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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교수 자녀들 보면

ㅇㅇ 조회수 : 6,604
작성일 : 2022-06-23 16:22:02

뭐 부모나 친구 등 대화수준은 다 다를텐데

대화수준에 따라 사람 성장도 다를 거 같긴합니다.


가까이서 본 교수들은 역시나 이기적(?)인 모습이 있지만

그래도 명실상부 지성인데

밥상머리에서 교수인 부모와 대화하면서 자란 자녀들은

뭔가 시야? 관점? 이런데서

아닌 친구들과 좀 차이가 날까요


사람이 성장기에 좋은 품성의 대화할 상대가 있다는건

참 좋은거 같긴하거든요


IP : 61.101.xxx.6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6.23 4:24 PM (185.94.xxx.134)

    별거 없어요. 제가 경험자예요 ㅎ

  • 2. 어머나
    '22.6.23 4:24 PM (223.62.xxx.104)

    전혀 아닙니다. 적어도 저희 집은.

    교수와 품성 좋음이 비례하는 건 아니니까요

    그 대신 아이가 공부하는 방법이 틀린 게 너무 잘 보여
    자꾸만 지적하게 되고 그래서 아이와 갈등을 빚게 돼요

  • 3. 교수
    '22.6.23 4:25 PM (219.249.xxx.53)

    농사짓는 글 모르는 사람 한테서도 배울점이 있고
    최고학부에 학식있는 사람 이라도 무식한 사람 천지예요
    예의 도덕 이라고는 쌈싸 먹은
    케바케이고 확률상 으로 도 모르는 거예요
    학창시절 선생님 중 에도 정말 바른 선생님 계시는 반면
    시간 때우고 신변잡기 농담 자랑 이나 하다 수업 종치는
    선생들도 많았어요

  • 4. ㅎㅎ
    '22.6.23 4:26 PM (39.117.xxx.106)

    다그런거 아님.

  • 5. ...
    '22.6.23 4:27 PM (220.116.xxx.18)

    지성... ㅎㅎㅎ
    교수에 환상이 있나보군요

  • 6. ...
    '22.6.23 4:27 PM (175.223.xxx.90)

    부모가 교수면 그 자식이 나도 의사 못 하면 교수라도 하지 이런 생각을 기본적으로 가질 수 있다는 게 좋은거죠 당연히 그런 꿈을 꿀 수 있는거요

  • 7. ...
    '22.6.23 4:28 PM (175.113.xxx.176)

    아니죠..저희 사촌형부가 교수인데도 그집을 생각해봐도 그냥 집에서는 똑같아요. 219님 말씀처럼 케바케이죠 교수라고 집에서랑 다른가요 . 다 똑같지

  • 8. 저희
    '22.6.23 4:32 PM (14.32.xxx.215)

    부모님이 다 교수인데 자녀와 대화 안해요
    티비만 보심
    가끔 말할땐 시어머니 욕 시누이 욕...듣다가 아버지 버럭
    집에 책이 많았다는거 말곤 특별히 지적일것도 없고 대화도 없었어요
    그냥 엄빠 아는 사람들도 거의 다 교수였다는거 말곤...

  • 9. 사람 나름
    '22.6.23 4:34 PM (182.216.xxx.172)

    윤석열 보세요
    교수 자녀 입니다

  • 10. ....
    '22.6.23 4:36 PM (118.235.xxx.250)

    애들이 부모말 안들음.
    아빠를 너드라고 생각함. 고지식하고 쿨하지 않도 돈도 못번다고 생각. 엄마가 훨씬 돈 더 잘 벌고 사회적으러 멋져보이는 직업임

  • 11. ㅎㅎㅎ
    '22.6.23 4:41 PM (110.70.xxx.23)

    교수 남편이 애한테 제일 많이 하는 말~
    힘들면 쉬어~
    피곤하면 자~
    싫으면 다니지마~

    동기부여는 고사하고
    의지박약 만들고 있어서 제 속만 터지네요 ㅠ

  • 12. ㅋㅋ
    '22.6.23 4:44 PM (182.216.xxx.211)

    댓글 왤캐 웃겨요~
    저 위에 부모 교수님 얘기 넘 웃겨요. 자식의 시점…

  • 13. 매일 듣고보고
    '22.6.23 4:46 PM (58.92.xxx.119)

    윤의 아버지가 교수라면서요.
    그 인성보면 나라 말아먹을 지경인데 ...예외가 아니죠.

