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나도 안꾸미는 분들은 왜 그런거예요?

.... 조회수 : 29,266
작성일 : 2022-01-10 19:58:09
화장만 안하는건 괜찮아요.
피부가 특별히 약해서 그럴수도 있긴 하겠죠.
그래도 눈썹정리나 입술에 색깔나는 립밤이라도 바를수 있다고
보지만 그건 그렇다치고
머리도 부시시
옷도 아침에 일어나서 밥하려다 냉장고 열어보니
반찬거리 없어서 황급히 슈퍼나온 느낌으로 입고 .
앞에서 뭐라고 한 적없고
다른 사람한테도 흉본적없는데
문득 궁금하긴 하네요


IP : 118.235.xxx.80
1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10 8:00 PM (106.102.xxx.136) - 삭제된댓글

    제 경우는 손 느리고 부지런하지 못해서 씻고 나가기만도 벅차서요

  • 2.
    '22.1.10 8:00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음 일종의 우울증? 아니면 안꾸밈부심?
    포기상태? (어차피 꾸며도 안되니 포기)

  • 3.
    '22.1.10 8:01 PM (125.142.xxx.167)

    그 사람한테 직접 물어보세요

  • 4. 멋쟁이
    '22.1.10 8:02 PM (223.39.xxx.191)

    제 얘기 하셨쎄요? 우선 살부터 빼야하는데 ㅠ

  • 5. ㅇㅇ
    '22.1.10 8:02 PM (223.39.xxx.32)

    여긴 일부러 안꾸미는 것처럼 댓글 달겠지만
    게으른거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 6.
    '22.1.10 8:03 PM (125.187.xxx.5)

    그렇게 하고 다녀도 남의 이목 신경안쓰고 안꾸며도 무난하니까 그러지 않을게요. 전 남의 이목은 신경 안쓰는데 제가 못 봐주겠어서 꾸미고 나가요 . 귀찮아요.

  • 7.
    '22.1.10 8:05 PM (121.159.xxx.222)

    솔직히말해드려요?
    동네나 근방에
    딱히 어렵거나 잘보이고싶거나 좋아하는사람이
    1도없을때 그래요. 아웃오브안중.
    나도 니들 관심없고 니들도 나관심갖지마 상태.

  • 8. 다른 이유 없고
    '22.1.10 8:05 PM (223.38.xxx.131)

    저는 귀찮아서요
    지저분하게는 안 보이려 최소한의 노력만 하는 편

  • 9. ..
    '22.1.10 8:05 PM (58.143.xxx.184)

    네 남의 이목 신경안쓰고 , 20대때는 왜 그리 신경썻나 싶은데
    그냥 모자쓰고 다니고 그러네요

  • 10. 129
    '22.1.10 8:05 PM (125.180.xxx.23)

    아웃오브안중.222

  • 11. ㅇㅇ
    '22.1.10 8:06 PM (125.176.xxx.46)

    굳이 꾸며야 할 필요를 못 느껴서요 왜 꼭 눈썹정리를 해야하는거죠?

  • 12.
    '22.1.10 8:06 PM (182.216.xxx.215)

    꾸미는 시간에 돈벌고있지않을까요
    이쁘고 꾸미고 다녀봤자 똥파리 껴서

  • 13. ...
    '22.1.10 8:09 PM (39.7.xxx.135)

    육아 해보셨나요?
    혹은 여러 집안 사정으로 진짜 바빠본 적 있으신지 모르겠는데, 애기 키우면서 직장 다닐땐 양말 짝짝이로 신고 출근해도 남이 말해야 아차 싶을 정도로 정신없이 살았고요.
    나이 들면서는 외모 꾸밀 돈으로 재테크, 꾸미느라 드는 시간을 다른 것에 투자하는 거에 더 가치를 느끼는 쪽으로 가치관이 바뀌는 부분도 잇었어요.
    눈썹은 남들이 다 똑같은 모양으로 하고 다니는게 좀 웃겨서 그냥 제 눈썹으로 다니고요.
    젊을땐 아무리 아줌마라도 왜 저러고 다니나 남을 쉽게 평가했는데, 나이 들면서 어릴때 경솔했던 사고방식들에 대해 많이 반성하고 살고 있어요.

  • 14. 솔직하게
    '22.1.10 8:09 PM (39.7.xxx.160) - 삭제된댓글

    게을러서에요.
    특히 퇴근후 저녁에 화장지우는게 하는거보다 더 귀찮아요.

  • 15. ㅇㅇ
    '22.1.10 8:10 PM (175.208.xxx.18)

    일터에서 만난 사람인지 동네 편의점에서 봤느냐에 따라 다르죠.
    회사면 자기관리 필요하지만 집앞에 잠깐 나거거나 하는데 꾸밀 필요가 뭐가 있어요?
    설마 원글님은 자기 집에서도 드라마에 나오는 사모님처럼 꾸미고 계시나요?

  • 16. 껍데기
    '22.1.10 8:10 PM (122.32.xxx.124)

    그깟 껍데기만 꾸미면 뭐하나요.
    마음과 정신을 가꿔야죠.

  • 17. 일단
    '22.1.10 8:11 PM (58.121.xxx.222) - 삭제된댓글

    꾸미지 않는게 불편하지 않고,
    꾸민 사랑이나 안꾸민 사람이나 별 생각이 안들다 보니 남들도 그럴꺼라 생각해서요.
    꾸미는 분들은 자기가 좋아서 꾸민다 생각했는데
    남 안꾸마 모습까지 관심 가지나요?

  • 18. 저요!
    '22.1.10 8:12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저는 40대중반넘어 후반 가는중인데
    결혼식이나 대외적으로 모임있을 때 정도만 (예의상)꾸미고 그때도 눈썹그리고 립스틱이나 바르고 최소한의 꾸밈이지만..대신 옷이나 소품은 좀 좋은거 쓰고요.
    근데 평소엔 진짜 님 말씀처럼 하고 다닙니다. 윗님과 비슷한 느낌이기도 합니다. ㅎㅎ굳이 누구한테 잘보이고싶지도 않고 제가 꾸미면서 스스로 자존감이 높아지는 느낌이 드는것도 아니고..
    결정적으로 제가 몰두하는 일에 쓰는 에너지가 넘 심해서 그런지 피부과나 관리실 가서 시간쓰고 미용실가서 2-3시간동안 염색하고 파마하고 하는것이 넘 부대껴요. 그런것도 에너지가 많은 사람들이 하는것 같아요

    솔직히 어렸을땐

  • 19. 저는
    '22.1.10 8:13 PM (221.138.xxx.122)

    귀찮아서요~

  • 20. 너무너무
    '22.1.10 8:14 PM (122.32.xxx.66) - 삭제된댓글

    답답해요. 누군가 만나러 갈때는 가볍게라도 화장하지만 립정도만.... 평상시는 그냥 맨얼굴로 다녀요 코로나로 마스크 쓰고나서는 더 그렇고요.
    솔직히 화장을 잘 못해요. 패션센스도 그닥 좋지는 않고요. 그냥 단정하게 입는정도.
    어릴 때 화장배우러 가기도 했었는데 눈쌍꺼풀이 진해서(자연적) 조금만 화장해도 굉장히 화려하고 튀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안하다 보니 편해서 안하게 됩니다. 아이 키울 때는 화장이 아이에게 묻을 까봐 안 하고요.
    궁금증 풀리셨나요?

  • 21. 총체적 난국?
    '22.1.10 8:16 PM (218.234.xxx.36)

    시작해볼 엄두조차 못 낼 정도로
    정신과 몸의 총체적 난국이죠.

  • 22. 꾸민다는 기준이
    '22.1.10 8:18 PM (175.113.xxx.17)

    다르겠죠
    그 사람은 그게 서너시간 꾸민 모습일지도;;

  • 23. 음..
    '22.1.10 8:19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저는 집에만 있을때도 눈썹 그리고(요즘 정치인들이 하~도 눈썹 문신을 하길래 눈썹이 중요하구나~싶어서
    매일그림)
    머리도 깔끔하게 하고 있어요.

    밖에 잠시 나갈때도 그 잠시동안이라도 기분 좋게 외출복 입고 나갔다 들어오구요.

    남들 의식하든 안하든 이것이 중요한것이 아니고
    내기분이 나를 상쾌~하게 만들면 항상 상쾌하거든요.

    내가 우중충~하면 내 기분도 우중충~하게 되는것이 싫더라구요.

  • 24. 살자
    '22.1.10 8:19 PM (59.19.xxx.126)

    귀찮기도 하구요
    메이컵 하고나면 불편도 하구요
    기본만 하다 요즘엔 정신차리고 썬크림을 꼭 발라요
    여름엔 얼굴에서 땀 많이 나구
    겨울은 귀찮기도하고 게으르기도 한것 같네요

  • 25.
    '22.1.10 8:20 PM (175.223.xxx.6)

    29살때부터 흰머리가 나고
    33살때 이미 반백.
    그래서 새치염색을 꾸준히 했어요.
    그러던중
    35살에 뇌종양으로 대수술을 하고
    수술로 완전히 제거후 퇴원했죠.

    3개월 뒤부터 다시 새치염색을 했는데
    수술후 정기검진때
    재발판정.ㅠㅠ

    염색땜에 재발했나 넘 후회되고
    넘 무섭고 절망적이였어요.

    그 뒤론 아예 새치염색을 안했고
    30대중반이 반백으로 다니니
    게다가 제 흰머리는 꼬불거리게 나서
    귀밑에 흰머리들이
    사자 갈귀쳐처럼 꼬불꼬불 뻗쳐있고
    넘 추례해보이고 꾸밀 의욕도 다 사라지고
    맨날 야구모자 눌러쓰고 다니는데
    그러다보니
    점점 내 모습이 꼴보기 싫고
    비참하고
    파마도 못하고 염색도 못하고
    다니니 제나이보다 20살은 더 많게보고..
    그러다고니 우울해지고
    히키코모리되고
    자포자기하고
    아예 외모는 손놓고 방치.

  • 26. 그런 사람들이
    '22.1.10 8:20 PM (211.36.xxx.244)

    오히려 미의 기준이 엄청 높습니다.
    그리고 타고난 것에 대해서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요.
    호박에 줄 긋는거에 대해 그다지 큰 점수를 안주거든요.
    그리고 소싯적에 예뻤던 사람들일겁니다.
    이래봐야 예뻐지지도 않고
    저 사람들 아등바등 꾸며봐야 내 눈에 예쁘지도 않고
    살이나 빼야겠다 싶지만 요원하고
    에라 모르겠다 에헤라디야

  • 27. ㅁㅁ
    '22.1.10 8:22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글 같잖은 글에 친절하신 댓글 너무 많음
    각자 생긴대로 사는거지 뭘 거기 왜가 붙는대
    이런질문이나 하는 원글은 왜 그런데요?

