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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이랑 안 본지 7년쯤 되어가요

조회수 : 7,078
작성일 : 2026-01-02 00:35:35

왜 그랬는지 결정적인 이유도 좀 가물가물하네요

나를 얼마나 들볶았길래 이 착한(??) 내가 연락을 끊고 안 보고 있는지..... 

 

 이렇다고 다시 연락하면 또 지옥이겠죠 참 슬프네요

 

겉으론 되게 멀쩡한 사람들인데. 제 동생이랑은 잘 지내시는 것 같더라고요.. 

 

사실 아직도 부모님 문자만 스팸함에 와 있어도 며칠 동안 악몽을 꾸고 스트레스 받습니다. 정말 안타깝고 무슨 삶인가 싶어요...

IP : 118.235.xxx.23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2 12:43 AM (59.15.xxx.225)

    저도 안보고 사는데 생각이 나면 몸이 굳어요. 부모라고 할수 없는 짓을 한 사람이고 안보고 사는게 최선이에요.

  • 2. 그쵸
    '26.1.2 12:45 AM (118.235.xxx.236)

    이제 머리로는 잘 생각이 안 나는데 무의식이 말린다고 해야 하나. 그들이 나한테 뭘 그렇게 잘못했지 싶고 내가 예민해서 그런가 의심이 되기도 하는데 어쨌거나 맞지 않는다는 건 확실하긴 해요.. 나도 애였는데 나한테 대체 왜 그렇게까지 그랬나 싶기도 해요.. 좀 적당히 그러지..

  • 3. ...
    '26.1.2 12:47 AM (1.232.xxx.112)

    그냥 그 정도 인연인 거

  • 4. ...
    '26.1.2 12:53 AM (222.236.xxx.238)

    저도 공황증상이 와서 못 보겠어요.

  • 5. ...
    '26.1.2 12:58 AM (58.78.xxx.169)

    스팸함의 존재마저 잊으세요. 열어볼 생각조차 안 하게요.
    대놓고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원글님 같은 케이스 적지 않아요. 저희 친정에도 부모님과 끊고 사는 형제 있는데 속사정 아는 저희들은 이해해요. 갈수록 아쉬운 건 부모님들이니 내심 다른 형제들이 연락해서 화해시켜주길 바라지만 다들 그 형제 편이라 꿈쩍도 안하고 있어요.

  • 6. .....
    '26.1.2 12:58 AM (110.9.xxx.182)

    생각만 해도 정신이 이상해져요

  • 7. 토닥토닥요
    '26.1.2 1:04 AM (223.38.xxx.88)

    얼마나 힘드시면 아직도 악몽까지 꾸실까요
    많이 정신적으로 괴롭힘 당하셨나보네요
    더이상 정신적으로 고통받지 않으셨음 해요

  • 8. mm
    '26.1.2 1:19 AM (210.219.xxx.142)

    저는 그 동생쪽입니다. 형제의 마음을 잘 이해합니다. 다시 연락하고 지내라. 이런 말 할 생각조차 없습니다. 얼마나 괴로운지 알고 있으니까요. 너무 자신을 괴롭히진 마시고 본인을 위해 사세요. 행복하시길 빌어요.

  • 9. 밖에
    '26.1.2 1:33 AM (112.167.xxx.92)

    설명하기 귀찮아 걍 남들처럼 명절때 보는것처럼 말했는데 한날 안본다고 했더니 왜 안보냐고 묻길래 아 집구석 콩가루다 했어요

    아니 집구석 개판 콩가루가 팩트라서 구구절절 설명은 피곤하자나요 개또라이들만 바글거려서
    거리 두니 편하더라구요 집구석에 쓰던 돈 나를 위해 쓰니 질적이고 물질적 정신적해방라이프

    명절에 간 자식에게 넌 우리집밖에 갈데 없지? 니가 그러면 그렇지 아니 자식이 부모집에 가 용돈주고 같이 얼굴 보며 밥한끼라도 먹는게 당연하고 자연스런건데 뭔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왔네식인거에요 글서 순간 뭐지 싶어 그후 안갔어요

    거기 가서 선물이며 용돈해서 50~70썼거든요 아니 돈을 쓰고도 각설이취급을 당하니 그돈을 날 위해 쓰자 그돈으로 스키장 갔어요 즐겁죠ㅋ 진즉 이렇게 할껄

  • 10. 전생
    '26.1.2 1:34 AM (203.213.xxx.98)

    전생에서 악연..
    현생에서 끊고 가야 한다던데요,
    아니면 다음 생애에서 또 만난다고..
    끊어냄이 용서 라나.. 몰라요 기억 안나요..
    전 15년 동안 안봤는 데요, 사정이 있어서.. 75 즈음 되셨더라구요, 그런데 많이 바뀌지 않으셨더라구요
    좀 더 그렇게 지내셔도 되요, 다 살아지더라구요. 하고 싶은 데로 하셔도 되요

  • 11. 전생
    '26.1.2 1:36 AM (203.213.xxx.98)

    아니 18년 동안 부모님 안찾아보았던 거네요
    아이 낳기전에 한번, 그 아이가 18살 이에요

  • 12. 100
    '26.1.2 1:51 AM (112.167.xxx.92)

    을 살았어요 무능한 백수 첫째둘째아들놈들 끼고서 그꼬라지 보기 싫어 20살에 독립해 나간 날 지들끼리 말 지어내 천하에 이상한 자식으로 욕질하고 돈 뜯어내려 징징거리질 않나