    가방끈 긴것과 집구석에서 인성 바르고 좋은말 바른말 쓰는지는 반드시 비례하지 않아요.

  • 14. ...
    '22.6.23 4:46 PM (121.176.xxx.113)

    수학공부법을 강요해서 사춘기 때는 아이들이랑 갈등이 어마무시 했어요.
    걍...자기가 다 맞다고 해요.
    당시 얼마나 아이들이랑 싸웠는지
    아이들의 반항을 통해 뭘 느끼게 된건지 지금은 대화법이 좀 달라지긴 했어요.

  • 15. ㅋㅋ
    '22.6.23 4:46 PM (182.216.xxx.211)

    그리고 정말 고무 호스로 참교육하시려 했으나 실패한 교수 아버지…ㅠㅠ

  • 16.
    '22.6.23 4:48 PM (116.89.xxx.136)

    윤석열 보세요
    교수 자녀 입니다2222
    근데 그 교수도 인성은 #$@43

  • 17. 글쎄
    '22.6.23 4:50 PM (82.1.xxx.72)

    제 아버지, 시아버지 두 분 다 미국 유학파 교수셨어요. 친정 아버지는 인문학, 시아버지는 과학 전공이셨는데 일단 저는 자랄 때 모르는 게 있으면 아빠한테 물어보는 게 당연했고 설명을 아주 잘 해 주셨던 기억이 나요. 시아버지는 유학 시절 영어 때문에 고생하신 기억으로 그 당시네는 드물게 자녀들에게 어릴 때부터 영어 공부를 많이 시키셨다고 하구요. 아침마다 영자신문 한 페이지씩 읽고 아버지랑 이야기했다고..덕분에 자녀들이 다 영어는 잘하네요. 그 외에는 뭐 대학가 교수사회 분위기를 일찍부터 알고 자랐다 정도? 사실 두 분 다 재테크 같은 거에는 무지하시죠.

  • 18. ㅋㅋㅋㅋ
    '22.6.23 4:50 PM (118.235.xxx.195)

    지적인 대화는 개뿔
    윤석열을 보세요

  • 19. 아줌마
    '22.6.23 4:51 PM (59.11.xxx.85)

    그런 거 없어요
    대학교에서 학생들 가르칠때나 교수님이지
    집에 오면 헝클어진 머리에 늘어진 메리아스 추리닝 차림으로 대자로 누워서 축구 봅니다
    교수들 뿐 아니라 그 어떤 전문직도 집에서는 사춘기 자식들에게 발리는 아빠들일 뿐...
    물론 소수의 품격있고 학식있고 점잖은 분도 계시겠지만요 ^^;

  • 20. 저희
    '22.6.23 4:59 PM (14.32.xxx.215)

    아버진 절대 난닝구바람에 누워있지 않으심
    집에 식모가 있어서 항상 각잡힌 옷차림
    종일 바둑티비 보심
    새벽 2시에 컴컴한 거실에서 조용히 하나 둘 셋....
    앞에는 가부좌 튼 대머리아버지

  • 21. 문화적 소양
    '22.6.23 5:01 PM (180.16.xxx.5)

    케바케지만 진짜 괜찮은 집 본적 있는데
    어릴때부터 박물관가서 한참 탐구하고 일상이 토론이고 문화적 소양을 듬뿍 받고 자라더라고요. 대화수준도 깊이도 관심의 다양성도 제대로더라고요. 사바사지만 대단한 집도 있더라고요.

  • 22. 하하
    '22.6.23 5:12 PM (222.99.xxx.15)

    저희남편 교수인데
    애들 어릴때 여행가면 꼭 건축물보는 코스를 넣어요. 자기가 보고 사진찍어 수업자료로 쓰려구요.
    고택, 유적지, 일제시대 가옥등등
    그리고 늘 교수처럼 한옥에서 여기는 무슨 의미다 아궁이 위치를 봐라 툇마루는 어쩌구...
    애들 듣다가 지루해서 다 도망갔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 분위기가 기억에 오래 남았다고 하네요.
    근데 막상 건축전공하겠다는 아이에게 힘들다고 뜯어말려 다른거 전공했다는..

  • 23. ...
    '22.6.23 5:18 PM (152.99.xxx.167)

    우리집은 엄마아빠 모두 이공계 교수
    댓글들 나쁜말들만 있어 놀랍네요

    일단 집에서 쓰는 단어가 달라요
    박사 둘의 일상적 대화는 전공서적 단어가 많아서 동네 친구들이나 친구엄마들이 사용하지 않는 단어를 많이 접합니다.
    그리고 티비볼때도 계속 어떤 오류가 있나 분석하고 자연법칙에 어긋나느걸 얘기해서 피곤하기도 하죠

    식탁에서도 모든걸 분석적으로. 음식도 영양별로 분석해서 얘기
    시사도 아주 분석적으로.