  • 28. ㅐㅐ
    '22.1.10 8:22 PM (1.237.xxx.83) - 삭제된댓글

    그분의
    우선순위에서 꾸미기보다
    앞선것들을 하느라 그러겠죠
    전 개념만 있으면
    그런건 상관없어요

    예를 들어
    장례식장에 알록달록 블링블링

  • 29. 미안합니다
    '22.1.10 8:22 PM (220.76.xxx.196)

    이제 늙어서 꾸미나 안꾸미나 안예뻐요
    게을러진거도 맞구요
    그런데 외모에 관심없어서 남들이 이런 생각하는 줄 몰랐어요
    슬프네요

  • 30. 게을러서요
    '22.1.10 8:22 PM (221.147.xxx.176)

    저같은 경우는 게을러요
    게을러서 나가기 싫은데 진짜 나가야 할 경우
    꾸질하게 나가서 아는 사람 마주칠까봐 땅만 보고 얼른 사와요.
    게을러지니 만사가 귀찮고 눈썹도 5초면 다듬는데 눈썹도 덥수룩하니 못난이가 되네요

  • 31. ...
    '22.1.10 8:23 PM (223.39.xxx.103)

    꾸미는것도 부지런해야 해요..ㅠ.ㅠ

  • 32. ㅎㅇ..
    '22.1.10 8:26 PM (211.105.xxx.68)

    매일 애들 치닥거리하다보면 내몸 매일매일 샤워하는 것도 버거울때 많아요.
    남자들은 꾸며도 매일 화장은 안하잖아요. 머리도 짧아서 금방 마르고. 매일 출근하는 분들이야 화장도 근무복장에 들어간다치면 하는게 맞지만..
    뭔 아줌마들끼리 연애해요?나만나는데 화장하고 머리도 공들여 드라이하고 나와서 만나줘야해요? 저위에 정답하나 있네요.
    그냥 잘보이고 싶거나 친해지고싶은 사람 1도 없고 꾸미고 화장하고 그러면 괜히 똥파리꼬이구요. 그냥 다 귀찮습니다. 하루종일 늘어져 잠이나 푹 자봤으면 소원이 없겠네.
    게으르다고하는데 매일매일 어차피 자고일어나면 원상복구되는거 가끔 마주치는 사람 기분좋으라고 부지런히 꾸미기 싫으네요.

  • 33. 집안에서야
    '22.1.10 8:29 PM (113.199.xxx.140)

    굳이 꾸밀 필요까진 없어서요
    집밖으로 나갈때나 해요

  • 34. 꾸미시오
    '22.1.10 8:31 PM (125.15.xxx.187)

    나이들고 얼굴에 뭘 안 찍어 바르니
    추레해 지네요.

    여름에
    좀 화려한 옷에
    모자도 꽃을 달고
    다녔네요.

    인생은 즐겁게
    한살이라도 젊을 때
    화장을 하고 다니세요.
    늙으면 빛도 안납니다.
    나이가 들 수록
    느끼는 건 많아지네요.

  • 35. ㅇㅇ
    '22.1.10 8:33 PM (222.96.xxx.192)

    1 게으름
    2 꾸미는 미적감각이 없는탓에 꾸며본 적도 없어서 할 줄 모름
    3 필요성을 못느낌(관심 무)
    4 우울증등 신체 질병으로 인한 무기력증

  • 36. ...
    '22.1.10 8:37 PM (116.36.xxx.74)

    남이사요.

  • 37. ..
    '22.1.10 8:37 PM (14.63.xxx.11)

    윗에 뇌종양으로 염색 안하시는분요
    그냥 반백을 컨셉 삼으시고 염색하지 말고 꾸미세요.
    저 아는분이 40후반이신데 앞머리쪽이 백발이세요.
    근데 염색 안하고 긴머리 포니테일도했다가 헤어스타일링도 예쁘게 자주 하시고 목이 길고 피부가 좋으신데다 다른 스타일도 멋지게 연출하시니 그 머리마저도 참 멋있어보여요. 그냥 검은색으로 다들 감추고 사는거 뻔히들 아는데 그분은 염색으로 안감추니 참 정신도 멋있고 자신감 있으신것 같고 그래 보여요.
    염색 하나 못한다고 다른 부분 다 손 놓지 마세요.

  • 38. ..
    '22.1.10 8:40 PM (73.195.xxx.124)

    자기위주인 사람.
    1) 남에게 어떻게 보이든 상관없다 이거나
    2) 남이 어떻게 보든 무관심.

  • 39. 너나 잘하세요.
    '22.1.10 8:41 PM (223.39.xxx.174) - 삭제된댓글

    안 꾸미고 다녀도
    모든 면에서 원글님 보다 훨씬 나은
    부류일수 있어요.

    원글은
    겉만 반지르르한 부류 일수도 있고요.

    무례한 글이네요.
    천박 스럽기도 하구요!

  • 40. ..
    '22.1.10 8:44 PM (218.39.xxx.153)

    ㅋㅋ
    안 꾸미는거 제 얘기인가요
    옷은 블랙으로 다니고 눈썹만 그려요
    피부는 신경 많이 쓰지만 기초랑 팩만하고 화장도 립도 안 발라요
    운동하는데 더 많은 시간과 관심을 쏟아요
    걸어다니는 자세와 활기가 꾸미는것보다 중요한 나이인거 같아요

  • 41. 116님
    '22.1.10 8:47 P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

    통쾌한 댓글입니다
    특히 남의 시선에 목숨거는 부류들이 있어요 지들 잣대로 맘대로 찧고 까부는거 생각만해도 스트레스ㅠㅠ

  • 42. 당근
    '22.1.10 8:52 PM (121.138.xxx.247) - 삭제된댓글

    제 맘이라고 댓글 달려고 들어왔는데..
    윗 댓글중에.. 미의 기준이 높아서라는 글... 정말 그게 젤 크네요..

    호박에 줄 그어봐야 안예뻐 보이고요.. 남들 줄 그은것도 크게 이뻐버이지 않아요.. 아기 키울때 안하다보니 점점 안하게 되는것도 있구요.. 암튼 화장이 예의라고 착각 하시나본데.. 예의는 이런글 안올리는게 예의인듯

  • 43. .....
    '22.1.10 8:52 PM (180.224.xxx.208)

    나도 니들 관심없고 니들도 나관심갖지마 상태. 2222

  • 44. 너나잘해
    '22.1.10 8:52 PM (175.114.xxx.96)

    ....................

  • 45. 당근
    '22.1.10 8:54 PM (121.138.xxx.247)

    제 맘이라고 댓글 달려고 들어왔는데..
    윗 댓글중에.. 미의 기준이 높아서라는 글... 정말 그게 젤 크네요..

    호박에 줄 그어봐야 안예뻐 보이고요.. 남들 줄 그은것도 크게 이뻐버이지 않아요

  • 46. 그게
    '22.1.10 8:54 PM (86.13.xxx.146)

    그래도 되는 자리라고 생각해서요
    풀메와 노숙자의 모습을 오가는 저의 생각입니당

  • 47. 피부얇고
    '22.1.10 8:58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머리카락도 얇아서 아무것도 못해요.
    3주에 한번씩 종병 피부과 다닙니다.
    너같은 병신들이 자기는 왜 안꾸며~ 라고 자주물어봐요.
    아 나는 병원 다니느라고 어쩌고 설명하기 귀찮아서 그냥 귀찮다ㅡ 고하는데 저런걸 입밖에 내서 떠드는 병신들 걸러낼수 있어어 좋더라구요.

  • 48. 허허
    '22.1.10 9:01 PM (223.39.xxx.182)

    먹고 살기 힘든 적이 없었죠?
    세상은 공평해서 꼭 이해안된다는 사람에게 이해되게 해 주던데... 왜 그들이 그렇게 하는지 이해하는 계기가 오시길 바래요.

    시간에 쫓겨서 찍어바르고 다닐 시간이 없어서요. 밤새 일하고 아침에 쪽잠자고 아이 데려다줘야 할때.... 본인이 안 겪어봤다고 막말하는 그 인격의 가벼움이란..

  • 49. ...
    '22.1.10 9:03 PM (223.38.xxx.74)

    게을러서요... 저에요.
    부지런해야 꾸밀 수 있어요.

    하지만 음식점이든 가게든 꾸미는 주인이 운영하는 곳만 가요.
    자기 얼굴 몸도 못꾸밀만큼 게으른 사람은 모든 일이 그럴거에요

  • 50. .....
    '22.1.10 9:07 P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윗님...
    꼭 부지런하다고 잘 꾸미는 건 아니에요.
    제 지인은 외모 엄청 신경 쓰고 잘 꾸미는데
    집이 돼지우리예요. 자기 외모만 꾸밈.
    꾸미는 거 빼면 세상 게을러요.

  • 51. ...
    '22.1.10 9:09 PM (223.38.xxx.74)

    집은 돼지우리
    몰골은 돼지.
    이거보다는 낫잖아요;;

  • 52. .....
    '22.1.10 9:09 P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윗님...
    꼭 부지런하다고 잘 꾸미는 건 아니에요.
    제 지인은 외모 엄청 신경 쓰고 잘 꾸미는데
    집이 돼지우리예요. 자기 외모만 꾸밈.
    꾸미는 거 빼면 세상 게을러요.
    약속 시간에도 맨날 늦음. 꼭 꾸며야 나갈 수 있는데 게을러서...

  • 53. 솔직이
    '22.1.10 9:14 PM (223.38.xxx.11)

    맨 얼굴이 제일 예쁘다고 생각해요
    나이 들어도 피부 톤 좋구요
    입술도 안바르고 살았더니 나이가 들어도 핑크빛
    눈썹도 손질 안하고 살았더니 나이 들어도 눈썹 숱이 그대로
    전 화장품 값도 아깝고 시간도 아깝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만큼 화장에 목숨을 거는 곳이 어디 있을까요?
    여자들이 너무 심하게 화장을 하는 문화도 싫어요

  • 54. ...
    '22.1.10 9:14 PM (106.102.xxx.54)

    아웃 오브 안중 3333

  • 55. 무명이
    '22.1.10 9:21 PM (175.204.xxx.96)

    일적으로 커버가 가능해져서요. 회사에 등산복 입고 다니는 남자분들하고 같게 생각해주세요.

  • 56. ..
    '22.1.10 9:25 PM (175.208.xxx.100)

    오히려 그런 분들이 미의 기준이 높다는 데에 동의해요!

