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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지인이.. 자기는 죽을때 자살하겠다고 합니다.

아이 조회수 : 10,215
작성일 : 2022-04-10 15:11:30
그런데 그 지인이 엄마랑 언니 오빠는 있는데 조카라든지

다른 친척들이 아무도 없데요

그래서 자기는 죽을때

자기돈 다쓰고 은행빚.. 사채..

다 끌어다 쓰고 먹튀하듯

고요히 죽을꺼라고 그러네요.

자기가 자살해서 죽을날을 정한다고 했을때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


IP : 114.206.xxx.1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4.10 3:13 PM (1.232.xxx.65)

    그냥 농담이겠죠.
    죽으려면 곱게가지
    빚은 왜 끌어다가 먹튀하겠다니.
    지옥갈라고.

  • 2. ...
    '22.4.10 3:1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백프로 사채빚때문에 죽지도 살지도 못하고 괴로워할 듯. 그리고 은행이야 담보물 보고 빌려주니 손해 안볼테고 사채는 한번도 안써봐서 모르나 걔들은 보유재산 관련없이 돈 빌려주나요?ㅋㅋ

  • 3. 손절
    '22.4.10 3:14 PM (1.238.xxx.39)

    돈 떨어지면 조용히 죽겠다도 아니고 빚 끌어다쓰고
    죽겠다고 선언을 하고 지인이란 님은 그게 가능하냐 물어보고?
    지금 가능할까 아닐까 그게 문제고 궁금하세요??

  • 4. 그냥
    '22.4.10 3:15 PM (117.111.xxx.115)

    지금 그런 마음인거겠죠
    남의 말에 너무 의미두지마세요
    내자신의 생각도 확고했던 신념이나 맹세들까지도
    살다보면 바뀌는걸요

  • 5. ....
    '22.4.10 3:16 PM (221.157.xxx.127)

    막상 자살도 못하고 빚에 허덕일게 뻔

  • 6. ...
    '22.4.10 3:16 PM (211.227.xxx.118)

    사채 쓰고 죽으면 끝나는줄 아나봅니다.
    가족들도 다 끌려들어가요

  • 7. 자살 전에
    '22.4.10 3:17 PM (1.238.xxx.39)

    산채로 잡혀가 장기 털릴거라고 곱게 살다 죽으라고 하세요.

  • 8. 사채
    '22.4.10 3:17 PM (175.223.xxx.229)

    은행빚 아무나 주나요?

  • 9. ㅡㅡ
    '22.4.10 3:22 PM (1.232.xxx.65)

    은행은담보 있어야하고
    사채는 비교적 돈빌리는게 쉬운데
    가족들이 어떻게 되나요?
    상속포기하면 끝나는거 아닌가요?
    법적으로 사채업자들이 가족들 못건드릴텐데
    깡패들이 와서 괴롭히나요?

  • 10. 섬뜩하네요
    '22.4.10 3:28 PM (220.75.xxx.191)

    지 에이즈 걸려 죽게 생겼다고
    불특정 다수와 성관계했다던
    예전 뉴스 떠올라요

  • 11. wii
    '22.4.10 3:28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자살이야 날 잡아 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도 없지만.
    이 세상에 태어나 세상을 떠날때 어떻게 해서든 타인들에게 최대한 피해를 주고 떠나겠다는 거네요?
    그런 말에 관심가질 만한 가치가 없는 사람같으니 신경끊으심이 좋을 듯 합니다.

  • 12. 정말
    '22.4.10 3:28 PM (211.206.xxx.180)

    질 떨어지는 사람인 듯.
    그런 생각 아무나 못할 뿐더러, 남한테 꺼낼 때 주저나 부끄러움도 없는.
    멀리 하세요.
    아는 3자가 보면 똑같은 사람 취급하거나, 인연에 긍정적인 영향 없을 사람임

  • 13. ㅇㅇ
    '22.4.10 3:29 PM (39.7.xxx.213) - 삭제된댓글

    죽을려면 곱게 죽지 빚은 뭐하러 끌어다 쓴답니까?
    그런 심뽀로는 곱게 못 죽을 거고
    자살도 실패할겁니다

  • 14. ..
    '22.4.10 3:30 PM (121.136.xxx.186)

    정상적인 사람은 아닌 거 같아요.
    거리두심이..

