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2.5.10 5:26 PM
(116.36.xxx.74)
저는 30대 후반되어서 보니 제가 인기가 많더라고요. 그 전에는 몰랐어요. 엄마가 보는 시각이 투영되는 것 맞아요. 자아 형성에.
2. ...
'22.5.10 5:30 PM
(58.234.xxx.222)
저도 어릴때 제가 못생겼는줄 알았어요. 학교 다니면서 이쁜거구나하고 생각했어요.
3. 저도요
'22.5.10 5:30 PM
(210.223.xxx.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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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대학때 저 캠퍼스에서 손가락안에 꼽았어요.
남들이 이쁘다 미스코리아감이다 천하제일이다 어른들이 그런소리할때마다
엄마랑 언니들이
안예쁘다 멀리서 보면 그렇지만 가찹게보면 별로다
이뻐서 뭐하냐 등등...........
대학 가서도 남들이 이쁘다 이영애다// 그런 소리를 못믿은 적도 많았죠
40넘어가니 알겠더라구요.
4. ...
'22.5.10 5:31 PM
(58.148.xxx.122)
대학 때 남자 동기 애가
얼굴, 키. 체격 전부 멀쩡하고
옷도 은근 클래식하게 잘 입는데
맨날 자기 못 생겼다고
닉네임이 미운오리새끼...
집에서 그렇게 못 생겼다고 쇄뇌됐나봐요.
우리가 다 아니라고 얘기해도
그냥 위로인줄 알고 안 믿더라고요.
대부분 남자애들은 맨날 자기 엄마한테 잘생겼단 소리 듣고 커서 지들이 잘생긴줄 알던데
5. ;;;;;;;
'22.5.10 5:32 PM
(223.39.xxx.245)
어우 오글거려;;;;
6. 난 내가 못생겼
'22.5.10 5:33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다 라고 여기는데 보면 어릴적부터 가는 곳 마다 이쁘다 소리 미인 드립 그러길래 그저 립서비스 라고만 여겼 근데 50 넘었음에도 미인 소릴 또 들어 아 짜증이ㅉ 대체 뭐가 미인이냐고 미인이 글케 없나 하고 주위를 보니까 없네ㅋㅋ 하도 미인이 없어 나같은 못생긴 사람을 띄우나 하튼 듣기 싫어요 미인 어쩌고 드립
7. 너트메그
'22.5.10 5:34 PM
(223.38.xxx.108)
-
삭제된댓글
저희엄마 포함 언니(엄마랑 똑같이생김)가 늘 제게
못생겼다
못생겼는데 이상하게 못생겼다
어릴때부터 하도 들어서 외모컴플렉스 되게 심했어요.
사실 예쁘진 않지만 얼굴(눈) 매력있단 말 간간히 들었어요.
그런데 하도 이상하게 생겼단 말에 쇄뇌되어
매력있다는 말이 이상하게 생겼구나. 그렇게 인식되요.
(제가 이쁜줄 아는 남편만나 많이 극복했어요)
어린아이에게 장난으로라도 지속적으로 외모비하가 얼마나 큰 상처를 남기는지 꼭 아셨으면 해요.
8. 너트메그
'22.5.10 5:35 PM
(223.38.xxx.108)
-
삭제된댓글
저희엄마 포함 언니(엄마랑 똑같이생김)가 늘 제게
못생겼다
못생겼는데 이상하게 못생겼다
어릴때부터 하도 들어서 외모컴플렉스 되게 심했어요.
사실 예쁘진 않지만 얼굴(눈) 매력있단 말 간간히 들었어요.
그런데 하도 이상하게 생겼단 말에 세뇌되어
매력있다는 말이 이상하게 생겼구나. 그렇게 인식되요.
(제가 이쁜줄 아는 남편만나 많이 극복했어요)
어린아이에게 장난으로라도 지속적으로 외모비하가 얼마나 큰 상처를 남기는지 꼭 아셨으면 해요.
9. ㅇㅇ
'22.5.10 5:40 PM
(223.38.xxx.13)
이해가 안가네요
이쁘면 사람들이 쳐다보는 시선부터 다른데
자기가 이쁜걸 모를수 없어요
10. 하....
'22.5.10 5:42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아고...
엄마는 무조건 내새끼 이쁘다 마인드.
아이가 중2되니, 외모 불만 심합니다. 못생겼다고 성형수술하고싶다고, 아니라고 이쁘다하면, 엄마는..엄마라서 그럭다고^^
11. 윗님
'22.5.10 5:44 PM
(220.75.xxx.191)
평범하다잖아요 글 못 읽어요?
못생긴줄 알았다가 보통은 된다는걸
알았다는데...평범하게 생기면
쳐다보는 시선 안달라요
난 짠하기만하구만 오글대느니
이쁘면 이쁜걸 모를수가 없다느니...
못생긴 댓글들이 분명함
12. ....
'22.5.10 5:49 PM
(106.102.xxx.29)
저도 이해가 안가요.
20대를 지나오면서 사회생활을 했으면
나의 외모에 대해 알 수 밖에 없어요.