  • 57. 육아
    '22.1.10 9:27 PM (41.73.xxx.70)

    했어도 꾸지는 사람은 잘 꾸며요 그게 당연한 생활이니
    뭐 상황따라 또 다르겠지만

    나 애 둘 키우면서 크게 후줄근한 모습으로 살지 않았어요

  • 58. 결국
    '22.1.10 9:38 PM (112.161.xxx.58)

    게으른거고 다 핑계죠. 돈버느라 바쁘든 애키우느라 바쁘든 골치아픈 가족때문에 우울증이 왔든 게으른거예요. 제가 한 5년을 그렇게 살다가 정신차리고 작년부터 하나씩 바꿔가고있어요. 우울증이 심해서 씻을 기력조차 없더라구요. 집이 어렵고 상황이 힘들면 남들보다 인생 난이도가 높겠지만 깔끔하게 해다니는 정도도 안하는건 결국 핑계더라구요. 참고로 저도 저질체력에 골치아프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가족있어요. 그렇게 무너지기 시작하면 일이든 생활이든 인간관계든 다 제대로 못하더라구요. 기본만 하는것도 제대로 씻고 옷 깔끔하게 입어야하니 품이 많이들긴하죠

  • 59. 그건
    '22.1.10 9:40 PM (182.229.xxx.206)

    다른 게 더 중요하고 신경쓸 게 많으니까요
    더럽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정도만 아니면
    그 이상으로 신경쓸 시간적 정신적 여유도 없고
    필요없는 건 가능하면 쳐내고 단순하게 살고 싶으니까요

  • 60. ㅎㅎ
    '22.1.10 9:43 PM (49.1.xxx.76)

    맨 얼굴이 제일 예쁘다고 생각해요 2222222222

  • 61. 저요?
    '22.1.10 9:44 PM (219.240.xxx.130)

    게으르고 귀찮고 돈이 없어요
    돈이 아까워서요 곱슬인데 펴기엔 돈이 아깝고
    요즘 미장원도 머리커트에 이만원 이상이고 먹고살기에도 허덕되는데 돈이 없어요
    집에서 드라이하는것도 한계가 있어서요 곱슬은 이래서 나쁘네요

  • 62. 남들도
    '22.1.10 9:45 PM (175.223.xxx.19) - 삭제된댓글

    다 바쁘고 힘든일 많답니다. 누가보면 애는 혼자 키우는줄... 맨얼굴이 예쁘다는분들은 양심좀..

  • 63. 그냥
    '22.1.10 9:48 PM (106.101.xxx.171)

    게으르거나 자신감이 엄청 높은거 아닐까요?
    남의 평가나 눈초리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세상의
    중심이 나인 사람들일거 같아요.
    하루도 화장을 안해본적이 없는 저로서는 대단해
    보이기도 하고 그 자신감이 부럽기도 해요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는 게을러 보이기도 하고
    한심해 보이기도 하고 그러네요.

  • 64. ㅎㅎㅎ
    '22.1.10 9:48 PM (124.53.xxx.159)

    외모 신경을 못쓸 정도로 다른데 신경이 집중되어 있어 그래요.
    외모는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가꿀수 있지만 그것 보다 더 중요한 뭔가가 당장 눈앞에 있어
    외모까지 신경쓸 여력이 없거나 그렇겠죠.
    이건 원래 신경썼던 과거를 가진 사람들 얘기이고
    원래 태생이 수더분한,그런쪽으로는 무딘 여자들도 많죠.
    하지만 그들도 나름 신경쓴것일지도 모르고요.

  • 65.
    '22.1.10 9:53 PM (118.223.xxx.33) - 삭제된댓글

    젊을땐 예쁜옷 좋아했지만
    지금은 품질을 봅니다
    피부 따끔거리는 재질을 못입어서요
    되도록 간결하게 블랙이나 모노톤으로 장식 없게.
    화장과 헤어는 최대한 깔끔하게
    피부톤 신경쓰고요
    나이들어도
    저는 자신을 기분좋게 가꾸는거 좋아요
    남들 시선을 의식않는다고는 못하는것이
    내가 먹는것 뿐 아니라 내가 입는 것 또한
    나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것이죠
    퇴직후에는 어찌될지 모르지만 아직은 이렇습니다

  • 66. ㅡㅠ
    '22.1.10 9:55 PM (223.39.xxx.111)

    175.223님 저도 반백이라 이해돼요
    윗님한분이 그걸 컨셉으로 잡으라는데 흰머리가 꼬불거리까지하고 여하튼 지저분ㅠㅠ 저도 그래서 이해해요
    차라리 짧게자르고 예쁘고 고급가발하나사시는거 어때요
    티안나요요즘가발 고급으로 하면 이쁠거같아요
    흰머리 진짜 추레해보이고 저도 그래서 이해해요

  • 67. 시룬데?
    '22.1.10 10:04 PM (223.39.xxx.139)

    피부 정리 보습만 신경쓰고 에지간하면 마스크에 모자쓰고
    나갑니다
    잘 꾸미고 다니는 사람봐도 별 감흥이나 관심도 없음

  • 68. 나이먹으니
    '22.1.10 10:14 PM (112.156.xxx.235)

    귀찮고

    꾸미는것도 귀찮은나이가됐네요

    잘보일사람도없고

  • 69.
    '22.1.10 10:19 PM (182.216.xxx.215)

    대기업아니고 꾸미는여자는 암웨이나 보험판매원 알아요

  • 70. ㅎㅎ
    '22.1.10 10:35 PM (61.85.xxx.153)

    재미있네요

    저도 제가 안꾸미고 관심도 없는 이유 잘 몰랐는데
    덕분에 저를 더 잘 알게 된거 같아요
    여기 나온 안꾸미는 이유들 전부다
    한때씩이라도 저도 다 겪은 이유들이네요 ㅎㅎ
    무기력 게으름 무관심 등등 다 맞고 기준이 높아서라는 말도 맞는 게
    조금이라도 인위적으로 부자연스러운 티 나는 아름다움이
    자연적으로 추레한것보다도 더 거슬려서
    예를들면 제 눈에는 좀 썩었어도 괜찮으니 늙은 나무 표면 보는게
    광나는 mdf합판 표면 보는 것보다 나아서..?
    꾸밀거면 아예 메컵 의상 컨셉 다 갖춰서 화보를 찍어서 너무 완벽한 작품사진을 뽑는정도 하면 몰라두 일상에서 어정쩡하게 인위적인 아름다움의 요소를 덧칠하는 게 보기 거슬리는 성격 ㅠ

  • 71. ㅎㅎ
    '22.1.10 10:37 PM (61.85.xxx.153)

    어지간해선 호박줄긋기로 보이니 그런거에 되도 않는 노력 시간 쓰기엔 체력도 딸리구 정신적인 에너지도 아깝죠 ㅎㅎ

  • 72. ...
    '22.1.10 11:07 PM (59.15.xxx.49)

    꾸미는 것에 대한 기준이 다 다른데 누구의 기준애 맞춰 꾸며야 할까요? 특별한 직업을 가진 분들 제외하고 자기 기준 아닐까요? 최근에 꾸미는 것에 대한 지적을 너무 받아 스트레스네요. 저도 지적하고 싶을 때도 많지만 내 취향 아니게 주렁주렁 꾸며도 암말 안하는데 자꾸 내가 머리가 기네 짧으네 이옷을 입었네 얼굴이 피곤하네 마네 그래서 짜증나요. 서로 신경 껐으면 좋겠어요. 매일 씻고 새로 세탁한 옷에 기본 화장하고 드라이할거 다하고 치마도 입고 정장도 입고 캐쥬얼 적당히 입고 새옷도 사입고 다니면 기본은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말들이 많아요.

  • 73. 그러니까요
    '22.1.10 11:07 PM (223.38.xxx.76)

    색색으로 유행이랍시고 삐뚤빼뚤 줄 긋고, 칼질까지 하고 다니는 호박들 보면 안쓰럽거든요.
    평소엔 신경도 안 쓰지만 그래도 가끔 눈에 띄면 애쓴다 애써 그런 생각은 들어요. 왜 저러나 그런 생각은 안 하죠. 지 얼굴인데.지가 좋다는데.

  • 74. 꾸미는 기준
    '22.1.10 11:08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저는 꾸미느라고 꾸민 건데, 왜 하나도 안꾸미고 다니냐는 소리를 들었어요.
    어이없지만 그냥 웃고 말았네요.
    꽤 오래전 일인데, 세월 지나고나니 꾸안꾸가 패션 트렌드가 될 줄이야.....
    빡 힘준 꾸밈 진짜 촌스럽지 않나요.

  • 75. ...
    '22.1.10 11:08 PM (110.13.xxx.200)

    전 나갈때 적절히 꾸미는거 좋아하는 사람인데
    꾸미기 삻으면 안꾸민대로 사는거지 꼭 어떻게 해야한다는 법이 있나요.
    남에게 냄새를 풍기거나 피해릂주는거 아니면
    눈썹을 정리안하든 무관하다 생각해요.
    꾸미는것보다 다른게 더 조은거고 재미와 의미를 못느끼는거겠죠.

  • 76. ...
    '22.1.10 11:09 PM (122.35.xxx.188)

    제 경우를 적자면, 저는 입술에 뭐 바르는 걸 저얼때 못해요
    립스틱 바르면 입술 피부가 숨을 못쉬는 듯 답답하게 느껴져요
    조금씩 섭취되는 것 같기도 하고....
    얼굴도 마찬가지...색조화장을 하면.피부가 답답하더라구요.

    제가 이러니까 다른 사람의 외모가꾸기에 무지 관대한 편...

  • 77. ..
    '22.1.10 11:14 PM (116.39.xxx.162)

    일하러 가거나 사람 만나러 갈 때는
    변신하고 갑니다.
    집안이나 집근처에서는
    마스크에 그냥 모자 쓰고 다녀요.
    귀찮...

  • 78. 남이사
    '22.1.10 11:25 PM (218.55.xxx.199)

    남자들 생얼은 자연스럽고 여자들 생얼은 자기관리 못하는 걸로 치부되는 사회적 분위기 짜증나요~~~

  • 79. ...
    '22.1.10 11:2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게을러서요
    마스크 쓰니 화장할 필요도 없고
    그리고 누구 만날 사람 없고 볼 사람 없으면 꾸미지않아요
    그냥 편한게 좋아요
    장보러 간다고 무릎나온 바지 갈아입는것도 귀찮아요
    내가 편하고 괜찮은데 남 의식해서 귀찮게 살아야하나요?

