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팔뚝살은 대체 언제 빠지나요
1년 넘게 필라테스+유산소+적당한(지속가능한) 식단으로
지방은 서서히 계속 빠져서.
체지방율 17%가 되었는데도 몸에 비해 윗팔뚝이 너무 두꺼워요
근육은 전신 골고루 붙은 거 같은데
반팔티셔츠 소매 아래 딱 팔에서 제일 굵은부분-
(몸 옆에 자주 붙어서 더 두꺼워보이는 거기요)
거기가 체지방율 25% 였을 때랑 별 차이가 없어보여요 ㅠㅠ
몸 전체 지방량은 많지 않은 거 같은데
팔뚝에서 도통 떠날 생각을 안하네요
40대이구요.
이정도 해도 안되면 마사지+스트레칭이 답일까요?
여기 게시판 찾아보니 기아팔뚝 운동 해보라는데
유튭 검색해보면 나오는 영상이 너무 많아서
대체 어느게 정확한 기아팔뚝 운동인지 찾을 수가 없네요
하긴 타고난 골격이 튼튼하긴 해요
이번 생 팔뚝은 그만 포기해야 할까요
다음 생에는 윤아같은 골격으로 태어나고프네요 ㅜㅜ
1. ㅡㅡㅡ
'22.1.6 3:16 AM (172.58.xxx.111)애낳고 나면 다들 왕팔뚝 되던데요 .....
지방흡입밖에는.2. 친구들
'22.1.6 3:25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다 배실배실. 솔직히 꼴보기 싫었어요.
밥을 반공기씩 먹으니 그렇죠.
늙으니 굵은게 좋아보여요.3. …
'22.1.6 3:31 AM (91.73.xxx.212)지방흡입술 하거나 경락 받으세요.
멍 잔뜩 들고 아파도 그렇게 하면 날씬해지더라고요.
그것말고는 안 먹고 유산소 한다고 팔살이 빠지진 않더라고요.
제일 어려운 부위 같다는…
웨이트 해봤자 살 그대로 있는채로 운동하면 근육으로 변해서 더 뚱뚱해 보이고요.4. ㅇㅇ
'22.1.6 4:08 AM (1.247.xxx.190)몇키로 감량 하셨는데요?
팔뚝살 같이 빠지긴하던데
아가씨때 만큼은 안되더라구으5. 경험자
'22.1.6 4:21 AM (218.145.xxx.232)출근길 전철 한 정거장을 걸었는데 이때 팔을 경보선수처럼 힘차게 앞뒤로 흔들어야 걷는데도 속도가 붖고 팔운동이 되서 빠져요
6. 홈트전문가
'22.1.6 4:27 AM (218.144.xxx.195)유튜브에서 비타민신지니 검색하면
팔뚝살 빼기 운동 나와요
그거 괜찮아요7. ㆍ
'22.1.6 5:47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살 안처지고 탄력있게 팔뚝살만 빼려면
앞으로 쭉 뻗어서 팔이 떨어질정도로
흔들어주세요 시간나는대로8. 지방
'22.1.6 6:05 AM (41.73.xxx.75)분해 주가 절대 하면 안돼요
완전 울퉁불퉁 해져요 나이들수록 더 처지고9. …
'22.1.6 6:54 AM (67.160.xxx.53)골격 그러시면 안빠져요. 그런 부위들이 있어요. 팔뚝 종아리 같은 곳들. 팔이 짧은 편일 수도 있고요. 해도 안되는 것…운동하면서 오는 고비죠. 저는 승모근…평생의 친구라고 생각해야지 싶어요 ㅠㅠ
10. 비타민 신지니
'22.1.6 7:42 AM (119.206.xxx.219)꾸준히 필라테스 해서 배랑 허리는 가는데
팔뚝이 신경쓰여서 시작했는데 처진살이 정리되는 느낌이 있어요 팔뚝살이랑 등 살빼기 유튜브 매일 했어요
각 10분씩 정말 팔 떨어져 나가는 느낌인데
이젠 별로 함들진 않고 요즘은 따로 안하고 그냥 생각나면 한동작씩 1분씩 해요11. 보담
'22.1.6 8:56 AM (39.118.xxx.40)허벅지랑 윗팔뚝은 그냥 유전적 자기체형인듯 해요..
