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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와 지금 날씨 실환가요?

우와 조회수 : 27,844
작성일 : 2022-07-29 06:21:50
서울이에요
출근 중인데 28도네요.
아침부터 ㅠㅠ
시원하게 입고 나오세요.
남부 유럽은 45도를 어떻게 견디고 살까요 ㅠㅠ
IP : 121.129.xxx.142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온보다
    '22.7.29 6:24 AM (211.245.xxx.178)

    습해요.
    이제 우리가 알던 그 여름이 드디어 시작인가봐요.
    여기는 대전인데 너무너무 습해요..ㅠㅠ

  • 2.
    '22.7.29 6:24 AM (14.44.xxx.60) - 삭제된댓글

    죄송해유
    울산북구 우리동네는 23도에요
    올 여름 에어컨 3번밖에 안 틀었어요

  • 3. ...
    '22.7.29 6:24 A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거기는 온도만 높지 건조해서 뜨거울 뿐
    우리처럼 푹푹 찌지는 않아요

  • 4. 소파
    '22.7.29 6:31 AM (2.152.xxx.154)

    남유럽 이번주부터 견딜만합니다.
    바람도 선선히 불고요.

  • 5. 외국
    '22.7.29 6:33 AM (218.237.xxx.51)

    서양은 온도가 높아도 습하지않아서 그늘에 들어가면 견딜만허고
    불쾌지수가 우리나라만큼 높지는 않아요. 건식사우나 느낌이랄까요.

    저는 우리나라 무더위가 훨씬 힘들다고 봅니다.

  • 6. 저는
    '22.7.29 6:38 AM (218.152.xxx.244)

    무려 스페인에 살다 왔어요
    한국 여름이 찜통이면 남부유럽 여름은 오븐이죠
    진짜 타 죽을 것 같던 ㅠㅠ
    거기선 타죽겠다 싶고 여긴 쪄죽겠다 싶어요
    거기선 더운 게 통증에 가까웠고 여긴 짜증에 가까운 것 같아요

  • 7. 찜통과 오븐
    '22.7.29 6:51 AM (110.11.xxx.252)

    원글님 비유가 참 재밌네요 ㅎㅎ
    타죽는 통증이라면 그게 더 괴롭겠네요

  • 8. 푸우
    '22.7.29 6:54 AM (31.38.xxx.1)

    저도 찜통과 오븐에 무릎 탁이요ㅎㅎㅎ

  • 9. 와~
    '22.7.29 7:03 AM (121.141.xxx.68)

    찜통과 오븐
    확~와닿네요.

  • 10. 걱정마세요
    '22.7.29 7:10 AM (90.167.xxx.64)

    45도라도 습기 없어서한국처럼 짜증나지 않고
    더운 시간엔 일 안합니다.

  • 11. ㅎㅎ
    '22.7.29 7:20 AM (118.235.xxx.224)

    원글님 댓글 랩 같아요

    레쓰기륏~
    거긴 불통 여긴 찜통
    거긴 통증 여긴 짜증
    거긴 타죽어 여긴 쪄죽어
    예~

  • 12. ..
    '22.7.29 7:38 AM (211.212.xxx.240)

    찐만두와 군만두

  • 13. 오우
    '22.7.29 8:01 AM (211.192.xxx.155) - 삭제된댓글

    요즘엔 햇살도 넘 뜨거워서
    스팀오븐 같아요
    유럽은 더하다구요? 오노~

  • 14. ...
    '22.7.29 8:01 AM (112.220.xxx.98)

    창원입니다
    오늘 34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네요
    지금 온도 27도

  • 15. ㅋㅋㅋ
    '22.7.29 8:10 AM (119.196.xxx.139)

    덕분에 웃네요
    ㅎㅎ님 댓글 따라
    랩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

    레쓰기륏~

  • 16. ㅋㅋ
    '22.7.29 8:12 AM (116.89.xxx.136)

    ㅎㅎ님 댓글에 웃고갑니다.
    역시 우리는 흥이많은 민족이여...

  • 17. ...
    '22.7.29 8:15 AM (211.244.xxx.246)

    레쓰기륏~
    거긴 불통 여긴 찜통
    거긴 통증 여긴 짜증
    거긴 타죽어 여긴 쪄죽어
    예~
    ㅡㅡㅡㅡㅡㅡㅡ


    세상에나 읽으면서 저도 랩하고 있네요
    ㅋㅋㅋㅋㅋ

  • 18. ...
    '22.7.29 8:18 AM (116.36.xxx.74)

    아침부터 빵빵 터지네요.

