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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침대 커버 교체

.. 조회수 : 2,439
작성일 : 2022-07-03 08:25:08
베스트에 차렵이불 얘기 있어서 써봐요.
저는 침대에 

매트리스 프로텍터 -> 피티드 시트 ( 고무줄 달린매트리스 커버) 
그리고 이불은 구스속통에 커버 씌우고 ( 여름엔 얇은 여름용 이불에 커버) 이불 안쪽에  플랫시트도 사용해요.
 ( 이불 위쪽에 플랫시트 나오게 접어서 침대정리 하는데 보기에 예뻐요) 
베개는 베게 프로텍터 -> 베개커버 
이렇게 사용하는데 전부 다 색깔 맞춘 한 세트라서 빨면 한번에 다 벗겨 빨아야하는데
힘들어요 ㅠㅠ 

그래서 한달이나 20일에 한번정도만 빨아요. 
침대보가 침실 인테리어를 좌우하기때문에
이런 침대보 세트를 포기할수도 없고
근데 벗기고 다시 끼우고 하는거 진짜 귀찮아요. 

그냥 차렵이불에 침대패드만 빨아가며 살면 편할거 같긴한데
그게 괜찮은 디자인도 없고 그렇더라고요.

침대 저처럼 쓰면서도 자주 교체 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전 이렇게 20년 가까이 사는 중인데 침대보 바꾸는거 꽤 힘들거든요.

베스트글에 이불 커버 교체 하는거 정도는 사실 저에겐 아주 쉬워요 












IP : 203.30.xxx.25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2.7.3 8:38 AM (118.235.xxx.146) - 삭제된댓글

    침대 방차지하고 지저분해서 안쓰는데 아들방 침대는 한국식으로 써요.
    메트리스 더러울까봐 겨울엔 도톰한 로퍼와 한식이불 요렇게
    여름엔 더우니 까실한 매트에 역시 여름용 얇은이불 요렇게만 해서 한달에 한번 세탁기 돌려요.

  • 2. 저는
    '22.7.3 8:40 AM (118.235.xxx.146) - 삭제된댓글

    침대 방차지하고 지저분해서 안쓰는데 아들방 침대는 한국식으로 써요. 침대위에 뭘 더 깔고 하는거 안하고 레이스 있는거 딱 싫고 꽃무늬 요란한거 더싫고 해서
    간단하게 메트리스 더러울까봐 겨울엔 도톰한 로퍼와 한식이불 요렇게
    여름엔 더우니 까실한 매트에 역시 여름용 얇은이불 요렇게만 해서 한달에 한번 세탁기 돌려요

  • 3. 흰색
    '22.7.3 8:50 AM (116.33.xxx.190)

    저도 한달에 한번 4세트 갈아끼느라 번거롭지요
    아들들 베개는 2주에한번. 왜그리 누렇게 변하는지..
    호텔흰새커버는 아니고 콘도흰색커버쯤 되는데. 과탄산나트륨. 뜨겁게 풀어 담궈놨다 세탁해요. 건조기없이 4세트하려면 며칠 걸리지요 ㅠ
    이제 비그쳤으니 또 부지런히 해야죠
    여름구스이불에 흰커버해서 좋긴해요

    흰커버도 오래되면 낡아져서. 태가 안나요.
    이것도 가끔 새걸로 갈아줘야하지요

  • 4. ....
    '22.7.3 8:57 AM (66.220.xxx.198)

    피티드 쉿하고 플랏 쉿 베개 커버만 일주일에 한번씩 빨아주면

    프로텍트 커버들은 자주 안 빨아도 돼서
    몇달에 한번 빨아요

    피티드 쉿 씌우는 방법은 가장 어려운 구석 코너를 씌우고 같은 쪽 다른 코너를 씌우면
    그 다음은 쉬워요

    저는 색상은 흰색으로 통일해서 색 신경 안쓰고요
    쿠션과 데이 담요로 액센트를 주니까
    색상도 지루하지 않아요

  • 5. ..
    '22.7.3 9:06 AM (203.30.xxx.252)

    전에는 흰색으로 맞춘적도 있었는데
    남편때문에 빨때마다 표백하는게 너무 귀찮아서
    색있는걸로 다 바꿨어요 ㅠㅠ
    작년에 프렌치린넨 침대세트를 새로 샀는데
    건조기 금지라고 되어있어서 이것도 일을 하나 더 만드네요.