  • 80. ...
    '22.1.10 11:29 PM (1.237.xxx.189)

    게을러서요
    마스크 쓰니 화장할 필요도 없고
    그리고 누구 만날 사람 없고 볼 사람 없으면 꾸미지않아요
    그냥 편한게 좋아요
    장보러 간다고 무릎나온 바지 갈아입는것도 귀찮아요
    그냥 나가면 그렇게 편할수가 없음
    내 몸 씻는것도 아주 큰 일이에요
    내가 편하고 괜찮은데 남 의식해서 귀찮게 살아야하나요?
    좀 내둬요

  • 81. 그 이유
    '22.1.10 11:44 PM (124.56.xxx.174)

    1. 편하니까
    2. 귀찮아서
    3.꾸미느라 시간들이고 정성 쏟을 필요성을 못느껴서
    4.남이 날 어떻게 평가하든지 신경안써서
    5.꾸미면 나름 괜찮다는거 알지만
    꼭 필요한 자리에서만 신경쓰고 싶어서

    (꼭 필요한 자리에는 신경쓰고 꾸미고 가죠)

    남의 이목 신경쓰고 남이 날 어떻게 평가하는지가 중요한 사람은 외모 엄청 신경쓸뿐 아니라 삶도 남들에게 잘사는척 괜찮은척 할수도 있어요
    남에게 보여지는게 중요한 사람들은 안꾸미곤 못나가죠

  • 82. 저요~
    '22.1.10 11:48 PM (58.226.xxx.22)

    위에 글에 답이 다 있네요.
    게으른것도 맞고 자존감이 높은것도 맞고 다 해 봐서 인생무상(?)도 맞고,,,
    돈을 주는 사진사가 사진을 찍는 경우만 화장하는 지경에 이르렀네요.
    뭐 자차 이용하니 외부인들 2미터 이내에서 볼 일 거이 없고 일을 하긴하지만 걍 난 이런 사람이야~라는 자세로 만나구요.

    음,,,결혼 드레스 입어 보러 다닐때 거기 샵에서 혹시 메이크업 하세요??하더라고요. 메이크업 하는 사람중에 저 처럼 화장 안 하는 사람 있다고요. ㅋ
    네,,,한참 어린 20대 시절엔 메이크업도 했었네요. ^^
    그 시절 2시간 꾸며서 돌아 다녀도 보고,,,일단 남의 시선 자체에 신경 쓰지 않습니다. 냄새나거나 더럽지만 않으면 남에게 민폐 주는건 아니잖아요?

  • 83. 쑥먹은여우곰
    '22.1.10 11:55 PM (221.140.xxx.136)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ㅎㅎㅎ
    저도 안 꾸미고 돌아다니는 사람들 진짜 이해 못했었는데...
    뒤늦게 아이가 태어나서 육아하다보니
    그들이 왜 그렇게 그런 모습으로 다니는 지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육아 하면섣도 바지런히 꾸미고 다니시는 분드로 많지만!!!

    너무나 감사하고 예쁜 내 아이지만
    아이의 성향이 잠시도 날 돌보는 시간을 허락하지 않고
    나보다 더 예민하고 힘듦을 잘 못 견디는 남편과 살다보니(투정따위 허락되지 않네요 ㅜㅜ)
    아이 데리고 정기적으로 여기저기 다니지만
    날 가꾸고 내 옷 챙겨입고 다닐만한 에너지 따위는 남지 않더라고요.

    아휴..

    적다보니 슬픈데...
    어쩌겠어요....ㅜ.ㅜ

    너무 뾰족하게 바라보지 말아주세요.ㅎㅎㅎ

  • 84. ..
    '22.1.10 11:56 PM (116.122.xxx.137)

    전 똥손이라 화장도 못하고 머리도 못만져요 ㅋㅋㅋ

  • 85. 초초저급
    '22.1.10 11:59 PM (58.232.xxx.94)

    체력때문에요. 화장하면 답답하고 립틴트도 불편하고 타고난 머릿결 부스스. 모발이 너무 얇아 파마도 안 나오고.. 에센스바르고 드라이 아주 잘 해줘야 결이 좀 살아나는데 참.. 멋내기와 관련없지만 덧신, 스타킹, 레깅스가 불편한 사람이에요. 혈액순환 방해해서. 화장만 했다하면 여드름나던 20대의 트라우마..발볼 넓고 등이 높아 구두는 눈물나게 아픈 적도 있고요. 지금은 진짜 편한 옷에 24시간 대기 상태인 육아도 못 꾸미는데 한몫하고 있고요.

  • 86. 이젠
    '22.1.11 12:02 AM (121.165.xxx.112)

    늙어서 빡세게 꾸며봤자 이쁘지도 않고
    오히려 껍데기에만 치장하는것 같아
    그닥 빛나보이지도 않아요.
    늙으니 껍데기보다 내면이 우아한게 더 좋아보여요

  • 87. cls
    '22.1.11 12:13 AM (125.176.xxx.131)

    1 게으름
    2 꾸미는 미적감각이 없는탓에 꾸며본 적도 없어서 할 줄 모름
    3 필요성을 못느낌(관심 무)
    4 우울증등 신체 질병으로 인한 무기력증



    이게 정답~

  • 88. 남에게
    '22.1.11 12:13 AM (116.45.xxx.4)

    피해만 안 주면 되죠.
    뭘 또 안 꾸민다고 난리임?
    외모만 꾸미지말고 책도 읽고 좀 생각을 넓혀 봐요.

  • 89. ...
    '22.1.11 12:18 AM (58.234.xxx.222)

    근데 왜 꾸미는거에요???
    진짜 궁금해요..

  • 90. 음...
    '22.1.11 12:35 AM (125.189.xxx.41)

    각자 자기 기준으로 생각하는거죠..
    번쩍번쩍 달고 화장하고
    정장입어야 꾸민다고 생각하는사람...
    내추럴하게 입고 위의차림은
    촌스럽다고 생각하는 사람...
    저는 후자에요..

  • 91. 저는요
    '22.1.11 12:41 AM (112.152.xxx.145) - 삭제된댓글

    일단 게을러요
    또 손이 똥손이라 화장 못하구요
    아직도 화장품 뭐부터 발라야 하나 모르는 53살 할줌마 입니다
    미적 감각 제로...
    옷을 어울리게 매치를 못해서 멋을 못내요

    근데, 정말 이상한거요
    옷이건 가구건...쇼핑 가서 ( 아이쇼핑 없고 진짜 구매해야할때만 가요)
    매장 문열고 들어서면 눈에 확 들어오는거
    이거요 하면
    젤 비싼거래요 . ㅠㅠ 진짜 짜증.

  • 92. 요즘
    '22.1.11 12:43 AM (121.170.xxx.122)

    꾸민사람들 보면 촌스럽던데…자연스런 헤어랑 생얼이 훨씬 이뻐보여요.

  • 93. ....
    '22.1.11 1:11 AM (118.235.xxx.85)

    일년에 두번 있는 모임이예요.
    제가 기분 안좋은 이유를 찾았어요.
    니들이 중요한 사람들이 아니라는 신호를
    팍팍 받은 느낌.
    근데 거기에 온 사람들 사회적으로나 뭐로나
    어디가서 무시받고 살 사람들 아니고
    중요한 자리에 온것처럼 다들 기본은 차리고 오거든요.
    하나도 안꾸미는 그사람보다 못한 사람은 없어요.

  • 94. 화장
    '22.1.11 1:27 A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뭐 게으르거나 무기력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깨끗하게 씻고 정갈하게 옷을 입고 다니는것 외에
    과하게 꾸며야할 필요성을 못느껴서 안꾸미는 경우도 많답니다.

    제 생각엔
    우리가 쓰는 24시간은 한정적인데
    내 몸을 꾸미는데 시간을 많이 투자하면
    다른 일을 상대적으로 덜 할 수 밖에 없어요.
    강경화장관이나 범죄심리학자 이수정씨 보면 염색도 화장도 거의 안하시잖아요. 그 분들이 게을러서 그런걸까요?미적 감각이 무딘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갖고있는 시간 안에서 머리염색하고 화장하고 피부관리하고 예쁜옷 이리저리 입어보고 쇼핑하는데 시간을 쓰는것보다 본인의 일에 더 몰두하길 원하기 때문인거죠.

    겉모습을 치장하는데 자존감이 더 높아지는 부류의 사람들이 있고 그렇지 않는 사람들의 부류가 있어요. 어느쪽이 옳고 그르다가 아니고 선택의 문제인듯..

    그리고 주부들도 마찬가지..
    한정된 시간 안에서 육아(특히 아이들 어릴때)와 끊임없이 반복되는 집안일 속에서 무슨 대학생처럼 예쁘게 본인을 꾸미고 다닐 여력이 없거든요. 그 와중에도 본인 반짝반짝하게 염색하고 피부관리실다니고 하시는 분들은..솔직히 잠을 거의 안자거나ㅎㅎ 집에서 밥을 안하고 사먹거나 집안 청소상태가 엉망인 경우 종종 봤어요. 시간이 한정되어있잖아요. 다 못해요..꾸미는것에 의미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은 차라리 그 시간에 난 잠을 좀 더 자겠다 선택하는거죠.

    우울증.무기력증에서 기인되는건 꾸밈이 아니라 청결의 문제인데..게을러서 안꾸미는거다하시는 분들은 뭔가 청결과 미용을 혼동하시는것 같아요.

  • 95. 제가
    '22.1.11 1:42 AM (125.130.xxx.23)

    그랬어요 미의 기준도 높고 예쁘다는 세련되다는 외모에 대한 칭찬은 언제나 듣고
    풀메에 옷에 구두와 가방까지 깔마춤해야했으니....
    무려 임신때도 원피스며 바지며 정장형으로 마춤해서 다닐정도 였으니요.
    그런데 어느 날 그런 것들이 우스꽝스럽더라구요.
    왜그래야하는지 얼굴은 뭐가 두려워 한겹입혀서 다녀야하는지
    저런다고 얼마나들 신경 썼를까 싶은게
    남들 눈을 시선을 얼마나 의식하면 저럴까...
    나도 예전에 그랬으니...
    무릎나온 보풀일은 낡은 옷들은 없으니
    그냥 깨끗이 씻고 머리는 긴머리니 올려서 삔을 하고
    얼굴은 스킨이나 로션정도에서 끝내요
    더이상 뿌연것들 검쟁이나 색깔있는 것들 안발라요
    화장은 않아도 깔끔하고 단정하게만 하고 삽니다.
    매일 한 두번 샤워하거나 우리집 서너명은 들어갈
    월풀 욕조에 물 가득 담아 물비누 한두 방울 떨어뜨려 버튼 누르면 거품 보글거리며 입욕하는 것으로 족해요.
    왜 꼭 얼굴은 덛칠하고 머리는 화학품으로 괴롭히고 그래야하는지
    그러는 것을 왜 관리라고 하는지?
    남들이 부러워한 꾸밈을 원없이 했던 그런다고 돈도 어마하게 들여본
    경험자로서 이제는 우스꽝스럽더라 예요.