  • 19. ...
    '22.7.29 8:28 AM (220.84.xxx.174)

    표현럭 대박이네요! ㅎㅎ

  • 20. ..
    '22.7.29 8:33 AM (210.123.xxx.144)

    원글님 글도 잼난데
    래퍼님이 이글 살리네요~ 베스트 갑시당!!

  • 21. ...
    '22.7.29 9:12 AM (106.101.xxx.218)

    찰떡 비유네요
    오븐과 찜통 ㅡ타죽어 쪄죽어

  • 22. ....
    '22.7.29 10:33 AM (125.130.xxx.23)

    제가 여름은 땀을 줄줄 흘려요.
    에어컨 밖을 나가면 땀이 샘솟아서 주륵 흐르는데
    유럽에서는 여름에 그렇지 않아요.
    더워도 땀이 안나서 손수건을 사용해 본 적이 없어요.
    귀국해서 공항을 나오면 습한 공기가 훅 밀려들면서
    땀이 비오듯 치솟고 숨쉬기가 힘들고 넘 괴로워요.
    우리나라 여름은 너무 싫고 괴로워요.
    제가 중학교때는 유럽의 여름은 고온다습하다고 배웠는데
    언제부터 건조해졌는지....

  • 23. ㅇㅇ
    '22.7.29 10:43 AM (175.195.xxx.6)

    윗님 서안해양성 기후는
    겨울철 강수량이 여름철보다 많다고 해요

  • 24. ㅇㅇ
    '22.7.29 10:44 AM (175.195.xxx.6)

    무더위
    물+ 더위

  • 25. ......
    '22.7.29 10:58 AM (220.120.xxx.189)

    스페인 8월에 여행간 적 있었는데, 그 때도 40도 넘는 더위였어요.
    그래도 그늘에만 들어가면 시원하니 노천카페에서도 바깥에 앉아있고 그랬었는데, 우리나라는 그늘에 가도 덥지 않나요? 습도가 높아서

  • 26. -;;
    '22.7.29 11:07 AM (220.81.xxx.222)

    어후~ 라임이 아주 촥촥 ㅎㅎ

  • 27. 섬보다는
    '22.7.29 11:13 AM (175.208.xxx.235)

    그래도 열대섬보다는 덜 습해요.
    저 지난주에 열대섬으로 휴가 다녀왔는데,
    진짜 덥고 습하고 날이 쨍하고 맑은데 한국의 비오는날 만큼 축축해서 깜짝 놀랐어요.
    한국 돌아오니 별로 안덥고, 별로 안습하다고 느껴지내요.
    이제 외국 나갔다 들어오니 역시 우리나라가 살기 좋은 나라예요.

  • 28. 저요
    '22.7.29 11:13 AM (112.152.xxx.145) - 삭제된댓글

    이집트 5년 살다 왔어요
    울나라가 더 더워요. 체감이.그래요
    똑같이 더워도 울나라가 몸이 축축 쳐져요
    거긴 나무 밑 그늘에 있으면 좀 살 거 같아요
    바람 불면 심지어 시원해요
    다만 햇볕에 살이 드러나면요
    우리 어릴적 게임 벌칙에 빨래라는거 . 맨살 팔뜩을 양손으로
    반대방향으로 비틀잖아요. 덥다 하기전에 아파요
    그런 통증.... 살을 쥐어짜며 타 들어가는 느낌이거든요
    울 나라는 습식 사우나에 같혀서 못 나오고 있는 기분입니다.
    숨이 점점 막히고 옥죄어 오는 가슴이 터질거 같아요
    코로나전에 이집트 분이 6월 정도에 한국 왔었거든요
    울나라가 더 덥다고 하더라구요.너무 힘들게 일정 마치고 갔어요.
    여자분이었는데...아마도 몸을 감싼 옷이 땀에
    쩍쩍 들러붙었겠다 싶어요 ㅠㅠ

  • 29. 부산
    '22.7.29 12:06 PM (211.248.xxx.247) - 삭제된댓글

    열대야 인데도 그늘막 안에만 있으면 시원해요
    낮에는 찌는것 같다가 오후 5시 이후 부터는
    바닷바람이 가슴을 턱턱 때려줘서 진짜 시원 하던데요
    부산 분들 여름 나기 괜찮죠?