    돈 뜯어내는것도 님들 능력되는 자식에게 해야지 간신히 저임금으로 사는 막내자식에게 그게 할짓입니까 나도 착해빠져 돈없다고 징징거려 병원입원비 용돈 생활비타령하면 난 그지같이 살면서 돈 줬는데 착한게 등신이더라구요 결론은

    그러니 쌩양아치집구석에 착하게 하지마요 나를 위해 내자식을 위해 애쓰세요 그게 나요

    착해봤자 뒷통수만 후려맞더구만 노인네 죽으면서 마지막까지 후려치길래 못참아 응대했어요

  • 13. 저희집인줄
    '26.1.2 2:40 AM (116.32.xxx.155)

    연락해도 안 해도 불편한(정도가 아니지만) 마음.
    갈등하는 자체도 에너지를 잡아먹는 ㅠ

  • 14. 안 변해
    '26.1.2 3:57 AM (222.236.xxx.171)

    나이 들수록 사람은 변하지 않아요.
    오뚜기 마냥 제 자리에 도로 와 있어요.
    삼강오륜 운운하는 이야긴 그저 고전일 뿐, 내 팔 내가 흔들고 살아야 해요.
    단순히 돈 때문이 아닐 겁니다.
    사람은 변하지 않을 뿐더러 합리화에 쪄 들어 변명만 있을 뿐 반성은 없어요.
    소용돌이에 걸어 들어가지 말고 본인 감정에 충실히 사세요.

  • 15. ....
    '26.1.2 6:44 AM (98.31.xxx.183)

    몸이 기억하는 거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6. ..
    '26.1.2 7:01 AM (133.32.xxx.105)

    돈돈하는 친정 손절한 지 수십년 됐어요

    일생에서 가장 잘한 결정

  • 17. 악연
    '26.1.2 7:46 AM (180.69.xxx.40)

    만나지 말아야 했을 사람들
    가끔 복수하고 싶어 몸부림치게 만드는 부모라는 인간들
    차라리 날 고아원에 버려줬으면 평생 고마워하고 살았을텐데
    혐오스럽고 역겨운

  • 18. 물처럼
    '26.1.2 7:48 AM (61.77.xxx.109)

    무의식속에 괴로움이 남아있죠.
    부모가 다른 자식과 편먹고 편 가르는 부모도 있어요.
    동네사람들도 다 알아요. 악마같은 자식과 편먹고 다른 형제를 가스라이팅 하는거요.
    하늘이 벌줘요. 저같은 경우에는.
    생각만 해도 잠도 못이루고....
    잊으세요

  • 19. 인간사가
    '26.1.2 8:40 AM (211.36.xxx.154)

    양쪽 입장을 다 들어봐야 정확한 팩트를 알 수 있듯
    부모님 입장도 들어봐야 건강한 조언을 드릴 수 있을 거예요
    위로가 필요하다면 위로를 해드리지만
    평생 부모 원망하는 사람들 보면 타인도 원망하고..
    정작 객관적으로 보면 그 사람에게 문제가 더 큰데
    본인은 아무 잘못없고 다 남탓이라고 하는 케이스를
    많이 봤거든요
    부모 원망에 갇혀있으면 본인 정신 건강에도 좋은 건 아니니
    빠져나오세요

  • 20. 위로 드립니다
    '26.1.2 8:49 AM (223.38.xxx.130)

    부모님 문자만 스팸햄에 와 있어도 며칠 동안 악몽을 꾸고 스트레스 받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몸이 기억하는 거죠222222
    이제라도 과거 악몽같은 나쁜 일은 다 떨구어내시고
    행복해지시길 빌어요

  • 21. 인간사가님처럼
    '26.1.2 8:55 AM (125.132.xxx.175)

    말하는 사람들은 본인 생각이 현명하다 착각하는데
    본인 말에 얼마나 많은 오류와 칼이 담겨있는지 모르죠?

    일단 남의 인생을 객관적으로 본다는 것 자체가 성립하기 어려워요
    그 사람의 인생 하루하루를 똑같은 조건과 환경에서 살아보지 않은 한
    우리는 누구도 타인의 인생과 잘못 유무를 함부로 판단할 수 없어요

    스몰 트라우마, 복합 트라우마... 이런 거 아세요?
    어린 시절부터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작은 무시와 비난, 방임과 학대 등을
    받다 안 받다(이때는 좋은 부모처럼 보임) 하는 경험이 쌓이면
    빅 트라우마보다 더 치료하기 어려울 정도의 고통으로 남습니다.

    그리고 보통 부모복 없으면 인복도 없기 쉬워요.
    우리는 대부분 부모와 비슷한 인간들을 주변에 두는 습성이 있거든요.
    그런 관계패턴이 익숙하니까요.
    그러니 결국 또 상처받는 인간관계가 반복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원인이 된 부모 잘라내고 본인 상처 충분히 돌보는 시간이 되어야
    어느 정도 주변 관계도 걸러 선택할 힘과 시야가 생겨요.

    인간사님이 정말 원글님과 비슷한 경험을 한 분들의 정신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이라면
    이런 댓글과 이런 관점과 이런 말들이 얼마나 그들에게 칼처럼 날카로운 상처가 되는지
    제발 깨달으시고 입과 손가락 그냥 가만히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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