  • 15. ...
    '22.4.10 3:33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좀 순진한 분인듯....
    은행이 바보도 아니고 뭘 믿고 돈을 준대요.
    막상 나이들면 악착같이 살걸요.

  • 16. 대가리없는년임
    '22.4.10 3:34 PM (112.167.xxx.92)

    자살은 이해하겠는데 사채는 뭐냐ㅉ 대가리 없는 년임 사채넘들 이자빵하는걸 전혀 모르는냔이 저런 멍청한 소릴함ㅉ 그니까 대가리 딸리면 인생 조지는거임

    법정사채이자가 24%면 근데 사채놈들이 법을 안지켜 님이 1천만원 빌렸 30%선이자 떼고 700줘2부이자로 가 글면 이자만50%넘어 문젠 여기서 안끝나 이자를 못내 밀렸어 그럼 어떻게 될까요 지는 꼴랑 천만원 사채썼는데 이자 뻥투기를 해가지고 토탈 3억을 토해내야됨 이런 멍청한짓을 뭐하러 함ㅉ

  • 17. 저라면
    '22.4.10 3:34 PM (49.1.xxx.76) - 삭제된댓글

    오믈부로 지인 그만두겠어요.

  • 18. 네??
    '22.4.10 3:36 PM (222.101.xxx.249)

    자살이야 할 수 있는데 빚지고 죽는다고요? 어머 너무 싫다;

  • 19. 아이고
    '22.4.10 3:50 PM (1.235.xxx.154)

    그런 못된 생각으로 살아있는게 신기하네요
    멀리하세요
    전염됩니다

  • 20. 112.167.xxx.92
    '22.4.10 4:06 PM (210.117.xxx.152)

    저 아이피 분은 조언이랍시고 하는 말이
    항상 거칠어서 눈쌀 찌푸리게 하네요
    이젠 아이피까지 외울 지경임 ..
    82 죽돌이 같음

  • 21. ...
    '22.4.10 4:16 PM (110.12.xxx.155)

    아이고 저승 가는 길에 굳이 왜 욕 쳐먹고 가려고 하지요?
    자기 뒷처리해 줄 사람에게 민폐 안되게 하고
    그 보상은 해주고 가야죠.

  • 22. 마음만
    '22.4.10 4:23 PM (118.235.xxx.184)

    그러고 싶은 거 겠죠

  • 23. ...
    '22.4.10 4:40 PM (222.106.xxx.251)

    마음이 썩었는데요
    그냥 자살도 아니고

  • 24. 질이
    '22.4.10 4:41 PM (121.162.xxx.174)

    참 나쁜 사람이네요

  • 25. ….
    '22.4.10 4:55 PM (118.210.xxx.223)

    심보가 나쁜 사람이에요. 멀리 하시는게 좋겠어요.

  • 26. ...
    '22.4.10 5:01 PM (112.168.xxx.69)

    멀리 하세요. 남은 가족들은 전혀 생각을 안하는 인간이네요. 끔찍.

  • 27. ...
    '22.4.10 5:07 PM (211.117.xxx.242)

    혹시라도 원글님 끌어들일 수도 있으니 인연 정리하세요

  • 28.
    '22.4.10 5:47 PM (223.62.xxx.64) - 삭제된댓글

    세상엔 참 이상한 사람 많네요
    그런 짓 하면 자살을 하는게 아니라 자살 당함 ㅉㅉ

  • 29. 저도
    '22.4.10 6:02 PM (175.214.xxx.238)

    죽을 때 자살할 생각을 항상 하고 있어요.
    이유는 시부모님 포함 세 분 부모님이 암으로 돌아가셨거든요.
    그 과정을 다 보고 겪으면서 난 나중에 아프면 자살해야겠다 그런 생각 해요.
    저도 암인데 나중에라도 혹시 전이되고 재발되면 항암 안하고 자살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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