 느낌이 아직도 있습니다.
탕웨이.. 각본을 쓸 때부터 탕웨이를 염두에 두고 썼다니 서로에게 윈윈이었다고 봐요. 탕웨이도 이런 명작을 남길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을 것이며, 박감독도 탕웨이였으니까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었고..7. 12
'22.7.29 3:44 PM (124.50.xxx.90)마침 각본을 사셨다니까.. 이건 안 본 분들은 약간 스포가 될지 모르지만..
탕웨이가 화요일 할머니가 위독해서 병원에 가느라 박해일이 월요일 할머니에게 가는 것을 좋다고 하잖아요. 그거 보면서 안돼..그랬네요. 그러나 스토리를 만들려면 어쩔 수 없었겠지요.
실제라면 사건의 단서가 되는 월요일 할머니를 박해일과 만나게하면 안되고, 결사적으로 막아야 할 판이구만... 그리고 할머니 휴대폰 앱 좀 정리해놓지.. 흑흑흑..8. 저도 샀어요
'22.7.29 4:38 PM (123.143.xxx.133)예약했음요
그리고 예사 한줄평을 보셔야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다들 드립이 아주 찰져요
각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