뭘 어떻게한다고 눈에 띌만큼 달라지지 않는다는거죠.팔뚝두꺼운사람이 지흡쫌 한다고 여리여리 팔뜩되는거도 아니고. 저주받은허벅지가 지흡한다고 스키니진모델이되는것도아니니까요. 그냥 다른매력으로 승부하심이..정신건강에좋을듯12. ㅇㅇ
'22.1.6 8:57 AM (222.234.xxx.40)저도 비타민신지니 추천하고요
지인을 보니 지방주사가 울퉁불퉁해지는게 단점이더군요13. illiilllil
'22.1.6 9:33 AM (58.77.xxx.185)팔뚝만빠지는운동은없어요ㅠㅠ 지흡해야해요
14. uiv
'22.1.6 9:45 AM (112.144.xxx.206)심각한 맘의 병이 생겨서 식욕촉진제를 먹지않으면 밥을 삼킬 수가 없는 지경일 때가 있었어요
그렇게 변동없던 몸무게가 쭉쭉 내려가서 삼사키로 빠졌는데도
어깨랑 팔뚝이 뼈만 남아서 기아꼴이 됐었는데...
슬픈와중에 약간의 기쁨이었는데....
걱정이 사라지니 다시 본래대로 돌아왔어요
덜먹어야되나봐ㅡ요
운동해도소용없어요15. ‥
'22.1.6 10:27 AM (122.36.xxx.160)겨드랑이쪽 림프관이 순환이 안좋아 막히면 팔뚝살이 붓는지 살이 찐대요. 또 팔뚝살 근처의 장기들이 기능이 안좋아지면 팔뚝살 찐다는 말도 들어봤고‥
저도 어마어마한 팔뚝살이라 고민입니다.16. 음
'22.1.6 10:38 AM (115.21.xxx.157)저는 유튭 덤벨 운동으로 효과 봤어요
상체 팔운동 하다보니 어깨 팔둑살이 많이 정리되고 근육이 붙기 시작하더라구요
할땐 힘들었는데 몸에 변화가 생기니 근육운둥은 나이들수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17. 직각어깨보유자
'22.1.6 12:12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저는 어깨가 직각에 넓고 팔도 길어요.
거기에 살이 탄력이 없고 피부도 얇음ㅜㅜ
팔이 두꺼워져도 팔이 기니까 티가 안나는데
옷을 입으면 끼고 등치가 넘 좋아보여요ㅡ.ㅡ
다른 사람은 팔살이 닭다리처럼 찌는 형태인데
제 팔은 신기하게 일자팔이에요.
그대로 통나무처럼 찌더라구요ㅡ.ㅡ
지금 50대인데
어깨부분에 살이 팔꿈치로 흐르는 지
팔꿈치에 주름잡히고
그부분에 살이 많아요.
어깨는 뼈가 드러나는 직각어깨로 되고 있어요.
살은 안빠졌는데
옷 입으면 체구가 작아보이네요.
어깨가 좁고 그 부분이 닭다리처럼 살이 몰리고
팔꿈치 부분이 얇은 체형은
팔살이 잘 안빠지고
옷 입어도 툭 튀어나오더라구요.
그대신 지방흡입술 하면 드라마틱 할듯...18. ㅇ ㅗ ㅇ
'22.1.6 12:18 PM (211.36.xxx.44)중년인데 팔뚝살이 유난히 안빠지면 그냥 영원히 안빠져요…
저 팔뚝살 뺄라고 운동 진짜 이년 넘게 매일 열심히 하고 식단하고 채지방 늘 7프로 이하였는데 팔뚝은 안빠지더라구요.. 결국 지흡 했어요.. 타고난 체형이 커요 특정 부위 안빠지는건요19. 꽃밭
'22.1.6 4:28 PM (121.138.xxx.153)드럼 치시거나 장구 북 같은 타악기 배우세요.
제가 아는 한국 무용선생님이 북춤 배우면 팔뚝살이 붙을 수가 없다고 하시네요20. 아
'23.9.14 12:29 PM (116.89.xxx.136)저도 출산전에는 야리야리한 팔뚝이었는데 이제 중년이되고보니 어느새 우람한 자태로 변해있네요.헬스6개월차인데 팔뚝에 근육은 붙어도 정작 슬림한 라인은 되찾지 못하고있어요.
덜렁이는 살도 아직그대로구요 ㅠㅠ
신지니 운동 한 번 찾아서 해봐야겠네요