전 10대 후반에
내 외모가 경쟁력이 없다는 것을 알았는데
13. 저는 반대
'22.5.10 5:58 PM
(218.237.xxx.150)
전 피부가 좋은 편이라
이쁘단 소리들었어요
근데 나이들고 앨범같은 거 보면
친척들이나 친구들이 다들 훨 이쁘더라구요
ㅜㅜ
저 못난이예요
14. ,저는
'22.5.10 5:58 PM
(223.56.xxx.125)
이쁜건 아니고 이쁘장하다는걸
사춘기때 반에서 애들이 투표한거 보고 알았어요. 여자반이었는데 우리반
미모순위 만들고 막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대학때, 사회생활 초반까지
주변이나 지하철에서 만난 타인들도
종종 그러길래 그런가보다 했어요.
관심이 없어서요.
삼십대 넘어서 이제 고와지고싶다 생각했는데
그땐 이미 서서히 사양길로 접어들어서
이젠 그냥 평범한 아줌니가 됐어요ㅋㅋㅋㅋ
15. 저도
'22.5.10 6:02 PM
(112.152.xxx.66)
제가 예쁘다는걸 대학와서 처음 알았어요
배우뺨치게 미인인 엄마딸인 제가
어릴때부터 엄마근처도 못갔단소리만 듣고 자라서ㅠ
게다가 전 성격도 좋아서 뒤늦게 미인인걸
알게되서 잘난척도 조금밖에 못해보고 결혼했어요ㅠ
16. ggggg
'22.5.10 6:04 PM
(175.114.xxx.96)
그들이 몰려온다......................
17. 아무리 집에서
'22.5.10 6:05 PM
(122.254.xxx.182)
못났다못났다해도 집밖을 나가면 듣는 얘기가있어서
모를수가 없어요ㆍ
다 알아요ㆍ
18. ㅇㅇ
'22.5.10 6:17 PM
(182.211.xxx.221)
밖에만 나가도 이쁘면 이쁘다고 해줄텐데 이해가 안되네요ㅋㅋ
19. pop
'22.5.10 6:36 PM
(175.192.xxx.73)
같은 글을 읽고 참 해석이 가지각색이네요. 이 글이 본인 예쁘다는 글인가요? 자라면서 가족내에서 못난이 취급받으며 자라 본인이 평범한 외모도 못 된다고 생각하며 지내다 점차 이게 깨지면 본인이 콤플렉스 가질 외모가 아니란 걸 깨달았다는거쟎아요. 외모가 이쁘다 안 이쁘다가 중요한게 아니라 부모의 차별, 정신적 학대가 문제가 된다는 글인데…
못 생겨도 우리공주 우리공주 하며 부모가 예뻐하면 그 자녀 못생겼을지라도 컴플렉스 없고 자존감 있게 자라죠.
20. ㅎㅎㅎ
'22.5.10 6:47 PM
(211.206.xxx.204)
못 생겨도 우리공주 우리공주 하며 부모가 예뻐하면 그 자녀 못생겼을지라도 컴플렉스 없고 자존감 있게 자라죠
ㄴ ㅎㅎㅎㅎㅎ
아무리 부모가 예쁘다고 말해도
진짜로 못생기면 본인이 못생긴거 알거든요.
사회 경험하면서 못생긴거로 대접 못받으니
못생긴것으로 콤플렉스도 생기구요.
40대 될 때 까지
산속에 혼자 살고 있지 않으면
본인이 예쁘다는 것을 모를 수 없다는거죠.
21. 어휴
'22.5.10 6:57 PM
(49.1.xxx.76)
이해 안 되시는 분들은
내가 그래도 좋은 부모 만났구나~ 감사하시길..
22. jjj
'22.5.10 7:14 PM
(223.39.xxx.146)
독해력 뭐야
댓글 보고 공주병걸린 여자들 난독증까지 걸린게 처참해서 현기증나버림
서울대를 다녀도 집에서 너 멍청해 너 띨띨해 너 쓸모없어 소리 들으며 학대당하면 자기가 띨한줄알아요 자기계발로 유명했던 중국계 교수도 비슷한 얘기했고
못생겨도 집에서 예쁘다 예쁘다 소리 들으면 자기가 얼마나 못생긴지 잘 몰라요 컴플렉스도 없고
23. 저도
'22.5.11 2:01 AM
(115.86.xxx.36)
중학교때 반에서 외모투표로 1등했을때 어리둥절했어요. 엄마가 항상 아빠 닮아서 어쩌고 하며 제 외모를 비하했었거든요. 부모의 시선이 투영돼서 자존감이 낮아져요
24. ..
'22.5.11 10:07 AM
(58.121.xxx.89)
전 반대로
어려서 아빠나 친척들(제가 첫조카라서)한테
이쁘다이쁘다 많이 듣고자라서
제가 정말 이쁜줄
오십된 지금 생각해보니 전 이쁜것도 아니었고
오히려 못난이쪽에 가깝거든요
안그래도 자존감도 낮은 제가
나자신이 못생겼다는 사실까지 일찍부터 깨달았다면
으~내인생 어땠을지..
감사한 아빠랑 작은아빠들 고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