  • 96. ...
    '22.1.11 2:07 AM (175.121.xxx.236)

    천성적으로 꾸미는데 관심도없는데 꾸밀줄도 잘 몰랐어요.그래도 소싯적에 예쁘다하니 나름 안꾸며도 위축되지않고 잘 살아왔네요.이젠 꾸민사람들보면 위축돼요.직장가니 아줌마들이 열심히 꾸미는거보고 자극받아서 눈썹은 꼭 그리고,원글님글도 팍팍 자극되네요.낼은 좀 차림에 신경쓰는 사람이 돼야겠어요.

  • 97. 제가
    '22.1.11 2:14 AM (125.182.xxx.20)

    제가 거의 안꾸며요
    화장 못하고 머리 손질 못해요
    개으른거죠. 그 부분에서는... 다른 부분에서는 안그래요
    그냥 귀찮아요. 꾸미는게
    꾸밀 필요성도 못느끼고
    중년의 나이에 화장 이상하게 하면 이상해 보일까봐 그냥 차라리 안해요

  • 98. ㅇㅇ
    '22.1.11 2:26 AM (116.37.xxx.146)

    1. 앞에 마트가는데 뭐 굳이 그래요? 오히려 되묻고 싶어요
    2. 그냥 내가 기분내고 뭔가 좀 차려입고 싶다 싶으면 꾸미긴 하는데 그것도 원글 같은 사람 눈에는 수수할듯 ㅋㅋ
    3. 결론: 그냥 내 쪼대로 하고픈대로 하는거고 남의 심리 분석 해봤자 다 사람마다 각자 성향 상황 맥락 다르니 이런 질문해도 그렇게 맘에 드는 답변은 못얻을 가능성이 높음

  • 99. ...
    '22.1.11 3:06 AM (110.8.xxx.59)

    제3세계에 버려져서 썩지도 않고 산처럼 쌓여 있는 쓰레기 옷더미들 보고
    옷 안 사고 뚫어져도 기워서 입으려고 합니다.
    그렇다고 누더기를 입고 다니는 건 아니지만 코트나 패팅 같은 거
    유행 상관 없이 입고
    집에서는 특히 너덜거리는 옷들도 입습니다.
    눈썹 반영구 한 사람들 보면 (모양이)우스워보이고 눈썹에 뭐 칠하기도 싫고
    칼로 정리하기도 싫고 그냥 다녀도 모양 그다지 이상하지 않아서 그냥 다닙니다

  • 100. ..
    '22.1.11 4:27 AM (175.119.xxx.68)

    남이사

    좋지 않는 분칠 냄새 풀풀 풍기고 다니는 거나
    마녀같이 손톱에 뭘 덕지덕지 붙이나 다니는 거나
    보니 어울리지도 않는 악세사리 몸에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거나

    각자 원하는 방식대로 사는 거죠

  • 101. 샤라라
    '22.1.11 4:59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니들이 중요한 사람들이 아니라는 신호를
    팍팍 받은 느낌.2222222222222

    안꾸민 사람...뭘 많이 바르고 옷 알록달록 입으란 소리 아니잖아요.
    돈 없어도 만원짜리로도 얼마든지 새 옷 살수있잖아요.

    나를보는 남들의 눈이 불편하지 않게끔 싸구려옷이라도 새옷입고,
    머리 제대로 집에서 드라이하고만 나와도 사람이 괜찮아보입니다.

    예전에 82에서 어느분이 자신을 위해서 집에서 비싼옷을 입고있대요.
    자기가 어느날 생각해보니 평생을 떨어진 후진옷을 입고있더란겁니다.
    집에서 돈아까워서 밖에서 못입을 옷을 입고있으니 평생을 이런옷만 입고 살다 죽겠더란 거에요.
    그 뒤로는 지벵서 입을 옷을 가장 이쁘게 입고 있대요.
    그대로 바깥으로 뛰쳐나가도 될 정도로 깔끔하게 입고있으니 정신이 바짝 차려진다는 거에요.

    저도 그래서 비싼 청바지(그래봤자 몇만원짜리 브랜드) 브랜드 웃도리 사서 입고 있어요.
    추레한 옷 입고있을때와는 정신이 틀려지네요.

  • 102. ////
    '22.1.11 5:26 AM (188.149.xxx.254)

    82에서 봤던 명언.
    청결은 머리에서 나온다.

    이 글 읽고 부지런히 머리 감아요.

  • 103. hy
    '22.1.11 5:31 AM (216.66.xxx.79)

    안 꾸미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꾸미는 사람은 왜 저렇게까지하나 그게 그건데
    꾸민 사람한테 아무 관심어없음.

  • 104. 마스크쓰니
    '22.1.11 6:32 AM (122.254.xxx.103)

    더 안꾸미고 다녀요. 눈썹만 문신하고 안꾸며요. ㅋㅋ

  • 105. 게으른것도
    '22.1.11 6:34 AM (118.235.xxx.188)

    맞는데 대체 왜 해야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입술정도야 좀 밝아보이라고 바르긴하는데 어제도 화장 찐하게 한 상사랑 얘기하면서 어울리지않는 진한 화장들 애써서 했네..싶던데요. 예뻐보이라고 화장하는건 아닌것같고 쎄보인다고 해야하나..손톱도 매니큐어발라서 시뻘건게 예쁜가요.내가 볼땐 단정한 맨 손톱이 더 매력적이구만..일하러가는데 그런 화려함이 왜 필요해요.단정하고 깨끗하기만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남자들은 하나도 화장안하는데 왜 여자들에게만 이럼?

  • 106. 마스크
    '22.1.11 6:56 AM (112.167.xxx.66)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에 화장품 뮫어서요.
    전 그래서 기초까지만 해요.
    마스크 때문에 립스틱도 안 바르고 립밤만 해요.

  • 107. /////
    '22.1.11 7:34 AM (188.149.xxx.254)

    다들 꾸민다니 짙은 화장에 옷 받쳐입고 악세사리 두르는걸로 생각하는 분들 많은대요.
    그거 아님 이에요.

    청결함. 단정함. 때와 장소에 맞는 차림.
    이걸 원글님은 말하는것 같아요.

    사실..청결하지도않은 생머리 파마머리 얼마나 지저분한가요.
    지나가는 행인 1 봐도 벌써 머리부터 눈에 들어오잖아요.
    지저분한 옷차림 딱 보자마자 느낄수 있는거잖아요.

    머리 잘 감고, 옷 잘 빨아서 입자구요...

  • 108. ㅇㅇ
    '22.1.11 7:54 AM (125.180.xxx.185)

    게으름, 꾸며도 소용없음, 봐 줄 사람 없음이 큰 요인이겠죠.
    안 꾸미던 사람도 관심가는 사람 생기면 꾸미더라구요.

  • 109. ㅁㅁㅂㅂ
    '22.1.11 8:06 AM (125.178.xxx.53)

    미의기준이 높아서요? ㅎㅎ
    눈썹정리에 가벼운화장 한거랑 안한거랑 엄청 다르지않나요
    미의기준이 높아서 해도 만족스럽지않으니 포기한다는것은
    효율적인 일처리는 못하면서 완벽주의를 추구하기때문인듯요

  • 110. 여자도
    '22.1.11 8:28 AM (121.133.xxx.137)

    꾸밀 줄 모르는 사람 많습니다
    똥손 플러스 노센스 거기에 게으름까지 장착하면
    완벽하죠
    제 집안에도 둘이나 있어요

  • 111. 늙고아프니
    '22.1.11 8:32 AM (218.144.xxx.195) - 삭제된댓글

    저 한껏 꾸미는거 좋아해요
    맨얼굴로는 절대 밖으로 안나가요
    꾸밈없이 나오는 여자들 지저분하고 게으르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나이 먹으면서 아파보니 생각이 달라지더라구요
    일단 몸이 힘들고 눈이 침침ㅋ 해져서 그런것도 있을거에요

  • 112. 남향으로낸창
    '22.1.11 8:49 AM (14.8.xxx.224)

    다들 꾸민다니 짙은 화장에 옷 받쳐입고 악세사리 두르는걸로 생각하는 분들 많은대요.
    그거 아님 이에요.
    청결함. 단정함. 때와 장소에 맞는 차림.
    이걸 원글님은 말하는것 같아요. 22222222222222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화장 안해도 상관없어요. 머리감고 빗잘 잘하고 목늘어난 티셔츠에 대충 걸친 바지 차림만 아니면
    됩니다. 괜히 자기 얘기하나 싶어 흥분하시는 분들 계시네요.

  • 113. ...
    '22.1.11 9:05 AM (39.7.xxx.145)

    맨 얼굴이 제일 예쁘다고 생각해요333

  • 114. ㅇㅇ
    '22.1.11 9:20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꼭 차려입고 나갈자리는
    누구보다 잘차려입습니다만
    펑소는편하게 다닙니다
    샤워하고 기초바르고
    머리묶고 편한옷입고 다니고생활해요
    누구보다 청결하고
    깨끗하게 손질한옷입니다
    엑서서리 안하고 눈썹안그렸다고
    남한테 지적받을일은 아닌거 같아요
    동네잠깐나가는데 다시꾸며야 하나요?
    저도 버려지는옷줄이기 동참 하고있어요

  • 115. 청결 단정은
    '22.1.11 9:32 AM (223.38.xxx.89) - 삭제된댓글

    기본이고요
    씻지도 않고 다니면 안꾸몄다 할 게 아니라 지저분 더럽다 하겠죠
    안꾸몄다는 건 치장을 안했다는 소리잖아요
    동네엄마가 제가 좀 차려입고 거래처 다녀온 걸 보더니
    그동안 자기 무시했냐며...
    이렇게 꾸미는 사람인줄 몰랐다고 하던데..
    원글 댓글보니 그 속마음 알 거 같네요
    자기 무시해서 자기 만날때는 안꾸미고 만났냐..그거 같군요

  • 116. ㅋㅋㅋ
    '22.1.11 9:39 AM (112.167.xxx.92)

    아니 님들 안꾸미는 댓들이 일케 많아요 여기가 동안타령 미인타령 줄창 하는 곳인데 안꾸미는 님들 왤케 많음ㅋㅋ 왠지 동지 만나 즐겁구먼

    중년에 맨얼굴이 낫다는둥 예쁘다는 둥은 절대 어디가서 하지마요 여서나 해야지 밖에서 그러면 정신 나간줄 알음 피부가 좋아 봤자지 우리가 중년 노화 피부를 모르나요 솔까 타고난 피부인 나도 중년나이엔 속절없더구만

  • 117. ㅋㅋㅋ
    '22.1.11 9:53 AM (112.167.xxx.92)

    얼굴에 톤업크림이라도 하나 쓱 바르는게 쌩얼 보단 낫다고 님들 뭔 뜬금없이 쌩얼이 낫다고 엉뚱한 소리 하고 있음 밖에서 그러지마요ㅋ

    근데 난 하나 발라는데 바른게 더 안좋게 나온다 화장 효과가 없어 하는 경우 당연 있죠 피부가 버석버석하니까 베이스가 피부에 착붙이 안되 떠버려 깜놀해가지고 다시 지우고 맨얼굴로 나가자나요 글서 화장만 하는게 꾸미는건 아님 피부 손질을 하는 과정 노력도 꾸밈에 한셋트인거라 이것저것 하려니까 귀찮네ㅋ 글서 에라 모르겠다 노숙자로 다님

    물론 행사가 있으면 귀차니즘을 잠시 타파하고 올크린 꾸미나 잘생 연하남이 우연히 생겼다면 끝장나게 꾸며주겠으나 현실은 잘생남이 읍다는거 낙이 읍어가지고 이쁘면 뭐하나 싶자나요ㄷㄷㄷ

  • 118. ..
    '22.1.11 9:53 AM (223.38.xxx.169)

    묘하게 기분 나쁜 글이네요. 22222

    직접 물어보세요. 여기서 짜증내지 마시고.

