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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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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코로나 소식 ㅡ 펌

코로나 조회수 : 1,630
작성일 : 2022-01-06 17:57:03


딴게에서 퍼왔다고 안보시는분들은 패스해주세요 그리고 코로나 시국이 어서 끝나고 요양원에 계신
친정아버지 보러 가고 싶네요ㅠㅠ


딴지일보 게시판 Ameh분 글입니다

 영국의 통계청에 의하면 2021년의 마지막 주에  인구 20명중에 1명이 코비드에 감염되었다고 합니다. 감염사례는 런던이 제일 높았으며   청소년과 젊은이들의 분포가 제일 높았습니다. 

* 프랑스 보건부 장관에 따르면 오늘 하루 프랑스의 신규 확진자수는 335.000명입니다. 

*체코공화국은 1월 11일부터 확진자및 밀접접촉자의 14일 간의 격리기간을 5일로 단축합니다. 
 보건부 장관 발렉에 따르면 이는 인력부족등으로 사회 제반시설및 국가 행정이 마비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며 그는 국민들의 백신접종을 호소했습니다. 

*미국의 CDC는  신규확진자가 전주에 비해 98 퍼센트의 증가율을 보였으나 사망율의 증가는 5퍼센트에 그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자신의 두 자녀가 백신을 맞는 것을 원치 않아  지난 11월 아이들을 유괴해 아버지의 신고로 12월 부터 수배에 들어간 스페인의 한 엄마가 오늘 아이들과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프랑스는 극심한 인력부족으로   코로나 감염이 확진된 의료계 종사자들의 조건부 의료활동을 승인했습니다. 

*독일 코로나 대책 위원회의 의장인 카스텐 브로이어 장군은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거리두기와 백신접종을 호소했습니다. 

*브레멘의 전 축구감독인 마르쿠스 안팡이 위조 백신패스를 사용한것을 인정했습니다. 그는 이 수사가 시작된  지난 11월 베르터 브레멘의 감독직을 사퇴했습니다. 

* 아르헨티나는 8만명의 신규확진자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폴란드의 두다 대통령이 코비드 양성 확진을 받았습니다. 
그는 이미 2020년에 한번 확진된 적이 있으며 현재 추가접종가지 완료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연구기관의 과도한 업무량으로 인해  PCR테스트 조건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고위험군을 상대로 4차 접종을 실시하는 중입니다.

*호주의 스코트 모리슨 수상은 테니스선수 노박 조코비치가 특별 백신접종 제외신청을한것에 대해 피치 못할 의료상의 이유로 백신을 맞을수 없는 것이 아니라면 다른 입국자들과 같은 법을 적용할수 밖에 없으며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그는 고국으로 돌아가는 첫번째 비행기를 타게될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홍콩은 5차 범람의 위험을 줄이기위해 호주, 프랑스,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영국 그리고 미국발 비행기의 항공운항을 2주간 금지합니다. 
이는 경유여행객들에게도 해당됩니다. 

*의료종사자의 15퍼센트가 코비드에 감염된것으로 알려진 영국의 Great Manchester 지역의 병원들이 긴급한 심장, 혈관, 암수술을 제외한 모든 수술을 연기한다고 합니다. 

* 함부르크 에펜도르프 대학병원이 지난 2020년 부터 45세에서 74세 까지의 443명의 백신 비접종 경증 코비드 환자들을 조사한 결과 , 코비드 증상이 경미해도 폐, 심장, 신장등의 장기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합니다.

*수요일 하루, 호주의 신규확진자는 6만5천명에 육박합니다. 

*WHO는 오미크론 변이종이 확산되어 우세종이 되면 그에  기반한 다른 위험한 변이종이 나올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브라질의 리우 카니발이 취소되었습니다. 

*독일의 신규확진자는  58.912명입니다. 

