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공부하느라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심을 가질 시간이 없었어요.
근데 이제 좀 한가해 져서 세상을 보니 훅~ 시간이 흘렀네요.
마음은 스무살 언저리 같은데.... 50대네요. 아무리 장수하는 세상이지만
이제부터는 죽을 수도 있는 나이인데.... 주변을 좀 가볍게 하고 앞으로 10년간은 정말
재미있게 살고 싶어요. 50대 초반이신 분들은 어떤 삶을 준비하고 계시나요?
이제 노년 초입이라서 운동을 좀 꾸준히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먹는 것도 좀 줄이고 골고루 먹고 가공식품도 줄이려구요.
인간관계도 이젠 가볍고 넓게 가져보려고 해요.
뭔가 허전하기도 하고 내 삶은 어땠나 자꾸 뒤돌아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