  • 119. 미쳐
    '22.1.11 10:03 AM (175.208.xxx.235)

    미쳐 생각 못할때가 많죠,
    사는게 바쁘고 돈이 바쁘고 옷을 사고 넣을 옷장도 여유 없고,
    피부관리 따위는 감히 상상도 못하고.
    그래도 아침에 머리라도 가지런히 하고 아이 학원 태워줘야 하는데.
    날이 추우니 롱패딩 모자 쓰고 마스크 쓰고 나갔다 오면 화장실 갔다가 제 얼굴보고 깜놀하긴 합니다.
    근데 나이들수록 꾸미기에 해야겠더라구요.
    산책 다닐때 슈퍼다닐땐 대충 다니는데, 집앞 카페에서 커피 마실때도 이젠 좀 꾸미고 나가는편입니다.
    근데 은근 귀찮고 신경 쓰여요.
    그래도 집순이로 사는것보다 제 정신건강에는 나으니 푸시시해도 그냥 산책 나갔다 옵니다
    근데 원글님은 남들이 어떻게 하고 다니는지 다~보이나봐요?
    맵시있게 이쁘게 차려입은 사람이나 구경하고 따라하지 못난이를 왜 걱정해요?

  • 120. 귀찮은게
    '22.1.11 10:08 AM (211.250.xxx.224)

    일번이예요. 꼭 예의차리고 예쁘게 해야할 만남도 없구요. 자기 만족으로 생각하고 하기엔 귀찮아요. 화장하면 밤에 지우는게 귀찮아요. 요즘처럼 마스크쓰면 마스크에 화장품도 번지고 해서 더 싫으네요 대신 필요할땐 하고 나가요 ㅠ

  • 121. 모임에
    '22.1.11 10:09 AM (223.38.xxx.89) - 삭제된댓글

    안꾸미고 나온다면
    꾸며야할 필요성을 못느껴서.. 그게 답이에요
    남들한테 잘보이겠다는 마음도 없고
    꾸몄을 때 느끼는 스스로 기분좋음도 없다는 얘기.
    꾸미는 거 부질없다..그외 무슨 이유가 있겠어요
    우울이니 게으름이니.. 그런 이유라면
    아예 모임에 안나갔겠죠

  • 122. Ju9090
    '22.1.11 10:27 AM (220.117.xxx.61)

    꾸며도 안되는 나이에 돌입함. ㅎ

    젊었을땐 꾸미면 표가 났는데
    나이 드니 꾸며도 안됨
    오히려 이상해짐

  • 123. ...
    '22.1.11 10:31 AM (58.143.xxx.172) - 삭제된댓글

    전 반대로 왜 그리 꾸미는지 잘 이해가 안 가요. 친구들 점심모임에 주렁주렁 악세사리에 공주옷 입고 나온 건지. 개취라 무상관인데 이런 애들이 남 외모지적질 잘하죠

  • 124. ...
    '22.1.11 10:32 AM (58.143.xxx.172)

    전 반대로 왜 그리 꾸미는지 잘 이해가 안 가요. 친구들 점심모임에 왜 주렁주렁 악세사리에 공주옷 입고 나온 건지. 개취라 무상관이고 암 말 안하는데 꼭 이런 애들이 남 외모지적질 잘하죠

  • 125. 흠..
    '22.1.11 10:33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원글이 말하는건 그런거 아닌거 같은데.
    솔직히 동네 장보러 가도 어떤 사람은 세수하고 머리빗고 나가는 사람있고-화장하는거 말하는거 아님
    어떤사람은 자다 일어나서 그대로 나가는 사람 있잖아요.

    그런 차이 말하는거 아닌가요?

  • 126. ㅇㅇ
    '22.1.11 10:35 AM (61.101.xxx.67)

    위에 수술하신분....와인에 홍차넣고 끊여서 염색해보세요..잘됩니다..이거 유툽에도 있어요..

  • 127. ㅇㅇ
    '22.1.11 10:40 AM (119.236.xxx.252)

    평상시에 늘 그런다면 게으르다거나 그렇다 치지만, 모임에 그러고 나온 사람이라면 진짜 성의의 문제네요.
    단정한 빗질이 어렵나요?
    손절각

  • 128. 좀그래
    '22.1.11 10:47 AM (124.49.xxx.134)

    여초 직장 후배가
    노란 고무줄로 머리 묶고 다니는데
    원래 기가 세고 외모에 신경 안쓰고
    매사 마이 웨이 스타일

    그러려니 하다가도 겨울에 샤워 안해서
    지하철 탔을 때아저씨들한테서나 날법한 찌든 냄새 날 때는
    왜 저러구 사나... 저건 마이 스타일도 뭣도 아닌데 싶더라는

  • 129.
    '22.1.11 10:47 AM (115.23.xxx.97)

    꾸밈도 부지런해야해요

  • 130. 트라우마
    '22.1.11 10:51 A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어렸을 때 애들 중에 네가 제일 예쁘다고 데려간 아저씨한테 성추행 당했어요.
    근데 제가 그 기억을 잊어버리고 살다 성인이 되어서 어느 날 생각이 나더라구요.
    엄마한테 얘기했더니 깜짝 놀라셨어요. 그것 때문에 이사도 했다고 하시더군요.
    근데 그 기억이 엄청 괴롭고 하지는 않는데요. (오랜 세월 객관적으로 반복적으로 체험함)
    제가 예뻐보이지 않을 때, 튀지 않을 때, 추레해 보일 때 마음 속 깊이 안심이 되요.
    솔직히 안 꾸며도 다른 사람보다 이쁘다는 근자감도 있긴 해요.

  • 131. 제 딸이요
    '22.1.11 11:04 AM (211.211.xxx.96)

    에휴.... 대학생인데 맨날 머리감고 샤워하고 청결 관리는 아주 잘하지만 평생 립밤 한번 안바르네요. ㅠㅠㅠㅠㅠㅠ 맨얼굴에 미장원 한번 안가고... 살도 안빼고... 그냥 이뻐져야 하는 이유가 없어요 남자에 관심이 없으니.
    저는 늘 답답.. 학과 공부는 열심히 하고 모든 생활 다 흠잡을데 없는데 좀 꾸몄으면 하네요 나중에 면접에서 짤리지 않을까 싶어요. 외모도 경쟁력인데

  • 132. ㅡㅡ
    '22.1.11 11:10 AM (14.0.xxx.126)

    전 꾸미는 사람들이 오히려 신기해요
    제 경우 꾸미면 몸이 피곤하고 노화하는 기분이라 싫어요
    화장하면 피부 노화하고 염색하고 드라이하면 두피 헤어 손상되고 구두신으면 발 상하고 빨리 피곤해지고 정장바지 불편한 옷 입으면 혈액순환 안되고 브라하면 너무 불편하고 피곤하고
    그래서 지금 고무줄 면 바지에 스포츠브라 헐렁한거 위에 좀 두터운 스웨터입고 운동화 낡았지만 제일 편한거 신고 위에 오리털 펑퍼짐한거 제일 따뜻한거 입고 흰머리 듬성듬성 무염색 무파마 머리에 선크림만 바르고 에코백ㅋㅋㅋ들고 출근했슴당
    직업은 교수라 연구실에 혼자있어요 근데 학생들이나 동료교수들봐도 딱히 부끄럽거나 그렇진 않아요 저는 이상하게 꾸미면 더 부끄럽더라고요 한가해보여서 ㅎㅎ

  • 133. 아프리카
    '22.1.11 11:42 AM (223.38.xxx.38)

    원주민들도 꾸며요
    예뻐보이나요?
    그냥 문화에 순종하고 사는 느낌?
    다음 문화에는 촌스러움의 극치일 수도 있어요
    화장을 해야한다는것도 프레임일 수도 ㅎ

  • 134. 지나가다
    '22.1.11 11:43 AM (223.39.xxx.37)

    제가 요즘 뭔가를 놓고 지내요 ㅋ
    어릴 때 이쁠 때 원도 한도 없이 꾸미고 다녀봐서 그런지
    시간이 흘러 나이를 좀 먹으니 참고로 40대 초반이구요
    아직 미혼입니다 나 제일 예쁘다는 남친도 있고 코로나 때문에 자영업 잠시 쉬고 있어요 문득 깨달은게 내안에 뭔가가 부족하다 느낄때 전투적으로 꾸미고 다닌거 같더라구요
    이제는 남의 이목이나 말에 신경끄고 삽니다
    그냥 나 편한데로 당신들이 날 어떻게 보든 난 모자랄게 없다
    뭐 그런 마음가짐이 생겼어요 그래도 예의를 가춰야하는 자리는
    누구못지 않게 꾸미고 나가고 집앞에 다닐때는 교복처럼 늘 패딩하나 걸치고 겨울에도 쪼리신고 다녀요 ㅋㅋ
    옷도 없는게 아니라 그냥 아무신경도 안쓰고 다닙니다
    해탈한 그 기분을 아실지 모르실지..저는 그렇습니다^^

  • 135. ...
    '22.1.11 11:43 AM (106.101.xxx.44)

    귀찮고 게을러서 그럽니다.
    다 감춰주는 마스크가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 136. 그믐달
    '22.1.11 11:44 AM (121.163.xxx.70)

    남들이 보는 내 모습인것 같네요.
    이유를 묻는다면
    게으른 나는 소중하니까요.

    내 게으름을 포기하면서 치장하는데 공들이고 싶지 않아요.