  • 30. 아니
    '22.7.29 1:00 PM (163.116.xxx.113)

    랩 써주신분, 이거 저작권 등록 하셔야할듯요. 너무 찰떡이에요! 어서! ㅎㅎ

  • 31. 오늘
    '22.7.29 2:22 PM (112.186.xxx.86)

    아침부터 찜통이더니 오후되니 35도 됐네요 ㅠ.ㅠ

  • 32. 오늘은
    '22.7.29 3:26 PM (122.36.xxx.236)

    정말 역대급 이네요.
    진심 거리의 새들도 길고양이들도 걱정될 정도였네요.
    진심 지구가 걱정스러웠네요.
    정말 세탁기사용은 오전시간으로 해야지 저녁에 사용 피해야겠다 생각했네요
    정전될까 두렵습니다. 에어컨없는 세상은 상상조차 힘듭니다 이젠.

  • 33. 유럽 더위 헬
    '22.7.29 5:34 PM (182.227.xxx.41)

    유럽은 기온 높아도 습도 낮아 우리나라보다 견딜만하단 것 노노!!
    스페인 남부 40도 넘는 더위는 진짜 살인적이에요ㅜㅜ
    멋모를땐 걔네들 시에스타 보고 참 살기편한 나라구나~~~했더랬는데 그 더위 겪어보니 그 기온에 쉬지않고 우리나라처럼 풀근무함 생명이 위험하겠구나 싶더군요.
    실제로 멋모르고 한낮에 밖에 놀러나갔다가 저 응급실 실려갈뻔했어요.
    울나라선 짜증나 죽을지언정 유럽처럼 진짜 순수하게 더위에 타죽진 않잖아요ㅜㅜ

  • 34. ..
    '22.7.29 5:35 PM (223.38.xxx.73)

    요즘 참새들 마르고 까매여 힘들어 보여요
    여긴 길냥이가 없는 아파트촌이라 고양이는
    모르겠네요 맘아파요

  • 35. ...
    '22.7.29 5:59 PM (110.9.xxx.132)

    윗님 그러게요 요새 참새들 힘들어 보여요. 도망도 덜 가고 체력소모 줄이려고 그러는지..

  • 36. 제가
    '22.7.29 6:06 PM (175.192.xxx.185)

    지금 사정상 단기 렌트로 반지하에 살아요.
    기관지가 나빠 처음엔 곰팡이가 창궐해서 잔기침을 너무 심하게 할 정도여서 기겁을 했는데, 주인이 손 좀 봐주고 제습기 사줘서 쓰고 있는데, 세상에 에어컨 없이 지내요.
    다행히 곰팡이 척도인 기침이 멎어서 곰팡이는 문제는 없고 지금은 덥더라도 에어컨 잠깐 틀면 그 기운이 오래 가요.
    그리고 바닥이 얼마너 시원한지 샤워하고 선풍기 틀고 있으면 몸이 어는 기분이 들정도에요.
    겨울에는 보일러 켜니 곰팡이가 없고, 온기도 오래가서 에너지 절약도 되고, 그렇네요.
    채광과 습하고 곰팡이 펴는 것만 어떻게 기술로 처리가 된다면 이런 날씨에 반지하 집, 앞으로 뜰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 37. 대구
    '22.7.29 7:53 PM (211.246.xxx.85)

    는 요즘이 덜더워요
    윗님들 혹시 그래도 대구보단 덜더운거아닙니꽈?

  • 38. ..
    '22.7.29 11:03 PM (1.240.xxx.148)

    작년에 모스크바에서 온 바이어를 만났는데..1월에요.
    정말 모스크바보다 더 춥다면서 덜덜덜 떨더라구요.

    한국 겨울도 짱~!

  • 39. ...
    '22.7.29 11:06 PM (110.12.xxx.155)

    ㅋㅋㅋ 위안이 됩니다.
    습기가 더 죽일맛이지 요즘 늘 생각하며 짜증났는데
    오븐에 타죽을 만큼 통증이라니 . . .
    무더위 참아볼게요.

  • 40.
    '22.7.29 11:39 PM (118.32.xxx.104)

    레쓰기륏~
    거긴 불통 여긴 찜통
    거긴 통증 여긴 짜증
    거긴 타죽어 여긴 쪄죽어
    예~
    ㅡㅡㅡㅡㅡㅡㅡ
    다들 따라하신거죠?
    저만 그런거 아니죠?? ㅋㅋㅋㅋ

  • 41. 대구친구
    '22.7.30 12:08 AM (110.35.xxx.95) - 삭제된댓글

    대구친구가그러는데
    대구는나무를미친듯이 심었다던데요
    그게효과를나타내는건가요?

  • 42. 유럽이
    '22.7.30 12:48 AM (210.2.xxx.226)

    아무리 습기가 없다고 하더라도

    기온이 38도 올라가면 힘듭니다.

    피부가 막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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