    결국 온집안이 이과가 될수 밖에 없었어요
    공부 푸쉬는 많이 없었네요. 대신 못하면 전혀 이해를 못하시는..

  • 24. ㅋㅋ
    '22.6.23 5:24 PM (218.155.xxx.173)

    댓글에 우리집에 있는분하고
    똑같은분이 한분계시네요
    웃음을 참을수가 없어 끅끅거리면서 읽었어요..

  • 25. ㅋㅋ
    '22.6.23 5:27 PM (1.225.xxx.234)

    저도 아버지가 교수인데.. 평생 책을 많이 좋아하셨다,
    은퇴한 지금도 계속 책을 보신다..

    이거 말고는 일반 평범한 아버지들과 다른건 없어요.
    그렇다고 자식들이 다 책을 좋아하느냐? 그것도 아님

  • 26. 친척입장인데
    '22.6.23 5:37 PM (223.62.xxx.13)

    자녀가 공부를 최상위로 잘하고 가정이 화목합니다.아빠가 권위적이지않고 친구처럼 자식을 대하고 관찰자 시점으로 아이행동을 제약하지않아요. 뭘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주고 모르는건 알아봐서 알려줘요. 물론 안그런집들도많겠죠.

  • 27. ..
    '22.6.23 5:41 PM (152.99.xxx.167)

    아..그리고 좋은점은 뭘 궁금해해도 엄마아빠 둘중 하나는 잘 알고 있어요
    따로 찾아볼필요없이 그냥 물어보면 됩니다.
    시사도 다 파악하고 물어보면 역사까지 서머리해주심
    이과분야는 특히
    근데 그래서 자녀들은 부모만큼 공부를 못해요 스스로 안해서 그런가...

  • 28. 안그래요
    '22.6.23 5:44 PM (1.228.xxx.58)

    제친구 교수 딸내미들 귀엽긴 했는데 뇌텅
    아무 생각없었어요
    오히려 곱게 자라고 지원 빵빵하니 뇌텅일 가능성 많아요
    친구들 알바 뛸때 알바 하나를 해봤나 1학년때부터 자차 사주니 몰고 다니고 용돈도 빠방하고 같은 학교니 학점도 잘 받고
    세상 근심 걱정없고 고민 같은거 없어요

  • 29. 안그래요
    '22.6.23 5:53 PM (1.228.xxx.58)

    귀여운 홍진영 과 였던거 같아요
    키티 대개 좋아했음

  • 30.
    '22.6.23 6:51 PM (14.50.xxx.28)

    교수들 인성은 대학생 수준인거 같아요...
    사회생활 않고 공부만 하다 교수가 됐으니 자신이 접하는 사람들이 다 학생들....
    그래서 그런가 교수들 보면 좋게 말해 순진한거고 사실적으로는... 답답해요
    자기 학문에서는 최고일지는 몰라도.... 그런거면 김밥집 주인도 전문가입니다...
    ㅋㅋㅋㅋ

  • 31. ㅅㅅ
    '22.6.23 7:01 PM (220.88.xxx.40)

    여기서 까이면 최고직업 222

  • 32. 아는집
    '22.6.24 12:18 AM (125.137.xxx.34)

    교수 자녀인데
    아빠가 밖에서 머리빠지게 공부하고 자기들 낳기 전에 머리빠지게 공부하고
    집에와서 쉬는걸
    아 저렇게 설렁설렁 쉬면서 살아도 저정도는 공부하나보다? 하고 공부를 얕보다가
    공부랑 거리 먼~ 학교 갔어요....

    아 엄마는 의사라서 엄마머리 닮았음 더 좋은데 갔을건데
    엄마도 진료보고 와서 퍼져서 자고 부스스 일어나고

    애들이 식자층에 대한 환상이 딱히 없고 해맑고 그래요.
    부모도 공부는 돼야 하는거지 하면 되는게 아니다라서
    그냥 돈물려주고 좋은데 시집장가보내고 그랬어요

  • 33. 우리
    '22.6.24 1:00 AM (218.239.xxx.72)

    우리는 교수집안 환경평범하다고 생각했는데
    선생님들이 애가 어려서부터 풍부한 문화적 지적 자극을 받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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