  • 137. 꾸미고 싶은데
    '22.1.11 11:50 AM (147.161.xxx.191)

    감을 잃었어요.
    제 이유입니다. 돈도 있고 몸매도 있는데... 피부와 헤어가 안되구요. 시간도 없네요.
    그러다 보니 뭐부터 꾸며야 할지 막막하구요. 막상 꾸며 놓으면 너무 빡세게 꾸민거 아님 후줄근한거 그 두개밖에 안되고 자연스러운 꾸밈이 안되다 보니. 빡세게 꾸며 놓은건 일상생활에 무의미 하고 촌스럽기까지 해서
    그냥 안꾸미고 살게 되어 버렸어요.

  • 138. 제마음읽으셨나요
    '22.1.11 12:25 PM (223.39.xxx.20) - 삭제된댓글

    솔직히말해드려요?
    동네나 근방에
    딱히 어렵거나 잘보이고싶거나 좋아하는사람이
    1도없을때 그래요. 아웃오브안중.
    나도 니들 관심없고 니들도 나관심갖지마 상태.
    ㅡㅡㅡㅡㅡㅡㅡ
    222222

  • 139. ..
    '22.1.11 12:26 PM (223.39.xxx.20) - 삭제된댓글

    몸이 안좋거나 아픈 사람도 그래요
    보이는거 하나로 엄청 부정적인 시각으로 평가하시네요

  • 140. ㅇㅇ
    '22.1.11 12:38 PM (106.102.xxx.9)

    게을러서 우울해서 그렇다는 분들이 있네요
    집안 난장판하고 애들은 안돌보는데
    자기 몸뚱이만 가꾸는 여자들도 있답니다
    그냥 가치관의 차이에요
    나한테 더 가치있는걸 우선에 두고 하는거

  • 141. ㄸㄷ
    '22.1.11 1:01 PM (39.118.xxx.16)

    10-30대 중반 결혼 전까지 타고난 미모로 모든거 즐길거 다 해 봐서 미련이 없고
    지금은 육아와 재테크에 빠졌고. 남편과 사이 좋고
    꾸미는게 의미 없어서요.
    그냥 지저분해 보이지 않을정도로만 다녀요

  • 142. 오호 묘하게
    '22.1.11 1:15 PM (112.167.xxx.92)

    공감가는 댓글이 있네요 꾸며도 안되는 나이에 돌입 젊었을땐 꾸민티가 났는데 나이드니 꾸며도 안됨 오히려 이상해짐2222 묘하게 수긍이 가는거 있죠ㅎㅎ

    2030대 잘 썼던 베이스가 40후반부터 안먹히던데요 아르마니 래스팅실크가 얇게 착붙, 피부가 투명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는데 40후반 노화 피부에서 그지 같이 나오는거 있죠 깜놀했다는ㄷㄷㄷ 왜 그런가 보니 모공과 잡티가 늘어나 더이상 투명이 나오질 않아 커버력이 높은 제품을 써야지 되더구만

    근데 커버력이 높은 베이스는 그냥 바르면 두껍고 투박하게 나올뿐 메컵으로 이쁜 효과가 나오질 않아 스킬 들어가야 하는거 있죠 근데 그 스킬이 아무나 나오질 않자나요 눈썰미가 있고 똥손이 아니여야 되요 글서 40이상 중년들 화장이 두껍고 텁텁하게 나오니 화장 하나 안하나 거서거긴거 포기하는거지

    그니 난 아직 40이다 하는 사람 있거들랑 그나마 꾸민티가 나오는 나이일때 열심히 꾸며요~~40후반부턴 그 태가 안나옴 옷도 마찬가지임 40대에 그나마 예쁘던 옷이 50대엔 그 태가 안나니 나이 한살 덜 할때 열심히 입어요~~~ 50대에 꾸민 효과가 안나오니까 늙는거 인정하고 포기하게 됨 더구나 몸까지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면 더 살맛이 없음ㅠㅠ

  • 143.
    '22.1.11 1:31 PM (106.101.xxx.247)

    살빼고 꾸미려고 했는데 아직 살을 못빼서

  • 144. ...
    '22.1.11 2:00 PM (122.35.xxx.188)

    원주민들도 꾸며요
    예뻐보이나요?
    그냥 문화에 순종하고 사는 느낌?
    다음 문화에는 촌스러움의 극치일 수도 있어요
    화장을 해야한다는것도 프레임일 수도 ㅎ

    222222

  • 145. 근데
    '22.1.11 2:20 PM (122.35.xxx.188)

    전 이 원글의 질문이 왜 무례하게 느껴질까요

  • 146. 그럼 비슷한 다른
    '22.1.11 2:38 PM (116.36.xxx.35)

    왜 통장 잔고 주식현금화금액 1억도 없다는 사람들이 치장하고. 가방사고 여행다니고 해요?
    이런 질문은 어떤가요?

  • 147. 솔직히
    '22.1.11 2:46 PM (124.49.xxx.7)

    꾸밀 능력(얼굴이던, 돈이던, 체력이던)이 없어서
    또는
    모임 무시해서

    둘 중 하나에요. 다들 단정하게하고 나오는데 혼자 그렇게 나오면 눈치가 없던지 무시하던지 둘 중 하나죠.

    때와 장소와 모임 분위기에 맞게 하고 나가지 못하는건 욕먹을만 합니다!

  • 148. .....
    '22.1.11 3:42 PM (220.149.xxx.10) - 삭제된댓글

    수술실에서 일해요
    저 트레이닝 받던 예전에는 수술실에서는 화장도 하지 말랬는데,
    물론 그래서 안 하는 거는 아니고 ㅋㅋ
    어차피 수술모자 써야하고 그러면 다 눌리니 머리는 그냥 질끈 묶고..
    코로나 전에도 마스크 매일 쓰니 메이크업도 자꾸 지워지고, 마스크에 묻어나는 것도 싫고
    화장하면 자꾸 피부에 뾰루지 올라오는 것도 짜증나고..
    그러다 보니 메이크업 안 하게 되었네요 ㅎ
    눈썹은 가끔 생각나면 눈썹칼로 정돈하긴 해요 ㅎ
    가끔 ㅎㅎ

  • 149. 제 얘기 하셨어요?
    '22.1.11 3:55 PM (153.242.xxx.130)

    그냥 천성이 게으르고 행동이 느려요.

    예쁜다고 좋은 소리 듣는거보다 그냥 늘어져서 내 몸편한게 제일이고
    젊을 때 그마나 갖고 있는 하드 웨어로 버티다 이젠 살도찌고, 피부도 늘어졌는데
    습관이 안되니까 그냥 이렇게 사네요.

    그냥 본인의 외모에 관심이 없고, 다른데 더 집중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일단 저 같은 경우는 가장 큰 이유가 게으름때문인거 같아요.
    관심은 있는데 몸땡이가 안 따라줘요.

  • 150. 딱히
    '22.1.11 3:59 PM (112.219.xxx.74)

    1. 편하니까
    2. 귀찮아서
    3.꾸미느라 시간들이고 정성 쏟을 필요성을 못느껴서
    4.남이 날 어떻게 평가하든지 신경안써서
    5.꾸미면 나름 괜찮다는거 알지만
    꼭 필요한 자리에서만 신경쓰고 싶어서

    22

  • 151. .....
    '22.1.11 4:06 PM (180.174.xxx.57)

    자신은 너무나 당당하고 자신 있어서 꾸밀 필요성을 못느끼겠다고 한 사람도 있었어요.
    꾸미는 사람들은 뭔가 숨겨야하고 포장 해야할 필요성이 있는 사람들일거라고 확신했고요.
    결론은 지능이 낮은거.

  • 152. ....
    '22.1.11 4:19 PM (1.232.xxx.117) - 삭제된댓글

    얼굴에 갖은 색칠을 하고 보정을 해야만
    얼굴 들고 다닐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는 뭘까요?

  • 153. ...
    '22.1.11 4:20 PM (39.7.xxx.7)

    1. 편하니까
    2. 귀찮아서
    3.꾸미느라 시간들이고 정성 쏟을 필요성을 못느껴서
    4.남이 날 어떻게 평가하든지 신경안써서
    5.꾸미면 나름 괜찮다는거 알지만
    꼭 필요한 자리에서만 신경쓰고 싶어서
    33333

  • 154. ...,,
    '22.1.11 4:23 PM (211.36.xxx.84)

    나참....,,

  • 155. .....
    '22.1.11 4:24 PM (1.232.xxx.117) - 삭제된댓글

    얼굴에 갖은 색칠을 하고 보정을 해야만
    얼굴 들고 다닐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는 뭘까요?

    남자들은 화장을 안 해도 괜찮고
    화장하지 않은 여자에 대해서는 갖은 상상과 흉을 보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을까요?

    여자=화장?
    며느리를 종으로 여기며 부려 먹고자 덤비는 시모 만큼이나
    어이 없는 발상이라고 생각되지 않나요?

  • 156. ....
    '22.1.11 4:26 PM (1.232.xxx.117) - 삭제된댓글

    얼굴에 갖은 색칠을 하고 보정을 해야만
    얼굴 들고 다닐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는 뭘까요?

    남자들은 화장을 안 해도 괜찮고
    어린이도 괜찮고
    화장하지 않은 성인 여자에 대해서는 갖은 상상과 흉을 보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을까요?

    성인 여자=화장?
    며느리를 종으로 여기며 부려 먹고자 덤비는 시모 만큼이나
    어이 없는 발상이라고 생각되지 않나요?

  • 157. .....
    '22.1.11 4:27 PM (1.232.xxx.117) - 삭제된댓글

    얼굴에 갖은 색칠을 하고 보정을 해야만
    얼굴 들고 다닐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는 뭘까요?

    남자들은 화장을 안 해도 괜찮고
    어린이도 괜찮고
    화장하지 않은 성인 여자에 대해서는 갖은 상상과 흉을 보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을까요?

    성인 여자=화장?
    며느리를 종으로 여기며 부려 먹고자 덤비는 시모 만큼이나
    어이 없는 발상이라고 생각되지 않나요?

  • 158. ....
    '22.1.11 4:28 PM (1.232.xxx.117) - 삭제된댓글

    얼굴에 갖은 색칠을 하고 보정을 해야만
    얼굴 들고 다닐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는 뭘까요?

    남자들은 화장을 안 해도 괜찮고
    어린이도 괜찮고

    그럼에도
    화장하지 않은 성인 여자에 대해서는 갖은 상상과 흉을 보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을까요?

    성인 여자=화장?
    며느리를 종으로 여기며 부려 먹고자 덤비는 시모 만큼이나
    어이 없는 발상이라고 생각되지 않나요?

  • 159. ...
    '22.1.11 4:30 PM (123.111.xxx.201)

    원래 너무 이뻐서 조금이라도 꾸미면 난리가 나기 때문에 조심하느라 그래요.