  • 6. ㅇㅇ
    '22.7.3 9:10 AM (59.6.xxx.68)

    저도 플랫시트랑 베개커버 핏티드시트만 계속 바꾸는데 저는 세트로 두개, 나머지는 색이나 패턴을 맞춰서 핏티드시트와 플랫시트 베개커버를 여러개 사서 돌려서 써요
    비슷하거나 어울리는 것들이라 시트들만 바꿔도 이질감 없는 것들로요
    전체를 다 바꾸는건 힘들기도 하고 전기와 세제 낭비기도 하고

  • 7. ..
    '22.7.3 9:11 AM (218.50.xxx.219)

    제 생각에도 피티드시트하고 플랫시트, 베개 커버만
    자주 빨고 나머지는 한 달에 한 번 빨면 될것 같은데요.
    제 친구는 피티드시트 위에 깔 얇은 패드,플랫시트, 베개커버를 지금 쓰는것과 어울리는걸로 따로 구비해서 세탁을 이틀에 한 번씩 하는 애도 있어요.
    저는 그 정도는 못해요.

  • 8. 중노동
    '22.7.3 9:47 AM (39.7.xxx.253) - 삭제된댓글

    플랫시트를 매트리스커버로 써요.
    해보니까 저를 빼고는 소용없어서
    고무줄 커버는 한 달에 한 번
    플랫은 1~2일에 한 번
    배개 프로텍터도 빼버리고 배개 커버 바로 씌워요.
    대신 커버는 매일 세탁, 배개 속통은 매일 건조기
    커버는 플랫에 맞춰2개 이불 커버에 2개라
    매일 바꿔도 괜찮고
    이불 커버는 일주일에 한 번
    여기까지가 아들.

    남편 코골이로 각자 방이 있어서
    이불 빨래며 옷이며
    대충 세탁기 건조기가 하루 종일 돌아가요.
    게다가
    손이 느려서 음식하는 건 더 힘들고
    주방 뒷정리는 저한테 너무 버거워요ㅠㅠ
    저도 이불 커버 교체하기는 암것도 아님.

  • 9.
    '22.7.3 10:06 AM (118.235.xxx.71) - 삭제된댓글

    이불 커버 교체 힘든 일이죠.
    제 어머니가 이불빨래를 자주하고
    깨끗한 이불 시트 강조하셨는데
    지금 관절염이 심해요.
    단지 주부로만 살았는데 말이죠.
    보통 저런 엄마들이 옷 빨래도 많이 하죠.
    삶는 것도 좋아하고...일종의 가사 강박 같았어요.
    지금은 그 물건들 버려졌는데 왜 그리 정성을 다했는지
    그 시간에 자기 몸 보호하고 책읽고 자기 개발하는게 낫겠다는 결론이라 그런 것에 심하게 집착하지 않아요.

  • 10.
    '22.7.3 10:09 AM (118.235.xxx.71) - 삭제된댓글

    이불 커버 교체 힘든 일이죠.
    제 어머니가 이불빨래를 자주하고
    깨끗한 이불 시트 강조하셨는데
    지금 관절염이 심해요.
    단지 주부로만 살았는데 말이죠.
    보통 저런 엄마들이 옷 빨래도 많이 하죠.
    삶는 것도 좋아하고...일종의 가사 강박 같았어요.
    지금은 그 물건들 버려졌는데 왜 그리 정성을 다했는지
    저는 그 시간에 자기 몸 보호하고 책읽고 자기 개발하는게 낫겠다는 결론이라 그런 것에 심하게 집착하지 않아요. 직장 다니는게 낫고 뭐 배우는게 나아요.
    베개는 일주일에 한번 커버 세탁, 차렵이불과 매트는 보름정도 씁니다. 매일 베개 커버 빠느니 그냥 수건을 깔개하세요. 수건은 빨기도 쉽고 건조기 돌리고 그냥 개놓으면 되니까요.