*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은 백신 반대자들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비접종자들을 끝까지 괴롭히겠다 ;;;; 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는 "나는 그들을 감옥에 넣지도 강제접종을 하게 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들은 그저 식당에 앉아 와인을 마실수도, 커피를 마시러 카페에 갈 수도, 극장에 갈수도 없을것이다." 라고 했으며 이 발언으로 인한 소란으로 국회에서 백신패스에 대한 토론이 중단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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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국가적, 전지구적  재난에서는 역시 지도자의 역량이 중요한 것입니다. 
오늘 아침 뉴스에서 보리스존슨 수상이 마치 영국의 오미크론 감염이 끝난것 처럼 연설하는 것을 보고 저게 미쳤나... 싶었는데 그렇다고 마크롱 같이 대놓고 저러는 것도 어이 없습니다. ㅎㅎ
독일도 비접종자들은 사실상 락다운 상황입니다. 
그래도  세상 제일 어이없는 것은 지도자도 아닌 주제에, 전문가도 아닌 주제에 한국에서 청소년 방역패스 실시중지신청을 받아들인 판새입니다. 
독일에서도 비슷한 소송이 몇건 있었는데 판사님들이 줄줄이 닥치라며 기각했습니다. 
 
 

코로나 초기부터 테니스 대회를 개최 한다던지 해서 좀 실망스럽던 조코비치, 이번에는 호주에 저런 신청을 했나봐요. 
좋아했는데 팬심이 사라집니다. 


지금 유럽은 사실상 5차 범람이 시작됐습니다. 
어떤 과학자에 의하면 코비드는 2025년이나 되어야 좀 진정이 될것이라고 하는데, 독일의 유명한 감염병학자인 드로스텐 박사는 그래도 올해부터는 좀 희망적으로 봐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조심스런 긍정론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을 해야지요. 
백신 맞고, 부스터 맞고, 손씻고,마스크 하고 거리두기합시다. 

IP : 223.39.xxx.1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크롱 같은
    '22.1.6 6:02 PM (211.246.xxx.21)

    대통령이 우리에게도 필요할듯 ㅡㅡ

  • 2. ...
    '22.1.6 6:10 PM (118.37.xxx.38)

    마크롱의 표현이 점잖치 못하지만
    동의하는 부분이 있네요.
    우리나라 판새들이 제일 어이없음...

  • 3. 봐요
    '22.1.6 6:13 PM (175.194.xxx.216) - 삭제된댓글

    백신패스 누가 주장하는지

  • 4. 봐요
    '22.1.6 6:14 PM (175.194.xxx.216) - 삭제된댓글

    백신패스 누가 주장하는지 딴게에서 퍼왔다잖아요

  • 5. ㅇㅇㅇㅇㅇ
    '22.1.6 6:32 PM (222.238.xxx.18)

    우리나라 접종률 18세 이상 94퍼
    확진자 3000명
    어쩌라구요

  • 6. ....
    '22.1.6 6:35 PM (124.51.xxx.58)

    할말은 많다만 어이가 없어서 댓글 쓰기가 싫으네
    백신패스 절대 반대!!!!!

  • 7. 여기서만
    '22.1.6 7:00 PM (121.169.xxx.143)

    이러지 82밖은 딴세상
    이미 여러 업주들 백신패스 경고음 꺼놓은곳 많다는데요ㅎ
    처음에나 단속이 무섭지 이젠 뭐

  • 8. 백신반대 시위
    '22.1.6 8:22 PM (220.117.xxx.102)

    댓글만 달아서는 이 정부 정책 안 바뀌겠어요. 다음 시위에 나가려고 합니다. 같이 힘써주세요.

    -매주 토요일 2시 광화문 3번 출구 집회
    매주 토요일 5시 강남역 10번(올리브영) 출구 집회

    집회정보는 언론에서 전혀 보도되고 있지 않습니다. 많이 알려주세요.

    이 정부 하에서 또 시위에 나가게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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