    이런거 생각하지말고 책이라도 한 자 읽으시던가 TV라도 보셈

  • 160. ...
    '22.1.11 4:34 PM (1.232.xxx.117) - 삭제된댓글

    점 셋님 말씀도 근거 있어요.
    화장 않고 다녀도 어딜 가든 화장한 사람 보다 인기 많고 예쁘다 소리 자주 듣는 사람만 아는 안 비밀 같은 거?

  • 161. ...
    '22.1.11 4:35 PM (1.232.xxx.117) - 삭제된댓글

    점 셋님 말씀도 근거 있어요.
    화장 않고 다녀도 어딜 가든 화장한 사람 보다 인기 많고 예쁘다 소리 자주 듣는 사람만 아는 안 비밀 같은 거?

    남 얘기 잘하고,
    내 기준에 덜 맞으면 흉질 일삼는 사람들은
    본인 기준으로 남을 평가하는 인성 수양부터 하면 좋을 것 같아요.

  • 162. 누구위해서?
    '22.1.11 4:42 PM (112.161.xxx.21)

    한때 자타가 인정하는 나름 패셔니스타였으나 이젠 그런게 다 부질없고 귀찮아요. 누굴 위해 꾸며야 하나요? 바쁜데

  • 163. ㅇㅇ
    '22.1.11 5:21 PM (223.62.xxx.73) - 삭제된댓글

    구찮아서.
    나도 한때 좍 꾸미고 다녀봤오.
    꾸미면 꾸민다고 지랄
    안꾸미면 안꾸민다고 지랄.

    꼭 누구같네요. ㅋㅋㅋ

  • 164. ㅇㅇ
    '22.1.11 5:23 PM (223.62.xxx.73)

    안꾸며도 당당하고 상관없으니깐.
    자존감이 높아서.
    꾸미는걸 무슨 의미주려고 하고
    뒷담하는 당신보단 나은듯.

  • 165. 그사람이
    '22.1.11 5:24 PM (223.62.xxx.73)

    안꾸미는것 빼곤 다~~~잘났죠?
    그러니 이런데서 판까는것임.
    본인은 딱 나은거 하나가
    꾸미는거라서.ㅎㅎ
    으휴 그만좀 하시옹.

  • 166. 어머
    '22.1.11 5:32 PM (39.7.xxx.7)

    ㄴ아는 언니가 후배들 외모지적질 진짜 심하거든요.
    근데 그 언니보다 후배들 커리어가 훨 좋아요. 본인이 후배들보다 하나 나은 게 외모 꾸미는 거 그거 딱 하나에요.
    결국 열등감이었구만

  • 167.
    '22.1.11 6:18 PM (121.159.xxx.222)

    갑자기 재밌는상상을 했어요
    여중 여고에서
    아이라인도 꼼꼼히 안그리고
    그렇게 싫으면 문신을 하던가.
    기본적 bb크림하나 학생답게 바르고다니는 꼬라지를 못봤다 니네부모는 뭐하니?
    에어쿠션이라도 쳐서 와야지
    학생이 게을러빠져서 화장도안하고
    학교오는자세가 글렀구나
    우리학교 전교1등봐라
    하이라이터까지 얼마나 이쁘게 발랐니?
    쟤는 블러셔한번 빼먹는걸못봤다.
    손톱하나하나 공들여서 다 다른색이구나ㅋㅋㅋㅋ

  • 168.
    '22.1.11 6:20 PM (121.159.xxx.222)

    그렇게 치장하고 꾸미는게 여자의본분 사회기본이람서요?
    여중여고때부터 가르쳐야죠ㅋㅋㅋㅋ
    정샘물동영상 1타강사로 해서
    수능에도 예체능에 차밍과목으로 ㅋㅋㅋㅋ

  • 169.
    '22.1.11 6:21 PM (121.159.xxx.222)

    그러면 날라리들일수록 기가질려서
    생얼로다닐걸요ㅋㅋㅋㅋ

  • 170. .......
    '22.1.11 7:25 PM (180.65.xxx.103)

    본인이 추레하다는 걸 모르는거에요.

  • 171. .....
    '22.1.11 7:27 PM (218.235.xxx.250)

    위에 육아얘기 보니 생각나네요
    아이 어릴때 진짜 저녁때쯤 문득 드는 생각이
    어째 하루종일 거울한번을 안보고
    머리 한번 고쳐묶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한적이 여러번인데
    웃긴건 그런 생각하면서도 애기 케어 뭘 해줄까. 하고
    그다음 생각으로 이어지니 그때도 머리한번 다시 묶지를 않고
    지나가더라구요.

    여기 게을러서 그런다는분 있는데
    그건 아닌거 같아요
    원글이쓴 경지의 꾸미지 않음은 진짜 다른것에 몰두하여
    나에게 신경쓸 틈이 없을때 그런듯해요

  • 172. 시간이 아까워서요
    '22.1.11 7:42 PM (175.114.xxx.203)

    저 이야기 하시는 줄..,
    그 시간에 일할려고요.
    작년에 1억 2천 벌었네요

  • 173. ㅇㅇ
    '22.1.11 8:02 PM (14.39.xxx.225)

    저는 오히려 너무 꾸미는 사람이 이상해요...나이 먹어서도 바득바득 과하게 돈 들여서 위에서 아래로 꾸미고 얼굴 보톡스도 자꾸 맞고 은근히 자기 옷 잘입는 거 티 내고 싶어하고..
    뭐 저리 자존감이 약하면 저런걸로 매일 난리를 칠꼬....하고 생각합니다.

  • 174. 과유불급
    '22.1.11 9:24 PM (124.49.xxx.134)

    사회적 기준에 맞추는 것도, 자기 기준대로 사는 것도 지나치면 보기 별로죠.

  • 175. ...
    '22.1.12 10:05 AM (175.223.xxx.61) - 삭제된댓글

    그래도 댓글이 재밌네요. ㅎㅎ 저같은 경우는 전직장에선 억대연봉들 사이에서도 멋쟁이라는 소리 들었는데 (나름의 비결은 옷을 아울렛에서 사도 브랜드 정장만 입었고, 키크고 말랐어요) 현직장에서는 멋쟁이는 커녕 사람들이 머리 좀 다시 묶으라고 할 정도예요. ㅋㅋ 그래선가 전직장 선배 오랜만에 만났는데 니 전엔 부잣집 딸 같더니 지금은 왜 그지꼴로 다니냐고 할 정도. ㅎㅎ 그 사이에 결혼도 했고 지금 직장엔 잘 보일 사람이 없다보니 날로 내추럴해지긴 하네요. 뭐든 생활습관이라 안 꾸미다 보면 꾸밈에 점점 게을러져요. 제 경우엔 일이 더 바빠지거나 살림이 빡센 것도 아니거든요. 결혼 전엔 엄마가, 지금은 신랑이 많이 챙겨주는데도 그냥 마음가짐 문제 같아요. 자 각양각색의 이유잖아요? 제 경우엔 잘 보일 사람 없다는 게 제일 큰 이유 같아요. 어제 이 글이랑 댓글 꼼꼼히 보고 오늘은 간만에 머리 단정하게 했더니 바로들 알아보시네요. 하하.. 이러면 또 봐주는 사람이 있다는 기쁨에 다시 꾸미게 되죠~^^

  • 176. ....
    '22.1.12 10:37 AM (1.232.xxx.117) - 삭제된댓글

    강경화나 정은경은 안 꾸며도 괜찮음. ㅎㅎ

  • 177. .....
    '22.1.12 10:41 AM (1.232.xxx.117) - 삭제된댓글

    강경화나 정은경은 안 꾸며도 괜찮음.
    미용사 하는 말이, 강경화 정도 되면 염색 안 해도 된다네요. ㅎㅎㅎ
    염색 안 하는 사람들은 지가 강경화라도 되냐고.

    못난 인간들이 하는 게 염색인 것처럼..

  • 178. ....
    '22.1.12 10:45 AM (1.232.xxx.117) - 삭제된댓글

    강경화나 정은경은 안 꾸며도 괜찮음.
    신발이 낡으면 더 멋지죠? ㅎㅎ
    미용사 하는 말이, 강경화 정도 되면 염색 안 해도 된다네요. ㅎㅎㅎ
    염색 안 하는 사람들은 지가 강경화라도 되냐고.
    못난 인간들이 하는 게 염색인 것처럼..

    원글님 기준이면
    지가 강경화나 정은경도 아님서 감히 부시시한 머리카락을 하고 모임에 나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801 선업튀 김혜윤은 연예인같지가 않아요. 4 ... 02:27:37 202
1588800 정기예금 만기인데 02:27:37 70
1588799 지금 축구u23 아시안컵 8강전 시작해요 2 ㅇㅇ 02:26:00 64
1588798 쫄면. 비빔국수 먹고싶어요 4 산사랑 02:23:51 105
1588797 방시혁 좀 불쌍해요 10 ㅇㅇㅇ 02:07:52 666
1588796 하이브가 나를 실컷 뽑아 먹었다 엉엉ㅜㅜ....이게 너무말이 안.. 9 02:04:47 538
1588795 세월호 단식 때 이재명을 만난 조국의 인연 ... 01:53:09 152
1588794 펌 현재 CBS 라디오 녹화중이라는 썰이 돌고 있는 민희진 5 김현정 01:49:45 633
1588793 광주와 대구의 결정적인 차이 .. 7 01:17:01 603
1588792 이번 나는솔로 20기 왠일이래요 2 어머 01:15:54 1,115
1588791 어도어 기업가치가 2조라는데 12 ..... 01:02:45 1,185
1588790 임윤찬 Études 4 .. 01:01:59 340
1588789 尹장모 최은순,풀려날까?..재심사 통과하면 5월14일 출소 12 ㅇㅇ 00:41:17 661
1588788 뉴진스는 계약 끝날때까지 9 ... 00:39:15 1,990
1588787 문프에게 합격소식을 전하고 싶었던 중국인 4 감동 00:39:06 1,199
1588786 82연령대가 어려졌나요? 왜이리 민희진으로 도배에요? 23 00:36:29 1,432
1588785 제3자 유상증자는 주주총회가 아닌 4 ㅇㅇ 00:34:38 253
1588784 성당 다니시는 분께 질문요... 16 ........ 00:34:19 602
1588783 조국과 이재명. 힘을 합치네요. 4 우와 00:33:58 918
1588782 하이브는 남돌은 좋은데 여돌은 왜 별롤까요? 6 ㅇㅇ 00:33:38 782
1588781 계좌이체 알려주세요. 1 ... 00:28:53 646
1588780 쯔양 월드스타네요 7 00:26:10 1,695
1588779 성인이 가야금 배우기 어려운가요? 2 ..... 00:25:31 245
1588778 엄마가 아이 공부에 관여하는건 중딩부터 안 먹혀요 6 해탈로가는길.. 00:18:36 722
1588777 7살인데도 예쁜걸 어찌 알까요 7 00:12:17 1,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