  • 11.
    '22.7.3 10:18 AM (118.235.xxx.71) - 삭제된댓글

    이불 커버 교체 힘든 일이죠.
    제 어머니가 이불빨래를 자주하고
    깨끗한 이불 시트 강조하셨는데
    지금 관절염이 심해요.
    단지 주부로만 살았는데 말이죠.
    보통 저런 엄마들이 옷 빨래도 많이 하죠.
    삶는 것도 좋아하고...일종의 가사 강박 같았어요.
    지금은 그 물건들 버려졌는데 왜 그리 정성을 다했는지
    저는 그 시간에 자기 몸 보호하고 책읽고 자기 개발하는게 낫겠다는 결론이라 그런 것에 심하게 집착하지 않아요. 직장 다니는게 낫고 뭐 배우는게 나아요.
    베개는 일주일에 한번 커버 세탁, 차렵이불과 매트는 보름정도 씁니다. 매일 베개 커버 빠느니 애들이 그때그때 그냥 얇은 수건을 깔아요. 수건은 빨기도 쉽고 건조기 돌리고 그냥 개놓으면 되니까요.

  • 12.
    '22.7.3 10:22 AM (118.235.xxx.71)

    이불 커버 교체 힘든 일이죠.
    제 어머니가 이불빨래를 자주하고
    깨끗한 이불 시트 강조하셨는데
    지금 관절염이 심해요.
    단지 주부로만 살았는데 말이죠.
    보통 저런 엄마들이 옷 빨래도 많이 하죠.
    삶는 것도 좋아하고...일종의 가사 강박 같았어요.
    지금은 그 물건들 버려졌는데 왜 그리 정성을 다했는지
    저는 그 시간에 자기 몸 보호하고 책읽고 자기 개발하는게 낫겠다는 결론이라 그런 것에 심하게 집착하지 않아요. 직장 다니는게 낫고 뭐 배우는게 나아요.
    베개는 일주일에 한번 커버 세탁, 차렵이불과 매트는 보름정도 씁니다. 매일 베개 커버 빠느니 애들이 그때그때 그냥 얇은 수건을 깔아요. 수건은 빨기도 쉽고 건조기 돌리고 그냥 개놓으면 되니까요.
    내몸이 수십억 이상되는 로봇인데 의미있고 가치있고 생산성있는 일에 써야죠. 치아 하나도 몇 백으로 가짜 해넣어도 옳지도 않은데요.

  • 13. 저도
    '22.7.3 10:35 AM (1.235.xxx.154)

    깨끗하게 하다가 50중반부터 손가락 다 망가진 친정엄마봐서 대충해요
    삶고 손으로 빨래판에 비비고 말도 못해요

  • 14. 누비
    '22.7.3 11:17 AM (1.126.xxx.73)

    여름엔 합섬섬유? 시원한 누빔 패드 침대에 깔고 겨울엔 극세사 두꺼운 거 깔고 있어요
    세탁도 쉽고, 얇은 시트는 진작에 치웠네요

  • 15. 편하게
    '22.7.3 11:30 AM (221.162.xxx.33) - 삭제된댓글

    저는 아주 편하게 살아요
    메트리스 고무줄 커버로 씌우고
    싱글침대면 그위에 대형매트를 깔고요
    그위에 하나더 깔아요
    그래서 그냥 맨 위에것만 세탁해요
    보기좋은거 좋지만 그냥 적당히 살면 편해요
    그냥 화사한거

  • 16. 세탁편하게 자주
    '22.7.3 12:19 PM (125.132.xxx.178)

    그네들도 세탁 편하게 자주 하려고 피티드 시트랑 플랫 시트가 나온건데 왜 전체를 매번 바꿔요? 저거 두개하고 베개시트만 자주 빠세요. 어차피 이불 덮어서 꾸미면 안보이니 피티드시트위에 자주 빨 수 있은 면 매트깔아 쓰시던지 .. 그럼 사흘들이 세탁해도 안번거로와요. 전 베개커버 플랫 시트 종류는 당연하게 처음부터 두세트씩 사요. 그래야 자주 빠니까요

  • 17. ㅇㅇㅇ
    '22.7.3 2:25 PM (222.102.xxx.190)

    제가 신혼때 그리 살려고 하다가 이불 커버 몇번 교체해보고 차렵 외길 걷고 있습니다.
    구스 속통 관리도 힘들고요.
    그냥 차렵은 통째로 빠니 개운해요.
    플랫시트도 아침마다 세팅 다시 해야하는 게 너무 번거로워서 못쓰겠더라구요.
    처박아뒀던 거 그냥 홑이불로 사용하고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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